도른자 복학생 전정국과 미친 연애 4
내가 정국이의 하나뿐인 바다라니. 꾸기를 만난지 겨우 하루도 안 지났는데. 꾸기의 하나뿐인 바다가 됬다. 존나 급전개.. " 씨. 이제 뭐 할래? " 꾸기의 바다가 된 건 좋은데. 옆에서 말을 걸때마다 들리는 저 씨. 소리가 듣기 거북하구나. " 꾸가, 근데 씨는 좀 그렇지 않아? " " 아니. " " 좀 어감도 그렇고..오해할라.. " " 아니, 완전 이쁜데. 완전 잘 어울려. " 단호한 꾸기. 오디서 구라를 쳐. 누나랑 씨가 그렇게 잘 어울려? 그래도 씨는 좀 그렇잖아. 아무리 그래도 씨는. 너무 욕같으니까. ' 정국아..바다라니 감동이야.. 근데 씨는 좀 그러니까 내 이름 그냥 바다하면 안돼? ' 라면서 19년동안 정상적으로 살아온 내 이름을 바꿔달라며 애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단호한 꾹이는 ' 안돼. ' 라며 고개를 이리저리 내저을 뿐. 내 첫 남자친구가 될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서 진짜로 씨♡♡♡ 라고 불리는건 아닌가 순간 오싹해졌다. 씨벌. 절대 안돼.. " 정국아.. 근데 나 씨 싫은건 아닌데.. " " ..... " " 그러니까.. 아! 나는 바다라는 이름이 더 좋아.. " " 바다? " " 응.. 바다가 씨보다 이쁘기도 하고, 한국인은 한글을 써야지.. " " 그렇긴 하네, " 이해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정국이. 그래. 누나 맘 이제 알겠지? 바다로 하자. 제발.. " 그럼 바다라고 하는거다? " " .... " " 응? 그래도 되지? " " 안 돼. " 개 새ㄱ.. " 왜 안돼..? 그것도 안돼..? " " 응. 진짜. 미안. " " 그러니까.. 왜 ? " " 너가 바다하면, 나는 갈매기 해야 되잖아. " " 갈매기는, 좀.. " 이기적인 새끼. 결국 자긴 씨걸 좋은데, 내가 바다하면 자기도 한글해야 되니까, 갈매기 해야되니까 싫다는거잖아? 시벌. 자기만 멋진 이름하고 (=씨걸) 나는 씨. 같은거나 하라는거 아니야? 나도 씨렐리야. 씨스루. 씨리자벳. 씨나단. 이런거 하고 싶다구.. " 갈매기말고 딴 거하면 되잖아..? " " 싫어. " " 바다니까..물고기 피쉬라던지..아니면 내가 해변으로 바꿀까? 비취? " " 내가 씨걸이고, 너가 씨. 인 이유는 " " 따로 있으니까. 이제 그만 얘기해. " 워후. ㅁ..무섭. 꾸기가 이렇게 반휘혈같은 모습를 보일때마다. 느낀다. 정꾸기랑 나랑 사귀면 장난아니겠구나. 이게 진짜 말그대로 배틀연애야..시벌!! 존나 !!! 무서워서 싫다고 할 줄 알았지 ! 존나 좋아 ! 존나 섹시해!! 정꾸가 누나는 미친 연애 좋다! " 그..그래.. " 꾸기가 이제는 째려보기까지하네..찌질 찌질.. 누나는 그냥 꾸기말 잘 듣는 누나가 될께.. . . . . . 워. 존나! 맛있다! . 꾸기가 배고프지 않냐고 물어보는 말에. 내숭 부리면서. 조..조금? 점심을 너무너무넘너무 많이 먹어서 그냥~. 이라고 대답 했더니. 학교 주변에 새로 생긴 피자집을 가자며. 아카같은 미소로 날 데려왔다. 어쩌면 그렇게 행복한지. 메뉴도 존나 많이 시켰다. 둘이 먹어도 겁나 많은데? 누나 배려한고야? 슈퍼 콤보 피자L 빵 치즈 크러스트 추가욤. 콜라도 큰 걸로 주시구요. 새우 크림 파스타 하나랑. 김치 볶음밥이랑 참치 샐러드 주세요. " 일단 먹고 또 시키자. " 또. 또 시키게? 꾸기 돼지? " 먹고 또 배고프면 말해. " " 으..응 " 제육볶음 십새.. 급식실 십ㅂ새..나한테 제육볶음 나눠준 (뺐긴) 박지민김태형김남준 십새.. 아카가 분명 날 존나 돼지로 보고 있는게. 그게 어느정도 확실해졌다. 지금이라도 말 할까. 누난 원래 그러지 않아. 엉엉엉. 그러니까 아까 그건..그냥 벌칙 같은거 였어..엉엉엉. 아니야.. 아카가 잘못본거야..나 아니야..엉엉엉 음식이 나오자마자 자비로운 미소로 자. 이제 먹어. 라며 내가 먹기를 기다리는 정국이. 응? 너 먼저 먹어. 돼지 구경하듯이 그렇게 쳐다보지마.. " 먹어봐. 먹어봐. " " 왜..왜그래.. 나 돼ㅈ " " 궁굼해서 그래. " " 정국아..나 돼ㅈ " " 아까 걔네들은 먹는거 보여줬으면서. " " 그게 아니라..나 돼ㅈ " " 나도 가까이서 보게 해주면 안돼? " 그 큰 눈을 가까이 들이밀면서 조곤조곤 물어오는 정꾸기. 시벌 존나 존나 개 잘생겼어. 외모지상주의의의 폐해의 예인 내가 잘생긴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일은? 존나 없다! 절대 네버! " ...그게 보고 싶어? " " 응. 진짜로! " " 너 정 떨어질텐데.. " " 내가? 왜? " " 너무 돼지같잖아.. " " 맞아..진짜 돼지같았어 " 또. 마상. 마음의 상처. 맴찢. 매음이 찢어진다. 찌통. 찌찌의 통증.. 아무리 정꾸기가 잘생겨도 여자한테 돼지라는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씨에다가 돼지에다가...흐읍 " 너 존나 귀여워. " 1초 마다 존나 머리 아프게 한다. 왜 내 맴을 헌더는건데... " 너 같은 애, 진짜 처음봐. 완전 내 이상형이야. " " 얼굴도 존나 이쁘잖아. 근데 너는 " 끼얏슛송ㄴㅁㅇ!!!!!!!!! 숨 맥혀. 누나 ㅅ ㅁㅁ..숨막혀!!! 반말 좋구요. 욕도 좋아요. 개 발리고. 누나는 꾸기 눈을 마주칠수가 없다. 19년 솔로 인생. 인생 남자를 만났어요 오모니.. 제 식성도 이해하고. 제 얼굴 상태도 이해해주는. 근데 얼굴도 완전 제 취향이라서. 잘 맞을꺼 같아요..세상에나.. " 와. 또. 얼굴 빨개진거 봐. " " 너 진짜 귀엽다. " 미쳐버리겠다. 시발. 빨개진 내 얼굴이 신기한지 여기저기 보더니 내 볼을 꾹꾹 찌르는 정구기의 손가락. 모태솔로라 그런지 매일밤마다 망상했던 스쿨러브가 이렇게 라이브로 실행되니까 존나 쪽팔리고 부끄럽다. " 고..고망..식겠다. 나 먼저 먹을께.. " 입에서 싹 녹는다. 식으면 우짤뻔. 존나 개 맛있다! 원래 남자 앞에서는 약간 이런식으로 ' 음식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모르겠다. 날 쳐다보는 그의 눈을 벗어나기 위해 입에 넣은 음식들은 맛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 해줘야 되는데. 그냥 그런거 필요없이. 존나 오바하네..그냥 개 맛있다. 피자 치즈 추가 조쿠요.ㄹ숙우걱ㄱ우걱우구우걱. 파스타 호록록록. 새우 탱ㅋ굴탱글 존맛 우걱우걱우국걱 콜라 씁씁큽.. " 정국아, 너는 왜 안 먹어? " 착각이 아니라면. 사랑에 빠진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 정국이. 누나가 그렇게 좋니? 정국이는 누나가 먹는거 보기만해도 배부르고 뭐 그론고야? " 씨ㅡ 다 먹으면 먹을께. " " 으에? 왜 같이 먹자 " " 너 먹는거 " " ..? " " 한 순간도 안 놓치고 볼꺼야. " 컥. 소름. 쪼금 느끼하지만 누나가 봐줄께. 누나는 누나니까~ㅎ 는 개뿔. 당사자가 지금 이렇게 미치겠다는데. 느끼는 개뿔. 정국이 입 잘한다 짜란다!!!! 개 설레..워후..심장... " 그..그래? 알겠어..그럼 난 마저 먹을께.. " 결국. 다 해치웠다. 누나가 조절을 해보려고 했는데. 첫번째로는 음식이 너무 맛있었고. 두번째로는 우리 액히 기대에 부응하려고 과식 좀 했어. 진짜야. 거짓말 아니야... " 미얀..다 먹어버렸네.. " " 아니야. 진짜 멋있어. " " 고..고맙..정국아 너도 이제 시켜..피자가 맛있네.. " 피자가 맛있어..응..진짜.. 피자를 다시 시키려고 하는 순간. 정국이가 가방과 계산서를 들고 일어난다. 왜..왜그래? " 어? 어디가 정국아? " " 다 먹었으니까, 가야지? " 뭐..뭐야..나 먹고 먹는다면서.. 배신감..존나 속은느낌..물론 존나 좋아서 다 쳐 먹긴 했지만.. 그래도 나만 개 돼지..사람 앞에 두고 혼자 음식 다 쳐먹은..등신... " 아.. 난 안 먹어 " " 왜..? 나 시간많아..너 안먹었잖아.. " " 괜찮아. 진짜로. " " 그, 그게 아니고. 나만.. 먹고가자..꾸가.. " 제발. 먹고가..알바생들이 나 이상하게 쳐다보잖아.. " 정국아..제발 먹으면 안돼? " " 아, 아니야 진짜로! " " 갑자기..왜..아까는 먹는다며.. " " 그게.. " 그래. 갑자기 왜 그래..? 누나 먹는거 보더니 체했니? " 너 앞에서 어떻게 먹냐. " " 부, 부끄러워 " 쉣. 방금. 꾸기 누나한테 ㄲ, 꾸기는 싫어오! 부끄뎝단 말이에오!! 꾸기는 멋있는 모습만 보여줄꺼에오! 한거 맞지..? 맞다고해.. + 1일 1연재 실패 했네요..뚀륵..알바의 늪. 알바 회식 알바ㅜ회식..괜히 찔려서. 지금은 태형이 오타쿠 번외도 준비중이에요..언제 올릴지는 미지수..ㅎ 우뤼 호닉이들ㅡ☆ 핑슙♡ 당근♡ 도른자♡ 박야동쟁이♡ 본시걸♡ 미니미니♡ 메로르♡ 누냐♡ 수저♡ 방도♡ 아카짱♡ 짐니야♡ 또비또비♡ 컨버스하이♡ ㅈㅈㄱ♡ 망고버블티♡ 슈가마니노프♡ 미친자♡ 미자탈출♡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쿠마몬♡ 맨투맨♡ 뜌♡ 호비국이♡ 로슈♡ 현♡ 요괴♡ 금붕♡ 옐♡ 그뉵쿠키♡ 정전국♡ 홍삼♡ 난쟁이♡ 인연♡ 정구가♡ 버터링♡ 유운기♡ 도른자♡ 현또♡ 아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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