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ㅋ 나는 낭랑 십팔세인 흔한 학생이야 그래서 그런지 인생도 십팔같음ㅋ 미안 일단 진정 좀 할게 글 쓸 생각에 내가 넘나 흥분했나봄 내가 풀 썰은 제곧내지만 이해 안 되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왜 좋아해주는 건데 싫어해??? 할 수도 있는데 내가 싫어하는 이유는 걔네가 몸매가 별로여서도 아니고ㅡ키작은 사람이 있긴해도(...) 다들 핫바디임ㅋㅡ 외모가 별로여서도 아님 이게 제일 아님^^ 왜냐면 걔네 다 존잘세젤잘이거든 성적도 딱히 아님 모두가 월등히 잘하진 않아도 못하는 사람은 없음 이쯤되면 다들 답답해서 화났을 것 같은데 이제 진짜 알려주겠음ㅋ 내가 날 좋아해주는데도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얘네가 일진이라서 그럼 정확히 말해선 성격이 sang그지같아서임 솔직히 얼굴보면 그따위 성격 내가 태평양같은 마음으로 다 받아주겠어ㅋ 하는 마음이 들수도 있음 사실 처음 만났을 땐 나도 그랬다.. 하지만 같이 지내다보면 그런 생각은 그냥 증발잼 그럼 본격적인 썰은 다음에 풀고 소개부터 하겠음 보기 편하게 ㄱㄴㄷ순으로 하겠음여
첫 타자부터 강력ㅋ 얘 이름은 김민석이고 사진처럼 씹덕터지는 귀염상이지만 여기에 속으면 안됨 왜냐면 얘는 무려 전교회장인데 권력남용도 쩔고 기회주의자이기 때문임 그나마 얘는 일진이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조용히 사는 편인데 선생님앞에서는 이미지메이킹하고 다른 애들앞에서는 그딴 거 개나줘버려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가끔 권력 좀 휘둘러주고 자기 앞날에 필요한 사람들한텐 잘하는 편이고 아니면 걍 노관심 아예 인지를 안 함 이중인격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무서운 놈임
얘는 김종대고 내가 세젤시라는 별명도 지어줬음 뭐냐고? 세상에서 젤 시끄러운 애ㅋ 얜 시끄러운 걸로는 넘사벽 곧 나올 변백현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음 김민석이 째려봐도 굴하지 않음 그리고 찡찡대는 것도 장난아님 특히 나한테 이건 굳이 말로 설명안해도 다음 편 보면 바로 알 거야.. 삐치기도 잘 삐쳐서 내가 애걸복걸해야 풀어지고 나한테 그런 표정 짓는 일은 거의 없지만 정색하면 상남자st 솔직히 정색하는 표정 좀 무서움 사실 내가 쫄보라 많이 무서움... 근데 어차피 얘는 시끄러움 99.9% 정색 0.01%ㅋ
얜 김종인임 얘 특징은 잘 자고 잘 안 웃음 나말고 웃어주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그냥 자기 인생이 귀찮은 애임 그래서 종이인형처럼 살아가지만 또 적성이 체육쪽이라 그런 것만 하면 몸이 살아나서 운동장을 날아다님 그리고 반휘혈이 환생해서 왔나 싸움도 잘하고 쎈캐임 취미는 급식먹을 때 눈빛으로 애들 학살시켜서 눈치안보고 새치기하기임 내가 고쳐주긴 했지만 먹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면서 왜 그러는지 이해x 되게 이상한 애지만 그래도 은근 (내가 보기엔) 마음이 여림
이 분은 돈준면임 미안 김준면이야 나도 모르게 별명을 써버렸네ㅎ 일단 얜 다른 애들도 물론 잘 살지만 얘가 특히 돈이 많음 괜히 돈준면이 아님 그래서 학교에선 얠 이길자가 없음 쌤들도 함부로 못 건드는 존잰데 어느 용자가 얠.. 그리고 성격이 은근 김민석과임 겉다르고 속달라서 알 수가 없는 애임 분명 나한테 애교부리다가도 다른 애들이 말 걸면 무표정세팅 약간 답정너 기운도 있음 나한테 맨날 나 좋아해? 좋아하지? 나밖에 없지? 라고 묻는 게 매일 아침행사임^^ 확실한 건 얘도 정상은 아니라는 거ㅇㅇ
얘 이름은 도경수고 김민석처럼 씹덕터지는 상이지만 상남자임 무뚝뚝 끝판왕 츤데레 그딴 것도 아님 걍 무뚝뚝 처음에 만났을 때 각목인 줄 나한텐 유하지만 그나마도 뭐 딴 애들에 비하면 각목..^^ 말도 별로 없고 대화도 뚝뚝 끊기는 편임 그냥 딱 자기 할 말만 하는 편 예를 들어 몇 살이냐고 물어보면 18. 이렇게 대답할 st 누가보면 욕한 줄 알겠음 결정적으로 애교에 아주 많이 약해서 내가 애교부리면 은근 아닌 척 해달라는 거 다 해줌 개이득ㅋ 그리고 나머지와는 달리 눈치가 빨라서 도움이 많이 됨
이름은 레이고 이 중에서 그나마 천사임 그래서 선도를 맡고 있지만 또라이임ㅋ 아마 여기서 제일 잔인할 걸 얘가 선도서면 그 주 아침은 규칙 어기는 애들은 그냥 초토화임 문제는 자기도 떳떳하지 못한 복장이라는 거지만^^ 그래도 넥타이나 명찰 놓고와도 레이덕 톡톡히 봄 맨 입으론 안되지만ㅋ 그리고 중국에서 와서 말을 또박또박 못함 좀 어눌함 다른 애들은 내 앞에서만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주장했지만 난 들어본 적이 없으니 패쓰 그리고 대체로 순둥순둥하고 특히 내 말을 애들중에서 제일 잘 들음 아주 좋아^^
이름은 박찬열이고 키만 큰 새끼임 나만 보면 맨날 생글생글 웃고 나한테 애정표현이나 스킨쉽이 거침없음 남아나지 않는 건 내 심장뿐..^^ 나와 키차이가 아주 바람직하다못해 어마어마하다보니 껴안는 게 취미 나 공부하거나 밥 먹거나 뭐하고 있으면 빤히 보고있는 게 특기 나머지와는 다르게 다른 애들이랑도 잘 어울리는 편인데 나랑 친한 애들은 여자든 남자든 걍 인정사정없음 밑에 나올 두 놈이랑 쓰리탑으로 나한테 약간 집착함 근데 그만큼 다정보스라 나한테 엄청 잘해줌
드디어 개가 등장ㅋ 얘는 변백현인데 약간 박찬열이랑 비슷함 강아지처럼 맨날 나한테 파고들어서 자는 게 하루일과의 반임 그리고 내가 다른애들이랑 붙어있는 꼴을 못봐서 툭하면 방해질임 시간나면 맨날 나 붙잡고 투덜투덜 불만토로함 쟤는 자기한테 어떻게 했고 얘는 어떻게 했고 하면서 나한테 혼내달라하는데 사실 그냥 나한테 귀여움받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 진짜로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소리소문없이 패버림 무섭지..? 나도 무서움.... 웃는 얼굴 안 웃는 얼굴 갭이 커서 가끔 정색하면 지릴 것 같음
얘는 오세훈인데 얘도 눈빛으로 사람 학살하는 애임 나한테는 쫑알쫑알 말 많지만 원랜 과묵한 애임 처음엔 믿을 수가 없었음 그렇게 말 많던 애가 나 없으면 세상에서 젤 조용... 그리고 규칙 어기는 걸론 얠 따라올자가 없음 휘황찬란하게 염색하는 건 기본임 내가 오죽하면 얘 찾을 때 머리보고 찾을까.. 넥타이도 맨날 안 하고 와서 내가 해줘야됨 요즘은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ㅋ 약간 철없는 막내동생처럼 행동하지만 얘 앞에서 동생소리 했다간 쥬금 나보다 생일도 느리면서 오빠소리 듣는 건 엄청 좋아함ㅋ 여기까지 애들 소개였는데 은근 많아서 쓰느라 힘들었...(어필) 다음 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썰 풀거야 아마 첫만남부터 쓸 것 같은데 첫만남부터 스펙타클하니까 기대해도 좋아 너무 많이 하진 말구...ㅋㅋㅋㅋㅋ 그럼 안녕!
1. 성여착 대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성여착은 메이드랑 다르게 스토리도 정리 안하고 막 질렀더니 못 쓰겠더라구요 죄송해요........ 체벌은 여러분이 원하시는 걸로.. 2. 암호닉 신청은 받되 메이드랑은 다르게 받습니다! 메이드에 신청해주셨어도 여기에 한 번 더 신청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