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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최한솔] 연애고자 최한솔 epilogue | 인스티즈 

-연애고자 최한솔 

 

 

 이럴줄은 알고 있었지만 최한솔은 너무하다. 우리가 사귀기로 한게 조금 아득하게 느껴진다. 사귄다고 해서 뭔가 크게 달라질거라는 생각도 한적 없다. 다만 그냥 보통의 커플처럼 깨볶고 살고 싶었는데..

"..한솔아."

"어."

"뭐해?"

"공부."

 잊고 있었다. 얘가 공부에 미친놈이라는 걸. 그래도 그게 여자친구가 있을때에도 성립되는 공식인지는 몰랐다구! 사귀기로 시작한 날부터 최한솔은 더 공부에 미친듯이 전념했다. 물론 나도 이해는 간다. 한솔이는 나와달리 공부도 잘하고 둘다 확실히 하고 싶은 마음이겠지.

"..."

 근데 내가 공부에 밀린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걸. 그리고 무엇보다,

"한솔아. 나 갈게."

"어."

 잘가라는 그 흔한 인사도 해주지 않는 모습이 너무 무뚝뚝해서

"..치."

 가끔 속상하기도 하다. 그래도 어떡해.

 

 내 남자친구인걸.

 

 

 

연애고자 최한솔 epilogue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한솔아. 있잖아."

 결국은 서러움이 터져버렸다. 괜찮아, 이해할 수 있어! 하고 다짐해도 가끔은 문제만 맞추지 말고 나랑 눈 좀 맞춰줬으면하는 바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오해가 생기면 빨리 풀어야하는 법. 내가 게속 이렇게 마음에 담아두고 꿍-하게 있어봤자 저 눈치없는 최한솔은 전혀 모르고 있을 거다. 조금 더 솔직한 내가 이러이러해서 서운하다. 말하면서 서로 조금씩 맞춰가면 되겠지.

 내게 있어 한솔이가 많이 소중한 것 같다. 이렇게 별거 아닌걸로도 서로 기분상하지 않게 하려는걸보면.

"저기, 그 내가 요즘.."

 그래서 불러냈다. 한솔이에게 솔직하게 말하려고. 그렇게 학교뒤에 작은 뜰에 한솔이와 나만 있는 상황.

"이해는 하는데 나한테 좀만 더 표현해주면 좋겠어."

"..."

"막 사귀고나서는 눈도 마주쳐주고 그랬으면서.."

"..."

"요즘은 나랑 눈도 잘 안마주치잖아."

 사실은 내가 요즘 서운했던 진짜이유. 사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말만하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고 눈은 내리까는 모습이 많이 서운하다. 벌써 내가 질린건가. 집에가서는 엉엉 울었던 적도 있었다. 아닐거야,아닐거야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도 불안한 기분은 감출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한솔이는 내게있어 첫남자친구니까 내가 많에 서툴었다. 내가 너무 경험이 없어서 한솔이가 봐도 답답했던 걸까.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건넨 내 말에 한솔이가 머리를 쓸어넘기며 한숨을 푹 쉬었다. 심장이 발가락까지 쿵- 내려 앉는 느낌. 뭔가 답답한 듯 인상을 찡그리는 통에 나는 조마조마하게 내 손끝만 쳐다보고 있었다. 

"나도 안그러고 싶은데" 

 한숨과 함께 열린 입. 그에 한솔이의 눈을 조슴스레 올려다 보자 한솔이는 내게 눈을 바로 맞췄다. 

"너랑 눈마주치면." 

 그렇게 한솔이가 내게 한발짝 더 다가왔다. 한솔이와 눈을 맞추고 한솔이가 더 가까이 와준게 이렇게 기쁜 일일까. 그간 서운했던 감정이 눈녹듯이 풀리는 느낌. 사아아- 가슴중앙부터 밝게 불이 켜지는 기분이다. 

"나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단말야." 

 말을 마치자마자 입을 꾹 내려찍고 뒤로 성큼성큼 물러나는 한솔이. 어, 방금 입술에.. 당황해서 눈만 꿈뻑꿈뻑하는 내게 한솔이는 급하게 말했다. 나 갈래. 그리고 정말 빨리 뜰을 빠져나가더라. 상황파악이 끝나자 얼굴이 화악 달아올랐다. 붉어진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고 발을 동동 굴렀다. 단지 한솔이도 서툴뿐이었던 거다. ..최한솔 진짜 치사해. 저렇게 귀여우면 어쩌자는 거야.  

 

 

 

-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야 뽀뽀쟁이." 

"시끄러." 

 다시 한솔이와는 사이가 좋아졌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더니. 한솔이랑 부부가 될 운명인가. 가방에서 도시락을 꺼내는 한솔이의 귀에 작게 속삭였다. 야. 뽀뽀쟁이. 내 말에 한솔이는 귀를 문지르며 인상을 찌푸렸다. 시끄러. 내뱉는 말과 다르게 볼은 수줍은듯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에 웃음을 참으며 콧구멍만 벌렁 거리자 최한솔이 내 이마를 콩- 때렸다. 

"그런 표정짓지마." 

"왜!" 

"못생겼으니까." 

"..그러는 너야말로 시도때도 없이 귀가 빨개져서 어떡하냐." 

"..." 

"티가 다나네. 지금 부끄러워?" 

 한솔이는 말없이 도시락만 꺼냈다. 중앙에 놓인 가지런한 도시락. 고마운마음에 도시락뚜껑위를 한번 쓸었다. 그 모습을 보던 한솔이가 뭐해. 물어보자 나는 웃으면서, 그냥 고마워서. 했다. 한솔이는 어깨를 그냥 으쓱하고 수저를 꺼냈다. 어떻게보면 도시락이 우리 사귀는데 크게 기여했으니까. 예뻐해준다.  

"오, 두구두구. 오늘은 무슨 반찬일까요!" 

 기대에 찬 내말에 한솔이는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냈다. 그렇게 좋냐. 그 말에 고개를 격하게 끄덕였다. 

"어머님이 해주시는 건 다 맛있어!" 

 그에 한솔이가 잠깐 경직됐다가 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머님은 조금 빨랐나. 너희 어머니보다는 어머님이 더 친근한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나온 말인데.  

"그럼 우리아빠는." 

"응?" 

 한솔이는 다짜고짜 내게 물었다. 그럼 우리 아빠는. 한솔이네 아빠가 좋냐고 물어보는 걸까. 잠깐 고개를 갸웃거리며 생각하자 한솔이가 입을 열었다. 

"우리 아빠는 뭐라고 부를건데." 

"..아버님?" 

 그러자 한솔이가 눈을 가리며 어깨를 들썩였다. 왜저래.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좋아?" 

"응." 

 내가 좋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응. 내뱉는 말에 또 두근거렸다. 아, 울렁거려서 밥 못먹겠어. 

"좋아." 

 

. 

. 

. 

 

"야." 

"..." 

"야아.." 

"공부해." 

"요 앙큼이." 

 수업시간. 옆에 한솔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발끝이 간질거려서 한솔이를 쿡쿡 찔렀다. 내 말에 꿈쩍도 하지 않길래 한솔이의 소매를 쥐고 흔들면서 야아- 말을 늘이자 한솔이는 단호하게 공부해, 하더라. 사실 신경쓰이면서 공부에 집중하는 척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그래서 요 앙큼이, 하면서 느끼한 아저씨처럼 말을 걸자 한솔이가 소름끼친다는 듯 날 쳐다보더라.  

"우리 한번 더 할까?" 

"뭐? 미쳤어?" 

 내 말에 한솔이는 화들짝 놀라며 경악했다. 아 진짜 귀여워. 내가 끅끅 거리며 웃음을 참자 장난이었다는 걸 안듯 최한솔은 한숨을 쉬었다. 

"하지마. 진짜." 

 그렇게 말하곤 한솔이는 다시 책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렇게 한솔이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나도 손에 펜을 쥐었다. 갑자기는 힘들더라도 조금씩 너한테 맞는 사람이 되어가고 싶다.  

"공부해?" 

 수업을 들으며 칠판을 쳐다보던 한솔이가 시선은 그대로 앞을 향한채 말을 걸었다. 

"응." 

"잘했어." 

 그렇게 손만 내쪽으로 내밀길래 나는 활짝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수업시간에 최한솔이 말도 걸어주고. 내가 속상하다고 표현해달라고 하니까 신경쓰는 건가, 거기까지 생각하자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괜히 집중도 못하게 하는 것 같아서. 이제 쉬는 시간엔 괴롭히지 말아야지. 

"잘했으면 뽀뽀." 

"미쳤나봐, 진짜." 

 아까한 말 취소. 어떻게 안놀릴 수가 있어. 

 

 

-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저번에 나만보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멈출 수가 없다고 한 사람이 누구였더라~" 

 한솔이가 했던 말을 과장해서 말하자 한솔이는 얼굴을 붉혔다.  

"내가 언제..!"  

 수업시간이라 크게 말할수는 없는지 작게 속삭이며 화내는 모습이 귀여워 입을 막고 웃었다. 그에 몸을 들썩이며 웃자 반동인지 흔들린 책상. 그리고 떨어져버린 지우개. 

"주워라." 

 한솔이는 주워라- 짧게 말하며 내 이마에 꿀밤을 놓았다. 그에 이마를 문지르며 씨이.. 작게 중얼거렸다. 책상밑으로 몸을 밀어넣고 한솔이의 지우개를 찾았다. 아 뭐야. 최한솔 바로 지 발밑에 있구만. 저만치에 있는 지우개를 향해 손을 뻗으며 몸을 더욱 앞으로 숙였다. 

"앗." 

 갑자기 책상밑으로 몸을 숙여버린 최한솔때문에 깜짝 놀라 나도모르게 앗,하고 소리를 냈다. 뭐야, 놀랐잖아. 내가 소리를 낸 탓인지 최한솔은 손을 입으로 가져다대며 쉬이- 조용히 하라는 표시를 했다. 그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꾸욱 다물었다. 그나저나 몸을 숙였으먼 지우개로도 줍던가. 팔자좋게 지우개줍는 내모습 구경하나. 

 잡았다. 지우개에 손이 닿은 찰나, 갑자기 한솔이가 그 위에 제 손을 올렸다. 왜이래, 갑자기. 그에 한솔이를 향해 고개를 돌리자  

쪽- 

 입이 닿았다 떨어졌다. 화들짝놀라 움찔거리며 한솔이를 쳐다보자 한솔이는 씨익 한번 웃어주고 재빨리 몸을 일으켰다. 

"야, 잠깐," 

 당황한 마음에 야, 잠깐- 꽤 크게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자 책상과 등이 부딪혔다. 

"아, 윽. 아파!" 

 책상이 들썩일 정도로 크게 부딪히는 바람에 교실은 순간 정적이었다. 

"김여주 나가라." 

"옙." 

 최한솔 이자식. 감히 태연한척 하고있겠다. 

"쌤, 근데요." 

"뭐. 빨리 나가." 

"짝꿍도 같이 했어요." 

"뭐? 진짜야?" 

"..." 

"최한솔 너도 나가." 

 그렇게 드르륵 사이좋게 의자를 끄는 소리가 났다. 최한솔은 화를 꾹꾹 눌러참으며 후우.. 한숨을 내쉬었다. 그에 내가 마냥 헤실거리며 웃자 한솔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한솔아, 그래도 나오니까 좋지?" 

"..시끄러." 

 한솔이는 복도에 나와서 창문을 통해 수업을 듣고 있었다. 

"근데 너 진짜 밝힌다." 

"뭐?" 

"어떻게 그렇게 수업시간에 대범한 짓을.." 

"..." 

 한솔이의 귀끝이 또 붉어져있었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데 우리 한번 더? 콜?" 

 장난기 가득한 내 말에 한솔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쯧쯔- 혀도 차면서. 실은 자기도 좋으면서. 다짜고짜 한솔이의 품에 파고 들었다. 좋아해, 진짜 좋아해. 

"야. 왜이래." 

 당황한듯 내 어깨를 잡고 떼어내는 한솔이의 마이깃을 잡고 끌어내렸다.  

"좋아해." 

 한솔이가 당황한 틈을 타서 다시,  

 

 

 

 

 

 

 

"한솔이 잠깐 교무실로 올래?" 

"네." 

 교과를 마친후 나도 교과서를 가방에 넣으며 자습준비를 했다. 갑자기 종례를 마친후에 한솔이를 교무실로 호출하는 선생님이 의아했다. 한솔이가 불려갈 애가 아닌데 대체 왜? 곰곰히 생각해보아도 한솔이가 책잡힐 거리는 없었다. 의아한 눈빛을 한솔이에게 보내자 한솔이는 자기도 모른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혼났어?" 

"아니." 

"그럼 왜 불려간거야?' 

 선생님을 보고 온 한솔이는 왠지 표정이 어두워보였다. 혼난건가. 걱정스레 물은 내 말에 한솔이는 옅게 웃었다.  

"원래 공부잘하는 애들은 가끔 불려가거든." 

"..." 

 한솔이가 조금 장난섞인 말투로 말했다. 그냥, 공부 열심히 하라고. 별거 아닌양 말하더라. 

"..그래?" 

 조금 안심이 되긴 했지만 뭔가 가슴한켠이 찝찝했다. 

 

 

 

 

 

 

 

"너희들 고등학교와서 연애하면 대학망하는 거야." 

"네에-" 

"쌤 어차피 저희는 못해요." 

"김여주 최한솔 제외." 

"인정." 

 아침 조회시간, 뜬금없이 연애하지 말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친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어차피 못한다는 말들 사이에서 우리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뭔가 나와선 안될분위기 였던 것 같은데. 한솔이와 나는 둘다 말이 없었다. 요즘들어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그건 한솔이의 마음이 내게 불확실하게 다가와서도 아니었다. 그냥, 그냥.. 

 

 

-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자, 9월 모의고사 등수나왔다." 

"아, 진짜 싫다." 

 웅성거리는 분위기. 얼마전에 봤던 모의고사 성적표가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다. 이번엔 어떻게 봤으려나. 한솔이는 잘 봤을까. 

"잘 봤어, 너?" 

 내 말에 한솔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자기관리 철저한 한솔이가 못볼리가 없겠지.  

 

"우리반 1등은 최한솔." 

 역시. 자랑스러운 마음에 한솔이를 웃으며 바라보자 한솔이가 옆머리를 한손으로 쓸어넘겼다.  

"..근데 한솔이 전교등수가 떨어졌네." 

"..." 

"한솔이는 전교 3등." 

 한솔이의 얼굴 표정이 잠깐 경직됐다. 어깨를 으쓱하며, 괜찮아.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있잖아, 한솔아. 혹시 그거.. 

"한솔이 잠깐 선생님 좀 보자." 

"..네." 

"상담실로 오렴." 

 나때문이야?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한솔이는 아침조회시간이 끝날때에도 선생님과의 상담이 끝나지 않은 모양인지 교실로 돌아오지 않았다. 한솔이의 떨어진 등수, 그건 나랑 사귄 날부터였을까. 눈물이 가득고인채로 손을 들어올렸다. 

"선생님, 저 배가 아파서 보건실좀 다녀올게요." 

 

 발걸음은 보건실로 향하지 않았다. 내 발길이 멈춘 곳은 상담실 앞. 언뜻 들리는 말소리에 문에 귀를 바짝 댔다. 

"..래서 요즘 ..김.." 

"네." 

"..물론- ..그게 너한테 여러모로, -나중에" 

 말소리가 자꾸 끊겼다. 더 조바심이 나서 문틈새로 귀를 바짝 대자 아까에 비해서 말소리가 꽤나 선명해졌다. 

"네 성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해. 

"..." 

"실제로 요즘 네가 밝아보이기도 하고." 

"네." 

"그래도 너 원하는 대학 가려면." 

"..." 

"여주랑 헤어지는게 맞지 싶다." 

 쿵-. 그 불안했던 감정이 정리가 됐다. 사실 나도 알고 있었어. 나랑 만나면 한솔이의 성적에 문제가 생길거라는 걸. 언제부터 알았을까, 아마 선생님이 한솔이를 처음 부른날부터? 사실은 사귀기 시작한 첫날부터? 언제부터였는지, 때는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내 머릿속을 계속 차지하고 있는 건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한솔이, 그리고 이번 모의고사 등수. 한솔이가 한숨과 함께 입을 열었다. 그냥 돌아서려고 했던 내 발걸음이 멈췄다. 

"선생님." 

"응. 말해." 

"그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 

"..." 

"죄송합니다." 

 너는 나를 놓을 생각이 없다. 그렇게 너의 전부인양 굴었던 공부였는데.  

"..한솔아!" 

 선생님의 다급한 부름이었다. 나도 모르게 벽뒤로 몸을 숨겼다. 별거아닌일인데 그냥 이겨내면 될 일인데 나는 못참겠다. 뜨거운 게 울컥울컥 자꾸만 솟구친다. 점차 작아지는 한솔이의 발소리를 듣다가 벽에서 떨어졌다.  

 

"..선생님." 

"여주야." 

"..." 

 

 

 

 

"어디 갔다왔어?" 

 붉어진 눈을 가라앉히고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며 조금 생각을 정리했다. 

"그냥. 배아파서 보건실." 

 책상에 엎드리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한솔이는 젖어 내 볼에 늘어붙은 머리카락을 떼어내며 많이 아파? 물었다. 무뚝뚝하던 한솔이가 내가 아프다니까 걱정되는 얼굴로 바라보는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아니, 안아파. 눈을 꾸욱 감으며 말했다. 한솔이는 몇번 내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더니 이내 손을 뗐다. 

"좀 더 자." 

"응." 

"이따 선생님오시면 너 아프다고 말씀 드릴게." 

"..." 

 나는 엎드린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한솔아." 

 저번처럼 한솔이를 학교뒤뜰로 불러냈다. 한솔이는 불려나오면서도 씨익 웃더라. 

"왜 또." 

"..." 

"뭐 또 서운한 거 있어?" 

 나는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저절로 숙여지는 고개. 

"나 요즘은 그래도 꽤 열심히 했는," 

 한솔이가 요즘은 꽤 열심해 했다더라. 말이 긴 한솔이가 아닌데 어쩐지 내게 말할 틈을 주지 않으려는 것 같다. 맞아, 요즘 너 많이 노력했어. 나 아니면 누가알아. 요즘 네가 나한테 표현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는 거. 나도 잘 알아. 근데 이대로 두면 안되잖아. 

 한솔이의 말을 끊고 입을 열었다. 

"우리 그만하자." 

 계속 말하려던 한솔이의 입이 어색하게 멈췄다. 빳빳하게 굳은 한솔이의 얼굴. 잠깐 고개를 들어 확인했다가 이내 고개를 금방 숙여버렸다. 

"왜." 

"..." 

 가만히 고개만 저었다. 

"왜 그러는데." 

 한솔이가 내게 물었다. 왜그러느냐고. 나는 입을 앙다물고 고개만 저을뿐이었다. 

"말해봐. 여주야, 응?" 

 애타는 듯 입술을 혀로 축이고 계속해서 물어오는 통에 힘겹게 입을 열었다. 

"너, 성적, 어떡해." 

"..뭐?" 

 격양된 톤으로 덜덜 떨며 말을 건냈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게 아니었다. 좀더 단호하고 강하게 말하고 싶었다. 손등으로 벅벅 눈가를 닦았다. 

"나때문이잖아, 그거." 

"대체 누가 그래." 

"내가 바보야? 나도 그런 것쯤은 알아." 

"..그런거 아냐." 

 한솔이는 조용히 내 손목을 잡아끌어 내 어깨를 감싸안았다. 이마에 닿는 한솔이의 가슴에선 쿵쿵- 뛰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한솔이를 밀어냈다. 

"그만하자." 

"싫어." 

 한솔이가 싫다고,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어이없는 소리좀 하지마, 김여주. 아랫입술을 한번 앙 물면서 마음을 다시 추스렸다. 

"너 앞길 내가 막는 것 같은 느낌 별로야." 

 계속 내손목을 잡고 있던 한솔이의 손을 한번 꼭 쥐었다가 그 손을 스르륵 떨궈냈다. 

"공부 열심히 해." 

 한솔이가 고개를 푹숙였다. 열심히하라는 내말에 반응도 하지 않았다. 반응을 바라고 한말은 아니었지만. 그길로 매몰차게 한솔이에게 등을 보였다. 잘한거겠지. 제발, 잘한 거면 좋겠다.  

 

 

 

 


"선생님, 자리 좀 바꿔주세요." 

"어? 으응.. 그래." 

"..." 

"어디 가고 싶은 자리 있어? 선생님이 특별히 여주가 앉고 싶은 자리 앉혀줄게." 

"..그냥," 

"..." 

"한솔이랑 제일 떨어진 자리로요." 

"..여주야. 너 우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급식실도 공사가 끝나고 다시 문을 열었다. 한솔이는 저번처럼 혼자 밥을 먹거나하지는 않았다. 저번에 수련회이후로 친구들이 조금 생겼으니. 다행이다.  

 한솔이는 내게 아는척을 하지 않았다. 한솔이가 날 아직도 좋아하는지 아닌지, 날 미워하는지도 알수가 없다. 그래도 다행인건 한솔이가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다는 것. 그럭저럭 잘 살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없어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도 몸 군데군데가 스펀지처럼 뻥- 뚫려있어서 그사이로 바람이 슝슝 들어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예전부터 난 이기적이다. 네가 잘지냈으면, 나같은거에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너와 떨어진건데 가슴한켠으로는, 

"..너도 허전했으면 좋겠다." 

"뭐라구?" 

"미쳤나봐. 김여주 밥먹으면서 혼잣말도 하네." 

"그러게." 

 

 

 

 오늘 내꺼 소세지 강슬기가 세개나 먹었어. 그정도면 날강도네.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잔반을 버리기 위해 급식실 출입구 근처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손으로 식판을 들고 다른 한손은 추욱 늘어뜨리고 있었는데 그 손으로 살짝살짝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따뜻하면서도 또 부드러운.  

 옆을 돌아봤을땐 한솔이었다. 나와 마찬가지로 한쪽손으로만 식판을 들어올린 한솔이가. 그렇게 자꾸자꾸 우연인 척 맞닿는 두 손등. 나도 모르게 손을 내어 한솔이의 새끼손가락을 조금 잡았다가 떼어냈다. 살짝 움찔거렸던 한솔이의 손가락. 다시 양손으로 식판을 고쳐잡았다. 어느새 버릴차례가 다가와서 잔반을 버리고 성큼성큼 급식실을 빠져나왔다. 그렇게 혼자 교정을 얼마나 걸었을까 숨이 차는지 슬기가 헉헉거리며 다가왔다. 

"김여주." 

"..." 

"이렇게 힘들거면 헤어지지 말지 그랬어." 

 

 

 

-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11월 모의고사 성적표 나왔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진짜 시간 빠르다. 혼자 그렇게 생각할때 선생님은 종이를 꺼내들었다. 

"우리반 1등은." 

"..." 

"한솔이." 

 불보듯 뻔한 결과였다. 잘했어. 한솔아. 잠깐 한솔이를 쳐다봤다. 그러자 바로 마주쳐버린 두눈에 나는 고개를 휙 돌렸다.  

"한솔이가 이번에 열심히 했나보구나." 

"..." 

"다들 박수." 

 그렇게 짝짝- 교실안은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전교 1등도 한솔이야." 

"..와, 역시." 

 친구들의 감탄사에 한솔이는 그저 묵묵히 앞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저번에 모의고사 점수 떨어진거 만회했네." 

"..." 

"수고했다." 

 짝짝, 계속해서 우리는 박수소리에 나도 덩달아서 박수를 짝짝 쳤다. 축하해, 진짜 축하해. 

 

 

 오늘은 도저히 야자를 할 기분이 아니었다. 

'쌤, 저 오늘은 야자안하고 집 갈게요.' 

'응? 그래. 어디 아프니?' 

'네, 조금요.' 

'그래. 선생님이 감독선생님께 말씀 드려놓을게.' 

'감사합니다.' 

'아, 여주도 모의고사 성적 많이 올랐더라.' 

'네.' 

'여주도 고생했어.' 

 한솔이도 다시 제 자리를 찾았다. 만나고 싶어. 예전처럼 손도 잡고 도시락도 같이 먹고 그러고 싶어. 매일매일 교실에서, 학교에서 보는데도 자꾸 보고 싶어. 찔끔찔끔 나오는 눈물을 그냥 내버려두고 학교 뒤뜰을 찾았다.  

 

그리고 거기엔. 

 

"..한솔아" 

"너무 늦어." 

 한솔이의 코끝이 빨개져있었다.  

"왜 여기있는 거야." 

 우리가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무색하게 우리는 단둘이 있을때 아무렇지도 않았다. 빨갛고 하얀 한솔이의 손등을 보았다. 아주 꽁꽁 얼어있었다. 나도 모르게 한솔이의 손을 감싸쥐었다.  

"진짜 앞으로는 그러지마." 

 한솔이는 고개를 푹숙이고 내 어깨에 이마를 기댔다. 나는 조심스럽게 한솔이의 뒤통수를 쓸었다. 

"내가 너없을때 느낀건," 

"..." 

"공부에 더 전념해야겠다. 이런게 아니었어. 그냥.." 

"..." 

"네가 없다. 이거밖에 못느꼈어." 

 그렇게 내 어깨에 기대있는 한솔이를 고스란히 받아냈다. 

"나 다시 1등했으니까," 

"..응." 

"다시 만나줘. 여주야." 

"..." 

"둘다 확실히 할게. 너도 공부도." 

 내가 어떻게 싫다고 해. 

 

 응. 작게 대답해도 한솔이는 미동도 없었다. 

 그에 한솔이의 어깨를 잡고 살짝 들어올려 얼굴을 확인했다.  

"뭐야, 최한솔 너 자?" 

 

 

연애고자 최한솔 epilogue :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으으." 

 한솔이가 작은 신음과 함께 몸을 일으켰다. 

"깼어?" 

"여기가 어디야." 

"어디긴, 우리집." 

 내 어깨에 얼굴을 묻은채로 잠이 든 한솔이를 낑낑 집으로 옮겼다. 물론 내가 한건 아니고. 

'..저기 좀 도와주시겠어요?' 

 한번도 말을 나눠본 적 없는 민규선배한테 도움을 청해서. 뭔가 곤란한 상황임을 눈치챈 민규선배는 당황했을 법도 한데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같은 동아리여서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 게 다행이었다.  

 

"야. 어제가 금요일이었기에 망정이지 이 대책없는.." 

"..." 

 한솔이는 말없이 실실 웃었다. 그리고는 느닷없이 내 팔뚝을 끌어당겼다. 그에 엉거주춤 한솔이의 품에 안긴 상태가 되어버렸다. 화들짝 놀라 그 품에서 빠져나오려고 버둥거리자 한솔이는 팔에 더 힘을 꽉 주더라. 그리고는 내 양볼을 잡고 여기에 쪽, 저기에 쪽. 사정없이 뽀뽀를 퍼붓더라. 

"미쳤어? 노망났어?" 

 겨우 틈새를 노려 조금 떨어져 내뱉은 내말에도 한솔이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너 한번만 더 그런식으로 나 골탕먹이기만 해봐." 

"..." 

"그땐 진짜 가만 안놔둬." 

"..응." 

"내가 당기기만 할테니까 넌 가만히 있어." 

"응."  

 그렇게 짧게 입맞췄다가 다시 입술을 맞물리는 너. 좋아해, 한솔아. 

 ..근데 여기 우리 오빠도 있는데. 

 

"뭐야! 너네 고등학생밖에 안된게. 미쳤어?" 

 그렇게 이불속으로 날 감추고는 꼭 끌어안는 한솔이. 오빠가 이불밖에서 팡팡 등짝을 내려치는게 느껴지긴 하지만, 

"좋아해." 

"나도." 

"내가 더." 

 이렇게 품안에서 더 꼭 안아버리는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연애고자 둘, 뜻하지 않게 밀당하다가 오늘부터 '다시' 연애시작합니다.  

 

-연애고자 최한솔 epilogue 

  어쩌다보니 밀당의 고수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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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몽
드디어 연재가 끝난 연애고자 최한솔8ㅅ8 그동안 정말이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네요. 저도 쓰면서 이 섭섭한 기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8ㅅ8 행복하게 해주세요. 우리 한솔이ㅠㅠㅠㅠ! 여러분들도 정 많이 드셨겠죠? 번외도 연재하기로 했는데 기약이 없으니까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이 좋아하셨던 한솔이의 모습을 해친게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일부러 사족은 글안에 넣어두지 않았어요. 여러분들도 한솔이 보내시면서 복잡하실테니.. 흐유.. 함께 달려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8년 전
오자몽
내일 오전에 글 올릴까하다가 기다려주시는 분들 생각해서 일찍 왔어요. 잘했죠?
8년 전
독자4
잘해써요 오구오구 감사해여 작까님♥
8년 전
독자1
헐 대박쓰 읽고올게요!!!
8년 전
독자3
꺅 어떡해!!!!! 이 뽀뽀쟁이들!!!!!!! 둘다 너무 귀엽네여ㅠㅠㅠ전교1등 되찾았으니까 만나달라는 한소리ㅠㅠㅠ찡했는데 마지막에 둘이 행복했으니 된거죠!! 그나저나 오빠 애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오자몽
우와 선댓후감상..!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ㅎㅅㅎ❤ 제가 공지에서 마냥 행복하기만 한 분위기는 아닐거라고 했지만 뽀뽀도 짱많이 시켜주고 포옹도 시켜줬으니 이정도면 좋았죠?그쵸?네? (강요) ㅋㅋㅋㅋㅋㅋ마지막까지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독자님 덕분에 또 연고최한솔로 초록글 가게 되었네요ㅎㅅㅎ♡ 항상 고맙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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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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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자몽
항상 감사한 은고리님❤ 글 올리면 잊지않고 매번 이렇게 달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 읽고 행복해 해주시는 모습보면서 저도 덩달아 행복했어요. 연애고자 최한솔을 끝마치면서 많은 독자분들이 시원섭섭하실거라ㅠ생각했는데 역시 은고리님도 그러셨군요ㅎㅅㅎ.. 고마워요 은고리님. 덕분에 이렇게 또 초록글에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다 은고리님덕분이에요 많이 고마워요. 쪽쪽♡ 앞으로도 쭉쭉 함께 달려요! 아니다 내가 업고 갈게.
8년 전
독자5
아츄에여!! ㅎㅎㅎㅎㅎㅎ아니 오늘 좋은 예감이 있더라니~~ 연애고자 나올줄은 저 있잖아요 좀 민망한데, 글 나올때마다 레전드편이 달라지는거 알아여?ㅎ허허 이번편 짱이에여 첨부터 끝까지 넘 좋았어여 물론 중간에 덜컥하긴 했지만 최한솔 겁나 뽀뽀귀신 넘나 좋은것.. 오늘은 제 뽀뽀도 받으세여 짱이니깐 ㅎㅎ ♥♥
8년 전
오자몽
아츄님♡ 항상 해주시는 적극적인 구애 잘 받고 있습니다. 좋은 예감 실망시키지 않고 연애고자 최한솔 들고 왔어요!ㅎㅅㅎ 좋으셨겠죠? 생각보다 전개가 포인트부분이랑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아서 올리기전에 조금 손볼까 고민했었는데 레전드편등극했네요! 고마워요. 저도 뽀뽀잘하는데 아츄님 뽀뽀받고 답뽀뽀합니다. '3'*♡
8년 전
독자6
아아 ㅠㅠㅠㅠ 이로써 제가 사랑하던 연애고자 한솔이는 떠나갔네요.. 여태껏 1화부터 함께 달려온건 아니지만 글올라올때마다 두근두근거리며 본 기억이 나요. 수고많으셨어요 작가님8ㅅ8
8년 전
오자몽
1화부터 함께 달리신분은 아마 많이 없으실거에요ㅎㅎㅎ 아직 안떠나갔어요 한솔이.. 보고싶음 또 오면 되죠. 종종 다른글에 연고한솔이랑 여주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저도 독자님과 함께 두근거리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수고는요. 되려 부족한글 읽어주시느라 귀한 시간 써주신 독자님들이 수고하셨죠. 감사함니다! 다음글에서도 함께 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7
핫초코입니다 제가 진짜 이글 완전ㄴ많이 기다린거 아시죠?ㅠㅠ (작가님:??) 아 진짜 한솔이 좋아서 죽어벌ㄹ일거가타요 눈마주치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게써요? 그래쪄?ㅠㅠㅠㅜ ㅌ책상밑에서 뽀뽀라니 진짜 누가 그런거 가르쳐줬냐구ㅠㅜㅜㅠㅠㅜ 성적 다시 올려서 만나달라는거 진짜 ㄴㅓ무 멋있구ㅠㅜㅜㅠㅠ 마지막에 막 뽀뽀하는거 사랑스럽구ㅠㅜㅜㅜㅠ 정주행해야겟어요 수고많으셔씁니다 감사해요ㅠㅠ 아 혹시나 실례가 안된다면 텍파 만드실 생각은 없ㄴ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
8년 전
오자몽
핫초코님❤ 많이 기다리셨나요? 너무 늦게 왔었던 건 아니겠죠ㅎㅁㅎ.. 저거 제가 책상밑에 떨어진 지우개힘겹게 줍다가 생각난건데....
......
..........
괜찮아요.. 핫초코님이 있으니까^-^..난..정말 괜찮아..! (울뛰) 정주행화이팅하시구.. 텍파는 아직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만약 텍파제작한다면 소량으로 약 50분정도만 배포할생각이에요8ㅅ8.. 아마 텍파엔 대학생한솔이와 대학생여주 외전도 들어가지 않을까싶네요. 만약 제작시에요! 아무튼 이렇게나 제글에 애정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에서도 또 모습 보여주실거죠?♡

8년 전
독자34
으아아악 대학생이라니 대학생ㅠㅜㅜㅜㅠㅠ(오열) 꼭 제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 덧붙이자면 사실 저 입덕위기였는데 이글보고 완전히 입덕한건아세요?ㅠㅜㅜㅠㅠ 당연히 최애는 한솔ㄴ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 너무 질질 늘어지는것같아서(?) 죄송해요 흑흑 작가님 제가많이 사...사탕드세요! (도망)
8년 전
오자몽
사랑해주지 그냥8ㅅ8..나는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후후..그럼 핫초코님 입덕멤버는 저에요?ㅋ.. 예..죄송..함니당..♡... 텍파제작 해본적이 없어서ㅜㅅㅜ..잘할수 있을까요? 3월달내로 제작해보도록 노력해볼게요♡!
8년 전
독자9
헝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그래도 달달한 한솔이를 한 편이라도 더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윽 우리 한솔이 이제 밀당과 연애의 고수 아주 그냥 다 컸어 아주ㅎㅎㅎ
8년 전
오자몽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어요 (토닥토닥) 우리 한솔이 한편이라도 더 보여드리고 싶지만 (((번외))) 행복한 시간 보내셨다니 제가 더 행복합니다. 늘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0
돌하르방이에여ㅠㅠㅠㅠㅠㅠ미쳤어최한솔진짜ㅠㅠㅠㅠ넌정말사랑이다 승행설 순행설뒤를이을 솔행설.. 그냥니가좋다고...사랑한다고..그냥말하고싶었단다..흡 너박력있는남자..진짜내이상형..어떡하지널..? 아정말너무좋다너ㅠㅠㅠ니너무몰입했나바ㅠㅠㅠㅠㅠ ㄱ ㅐ쥬아진짜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돌하르방님ㅇ0ㅇ~!~!~!♡ 솔행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자는 다 설레는 건가요! 한솔이 박력있었나요..? 그런가ㅋㅋㅋㅋ의도치않은 터프가이. 다음편은 에필로그의 에필로그 의도치않은 터프가이최한솔ㅋㅋㅋㅋㅋㅋㅋ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이거 농담이니까 왜 안들고오냐고 하지 말기ㅋㅋㅋㅋ! 몰입잘되셨다 다행입니다. 흑흑8ㅅ8 이 부족한 글 집중해서 잘 읽어주시구..항상 고마워요. 돌하르방님 또봐요♡
8년 전
독자11
한솔아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아진짜 저 발렸어여.. 뽀뽀귀신최한솔.. 진짜 솔행설이에요 이거?ㅜㅜㅜㅠㅠㅠㅠㅠㅠ 밀당하는거 너무귀엽고 설레잖아여..
8년 전
오자몽
학생특유의 풋풋함이랑 청량청량이 잘 펴전달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야 애들아... 전..아프리카 청춘...일까여..?.. 의도치않게 둘이 밀고당겼지만ㅎㅅㅎ 결국은 한솔이가 열심히 당기기로 했네요! 그동안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우리
8년 전
비회원92.23
아ㅠㅠㅠㅠㅠㅠㅠ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는 내내 너무 설레서 죽는 줄 알았어요 진짜 최한솔 으헉... 당분간은 연애고자 최한솔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거 같아요ㅠㅠ 진짜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작가님 사랑해요 아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우와..비회원댓글은 볼때마다 너무 감사드려요. 회원도아니신데 이렇게 들러서 댓글까지 남겨주시구8ㅅ8..감사합니다♡ 지금쯤은 한솔이한테서 좀 헤어나오셨으려나요! 저도 진짜진짜 사랑해요ㅎㅅㅎ♡ 다음에 또봐요 우리!
8년 전
독자12
와 저 죽겠습니다.... 입덕할 뻔.....
8년 전
오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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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말은 아직 입덕전이라는...! 입덕하세여8ㅅ8... 세븐틴믿고 천국가세여...!

8년 전
오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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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부터 덕질한 사람으로서 덕질하는데 이만한애들 없습니다..! 파세요 제발 시븐틴파세요 같이 앙콘가요 우리..♡

8년 전
독자37
앙콘?? 그게뭐예요? 앙코르 콘서트?
8년 전
오자몽
넵ㅎㅅㅎ! 방ㅇ금 투표하고와서 비몽사몽하네여...네...하하...
8년 전
독자13
J 아... 아침부터 코피퐝 ㅠㅠㅠㅠㅠ 지짜ㅠㅠㅠㅠㅠㅠ 한솔이가 뭔가 적극적으로 변한 거 아주 맘에 듭니다 (흐뭇) 여주 덕분이겠죠?ㅜㅜ 뽀뽀쟁이들 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 내가 당기기만 할테니까 넌 가만히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고 좋습니다ㅠㅠㅠ 이제 끝이라니ㅜㅜ 아쉽네오 완전 재밌었는데... 그래도 다른 작품도 있으니까 전 이제 연애고자를 떠나보낼거애오... 보고 싶으면 다시 오면 되는거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8년 전
오자몽
J님8ㅅ8♡ 이렇게 꾸준히 긴댓글 남겨주시기도 쉽지 않으실텐데 항상 정성가득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당기기만 죽어라 할 솔이'ㅅ' J님 특히 연애고자 최한솔 좋아해주셨는데 (첫편 첫댓글이기도 하시구요!) 수고는 무슨요. 오히려 지슴까지 함께 해주신 J님이 더 수고하셨슴니다.. 연애고자로 인해서 J님같은 독자도 만나게 되고 저야말로 정말 행복하고 뜻깇은 시간이었어요! 촑글도 두번이나 올려주고..효자글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J님 우리 또봐요ㅎㅅㅎ♡
8년 전
독자14
헐 대박 ㅠㅠㅠㅠㅠ 아 왜이렇게 애틋 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하 뽀뽀... 제 로망이 또 생겼네요 ㅠㅠ
8년 전
오자몽
책상밑뽀뽀가 이제 로망이신건가요! 제 나름의 역작입니다^ㅅ^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알차게 돌아올게오. 그때도 들러 주실거죠?♡
8년 전
독자15
8월소년이에요...'-'* 최한솔 넘나 달달해서 죽어여.....저 쥬금...ㅇ)-< 연곶 최한솔 만세...내맘 후드려치기 성공했어요..(코쓱) 이렇게 좋아하던 연곶을 보내려니 제 맘이 짠해요...(울컥) 그래도 언젠간 번외가 나오게쬬...?ㅣㅅㅇ....그나저나 이 두 뽀뽀쟁이들 8ㅅ8 나는 혼잔데...! 집에 있는 곰인형이랑 뽀뽀나해야지...(눈밑쓱) 오늘도 재밌게 봤어요.. 전교1등 했으니까 다시 사귀자눈 최한솔 보면서 다시 자야겠어요 얍 자몽님 죠은하루되쎄요!+!!!!! (/'▽')/
8년 전
오자몽
8월소년님 어솨여! 후후..8월소년님 마음후드려쳤으니 성공했네요 (땀쓱) 그러게요. 8월소년님 제글 많이 좋아해주셨는데8ㅅ8.. 항상 와주셔서 귀여운 이모티콘이랑 애교 잔뜩 풀어주고 가셔서 저 항상 광대 끌어올리면서 읽었잖아요. 넘나 귀여운것..! 집에 있는 곰인형말고 가까이 있는 저랑 뽀뽀나해요. 먹는거랑 코막혔을때 숨쉬는 거 말고는 별 쓸모없는 제 입..8월소냔님이랑 뽀뽀나 해야지요. 번외 기역은 어뵤지만 나오겠죠..! 그렇겠죠! 의지박약인데 해낼수 있을런지8ㅅ8 힘을 줘요 8월소년님!
8년 전
오자몽
아맞다 까먹을뻔했다.

짠~!

8년 전
독자16
아아ㅏㅜㅜㅜㅜㅜ여주가 헤어지자고 할때 진짜 와ㅜㅜㅜㅜㅜ아니 처음에 한솔이 부끄러워서 눈도 못마주치고 완전 귀여워서ㅜㅜㅜ근데 여주가 서운하다고 표련해주니까 아주 최한솔 어우 선순데요? 누가 수업시간에 뽀뽀를 해 너네 그러는거 아니야!!!! 헤어지고 나서 진짜 괜히 제가 다 슬프고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 다시 잘 만나서 다행이에요ㅜㅜㅜ 마지막에는 오빠한테 맞긴했지만...ㅎ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번외도 끝까지 기다리고 있을께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 많으셨어요!!
8년 전
오자몽
무뚝뚝하던 한솔이가 여주한테 맞춰가는 모습이 보기좋죠?ㅎㅅㅎ.. 부끄럼쟁이주제에 할말은 다하구ㅋㅋㅋㅋㅋ 선수아니구.. 뭘몰라서 심장을 잡아다 패는 느낌입니다. 적정선을 몰라요..ㅁ..무게를 말해조.... 번외ㅠㅠㅠ많은 독자님들이 원하시니까 최댜한 힘써보도록 할게요. 저보다 독자님이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글에서도 또 볼수있겠죠 우리 (*:?
8년 전
독자17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거 보고 진짜 아침부터 설레서ㅠㅠㅠㅠㅠㅠ 엉엉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 ♥
8년 전
오자몽
아침에 좋은 기운 드렸다니 다행입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좋아해주세요ㅠㅠㅠ더 좋은 글 들고오지 못해 죄송할 ㅋ다름잊니다8ㅅ8..제 필력이 이정도밖이 안두ㅐ여 흑흑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함께 달려주심시다~!
8년 전
독자18
으홍헝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ㅜㅠㅠ아 다행이다ㅜㅜㅜㅜㅜㅜ둘이 잘되서 기분좋ㅇ으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둘이 잘 안되는 에필로그가 있다면 그작가님 나쁜 작가님..! 여러분들도 사실 이어질거 알지만 조마조마하셨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기분좋아하시는모습도 귀여우시구..아 심장아팟!♡
8년 전
독자19
너누리입니다ㅠㅠㅠㅠ 아이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하죠ㅠㅠㅠㅠ 한솔이가 너무 좋은ㄷ여.....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지금 아이고... 아이고 밖에안나와요... 헤어질때 혼자 감정몰입해가지고 울뻔했어요... 근데 진짜 뭔가 여주랑 제성격이 딱 맞는거같아서 ㅎ..ㅎ 남 앞길 막고있는거같으면 풀어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게 저라서...ㅎ 아이고ㅠㅠㅠ 근데 잘되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무엇보다도!!!!!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작가님이 저 오면 털기춤 추면서 격하게 환영해주신다는거 잊지않았어요^_^❤️
8년 전
오자몽
뭐에요? 저번에 춰줬는데 또춰주란 말씀이에요? 참나.. 그렇다면 또 춰드리는 수밖에.. (에어로빅복으로 주섬주섬 갈아잊는다) 너!!!누!!!리!!!!님!!!! 어!!!서!!!!와!!!!요!!!! 여주성격이랑 너누리님 성격이랑 비슷했군요. 오오..보인다..맘씨좋은 너누리님이..! 사실 여주캐릭터는 너누리님한테서 따온거랍니다 (짜깁기)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ㅋㅋㅋ내가 말했지만ㅋㅋㅋㅋㅋ 아무튼요. 너누리님도 만나게 해주고 제게있어서 뜻깊은 글이었어요. 그거 알아요? 저 이글로 초록글 두번씩이나 올라갔어여..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저도 아이고밖에 안나와요 넘나 기쁜것 고마워요. 너누리님♡ 우리 오래봐요 쪽쪽'3'
8년 전
독자35
오래봐요 작가님 ㅠㅠㅠㅠ 사릉합니다ㅠㅠㅠ애정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헐 자까님!!!!!!!!!!!악!!!!!!!!!!!심장이아포....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어똑헤ㅠㅠㅠㅠㅠㅠㅜㅠㅠ한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독자님들 공통점 찾았다. 좋으면 저부터 찾으시는구나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 다들.
8년 전
독자21
최허그입니다. 아ㅠㅠㅠ 진짜 작가님ㅠㅠㅠㅠ 와 어쩌다보니 밀당의고수 최한솔 ㅠㅠㅠㅠ 진짜 한솔이 너무ㅜㅠㅠㅠ 좋아서ㅠㅠㅜㅠ 보는 내내 한줄 한줄 소리지르면서 읽었어요ㅠㅠ 한솔이가 전교1등이다보니까 연애하면서 공부하는거 쉽지않을거라고 막 쌤이랑 상담할때 안헤어질거라고 하는 최한솔 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 너무 멋진것같아요ㅠㅠ 마지막에 안아주면서 뽀뽀하는거 너무 설레네요ㅠㅠ 연애고자 최한솔 아니고 연애고수 최한솔이 맞는 표현이 되었네요ㅠㅠ 둘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작가님 좋은 글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ㅜ 아마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습니다ㅠㅠ 사랑해요ㅠㅠㅠ 감사했습니다♡
8년 전
오자몽
최허그님 어서오세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연애하면 망한다는 얘기가 있죠ㅎㅎㅎㅎ 뭐 저랑은 관계없.. (울컥) 아님다.. 뚝심있는 한솔이 꽤 멋있죠! 둘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먹는 것도 쉽지 않은일인데. 자기 주장 뚜렷한 것도 좋구요! 이렇게 끝마치기까지는 함께 달려주신 최허그님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도 많이 사랑해요. 우리 오래오래 봐요'3'* 쪽쪽
8년 전
독자22
최한솔ㅠㅠ 연애고자는 무슨 밀당의 신이에여ㅠㅠㅠ 선생님이 성적 때문에 헤어지라고 하는데 미웠어요ㅠㅠ 그래도 다시 사귀지만.. 여주가 서운하다고 하니까 표현하는걸 노력하는것도 설레고ㅠㅠ 마지막도 설레고ㅠㅠㅠ 이제 한솔이 연애고자 아니에여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선생님도 깊은 뜻으로 충고한거니끄 어무 뭐라고 하지 말아요8ㅅ8.. 노력하는 한솧이 모습 많이 귀엽죠? ㅋㅋㅋㅋㅋㅋ한솔이 연애고자탈피했어요. 짱잘함.. 얘 왠지 어렸을때 구몬안하구 여자친구 반에 안찾아가고 떡볶이값 계산해줬을것 같아여...
8년 전
독자23
아니 대박 무슨 공부도 잘하고 랩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연애도 잘햐! 예기치 못한 밀당의 고수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한솔이 계속 당기네 아 좋아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오자몽
헐 쓰고나니 다 잘하네 낫닝겐이었네여.. 예기치못하게 밀당한 두명ㅋㅋㅋㅋ어쩌다보니 밀당고수가 되버린ㅋㅋㅋㅋ 한솔이 계속 당긴다는 대사 좋으시죠스? 저도 좋아하는 대사입니당ㅎㅅㅎ
(5년뒤 나: 앆!!!!이게 모야8ㅁ8!!!!!오글거리쟈나!!!!!!!!!)

8년 전
독자36
ㅜㅜㅜㅜㅜ너무 좋아요ㅜㅜㅜ 연애고자는 무슨 ㅜㅜㅜㅜ
8년 전
독자24
어떡해 너무 발려요 저 지금 잼이 됐어요 누텔라 텔라 텔라...... 한솔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뽀뽀라닝ㅌㅋㅌ큨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쥬금)
8년 전
오자몽
누텔라님 안녕하세용! 그냥 누텔라하세요! 제가 하편에서 뽀뽀 짱많이 시켜드릴거라고 했는데 지켰습니다.저 최고?
8년 전
독자25
와 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평생 한솔이랑 안 헤어지고 결혼했으먄 좋겠어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와 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막 심장이 도키코듀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이런 글 써주셔서 너무 고마어여 ㅜㅜㅜ 사랑해여 하투 뿅
8년 전
오자몽
말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하실까 독다님들은? 학원다니는거 아니시죠ㅎㅅㅎ? 저야말로 이런글이라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한데요.. 저도 많이 사랑해요. 그럼 저는 하투하투 뿅뿅
8년 전
비회원119.142
ㅠㅠㅠㅠㅠㅠㅠㅠ비회원인데다가 암호닉도 없어서 댓글 달까말까 달아도 되려나 하다가 이런 좋은 작품 읽고 차마 안 달 수는 없어서 댓글 남겨요ㅠㅠㅠㅠㅠㅠ
한솔이가 여주를 정말 많이 좋아하나봐요 눈 못 마주치는 것도 그렇고 표현해달라고 하니까 행동 바뀌어주는 것도 그렇고 먼저 뽀뽀도 해주는 것도 그렇고....! 특히 다시 1등 되찾고 뒤뜰에서 만나서 하는 말들 진짜 막.... 진심인 거 느껴지고 너무 감동이고 그랬네요 아 진짜 최한솔 최강 벤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알콩달콩 하는 거 넘 좋습니다ㅠㅠㅠ 언제 오시든 예쁜 번외 잘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실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읽고왔는데요 진짜 여운 쩔고 막 엄청 막 제가 느낀 이 감정들을 다 써드리고 싶은데 지난 글에 그렇게 댓글이 막 우수수 달리는 거.... 혹시나 만에하나 별로이실까 싶어서..... 것두 비회원..... 그래서 참았습니다 그치만 진짜 악 지금까지도 여운이 굉장하네요 이 한솔이 글도요 아ㅠㅠㅠㅠ한솔이 보내기싫다ㅠㅠㅠㅠㅠㅠ
좋은 작품들 써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ㅠㅠㅠ 이번엔 좀 늦은 것 같구 다음 작품에선 꼭 암호닉 신청할게요! 비회원도 받으신다면요 아무튼 다시 한 번 진짜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 너무 잘 쓰세요 진짜로.... 이번글 덕분에 당 충전하고 가요~♡

8년 전
오자몽
안녕하세요! 우와.. 이렇게 긴답글을ㅠㅠㅠ 게다가 모바일이여서 치기도 힘드셨을텐데8ㅅ8,, 이런 부족한 글 읽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구 독자님 그런 걱정 naver안하셔도 됩니다ㅎㅎㅎㅎ... 저는 비회원분들 정말 좋아해요.. 인티 회원도 아니신데 이렇게 꼬박꼬박 들러주시구.. 또 귀찮으실텐데, 비회원분들은 읽고 그냥 가셔도 포인트문제 같은 거 없으니까요ㅎㅅㅎ! (회원님들 포인트때문에 댓글다는거 아닌거 다 알구 있어요! 알죠?) 아무튼 그렇게 번거로우실텐데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남겨주셔서 저야말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참지 말고 마음껏 발산하세요!!!!!!!!!!!!!!!!!!!!!저는 황송할따름입니다!!!!!!!!!!!!!!!!!!!!!!!!!!!!!!!! 저 암호닉은 항상 받으니까요^ㅅ^ 부담갖지 마시구 언제든 들러서 댓글도 남겨주시고 편하게 얘기 해주세요. 언제든지 대환영입니다ㅎㅅㅎ! 제 부족한글 예쁘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엔 정말로 예쁜글 들고 올테니까 그때도 같이 달려주세요~ 저는 이만 총총=3
8년 전
독자26
일공공사 /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중에 울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한솔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오자몽
왜 울었어여 일공공사님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우리 한솔이ㅠㅠㅠ 어구어구 울지말아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27
작가님의 필력과 최한솔 설렘미에 두번 발리고가요ㅠㅠ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ㅠㅠㅠ
8년 전
오자몽
독자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연초에도 저와 함께 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연말까지도, 내년 연초에도 함께 달려주세요! 더 좋다고 느끼실수 있도록 열심히 쓸게요ㅎㅅㅎ 독자님 굿밤
8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 심장 멎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연애 해보고싶네여...ㅇㅅㅇ
8년 전
오자몽
!!!!저도!!!!!!저도 연애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괜찬항요.. 우리 현실남자 필요없잖아..그렇잖아.. 그쳐..?ㅎㅎㅎㅎㅎ 내 남자친구는 세븐틴인걸~ 한솔이인ㄱㅓㄹ~ (울뛰) 독자님 심장멎으면 제가 인공호흡하러 달려나갈테니까요...씨익...
8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서러워라... 연애한지가 언젠지... ( 먼산 ) 세봉이들이 네... 제 남친이자나여.. 그쳐...? ( 우럭 ) 저 심장 멎으면 인공호흡해줄 자까님 있으니까 다행이네여...헿헿!!
8년 전
독자29
와 진짜 자까님...ㅠㅠㅠ 진짜 제목부터 딱 취향저격인 글이었어요ㅠㅠㅠ 저도 이렇게 한솔이 보내는게 아쉬운데 작가님은 어떠실지ㅠㅠㅠㅠㅠ앞으로 한동안 이 달달한 분위기에 취해있을 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 따뜻한 설렘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오자몽
우앙 안녕하세요! 이거슨 고민도 안하고 그냥 지어버린 제목..! 의도치않게 탕탕해버려서 뿌듯하네요'^'엣헴. 그쳐..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게 해준 정말 고마운 글이라서요ㅎㅎㅎㅎ 이렇게 에필로그까지 마치고 저도 조금 헛헛한 기분이 들긴 했어요.. 잘가라.. 한솔이..! 여주야 우리 한솔이 행복하게 해줘야해! BH 바이한솔.. 8ㅅ8 지금은 좀 달달한 분위기에서 깨셨으려나요? 따뜻한 설렘이라니ㅠㅠㅠ 독자님이 하시는 예쁜 말이야말로 저한테는 따뜻한 설렘이에요. 감사합니다 독자님. 그동안 고마웠어요!
8년 전
독자30
와우 ㅠㅠㅠㅠㅠㅠㅠㅠ촤한솔 ㅠㅠㅠㅠㅠ연애고자맞냐 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참 밀당의 고수야ㅠㅠㅠㅠㅠㅠㅠ 하 .. 오ㅛ늘도 대리설렘ㅋ..
8년 전
오자몽
한솔쓰.. 선수인디..... 한솔이 연애고자 아닌 것 같습니다~ 저 얼굴이면 가만히 있어도 올텐데 연고는 무슨..ㅎㅎㅎㅎㅎ 그냥 솔이는 모든게 프리패스죠..
8년 전
오자몽
여러분 답글 차차달을테니 여유를 가지고 조금만 기다려줘요ㅠㅠㅠ♡
8년 전
오자몽
투표좀 하고올게...
8년 전
독자31
진짜와.......ㅠ대박이에요 연애고자 최한솔 마지막이라서 너무너무 아쉽지마뉴ㅠ그래도 역시나! 작가님글은 실망을할수가 없나봐요! 진짜 짱짱! 재밌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작가님대박나리~세븐틴도 대박나리~
8년 전
오자몽
앗! 실망시키지 않았다니 뿌듯합니다! ㅎㅎㅎ어떻게, 즐겁게 읽으셨으려나요? 저도 많이 아쉬워요..ㅎㅎㅎ 그래도 이글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제게도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독자님도 대박나라~ 앞으로 더 재밌는 글 들고올게요. 뿅.
8년 전
독자32
하아....발려서 잼이 되었슴미다... 진짜 이번편 분량갑 전개갑 발림갑이네여; 어떡해여 작몽님.. 뽀뽀해드리고 시퍼여8ㅅ8..♡ 처음에 봤을 때는 제목만 보고 예상가는 얘기겠거니 했는데 그 때의 저에게 싸닥션을!!!!!!!!!!!!워후 예상보다 훠어어어얼씬 잼난것..♡ 연애고자&모범생 캐릭터 진짜진짜 잘 살려주시고 그거에 맞춰서 얘기 이어가주시니까 얘기가 넘나 자연스럽고, 노잼일수가 없는 것..♡ 진짜 작몽님 저랑 평생봐여.. 오래보지말고 평생 봐여ㅠㅠㅠㅠㅠㅠㅠ 뽀뽀쟁이들도 흐뭇하고 한솔이 미모도 흐뭇하고 작몽님 연재작&차기작 기대되네요 우선 연고솔만 정주행했는대오 포인트 좀 차면 나머지도 다 읽고 댓글 달게요 연애고자최한솔과 함께 해서 넘나 즐거웠습니다 다음글에서도 봬요^3'♡
8년 전
독자33
자까님 [Oh Boy]로 암호닉 신청해두 되나여..?
8년 전
오자몽
Oh Boy님~♡ 어서오세요'ㅅ')/ 이랏샤이마셍! 작몽님은 작가자몽님이에여?ㅎㅎㅎㅎ 귀여우신 분. 제목은 저도 그냥 별생각 없이 지은거라서요ㅎㅎㅎ헤헤 지금까지 고민하고 제목 적은 적 없습니당ㅎㅅㅎ 지금 쓰는 글은 제목 엄청 고민중이에요.. 어떤 예상을 하셨던 건지 조금 감이 오는 것 같으면서도 안오지만 예상보다 좋았다니 저야말로 다행입니다! 한솔이 연애고자캐릭터는 아마도 전무후무 할거에요 그쵸..? 제가 필력이 많이 부족해서 표현하고 싶은대로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예뻐해주셔서 안심입니다! 저는 스테이크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우리 평생보는걸로 하구요. 백년가약 콜? 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연고솔읽고 다른 글도 여유롭게 느긋하게 읽어주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앞으로 '평생' 함께 달리는 걸로~ 콜?
8년 전
오자몽
헐 짬뽕먹고 왔더니 짬뽕글됐네요
8년 전
오자몽
아니 초록글
8년 전
오자몽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러분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저한테 많이 쥐어주셔서 어떡해요..전 해드린게 하나도 없는데..감사해요 정말로..
8년 전
오자몽
답댓한번에 달려니 너무 많아요.. 몸이 안좋아서 조금 쉬었다가 차근차근 답글 달을게요. 고마워요 어러분♡
8년 전
오자몽
8ㅅ8..투표도해야하구 저 바쁨여..
8년 전
독자38
저..작가님 소심해서 여태까지 못물어봤는데 암호닉은 아무때나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연애고자전부터 꾸준히 읽어왔는데 왕소심이라서 오늘 이렇게 물어봐요ㅎㅎ

8년 전
오자몽
안녕하세요ㅎㅅㅎ! 암호닉은 항상 가리지 않고 받고 있답니다. 연애고자전부터 꾸준히 읽어주신 감사한 분이시로군요;ㅁ; 흑흑.. 함께 달릴 암호닉 신청해주세요. 그리고 저한테 소심할 이유 없으세요. 저 엄청 편하고 그런 사람이나까..! 독자님은 가만히 있어요. 제가 당기기만 할게!
8년 전
독자40
저 [홍슈아]로 신청할게여 제가 바로 유일하게 작가님만 신알신신청한 그 사람입니다!! 사랑해여ㅠㅠ♡ 일일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오자몽
앗 그 천사분..?ㅎㅎㅎㅎ 에인졀.. 홍슈아님 감사합니다! 또 봐요 곧 봐요❤
8년 전
독자39
ㅠㅠ허ㅠㅠㅠㅠㅠㅠㅠㅠ 한솔이는 선수였던걸루!!!!!! 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찌거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
8년 전
오자몽
그런걸로..! 선수인걸로!!! 한솔이가 뭘하든 안귀엽고 안사랑스럽겟어요.. 한솔이는 뭘하든 다 예쁩니다. 그냥 요정같아.. 그간 즐거우셨나요? 다음에도 좋은 글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 수고햇어요~ 다음에도 함께 달려 주실거죠ㅎㅅㅎ?
8년 전
독자42
으아ㅠㅠㅠㅠ한솔아.....미안해ㅠㅠㅠㅠ그냥 연애하면서 너따라 내성적이나 올릴게ㅠㅠㅠ괜히 헤어져가지고ㅠㅠㅠㅠ너힘들게하고ㅠㅠㅠㅠㅠㅠ좋아해정말ㅠㅠ자까님....지짜.... 잘읽고 갑니다........ 감사해요ㅠㅠ♥
8년 전
오자몽
우와.. 보시면서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시기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ㅎㅎㅎ♡ 부족한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다음에 더 좋은 글 들고 올테니 앞으로도 함께 달려주셔야해요?❤
8년 전
독자43
이렇게 좋은글써주시는데 댓글은 필수 아닌가요...♥ 이렇게 답댓도 달아주시고 제가 감사해요!!!! 앞으로 함께 달리기위해 암호닉....가능하다면 [비타민] 신청할게요....♥ 글 너무너무 잘읽었습니다!!♥
8년 전
오자몽
비타민님 어서오세요! (: 어휴 아닙니다 이게 무슨 좋은글이라구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기억하고 있을테니 자주 들러주세요! 총총=3
8년 전
독자44
이 귀얌둥이들 지금 뭐 하는 고야!!!! 쪼꼬만한 것들이!!!!!! 아오 너무 귀여워서 견딜 수가 앖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염둥이들 진짜 ㅠㅠㅠㅠㅠㅠ 이런 글 쓰시는 작가님도 사랑스러운 귀염둥이시겠져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 읽었습니다 귀엽고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연애고자인 저에게도 저런 봄이 왔으면 하네요 언제까지 모태솔로로 살 테야,,,
8년 전
독자45
허어어어ㅜㅜㅜㅜ너무 좋아 최한솔ㅜㅜㅜ진짜 잘읽었어요 작가님!!!!글에 나오는것처럼 사귀면 성적도올리고 연애도하고ㅜㅜ아주 바람직하다 바람직해ㅜㅜㅜ
8년 전
독자46
내맘때리는 최한솔~~~~
8년 전
독자47
아,,, 어떡해,,, 작가님이렇게 글쓰시면,, 제심장이 남아나질않는데 ,,, 저지금 ,, 배가간지럽고 가슴이간지럽고 오장육부가 뒤틀릴것같이설레고 ㄱ텍스트로렇게 하,,, 최한솔막 귀엽고,, 박력있고,, 내맘설레게 막,,, ㅇ아,,,, 스고이,,, 저 이제 잠못자요 나어떡해,,, 큐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ㅏ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게잘봤습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대박....진심 절어여...쩔너....대박...ㅠㅠㅠㅠㅠㅠ 현실눈물터졌다가 금방 뚝 ㅠㅠㅠㅠㅠㅠ했네려ㅠㅠㅠㅠㅠ 한솔이 시점 번외도나오면...설레설리ㅔ심쿵심퉁할것같아여ㅠㅠㅠ작가님금손짱 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와... 이달달함.... 와......갑자기 글보다 현타가....왜 글 속 가상따위에게 질투가..... 부럽네여8ㅅ8 작가님 글 너무 잘써요 ㅎ 이미 너무 잘쓰시지만 더 질투나는글 부탁해요오오오♡♡계속 제사랑 받으시고♡♡♡ 뀨잉입니다.♡♡
8년 전
독자50
와 진짜 저도 연애한다면 저런 연애를 하고 싶어요...여주랑 한솔이 너무 풋풋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도 이쁘고요
최한솔 연애고자는 무슨 아주 그냥 날 주겨라....

8년 전
독자51
와... 연애에 별 생각없던 내가 연애를하고 싶게만들다니.. 작가님 대단해요ㅠㅠ 한솔이는 연애고자라더니.. 완전 능글능글한데.. 그것도 매력있다는게 함정ㅠㅠ 여주는 복받았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진짜 진심 헤어질때 심장이 쿵..제가 차인것처럼ㅠㅠㅠㅠㅠㅠㅠ근데 다시 알콩달콩 콩키울땐 흐뭇ㅎㅎ 역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ㅎ
8년 전
독자53
헐 아 정주행했어요 난 왜이글을 지금봤는가.... 너무 설레욬ㅋㅋㅋㅋ큐ㅠㅠ♡♡ 결론적으로 둘이 다시만나서 다행이네요 이런글 써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제사랑 받으세요 얍♥
8년 전
독자54
꺄ㅑㅑ아아ㅏ아아 한솔이 너무 좋네요 뭔가 사귈 때부터 불안하긴 했어요 분명 공부만 하던 애가 공부 말고 신경쓸 게 생기면 성적이... 덕질을 하면서 떨어진 제 성ㅈ크흠 어쨌든 떨어질 것 같았는데 진짜로 떨어지다니 물론 반 1등은 고수하고 전교1등에서 3등으로 두 등수가 떨어졌지만 1등과 3등은 종이 한 장 차이면서 천지차이니까요... 결국은 공부사업도 연애사업도 다 잘 돼서 다행이예요. 전 연애사업 필요 없으니 제발 공부라도 잘 됐으면...
8년 전
독자55
꺄규ㅠㅠㅠㅠㅠㅠ 보는 동안 심장이 설리설리 두준두준해서 죽는줄알았네ㅠㅠㅠ♥
7년 전
독자56
한솔이가 더 붙잡을 줄 알았는데 안그래서 심장이 아팠는데ㅠㅠㅠㅠ이렇게 설레게 하기 있나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57
헐 너무 좋아서 어떡해ㅠㅠㅠ 너무 좋아 설레여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좋은데 어떡하지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8
아..한솔이한테 다시 반했어요ㅠㅠㅠ최한솔 너무 좋아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심장이 간질간질 너무 좋다ㅠㅠ 으어어엉ㅠㅠㅠ
7년 전
독자60
뭔가 맴찢인데 그래도 설렘폭탄이에용 ^^*..
7년 전
독자61
아 진짜 넘 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기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2
꺄아..이제서야 보게된 연애고자최한솔ㅠㅠㅠㅠㅠㅠ저는 왜 지금까지 이거 몰랐던더에요ㅜㅠ오자몽님은 알고있었는데..오늘부터 오자몽님글 정주행해야겠어요!!
7년 전
독자63
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최한소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4
아 저 이글 보고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 몰입한 저의 죄입니다...흐헝ㅠㅜㅠㅠ
7년 전
독자66
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잘되서 너무 다행입니다........❤
7년 전
독자6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만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최한솔 연애고수 다 된 듯ㅠㅠㅠㅠ잘 읽고갑니다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68
둘이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 한솔이도 너무 멋잇고.... 그냥행쇼...ㅎ
7년 전
독자69
으앙ㅠㅠㅠㅠㅠㅠ 이번 편 너무 짠한데 좋아요ㅠㅠ
7년 전
독자70
으아아아앙 진짜 한솔이.너므너무 설레요...ㅠ.ㅠ 진짜 대박이에요.... 사귀는 일화도 더 읽고싶고 막 심장두 간질간질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글 잘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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