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TEEN Real! Diary
[Pro.홍일점을 소개합니다.]
세븐틴 다이어리를 들어가기 앞서 일단 홍일점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 순 없지! 그래서 준비해본 세븐틴의 홍일점을 소개합니다. 빠밤!
활동명 : 새봄
본명 : 김새봄
생년월일 : 1997.01.01
키 : 163cm 몸무게 : 50kg은 안 넘어요...(숙녀한테 그런 거 묻는 거 아냐ㅜ_ㅜ) 태어난 곳 : 대구광역시
팀 포지션 : 댄스, 보컬, 랩(퍼포먼스 유닛)
별명 : 봄이 형, 돼봄이, 식신
연습생 기간 : 6년 차
여기까지가 흔히들 초록 창이라고 하는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공식적인 프로필이야. 좀 더 자세히 풀어보자면 일단 새봄이는 세븐틴 멤버로써 합류한 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어 하지만 연습생 기간으로 따지면 세븐틴에서 서열 두 번째쯤?(첫 번째는 에스쿱스) 원래는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데뷔 직전에 팀이 엎어지거나 공중분해된 경험을 두 번이나 겪은 뒤 세븐틴에 합류하게 되었지 연습생 기간이 긴 만큼 산전수전 안 겪은 게 없다. 그런데 여자인 새봄이가 남자들만 13명인 세븐틴에 어찌 합류했냐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시장에서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라면 나쁘지 않다.'라는 대표님(성수찡)의 강력한 의견으로 세븐틴의 최종 멤버로 합류 반지를 얻게 되었지
세븐틴은 이미 데뷔 전부터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있던 상황이지만 새봄이는 철저히 베일 속에 가려진 비공개 멤버였어 데뷔 전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세븐틴TV 에서도 전혀 새봄이의 얼굴을 찾아볼 수가 없어 그런 새봄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건 와팝콘서트나 SAF 같은 좀 굴직한 행사에서만 몇 번 하지만 그것도 검은색 스냅백에 검은색 마스크로 머리와 얼굴을 원천봉쇄하였지 플레디스의 고도의 전략에 의한 철저한 보안 속에 대체 저 아이는 누구냐!!라며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하다 못해 빨리 공개 안 하면 플레디스를 폭파시켜버리겠다는 팬들의 원성과 분노 속에 드디어 데뷔 초일기에 들어가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이라는 신인 아이돌이라면 대부분 거처 간다는 리얼리티에 출연하게 되면서 공개되었어
하루에 한 명씩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공개 Shining Diamond 의 전주가 흘러나오며 검은 스냅백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새봄이가 고개를 들며 스냅 백과 마스크를 박력 터지게 벗어던지며 모자 속에 감춰두었던 검은 흑발의 긴 머리가 샤르르~ 흘러내림과 동시에 작은 체구로 파워풀하게 춤추는 모습으로 많은 수니들을 반전의 반전으로 몰아넣어 제대로 각인시키며 덕통사고를 일으켰지.
이후 공개된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에서도 부석순을 능가하는 입담과 재치(혹은 멤버들의 미친듯한 몰이를 당하며)를 뽐내며 많은 여덕들을 생성 어찌 보면 도박 같았던 13명의 남자 멤버와 홍일점의 조합을 대박으로 이끌며 신인인 세븐틴의 이름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
퍼포먼스 유닛에 속해 있으며 리더인 호시를 필두로 여러 가지 안무를 창작해내 갓순영&갓새봄이라고 팬들 사이에서 불리며 여자가 추기에는 다소 버거운 안무들을 그 누구보다도 더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지 사실은 리더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며 호시가 에피소드를 풀어낼 정도로 춤 실력이 뛰어나 뿐만 아니라 (멤버가 14명이다 보니 파트가 적은 건 사실이지만) 보컬로써도 평타 이상이고 퍼포먼스유닛곡에선 주로 디노와 함께 랩 파트를 담당 (팬들 사이에서 랩 실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가 많아) 세븐틴 내의 대표적 사기캐릭터이지
진한 무대화장에 가려져있지만 입덕요정 우지와 더불어 귀욤귀욤한 외모와 아담한 체구로 세븐틴에서 귀요미를 담당하며 실질적 막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막내만큼이나 멤버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지
이쯤 하면 우리 새봄이가 어느 정도 눈에 그려지려나? 자 그럼 지금부터 새봄이와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의 좌충우돌 리얼리티 세븐틴 리얼~ 노노 레알! 다이어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와아~ 신난다~
내가호시♥ |
안녕하세요~ 음... 대략 몇일만이죠?? 얼마 안된것 같지만 저는 엄청 오랜만인것 같네요 신작을 들고 왔습니다ㅎㅎㅎ(어디서 본것 같아도 그냥 모른척 해주세용ㅋㅋ) 예전부터 참 써보고 싶었던 홍일점썰인데 이번편은 프롤이라서 구독료는 노노 했습니다. 뭐 1편 2편 내용이 이어지는게 아니라 에피소드 식으로 쓸꺼같아요 제목 그대로 세븐틴 다이어리구요 리얼리티라는 컨셉으로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최대한 음성지원이 되게 재미있게 하고 싶지만 멤버가 13명이자나여ㅠㅠ 골고루 안나올수도 있고 약간 캐붕이 올수도 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적절한 짤들도 없어서 막 다른 분들이 쓰는 홍일점 처럼 막 그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고 뭐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 나름대로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ㅎㅎ 저는 약간 레드벨벳에 슬기님 생각하면서 새봄이를 표현해봤는데ㅎ 여러분은 그냥 상상하고 싶은 여자연예인 상상하거나 아님 치환을 넣어놨으니 본인에 대입해서 읽어주세요ㅎㅎ 그리고 현재 쓰니가 일을해서 주말밖에 안 쉬어요 연재텀이 거지같이 길어질수도있어요.... 하지만 이번엔 기필코!! 꼭 쓰고싶었던 홍일점 썰 끝까지 함 가보겠습니다ㅎㅎ 다음편에 본격적인 에피소드로 찾아뵐께요~ㅎ 그럼 전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