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은 29 찬열은 23 중학생 찬열이 옆집으로 이사오고 처음 만남 백현의 직업은 작가 항상 마감에 시달리는 직업인 만큼 백현의 성격은 엄청 까칠함 첫만남은 나름 괜찮았음 예의바른 찬열은 언제나 자신보다 어른인 백현에게 정중하게 인사하고 예의바르게 대했고 백현도 양아치같은 외모와 다르게 예의바른 찬열이 좋아 잘대해주는중 예를들면 가끔 집에 불러 밥을 먹인다던지 밖에서 마주치면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던지 어느새 정말 친해져서 서로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사이가됨 항상 예민하고 피곤한 백현을 위해 찬열은 꼭 물어보고 집으로 놀러옴 밥안먹었죠 응 근데 오지ㅁ 사실상 물어보는건 폼이고 벌써 비밀번호 누르고있음 백현은 이런 찬열이 귀찮기도하지만 싫진않음 이렇게 서로 집까지 들락날락거리기 시작하고 찬열은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백현에게 호감을 느끼게됨 백현도 찬열을 나쁘게 생각하지않음 생긴것도 자기스타일이고 남자랑 사귀는것에 대한 반감은 없기때문 아무튼 오랜만에 일이 없어 쇼파에 누워서 쉬던 백현은 잠에 들락말락하는데 비밀번호를 치고 누가 들어오는 소리에 박찬열왔네 싶지만 일어나긴 귀찮아서 졸린눈을 꿈뻑거리고있음 학교가 끝나자마자 왔는지 단정한 교복차림인 찬열이 백현의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와 백현을 뚫어져라쳐다봄 얘가 갑자기 왜이래 싶은 백현이지만 피곤한몸은 오늘따라 움직이지도않고 움직이기도 귀찮음 그렇게 그냥 서로 마주보고 정적이 흐르길 몇 초 찬열이 갑자기 백현의 뒤통수를 감싸더니 입술을 갖다댐 서툴게 입만 갖다대고있는 찬열의 손을 붙잡아 입을 벌려 키스를 리드하기시작했음 나이차이가 많이나는만큼 찬열보단 이런거에 익숙함 찬열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러고있는 만큼 조금더라는 생각이 듬 무방비하게 흐트러져서 누워있는 백현의 위로 올라타 더 깊게 키스하기시작했음 얇은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만지작거리니 입으로 야한 소리를 낸 백현은 그제야 제 소리에 깜짝 놀라 이성을 찾고 찬열을 팍 밀어내고 옷을 추스림 하지마 다 흐트러진 옷을 입고 피곤해서 새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자신을 보며 말하는 백현을 보고 찬열은 참고있던게 팍 끊어짐 옷을 추스리는 백현의 팔을 결박하더니 쇼파로 세게밀쳐 다시 눕힌 찬열은 이번엔 목으로 내려가 세게 빨기 시작함 당황한 백현은 부딪힌 머리는 아프고 손은 붙잡혀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만있음 싫다고 진짜 하지마 으, 그만해 오랜만에 몸에 가해지는 자극이라 더 예민하게 느끼는 자신의 몸이 원망스러워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 시작했는데 찬열은 이젠 옷까지 벗겨내며 쪽쪽 거리고있음 하지말라고 무섭게말하면서 째려봐도 찬열의 눈에는 더 흥분되게하는 요소일 뿐임 벗어나려고 다리를 버둥거리자 제 다리로 꾹 눌러 이젠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자 억울함에 더욱 눈물이 나기 시작함 제 목에 묶여있던 넥타이로 백현이 자극에 끙끙거리는 틈을 타 얼른 손목을 꽁꽁 묶어 쇼파옆 스탠드에 고정시킨 찬열은 본격적으로 백현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음 어느새 묶인 자신을 알아차린 백현은 수치스러움과 자존심이 상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함 싫다고했어, 이거 얼른 풀어. 입은 싫다면서 여기는 다르네요. 흐, 아, 싫어 바지까지 벗겨내 혀로 속옷위를 자극하는 찬열에 백현은 느끼는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 소리를 참기 시작함 애무에 집중하던 찬열은 입술 깨물고 끙끙거리는 백현을 더 괴롭히고싶어짐 굳게 다문 입에 손가락을 우겨넣어 입을 벌리고 엉덩이까지 혀로 자극하기시작함 백현은 깜짝 놀라 허리를 튕김 입은 다물수가 없어서 신음은 멈추지가 않음 찬열이 싫진않지만 이런 수치스러운 체위는 싫어하는 백현이라 진짜 정색하고 화를 내는데 밑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힘만 풀려감 흣, 하지마. 싫어 이제는 아예 엉덩이를 벌려 대놓고 혀를 놀려대는 찬열에 제 앞섬도 반응을 하기 시작함 댓달리면 다음편들고옴 그냥 쓰고싶어서옴 계속 의식의 흐름대로 갈거임 찬백섹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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