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난데없는 구독료냐!!!! 구독료 안받는다면서 거짓말쟁이 할망구!!! 화내고 뒤로가기 누르묜 할모니..슬퍼요
사실 몇명정도가 제 글을 관심가져주는지 궁금해서 구독료는 걸었는디..1포은 없더라구요
댓글 달아주면 포인트 다시 가니깐 !! 너무 슬퍼하지말아유 :)
글구..이게 낙랑과고구려라서 ..사극말투를 조선으로 맞춰서 하기엔 좀 어색한감이 없지않아 있는거같아.
공식적인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는 현대+사극= 퓨전사극 ^0^ 으로 쓸께유..
뭔가 항상 애매하단 말이죠...
![[방탄소년단/국민] 할미탄이 말해주는 호동왕자낙랑공주에 국민을 끼얹는다면^0^ 9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1/21/a1b5a8cf7c667389097d96839015158e.gif)
" 사흘뒤에 혼인식이 열린단 말이죠, 잘 알겠습니다. "
지민이는 그저 웃고만 있어, 한바탕 크게 울고나니 지민은 깨달았지. 내가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발악을 해도 아무것도 변하지않는다는거.
아무소용 없을꺼라는거 이미 지민은 해탈해 이젠 사흘만이라도 정국과 함께 할수있단 사실에 만족하는거지
그리고 독하게 마음을 먹어. 내가 이렇게 살수밖에 없는 이유 ,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할수없는 이유
자신은 낙랑국을 지킬 하나뿐인 왕자임을 다시 한번 자각해.
" 왕자님, 상처 치료안하셔도 괜찮습니까 "
" 네, 물론이죠. 그리 아프지않아요. 신경쓰지말고 아버지께 가세요. "
지민의 말에 윤기는 뒤를 돌아 집을 나서지.
윤기가 대충 치료한 지민의 상처는 손대면 금방이라도 피를 쏟아낼것같이 아슬아슬 위태로워.
마치 지금의 지민이 처럼 말이야. 지민이는 상처를 보고 작게 미소지어
" 너무..너무도 흉하다. 끔찍하다. 박지민.. "
자신의 상처난 팔을 안쪽으로 감싸고 지민은 눈을 감아. 내 이런 흉한부분을 아무도 못봤으면,
특히 제가 사랑하는 정국이 나의 이런 위태로운 부분을 눈치채지못했으면 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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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민] 할미탄이 말해주는 호동왕자낙랑공주에 국민을 끼얹는다면^0^ 9 | 인스티즈](//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5/18/3a9bce444332a3ae97d18dc603977704.gif)
" 잘자고있네 "
정국은 어둑어둑해질쯤 집으로 돌아왔어. 오자마자 지민의 안부를 살폈지.
자고있는 지민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한참을 그렇게 서서 지민을 쳐다봐. 정국의 손길을 느꼈는지
지민은 잠투정을해 그리고 편안한 표정으로 꿈속을 헤매고 있어.
정국은 지민이 깼을 때를 생각해, 부엌으로 들어가. 지민이좋아하는 홍차를 타려고 해.
그러다가 무언가 이상한것을 눈치채, 원래 컵이 있어야할 자리에 컵이 없고 그 밑부분에 빨간 피같은게 고여있어.
윤기는 부엌을 나오면서 지민이 다친줄알고 그 쪽 부분만 치운거였는데. 사실 홍차를 내리는 과정에서 지민이 다친거였어.
무슨일인지 상황파악을 하기위해 두리번 거리던 정국이 벽 모퉁이에 저번에 보지못한 헝겁들이 쌓여져있는것을 발견해
윤기가 지민의 피를 닦기위해 사용된 헝겁들이야, 피칠갑이 되어있는 헝겁을보고 정국은 손이 떨리고, 온 몸에서 소름이 돋아.
여태 전쟁으로 피를 많이 봤을 정국이 왜이런 과민반응을 보이냐 하면 , 어머니의 자살 때문이라 할수있어.
정국의 어머니는 정국이 보는 앞에서 손목을 끊고 자살하셨거든, 그런 어머니를 말리기위해
정국이 눈에 보이는 헝겁으로 어머니가 쏟은 피를 닦아내고, 닦아내고 또 닦아냈거든.
그때 그상황이 겹쳐서 보이는 정국이 당장 자고있는 지민의 침소로 들어가 지민이 덮고있는 이불을 걷어내.
지민은 그런 정국에 잠이 깨고, 눈 앞에 보이는 정국에 웃고말지 ' 드디어오셨다. 사냥꾼님 '
정국은 웃고있는 지민을 뒤로하고 지민의 몸을 힘으로 일으켜, 그리고 지민의 소매를 걷어 거칠게말이야.
그런 정국의 행동에 당황한 지민은 정국을 말리려하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정국을 힘으로 제압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야.
그리고 정국이 지민의 왼팔의 소매를 걷었을때, 정국의 힘에의해 위태롭던 상처가 벌어져 피가나.
지민은 벌어진 상처에 고통을 호소하고, 정국은 그저 멍하니 지민의 상처를 바라보지, 왼쪽손목의 상처 어머니의 상처와 같아보여서..
" 왜..이런겁니까. "
" 아니 제가 차를 타려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깨진 유리조각에 그만 "
" 나를..버릴려고 그러신겁니까? 나를 떠나려고 혼자남겨둘려고 그러신거냐고요!!! "
![[방탄소년단/국민] 할미탄이 말해주는 호동왕자낙랑공주에 국민을 끼얹는다면^0^ 9 | 인스티즈](//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1/20/f486739e2d24f8c2f6bb5779f43ed078.gif)
정국은 소리쳐, 어머니와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자신을 버릴려했다.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정국이야.
사실 지금의 정국은 이미 이성을 잃은 반 정신 나가있는 상태야, 그때의 잊고싶던 잊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조금씩 새어나오고있거든.
그런 정국의 외침에 지민은 아무말도 하지못해, 정국이 한말.. 맞는말이니깐. 나는 정국을 버려야하는 사람이야.
그런 울부짖는 정국에게 아무런 말을 못하지, 그저 아무런말없이 정국을 감싸안아줘 할수있는건 토닥여주는것뿐
지민은 울지않았어. 그렇게 눈물많고 여린 지민이 어린아이처럼 울고있는 정국을 보고도 울지않았어..아니 못한거지
저는 울자격도 없는 놈입니다. 저는 나쁜놈입니다. 저를 당신의 꿈속 한마리의 나비라 생각해주세요.
자신의 팔을 보며 벌벌 떠는 정국의 고개를 들어 자신의 눈에 정국의 눈을 맞춰. 그리고 차가운 정국의 입에 자신의 거짓되고도 진실된
모순의 숨을 불어넣어줘. 제 곁에 평생있어주세요, 제발 제 곁에 다가오지말아주세요.
정국과 지민, 모순된 둘의 사랑의 입맞춤은 왜이리도 애처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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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아무말없이 지민의 상처에 약을 발라줘, 자신때문에 상처는 더욱 깊어지고 벌어졌단걸 알기에
금방이라도 부서질껏같은 말라붙은 꽃잎을 만지듯이 조심히.. 아주 조심히 지민을 대하지.
그런 정국이 마냥 좋은 지민이야, 헤헤 웃고말지. 그런 지민을 보며 정국은 투덜투덜거려.
" 집에서 다칠일이 어디있다고, 왜 이렇게 알아서 사고를 만드는겁니까? "
" 죄송해요. 앞으론 조심 또 조심 할께요. "
" 다신 저 놀랄만한일 만들지 마세요. "
" 아 알겠습니다! 사냥꾼님도 은근 잔소리가 많으시군요? "
" 걱정되서 그런겁니다. 제가 잘못된겁니까? "
"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
정국은 자신의 앞에서 물맞은 고양이마냥 자신을 향해 불쌍한 눈빛을 보내는 지민이를 쏘아보다 결국 웃음을 보이고 말지
정국이 웃어서 지민이는 마음이 풀린모양이야, 상처에 붕대를 감싼 정국이 다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자마자,
지민은 정국의 오똑선 코에 입을 맞춰, 고마워요 사냥꾼님.
지민의 입맞춤에 정국은 당황하며 말을 더듬자, 이번에는 지민이 정국의 입에 쪽하고 입을 맞추지.
정국은 실웃음을 내뱉으며 지민의 턱을 잡아 자신을 향해 끌어와, 그리고 입을벌려 지민의 입술을 삼켜
서로의 모든것을 자신의 것으로 품겠다는듯이, 그들은 그렇게 서로를 탐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가슴떨려하며 행복해하고 아파하지.
그렇게 하루하루를 서로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지민과 정국을 모르는척이라도 하듯, 시간은 평소와 다를일 없이 흘러.
잠도 줄이며 서로에게 관심을 두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않은 그들에게도 마지막의 순간은 찾아와.
정말로..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인데 말이야. 오늘도 정국은 자신의 품에서 잠든 지민의 입에 입을 맞추며 하루를 시작하지.
지민도 눈부신 아침햇살에 눈을 반쯤 뜬채 정국을 바라보고 인사해, 오늘도 좋은 아침이에요. 사냥꾼님
평소와 다름없이 둘은 아침식사를 하고, 서로에 품에서 기댄채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나누고있어.
정말 오늘이 마지막이란걸 모르는 사람처럼 아무렇지 않게 말이야.
그렇게 함께 책도읽고, 이불빨래도 하고, 홍차도 마시고 , 쪽쪽거리고 ..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함 없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
그러다보니 벌써 날은 저물고 말았지. 해가 사라지고 달이 떠 둘은 함께 창밖에 떠있는 달을 바라봐.
" 지민아 "
" 네? "
" 우리 거기 가지않겠습니까? 우리 처음으로 놀러갔던곳말입니다 . "
" 아, 뒷산이요? 그래요 지금쯤이면 별들 참많겠다. "
" 가지요, 옷 따뜻하게 입고. "
정국과 지민은 밤늦은 시간, 둘이 함께할수있는 마지막 일정을 하려해. 둘은 꼭 잡은 손을 흔들며
처음 정국과 지민이 놀러갔던, 들판으로 향해. 마지막을 위해서 말이야.
둘은 따뜻한 차와 함께 잔디밭에 앉아 하늘높이 떠있는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서로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 달과 별이 사람이였으면 둘 사이를 질투했을정도로 그 둘은 행복해하며 , 둘만의 시간을 보내.
그리고, 잠시 둘사이 정적이 돌아. 마치 짜여진 이야기처럼 둘은 직감적으로 지금이란걸 느껴 우리의 마지막 이야기의 결말을 써내려갈때가 왔다는걸.
" 지민아. "
" 네? "
" 사랑합니다. "
" .. 갑자기 뭐에요 "
" 그러는 지민역시 좋아서 웃는거 아닙니까? "
" 맞아요, 진짜 사냥꾼님 처음이랑 달리 성격 능구렁이같아진거 아세요? "
" 압니다, 저도 신기합니다. "
그렇게 괜히 다른말을 하며 할말이 있어보이는 정국에 지민이 정국의 눈치를 보며 말을 건네.
" ...사냥꾼님 저한테 할말있죠. 어서 해요 "
" 음.. 내가 그대를 처음봤을때, 한눈에 반했다는 말했었죠. 그 다음날 아침일찍 당신한테 갔었습니다.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곳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 박지민 당신을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디있는건지, 빈 침소만이 저를 맞이하더군요.
어쩔수없이 전 저의 본가로 돌아가고, 해가 지고나서 당신의 오두막으로 다시 한번 갔습니다. 정말 당신을 안보면 죽을꺼같았거든요. "
정국이 귓가에 속삭이듯 작게 지민이 들릴만한 목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으며 지민은 눈망울에 고이는 눈물을 참아내느라
애써 웃으며 정국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
" 그런데 이번에도 아무도 없는겁니다, 그때 전 정말 당신이 나의 꿈속의 사람인줄 알았지요. 당신이 그저 나만의 환상속의 사람인줄 알고
그게 너무 무서워서 사내놈이 눈물을 쏟을뻔했지요,
이미 그대한테는 너무 많이 보여준 모습이긴 하지만 전 정말 당신을만나기 전까지
눈물을 잘 보이지않았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상하고 나의 감정을 주체할수없단 사실에 약간 충격을 먹기도 했었죠.
그래서.. 충동적으로 당신에게 내 마음을 보여줬던거 같습니다. 뒷일을 생각치 못하고 경솔하게 저의 마음을 박지민 너에게 고백했던거같습니다. "
" ... "
" 죄송합니다. 지키지도 못할 우리의 사랑에 거짓을 고해 죄송합니다. 마지막까지 책임지지못할말들을 내뱉어 죄송합니다.
당신같은 사람을 나까짓게 마음에 품어서 죄송합니다. 당신을.. "
" 그만하세요 "
정국의 물기 섞인 말에 지민이 정국의 말을 끊었다. 더는 듣고싶지않았다. 정국이 이러한 말을 할줄 전혀 예상도 하지못하였다.
정국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사랑에 책임을 질수없다는 사실에
화가 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하였으며
두사람 모두 책임지지 못한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도 가여웠다.
그리고 순전히 자신의 잘못이라며 죄송하단 말을 고하는 정국에게 미안하였다. 그래서 더욱 듣기 힘들었다.
정국은 지민이 화가 나 자신의 뺨을 때리든 칼로 내리찍든 울부짖든 어떻게든 할줄알았는데
자신의 말을 끊는 지민의 목소리는 아무렇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위로해주는 목소리와 같아 고개를 들고 지민을 쳐다보았다.
왜..왜 너란 사람은 마지막까지 나한테 웃어주는거야. 그 미소가 오늘 만큼은 너무나도 나쁘게 느껴지는 정국이다.
지민의 미소가 너무나도 아팠기에, 나에게 당신의 마지막으로 활짝 핀 꽃은 봄 향기 가득 머금은 곱디 고운 꽃이길 바랐지,
물기 가득 머금고, 바람과 추위속에서 이리저리 휘청거리지만 애써 꽃잎을 펼치려 애쓰는 위태로운 꽃을 원하지 않는단 말이야.
" 웃지마십시오. 절 죽이든 찢어갈기든 저를 원망하세요. 저를 욕하세요 . 제발 !!!! "
" .. 그럴수없습니다. 사냥꾼님. 저 역시 당신과 같은 나쁜 사람입니다. 혹 제가 당신보다 더욱 나쁜사람일수도 있겠지요 . "
" ..그게 무슨 "
" 저 역시 오늘을 마지막으로 당신과의 관계, 당신과의 모든것들을 정리할..생각이였습니다. 아니 애초에 전 .. "
웃으며 담담히 정국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던 지민이, 말문이 막혀..
이 말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이 말 한마디면 정국이 저를 욕하고 원망하며 슬퍼하지 않을수있을텐데
왜.. 이 망할놈의 박지민
"..ㅈ..전...전 "
" 그만하십시오. "
" ..애초에 전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
이말과 함께 지민이의 눈망울에 고여있던 눈물들이, 하나 둘 씩 또르르 흘러.
마지막까지 도와주지 않는구나 박지민 ..
지민은 빠르게 자신의 눈물을 훔쳐, 그리고 애써 태연한척 정국을 바라보며 웃지.
그런 지민의 말을 들은 정국은 왜이리도 심장이 아려오는지 몰라..
거짓말, 이란건 정국도 당연히 알아. 그런데 왜 이런 거짓말을 굳이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아니, 사실 정국은 왜 지민이 자신에게 이러한 거짓말을 하는지 알지. 그걸 알기에 가슴이 아려온다는 사실만을 모르는 거지
다 자신을 위해서, 나를 사랑하니깐 바보같은 박지민은 정국에게서 마지막까지 나쁜사람이 되려고 이말을 한거라고.
거짓말을 할꺼면 완벽하게 하던가 왜 울어. 울기는
정국은 지민의 손목을 잡아 끌어, 그리고 자신의 품에 가두지. 꼭 껴안아 내일이면 못볼 그대를 자신의 마음속에 새길수있을 정도로 세게 말이야.
그런 정국에 지민은 발버둥 치지. 그만두라고 나는 당신 사랑하지않는다고 ! 그저 외로워서 당신을 이용한거라고 발악을 하며 정국을 밀어내
겨우 아문 지민의 상처가 또 다시 터져 지민은 울부짖지, 아파..아프다고 너무나도 아파..사냥꾼님..전..전 당신과 헤어지기 싫어요.
결국 솔직해 지는 지민이야. 아이처럼 엉엉 울음을 터트린 지민은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말해.
미안해요...사냥꾼님 저때문에 상처받으셨죠..제가..제가 정말 나쁜사람이에요..
정국은 지민의 울부짖음을 다 들어, 정국 역시 이미 얼굴은 자신의 눈물로 젖어있어. 그렇게 서로는 각자의 눈물로 젖은 입술로 마지막 입맞춤을해.
깊고도 애달프게, 달고도 쓰게 입을 벌리고 두사람이 마치 한사람이 된 듯이,
조금 진정된 지민을 바라보며 눈가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국이 지민의 눈을 마주치며 말해.
우리는 이제 만날수없겠지만, 전 당신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살겠습니다. 당신 하나만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머니속에서 손수건 하나를 꺼내, 지민에게 선물하려했던 상사화꽃이 그려진 고운 손수건이야.
" 당신은 저에게 한송이의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 손수건을 받아주세요. "
" 정말..곱습니다. 마음에 듭니다. 사냥꾼님 "
" 정국입니다. "
" 네..? "
" 제이름, 전정국입니다. 이제야 말해서 죄송합니다. "
" 너무나 사내다운 멋진 이름이에요. 이 손수건 잘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손수건이 당신이다 생각하고 이 가슴속에 담고 다니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를 만나 조금이나마 제 마음에 꽃이 만개하였고, 당신 덕분에 살아가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
" 저 역시 정국님을 만나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혼자였던 제 인생에 등불을 켜준 당신을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
서로를 향한 애절하고도 애달픈 이 고백은 듣고있는 달빛마저 흐느껴 울게 만들었는지, 달빛 하나 밝혀주는곳 없는 이 들판위에서
그들은 그렇게 마지막 밤을 보냈어.
![[방탄소년단/국민] 할미탄이 말해주는 호동왕자낙랑공주에 국민을 끼얹는다면^0^ 9 | 인스티즈](//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1/2/9b2a0f4e74d7eaa3a931a0bf91f567e1.gif)
" 꼭,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꼭 박지민 당신을 찾아올것입니다. "
![[방탄소년단/국민] 할미탄이 말해주는 호동왕자낙랑공주에 국민을 끼얹는다면^0^ 9 | 인스티즈](//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5/10/103e0e03967a8ba7a356d940e5946fca.gif)
" 그럼 전, 그런 전정국 그대를 온 몸으로 껴안아 반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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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그거알아요? 이 이야기 이제 전개 3분의1온것같은.. 아직 거기까지 못왔나.. 헿
암호손주들 !
[ 망개떡개떡 ]
[ 비숑 ]
[ 동동이 ]
[ 슙슙이 ]
[ 송아리 ]
[ 망개쿵떡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