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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좋아하는 이유 전체글ll조회 2074l

" 야, 한국말은 제대로 할 줄 아냐? "

" ... "

" 거봐, 이 새끼 한국말 못 한다니까? 아 재미없어. "


유독 눈에 띄는 금발을 한 남자아이를 둘러싼 덩치 있는 남학생들이 한껏 그 아이를 골리곤 머리를 툭 툭 친 뒤 왁자지껄 떠들며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남자아이는 익숙한 듯하지만 화가 나는지 한 쪽 눈썹을 추켜올릴 뿐이었다.
이것이 내가 전학 와서 처음 그 아이를 본 순간이었다.

그냥 다가가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그 아이가 귀에 꼽고 있던 이어폰을 뺀 후 옆자리에 앉았다.

당황한 듯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그 아이에게 좀 부끄럽지만 내색하지 않고 손을 건넸다.


" 안녕, 난 000이야. 오늘 전학 왔어. "


그 아이는 나의 손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머쓱해진 난 그 아이의 손을 잡고 흔든 뒤 연습장을 꺼내 그 아이에게 질문을 했다.

이 아이가 혹시나 진짜 한국말을 못 하면 어쩌나 싶은 것도 있지만 이 아이가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였다.

그 아이는 내 질문에 순순히 대답했다, 외국인 남자애치곤 꽤 정갈한 글씨체였다.

그러던 와중 나는 문득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 있잖아, 너 한국말... 못해...? "


그렇게 묻고는 내가 좀 너무했나 싶어 혼자 심각해져 있으면 그 아이는 웃어 보이더니 똑같이 내게 다가와 귓속말로 대답했다.


" 아니, 할 수 있는데. "



그렇게 이 아이와 친구가 된지도 두 달이 흘렀다.

이 아이는 혼혈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서 살아서 한국말을 굉장히 능숙하게 구사했다.

한국 이름은 한솔, 최한솔.


" 야 한솔아 근데 너 왜 쟤네 앞에선 말 안 해? "

" 하나 안 하나 욕하는 건 똑같으니까. "


예상치 못한 대답이 흘러나오자 나는 밥을 떠먹던 숟가락을 내려놓고 한껏 심각해졌다.

한솔이는 그런 나를 살펴보다 살며시 말을 걸어왔다.

 

" 너 왜 그렇게 심각한 표정이냐? 내가 그런 표정 지으면 밥 앞에서 왜 그런 표정 짓냐고 나보고 뭐라 하는 애가. "


그럼 나는 혼자 고민하다 진지하게 한솔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 너 욕먹고 다녀? "

" 요샌 별로, 너랑 붙어있어서 그런가. 네가 좀 세게 생겼냐? "

" 아 죽을래?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너 왜 욕먹었는데? "


한솔이는 어이없단 듯이 피식 웃곤 나를 흥미롭게 쳐다본다.


" 000, 너 혹시 아직 투지 쓰냐? 아님 집에 컴퓨터나 티비 없어? "

" ...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야 그래도 티비 정돈 있거든? "

" ... 뭐야, 진짜야? 진심? 아 어쩐지 카톡에 네가 안 뜨더라. "

" 누구 놀려? "

" ... 그 숟가락은 좀 내려놓지? 알았어 알았다고, 말해줄게. 그거 좀 내려놔! "

살며시 들었던 숟가락을 내려놓고 한솔이를 바라보자 한솔이는 몇 번 목을 가다듬곤 말문을 열었다.

 

" 나 인터넷에서 유명해. "

" 뭐? 네가? 이게 어디서 거짓말이야! 너 내가 문명찐따라고 막말할래? "

" 아씨, 그럼 듣지 말던가! "

" ... 속는 셈 치고 들어나 줄게. 어디 한 번 말해봐. "

" 나 랩해, 너 말곤알 걸. 근데 그렇게 유명한 놈이 혼혈에다가 지네랑 똑같은 학생이면서 온갖 특별한 대우는 다 받아. 너 같으면 어떻겠냐? "

" 그게 어때서? "

" 뭐? "

" 그게 어때서. 질투 나면 자기들도 랩 하라 그래! 내 앞에서 외톨이 완곡하면 내가 인정해준다 그래. "

" 허... 000, 너 진짜 특이하다. "

" 내가 특이한 게 아니고 걔들이 특이한 거라고 하는 거야 이럴 땐. 아니 맞잖아, 질투 나면 자기들도 잘하는 거 뭐 하나 만들던가. 왜 착한 애를 못살게 굴고 지 x이야, 지 x이! "


내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욕설까지 섞어가며 열 분을 토하자 한솔은 내 입을 자기 손으로 막기 시작한다.

나는 왜 그러냐며 발끈해보지만 곧 한솔이의 말에 잠잠해지고 말았다.

 

" 아 왜 예쁜 애가 입을 이렇게 험하게 쓰냐, 좀 조용히 해! "

 

그렇게 시끌벅적한 식사를 마치고 한솔이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아까 한솔이 한 말이 사실인지 여기저기서 우릴 쳐다보는 시선이 닿았다.

한솔이는 어쩐지 나를 만날 때마다 항상 스냅백을 썼다, 이제야 그간 있었던 러브레터라던지 작은 선물들이 이해가기 시작했다.

 

약간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와중 둘 사이의 정적을 깬 건 한솔이었다.

 

" 야, 너 17일에 뭐 하냐. "

" 17일? 그날 개교기념일 아니야? 그날 뭐... 집에서 놀겠지. "

" 나 공연하는데 그날. "

" 그래서 뭐 어쩌라고. "

" 아니 야, 넌 무슨 여자애가 이렇게 눈치도 없냐? 오라고 보러. "

" 이게, 저번부터 자꾸 디스야! 나 바쁜 여자거든? "

" 너 집에서 세봉인가 에이틴인가 걔네 보면서 헤벌쭉 할 거 다 알거든. "

" ... 그래서 몇 시, 어디라고? "


한솔은 그제야 소리 내 웃더니 내 손에 티켓을 쥐여준다.


" 우리 맨날 지나오던 곳이야 여기. 너 그날 얼굴 가릴 거 좀 가져와라. "

" 왜? "

" 네 얼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길 바란다면, 그리고 핸드폰이 터질 것처럼 연락이 오길 바라다면 그냥 오던가. "

" ... 네 스냅백 좀 빌려주라. "

 

한 손에 티켓과 한솔이의 모자를 들고 집으로 들어섰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내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은 동생이 내게 달려와 호들갑을 떨며 휴대폰을 보여줬다.

또 자기 가수겠지 하고 화면으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한솔이의 공연 영상이었다.

서둘러 폰을 뺏어들고 그렇게 그 아이가 공연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리고 난 느꼈다, 나는 지금 최한솔의 무대를 직접 보고 싶어 한다.

아니 나는 그냥 최한솔을 보고 싶어 하고 있다.

 

나름 가린다고 가렸는데도 영 불안한 게 가기가 두려웠다.

그때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서둘러 오라는 최한솔의 전화가 왔다.

단단히 옷을 여미고 나는 공연장으로 향했다.

아직 시작하려면 한참 멀었는데 벌써부터 인파로 붐볐다.

안 그래도 작은 키 때문에 끙끙거리며 내 자리를 찾고 있는데 누군가 내 손목을 잡아왔다.


" 자리 찾아줄까요? "

" 아... 아뇨, 괜찮습니다. "

" 에이, 괜찮은 게 아닌 것 같은데. 티켓 좀 보여줄래요? 찾아줄게. "

 

막무가내로 티켓을 뺏어들고 이리저리 둘러보던 그 남자는 이윽고 자리를 찾아 나를 앉히곤 그 옆에 앉는다.

 

" 저... 자리 안 가세요...? "

" 내 자리 여긴데. "

" 에, 거짓말 치지 마세요. "

" 맞아요, 네 옆자리는 내 자리. "

 

무슨 이런 지나가던 개가 비웃을 것 같은 드립을 치냐, 하 차라리 전원우가 하는 드립이 더 재밌겠다.

그 남자는 자신의 드립에 만족했는지 혼자 웃기 바빴다.

다 웃었는지 갑자기 불쑥 내 앞으로 휴대폰을 내밀었다.

그저 멀뚱히 바라만 보고 있으니 그 남자는 어서 번호를 달라고 재촉했다.

그리고 나는 번호를 쳐줬다.

그는 바로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내 전화는 울리지 않았다, 그는 황당해하며 내게 뭐냐며 따졌다.

그런 그에게 한 마디하곤 나는 도도하게 무대로 시선을 돌렸다.

 

" 전원우라는 친구 번호에요, 나보단 둘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

 

곧이어 쾅쾅 거리는 비트와 함께 한솔이와 함께하는 래퍼들이 등장했다.

나는 스냅백을 눌러쓰고 그 비트에 빠져 열심히 환호 중이었다.

그런데 저 앞에서 나를 유심히 보며 자기들끼리 속삭이는 여고생 무리가 보였다.

 

" 야 저거 한솔이 오빠 모자 아니야? "

"에이 똑같은 모자겠지. "

" 아냐, 한솔이 오빠 이니셜도 있는데? "

 

아뿔싸, 내가 느낀 불안함이 영 거짓된 느낌이 아니었나 보다.

나는 위기감을 느끼곤 살며시 자리를 빠져나가려 몸을 돌렸다.

그러자 그 학생들은 나를 쫓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우리에게 시선이 쏠리기 시작했고 무대 위에서 잠시 인터뷰하는 시간이었던 한솔이는 그것을 다 지켜보고 있었다.

갑자기 마이크를 뺏어든 한솔이 멘트를 시작했다.


" 여러분, 자 분위기가 너무 후끈해서 그런가? 너무 들뜨신 분들이 많네요~ 거기 학생들 자리에 착석해주면 착한 어린이. "

학생들은 나를 쫓고 있었단 사실을 까먹었는지 꺅 거리며 자리로 돌아갔다.

나 역시 한숨 돌렸지만 이런 일이 또 발생할 것 같아 그대로 퇴장하려 하는데 스피커를 타고 한솔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 거기, 모자 쓴 학생. 학생은 착한 어린이 아니에요? "

내게 다시 쏠린 시선에 눈물을 삼키며 조심히 자리로 돌아왔다.

 

" 자 이제 좀 진정도 된 것 같고, 프리스타일 한 번 갈까요? "

 

한솔이의 발언에 사람들은 열심히 소리를 질러 화답했다.

잔잔한 비트가 흘러나오고 한솔이는 플스타일로 랩을 하기 시작했다.

뭔가 서툴지만 풋풋하고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남고생의 고백같은 랩이었다.

무대 위를 돌아다니며 랩을 하던 한솔이가 갑자기 무대 밑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곧바로 내게 돌진해오며 여전히 싱글벙글 웃으며 랩을 이어갔다.

 

관객들은 흥미진진한 상황을 열띤 환호로 반겼고 어느새 내 앞에 도착한 한솔이 계속해서 달달한 가사를 뱉었다.

잔잔한 비트가 끝나고도 한솔이는 속삭이듯 그렇게 내게 고백을 하고 있었다.

 

" 욕하는 여자 싫어하는데 그거 너는 예외인 것 같다. "

"... "

" 눈치 더럽게 없는데도 그게 매력이야. "

" 야... "

" 너 곤란해지는 거 싫어서 너 보여주기 싫어서 꽁꽁 숨기려 했는데, 이렇게 돼버렸네. "

"..."

 

[세븐틴/최한솔] 내가 최한솔을 좋아하는 이유 | 인스티즈

 

"시작해 이제 곧 시작해
그동안 고민한 내 맘 들키지않게
숨겨서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말할께 남자답게 듬직하게
너를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어떻게 꾸며볼려해도 참간단해
이말밖에 널 향한 내맘을
보여줄수 있는게 없어 사랑해"

 가사: 데프콘 -청혼합니다

 

-----------------------------------------------------

이제 딱 두 멤버가 남았네요ㅠㅠㅠㅠ 보고 싶으신 주제가 있으시다면 꼭 질문방에 남겨주세요!

아참 저는 이번 앙콘 허락을 받았습니다 헤헤, 우리 봉봉들을 위해 소소한 간식 나눔이라도 할까하는데ㅠㅠ 제가 너무 비루한 사람이라 봉봉들 안구보호가 시급할 것 같네요!

혹시나 첫콘에서 인디핑크 후드티를 입고 얼굴에 하트 스티커를 붙이고 키가 매우 작은 못생긴 여자를 보신다면 접니다! 하하!

울 봉봉들도 꼭 앙콘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갑니다... 총총.

암호닉, 주제 신청, 오타지적, 신알신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우리 봉봉이들 명단♥ 

♥[뿌존뿌존/순제로/비둘기/원우야/유현/흰둥이/슈오/세하/고양이의 보은/무기/명호엔젤/수녕하트/들국화/뒷구름봉/코코팜/지유/뿌씅꽌/규애/이과민규/천상소/뿌라스/세봉아 사랑해/ 토마토/한라봉/봄나무/별]♥ 

혹시라도 빠진 봉봉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봉봉들 오늘도 많이 훨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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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한라봉
8년 전
독자6
작가님!!! 중간에 여주뭔일날까봐 조마조마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휴 한소리 너무 멋잇구요.... 랩하는 한솔이 잼 될거같네여.... 그나저나 앙콘 ㅠㅠ 전 아직 허락도 못 맡았답니다 가게되면 꼭 찾아갈게용ㅋㅋㅋㅋㅋ 글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으하하 울 여주를 구하는 건 역시 한솔이 뿐이죠? ㅎㅎ 한솔이가 랩하는 모습보면 참 행복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어요ㅠㅠ 그 행복해 보이는 한솔이를 보는 ㅕ주의 마음은 어떨지 감히 상상이 안가네요! 봉봉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슈오임다
8년 전
독자11
혼혈이나 교포라는게 가끔 한국 사회에서 단점으로 작용할때가 많죠.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존재하는 차별 중 하나인것 같아요. 제 친구들 중에도 인종이 뭐든 혼혈인 친구들이 좀 있는데요, 그 친구들이 겪어온 초중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으면 기가 막혀요. 아마 한솔이도 그런 비슷한 일을 당하면서 자랐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이야 잘생긴 디카프리오로 자랐지만 어렸을때는 다른 아이들에겐 그저 자신과 다른 아이로만 보였을테니까요.
그런 한솔이에게 다가와 준 여주가 내심 고마웠을거라고 생각해요ㅠㅠ 괜찮은 척 해도 한솔이도 그냥 아이니까..ㅠㅠ
그나저나 이번편은 여주한텐 큰 일 없이 스무스하게 끝났네용ㅠㅠㅠ 노래도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좋은노래 알아갑니다!!
으윽 근데 첫콘이시라닝...ㅠㅠ 막콘 가려고했는데....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 사실 둘중 언제든 상관은 없는데 일단 티켓팅을 해봐야 알겠죠ㅋ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맞아요... 제 주위에선 그런 분들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어쩌다 그들의 이야길 접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어요ㅠㅠ 우리 한솔이가 진짜로 그런 경험을 겪었더라면 전 정말 속상해서 죽을 거에요ㅠㅠㅠ 봉봉 친구들께 그런 분이 게시다니... 너무 속상해요ㅠㅠ 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매번 여주를 위기에 몰아넣는게 좀 미안해서 좀 스무스하게 마무리 했습니당 헤헤 봉봉 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이과민규에여!
8년 전
독자4
솔아...솔아.... (코쓱)ㅠㅠㅠㅠㅠ우이솔이스냅백...어떻게하면 가질수있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 솔이의 마음을 한 번 사로잡아 볼까요? 헤헤
8년 전
독자5
명호엔젤이에요! 랩가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가사이쁘면진짜좋아서설레하는데ㅠㅠㅠㅠㅠ 한솔이가ㅠㅠㅠㅠㅠ제맘저격해사ㅠㅠㅠㅠㅠㅠㅠㅠ아그리고 저두 첫콘갈건데헤헤 찾으러갑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헉 정말요?ㅠㅠㅠ 통했네요 봉봉!! 그 날 저 찾아오셔서 꼭 받아가세요!!♥
8년 전
독자20
열심히 찾으러다닐게여~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좋아요 좋아~♡
8년 전
독자7
오늘은 힘차게 뒷구르기!!!! 뒷구름봉이에요~ 오늘은 랩하는 한솔이라니ㅜㅜㅠㅠ아 어떻게 주제가 매일취향저격일수가있죠ㅠㅠ저도 그 스냅백 받고싶습니다...ㅜㅜㅜ저도 첫콘예정인데 갈수있다면 꼭 우리쓰니찾아서..소소한거라도 주고싶은데 ! 쓰니눈건강에 피해를끼칠수도있지만 꼭 찾으러갈거에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봉봉도 첫콘이에요? 아 진짜 행복해요ㅠㅠ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ㅠ 우리 봉봉 댓글 너무 예쁘게 써주고... 늘 고마워요ㅜㅜㅜ 사랑합니다♥
8년 전
비회원92.23
무기예요!! 헐 진짜 저렇게 무대에서 고백하는거 너무너무너무너문무우머우먼ㅁ너무너무 설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무기 봉봉! 그렇다고 너무 너무 빠지시면 안돼요ㅠㅠㅠ 제게 빠지시죠!!♥♥
8년 전
독자8
코코팜이애오~~~~~ 크 오랜만에(?) 보러 왔어오 신알신 뜨자마자 왔는데도 1등은 놓치고 ㅜㅜ 그래도 오늘은 나름 빨리 읽었어요 크~~ 버농이~~~ 설레오 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코코팜 봉봉~ 괜찮아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것 만을로도 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걸요ㅠㅠㅠ 봉봉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9
수녕하트예요!!!!저번편 안읽은게 많네요핳 인티를 자주못들어와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한솔이 넘나설레는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다른편도 얼른 읽으러갈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오구 얼른 다녀와요! 그렇다고 너무 급하게 안 와도 되니까 천~천히 알죠?♥♥
8년 전
독자10
헐 넘나 설레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헤헤 그렇담 오늘도 성공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혼혈인데ㅠㅜㅠㅠㅠㅠ한국에 있을땐 저런 일 가끔씩 있었지요......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용!!!!!!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구... 우리 봉봉이 그런 일이 있었다니 속상하네요... 지금은 괜찮아요? 그런 사람있으면 꼭 데려와요! 내가 혼내줄게!
8년 전
독자13
...헉 자까님 규애에요^♡^!!!!! 자까님은 허락 맡으셨나바여.... 전 아직 말도 못꺼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돈도 있으니... 자까님 첫콘가세여..? 막콘갈라고 하고 있었는데..으엉엉 근대 오늘꺼 넘 잼나여... 설렘사 할것같아여...★ 한솔아ㅏ... ( 와장창 )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울 규애 봉봉♥ 전 맡았습니다!! 우리 규애 봉봉 그러다 혼나면 어쩔려고 그래요ㅠㅠㅠ 안 혼나게 조심조심! 이번 화 괜찮았어요? 헤헤 다행이다, 봉봉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4
한솔아ㅠㅜㅜㅠㅠㅠㅜㅠ 아 한솔이 넘 멋진거 아닌가요 발려부르쓰요...^^! 마지막 가사 진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그럼 나랑 연애할거지? -최한솔-
8년 전
독자21
(죽은자의 온기)
8년 전
독자15
세하에요!! 학생들이 여주 쫓을때 큰일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한솔이 덕분에 잘 해결되었는데...한솔이 너무 멋진거아닌가요ㅠㅠ 흐어 오늘도 설레고갑니다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멋있어? 그럼 나랑 연애해. -최한솔-
8년 전
독자16
오 최한솔~~~~~~ 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좋은것...아 달달하고 좋네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 우리 봉봉 좋았어요? ㅎㅎ 다음 글도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
8년 전
독자17
지유에요!! 아 진짜 중간에 여주 큰일나는줄 알고 엄청 식겁했는데 그래두 다행이다ㅜㅜ그리구 한솔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멋있짢아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멋있어? 넌 예뻐 ㅋㅋㅋㅋ. -최한솔-
8년 전
독자22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8년 전
독자18
뿌라스입니당
차곡차곡 정주행입니다 ㅎㅎ
저는 왜이렇게 가수X팬이라는 현실성 떨어지는 설정에 발릴까요 ㅎㅎㅎㅎ 여주가 한솔이의 인기를 혼자 모르는것도 귀엽네요 잘 봤습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잘 읽었다고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뿌라스 봉봉 정주행 안 힘들어요?ㅠㅠㅠ 진짜 고마워요ㅠㅠ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한솔... 이즈... 뭔들...♥♥
8년 전
독자23
한솔이 앞에서 비속어쓰면 한솔이가 내입 막아줄까...? 내입막아줘라!!손말고!!말하는구멍으로 막아줘라!!!!
8년 전
독자24
아 솔아ㅠㅜㅜㅜ내 맘을 이렇게 때리면 어떡하니ㅠㅠㅠㅠ솔이는 내꺼지?ㅠㅠㅠㅠㅠ솔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작가님... 진짜 너무 설레서 멀미가 나요... 어쩜 저렇게 하나같이 설레죠...? 진짜 미치겠어요... 작가님 사라애요.... 아 어떡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한솔아....솔아....그렇게 고백하면...너무 설레잖아....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너뮤ㅠㅠㅠ많이ㅠㅠㅠ설레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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