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은 계속 받고있어융 근데 할미가 ..암호닉이 정확히 뭘 위해있는건지 잘 몰라융..
그러니깐 손주들이 알려줘요!! 최대한 울 손주들한테 잘해줘야 하니깐~ㅎ
갈수록 답답하기만 한 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텀도 느려지고 문체도 맘에안들고 내용도 이상한데 ㅠㅠㅠㅠㅠㅠ
최대한 열심히 쓸께요. 울 손주들은 그냥 편하게 이야기 듣고 가요 .!
오늘은 주저리가 많았네 빨리 써야지!
![[방탄소년단/국민] 할미탄이 말해주는 호동왕자낙랑공주에 국민을 끼얹는다면^0^ 13.5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1/0/17d3db2f0ab136e592ddeb593d03efcb.gif)
사람은 말이야. 진실을 악으로 거짓을 선으로 생각하곤 그에 맞게 행동을 해. 차갑고 시린 진실을 외면하고 달콤하고 아찔한 거짓에 홀려
결국 그 거짓의 구렁텅이에서 나오지못하고 잡혀, 선이라 생각한 거짓을 진실이라 생각하지.
그랬던 사람이 진실의 빛에 몸이 비추어지게된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 그 빛을 감당하지못하고 그 사람의 몸은 타들어가고 말꺼야. 아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않는다고?
천천히 잘 들어봐, 이해가 될것이니깐.
진실의 빛인지 모르겠지만, 새벽이 되고 막 떠오르는 햇빛이 지민의 눈가를 간질이며 지민을 깨워. 마치 지민을 깨우고 싶어 안달난것처럼 말이야.
따가운 눈가에 지민은 뒤척이며 몸을 일으키려해. 눈은 거의 뜨지 못한 상태에서 말이지. 그런데 자신의 옆에 누군가 있는듯한 인기척이 느껴저.
아 그분이 오신건가. 이런식으로 합방을 하리라곤 생각도 못한 지민이야. 분명 다른곳에서 자고 올 줄 알았거든.
지민은 정국이 깨기전에 자신의 얼굴 가리개를 찾아. 분명 기억으론 하고 잤는데 입가의 허전함이 느껴졌거든. 반 쯤 뜬 눈으로 몸을 일으키는 지민이야.
" ..아! "
몸을 일으키자마자 찢어진 상처의 고통이 한꺼번에 지민을 괴롭혀. 어젯밤 정국에 의해 생긴 상처야. 근데.. 그거 꿈 아니였나?
꽤 많이 흐른 피에 지민의 어깨축 까지 붉게 물들어있어. 이렇게 심한 상처를 무시할 정도로 내가 깊게 잔건가. 아니 이렇게 깊은 상처가 도대체 왜 생긴거야.
지민은 상처부분을 손으로 막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지. 그리고 자신의 옆자리에서 곤히 자고있던 정국을 보고말지.
박지민이 전정국을 본거야. 한참을 말없이 빤히 정국을 쳐다보던 지민은 자신의 상처를 막던 손에 손톱을 세워 상처를 긁어.
이게 무슨 미친짓일까.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지민을 미치게 만들어 버린거잖아. 손톱에 긁힌 상처에 핏망울이 맺혀.
아.. 아프잖아. 그럼 꿈이 아닌거잖아. 그럼 어젯밤 그 일도 꿈이 아닌것이고. 그럼 .. 내 눈앞에 이 분은 그분이 맞는거잖아.
정국이잖아.. 사냥꾼님이잖아..근데 그분이 고구려의 왕자라고?
지민은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떨리는 손으로 입을 막아. 그리고 한걸음 한걸은 뒷걸음질을 치지. 그러다가 어젯밤 정국이 지민을 찌른 검을 밟은 지민이야.
왜..왜 이건 꿈이 아닌거지? 그럼 이 상황은 도대체 뭐야. 내가 아는 전정국은 어떤사람인거냐고
날 사랑해준 사냥꾼님이 전정국이야, 날 죽이려한 고구려의 왕자가 전정국이야. 어떤것이 진실이고 어떤것이 거짓이지?
다리에 힘이 풀린 지민은 주저앉아 무릎을 끌어안고선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려. 무서워.. 살려줘.. 지금 진실이 밝혀지게 된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워.
그 진실에 검은 오해들과 망상들이 덧붙여져 지민을 집어 삼키려고해. 소리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는 지민이 너무나도 처연해.
그때 지민을 향해서 내밀어진 손이 지민을 구원해줘. 새벽에 정국이 들어온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차에 윤기가 잠시 들렸는데, 우려했던 일이 이미 일어난거같아.
윤기는 지민을 들처업고선 방 밖으로 나와. 그리고 자신의 처소에 데려가지. 그 와중에 지민의 상처를 본 윤기거든.
![[방탄소년단/국민] 할미탄이 말해주는 호동왕자낙랑공주에 국민을 끼얹는다면^0^ 13.5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9/14/c0335f02d266554f9aacd0a1d8210e3a.gif)
윤기는 지민을 아기때부터 지켜주던 지민의 호의무사야. 둘의 나이차는 얼마 나지않지만, 일찍 돌아가신 지민의 어머니를 대신해서 그녀의 동생의 아들인
윤기가 어린지민의 엄마,아빠의 역할을 도맡아 해주었거든. 그래서 지민에게는 윤기가 어머니,아버지,호의무사 또는 구원자이기도 해.
항상 혼자 외로워하는 지민이를 멀찍히 지켜봐주고 도와주며 지민을 항상 지켜줬거든. 그래서 이번일이 윤기에게서는 제일 머리아프고 힘든 일이라 생각되지.
윤기가 보기에는 지민뿐만 아니라 정국 역시 지민을 향한 마음이 강하다 느껴지거든, 사실 윤기는 혼인식날 정국이 지민을 데리고 도망을 쳤길 바랐어.
정국이 그정도의 용기와 지민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있었더라면, 뒤 책임은 자신이 질 생각이였거든. 윤기의 소원이라고 해야하나
원하는것이 지민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조금이라도 더 지민으로 살았으면 이었거든.
그런데 정국은 결국 지민이를 떠났고, 지민은 이제 지민으로서 살수 없게 되었어. 윤기가 지민의 혼인식날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지민은 모를꺼야.
그리고 그날 정국이 먼저 혼인을 신청했단 사실을 알게 된 윤기는 지민을 낙랑공주의 안에 가두어놓은것이 정국이라 생각했어.
그리고 조금씩 정국이 지민에게 진심이였던것이 진실이였을까? 낙랑을 먹기위한 함정의 일부는 아니였을까 오해를 하기 시작하였고,
자신이 죽게되더라도 정국에게서 지민과 낙랑국을 꼭 구해내겠다고 생각하는 윤기야.
말 없이 지민의 상처를 치료해주던 윤기를 지그시 쳐다보던 지민이 입을 때. 알고 계신건가요.
지민의 물음에 윤기는 지민의 상처를 마저 다 치료해주고선 대답하지. 그렇다고 말이야.
지민은 윤기를 향해 원망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말을 이어.
" 왜 저에게 말하지않으신거에요? 아니 저와 저분의 관계를 다 알고계셨던거에요? 무사님..아니 윤기형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질 알고계신겁니까? 네? "
지민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선 윤기에게 울부짖으며 말해. 그런 지민의 어깨춤을 꽉지고선 윤기가 지민의 눈을 맞추며 말을 해.
" 너한테 이렇게 힘들꺼란걸 예상하고있었다. 어차피 알게될일 나로인해 아는것은 너를 더욱 힘들게 할것이라 나는 생각하였다.
지민아, 정신차려야 한다. 너와 그가 얼마나 깊은관계인지는 나는 모른다. 내가 아는것은 너가 사랑했단 그 사람이 고구려의 왕자이자
이 나라의 침략을 꿈꾸는 야망가라는 사실이다. 너도 알것이야. 이 혼인을 추진했던 자가 누구인지. 이 혼인을 왜 추친한것인지
그리고 그가 어떤이유로 너를 만난것인지.. 그가 정말 너를 사랑했다 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조국을 위해 너에게 큰 상처를 낼것이다. "
윤기가 말을 하며 지민의 목에 난 상처를 만져, 너에게 이와같은 상처를 더이상 입히게 만들지않을꺼야.
내가 상처가 나는 한이있어도, 가엾은 너를 더이상 아프게 하지않을꺼야..
윤기의 말에 침묵을 유지하던 지민이 입을 조심스레 열어.
" 저는 그럼 어찌하면 좋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사랑받고싶은 그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괴롭게 살아야하는걸까요.
그에게 이용당해 나라를 팔아먹고 원망받으며 스스로의 목숨을 끊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나라를 위해 제 손에 그분의 피를 뭍혀야하는건가요?
이 모든일의 결과는 모두 같을꺼라 예상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
물기어린 지민의 목소리에는 지금 지민의 심정이 너무 적나라하게 그대로 나타나있어. 윤기까지 울컥하게 만들지. 하지만 윤기마저 지민의 앞에서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니깐. 말없이 등을 토닥이기만 해 지민이 진정될때 까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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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분량 똥이지요.. 미안해요 진짜 빨리 쓰고는 싶은데 시간은없고 기다리실까봐 올리기는 해야되고
어서 뒷내용 쪄올께요. 댓글과 관심 사랑합니다.엣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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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