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알친구랑 우결찍는다
부제: 상견례같지않은 상견례
*여주 셀프캠
"안녕하세요~지금저랑 승관이는"
"자기야, 승관이아니고 남편~" "네,저랑 남....하...남편은 제주도에 가는 비행기에 타고있어요! 비행기라서 셀프캠인데 전 셀프캠이 익숙하지않아 미리 죄송합니다..하하"
"자 그럼 여주 대신 제가 들도록하고, 잘나오나요~~? 네 잘나오네요. 저희는 지금 결혼을 허락받기위해 제주도에 가는중인데, 아주 재미있는 생각이났어요! 자기 궁금하지?"
" 알면 빨리 알려줘" "지금 아마 집에 큰누나랑 작은누나 다있을거야 엄마아빠도 계실거고. 근데 우결촬영하는건 좌여사님밖에 모르셔. 우리 몰래카메라할까?" "어떤식으로 하게? 나 별로 떠오르는 아이디어가없어...그리고 나 아직 너희 큰언니 작은언니 무서워...ㅠㅠ"
"ㅋㅋㅋㅋㅋ누나들은 걱정마 이렇게 든든한 남편두고... 아니 우리 본게 몇년인데 누나들이 아직 무섭냐 너는...."
"아 모르겠어ㅠㅠ그래서 어떤식으로할건데" "누나들이랑 자기랑 안친하니깐 내가 너한테 일부러 누나눈치 왜보냐고 화내면서 싸울까? 촬영 막 중단된척 하고 어때?" "너희 누님들께서 속아주실까...?" "아마도? 우리누나들 은근둔해- 일단 내려서 마트가서 뭐 이것저것 사고 세부적인거 정하자"in 제주
to. 승관X여주의 시가족들
여주양을 놀래킬 역 몰래카메라를 준비해주세요! 승관군은 역몰래카메라를 알고있습니다!
"남편...."
"헐....남편이래..." "좋아? 아니 이게문제가아니라 우리뭐사가?"
"그러게... 일단 고기사고, 부인 뭐 먹고싶은거있어요?"
"음...나는 그렇게 먹고싶은거...있다!ㅎㅎㅎㅎ" "오구 그럼 그렇게 사서가자" '띵동-'
"엄마-아빠-누나들- 우리왔어요!"
"어 왔어 아들~~?들어와빨리" "안녕하세요-" "뭐야, 너니?" "엄마. 너니가 뭐에요...여주에요여주 나랑 결혼할사람ㅎㅎㅎ근데 누나들은?" "방에. 나오라고해 같이 앉아서 얘기나하자" "알았어요. 누나-빨리나와" ♤작가시점(이라고쓰고 잘모르겠다 읽는다) 그렇게 승관이네 가족과 여주는 거실에 둘러앉았다. 그리고 묘하게 분위기가 싸해졌다.
"뭐야~분위기 왜이래요~나 여주랑 결혼할거야. 허락받으려고왔어요"
"안녕하세요.승관이 부인 김여주 입니다. 잘부탁드려요" "아니 잘부탁이던 뭐던 너가 왜 우리막내부인인데?부승관 너도 웃겨 너 이렇게 올거면 인간적으로 연락은 해야되는거아니냐? 기본매너몰라?"-누나 "누나 지금 촬영중이야. 적당히해"
"죄송합니다. 저라도 먼저 연락을 드리고 왔어야하는건데 생각이 짧았던거같아요."
"너가 왜 죄송한데? 누나 지금 우리 촬영중이고 누나 기분상한건 알겠는데 말그대로 상견례야. 김여주 누나 눈치보지마. 너가 뭘 잘못했다고 혼자 눈치를봐?"
"야 부승관 너 말 그따구로 할래? 너 최소한 사과는 해야되는거아니냐? 그리고 눈치는 봐야지 정상아닌가?ㅋㅋ"
"누나 왜그렇게 애 기를 죽이려그래? 얘가 맘에안들면 안든다고말해 애 힘들게하지말고 누나 얘가 나한테 어떤앤지알잖아.누나도 애기때부터 봐왔고.누나들이 이러니까 애가 이렇게 눈치보고 대하기 힘들어하는거아니야"
(엄청 울먹거린다고 생각해주세여!"
"승관아...."
승관이의 팔을잡고 말리려던 여주의 손을 승관이가 내쳤다. "감독님 잠깐 카메라좀 꺼주실수있나요"-누나
"ㅋㅋㅋ누나 진짜 뭐하자는거야? 큰누나도 작은누나도 참 오늘 실망했다. 누나들 진짜 그렇게 이기적인줄 몰랐어 동생부인한테 눈치보게하질않나..ㅋㅋㅋ"
"부승관...하지마...승관아 제발...."
"승관아. 그만하자이제. "-누나 '펑-!' "부가네 입성을 축하합니다!!!!" "야 울지마...."
(조이-승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흐...내...ㅏ..가...막...흐.....ㅠㅠㅜㅜ" "아 어떡해 누나 애기 너무 많이운다...ㅠㅠ"
"내가...얼마나ㅠㅠㅠ무서웠ㄴ느줄알아?ㅠㅠㅠㅠ나 진짜..흐 허락 못받고 언니 화나신줄알고..아 몰라 미우ㅏ ㅠㅠ남편 미워ㅠㅠㅠ"
Q.우는 여주를 보는내내 흐뭇하시던데...ㅎㅎ
A.네..ㅋㅋㅋㅋㅋ몰카가 먹혔다는것도있는데 귀여워죽는줄알았어요...ㅎㅎ 여주가 막우는데 우는것도 어떻게 그렇게 예쁘던지. 또 말은또 그렇게 예쁘게해...누나한테 예의바른거 보셨어요? 또 느꼈죠. 여자하나는 잘 만났구나-했어요.ㅎㅎ♡미션카드♡
승관♥여주 부부! 이제 진짜로 결혼을 허락받으세요!
"벌써 따놓은 허락아닌가~? 엄마!아빠!누나들! 이여자가 제 부인이에요!!!"
"여주랑 승관이, 가서도 잘 살고. 엄마는 너희둘. 응원할게-" "나도-"-누나들
"아빠는요...?"
"새아가. 우리 막내아들 잘 부탁한다."
"감사합니다....아..진짜...감사해요"
. . . . Q.아까 허락받고 왜 운거에요? A."아 그게...흐..."
"아 작가님!!애 울다가 탈진하겠어요!! 울지마 울지마 내가미안해 내가 몰카하자고하지 말껄그랬어 자기...미안해...뚝!"
"아니 사실 허락받은게 막 벅차기도했고...또 그상황이 너무 무서웠어요...근데 좋았던건 승관이랑 이제 진짜 제대로 결혼생활하는것도 좋았고...네...그래서 좀 그랬던거같아요" Q.마지막으로 남편에게 한마디 하자면? A.어...남편! 내가 많이 서툰데 항상 먼저 말 꺼내줘서 고맙고, 가끔은 너가 아니었으면 내가 누구랑 있을까 하는 생각도들고. 남편...어..부끄럽지만...사랑해!♥ 작가에여....사담....다음편부터...하죠... 암호닉공지 올릴게요 거기에 다시 신청해주세요....사랑해요♥ +)녀러분ㅜㅜㅠ승관이 누님들은 실제로 이렇지않슺니다ㅠㅠㅠㅠ이거승 모두 작가으허구입니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