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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좋아하는 이유 전체글ll조회 2833l 2

" 000, 교실 안 가냐. " 

" 쌤 얼굴 조금만 더 보구요~ " 

" 허... 종 쳤어, 너 승철쌤 수업 아니냐? " 

" 헐 맞다! 쌤 저 갈게요, 쌤 오늘도 좋아해요! " 

 

원우쌤 아니었음 아마도 난 오늘 방과후에 집은 커녕 화장실에서 내내 청소만 하고 있었을거다... 

쌤이 이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나는 흔한 여고생이다. 

새학년 첫 날 담임으로 발령받은 원우쌤을 보자마자 반했고 그 결과 여전히 졸졸 따라다니는 그저 반 학생. 

처음 며칠은 속상했다, 아 쌤은 날 여자로 안 봐주구나 하고. 

그런데 날이 갈수록 그런건 상관 없어졌다, 내가 쌤을 좋아하는 거 그거 하나는 확실했으니까. 

 

하루는 원우쌤이 상담실로 불렀다. 

그리고 진지하게 내게 물었다. 

 

" 00아, 너 고3인 거 알지? " 

" ... 알죠 쌤. " 

" 000 너는 지금 잠깐 착각한거야, 니가 여고 다니고 하니까 그냥 남자라는 거 자체에 설렌 거라고. " 

" 그런 거 아니에요... " 

" 그런 게 아니면 뭔데? 너 나랑  몇 살이나 차이 나는 줄 알아? 자그마치 8살이야. " 

" 쌤 사랑에 나이가 필요해요? 숫자에 불과할 뿐인데 나이는... " 

"내가 꼭 이 말까지 해야 되겠냐 00아. " 

" ... " 

" 니가 날 남자로 본다고 내가 널 여자로 볼 줄 알아? 00아 니가 태어났을 때 난 초등학교 입학했고 니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난 고등학교 선행학습 하고 있었어. " 

" 쌤... " 

" 이제 알겠지 확실히. 너랑 내가 어떤 사이여야 하는지. 이제 가봐, 고3인데 공부 해야지. " 

 

그 날은 쌤이 왜 그렇게나 밉던지 인사만 꾸벅하곤 부리나케 나왔었다. 

비가 오는 줄도 모르고 맞았다. 

그리고 며칠을 아팠다, 죽을 것 처럼. 

원체 잘 안 아프던 내가 학교를 빠지니까 친구들의 반응도 남달랐다. 

 

" 반장, 오늘 안 온 사람 있어? " 

" 아 쌤... 그게... 00이가 아파서... " 

" ... 000? " 

 

술렁이는 반 아이들이 보였다, 그리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고등학교 내내 심지어 중학교 때도 결석할 정도로 아픈 적이 없었다고 한다. 

... 미치겠네.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를 했다, 여전히 온 몸에 힘이 없었지만 그래도 원우쌤 말처럼 난 고3이었기에. 이 사회에서 죽은 것처럼 공부만 해야하는.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로 천천히 계단을 올랐다. 몸이 천근만근이고 울어서 퉁퉁 부은 눈은 뜨일 기미가 없었다. 

 

" 못난이. " 

 

...? 내가 환청이 들리나... 무시하고 다시 계단을 오르려는 순간 손목이 잡히며 몸이 돌아갔다. 

그리고 나를 잡아 돌려세운 사람은 

 

"... 원우쌤? " 

" 응, 전원우. 니가 제일 좋아하는. " 

" 아... 이거 꿈 아니죠, 그쵸? " 

 

볼을 한 번 때려보려 손을 드는데 원우쌤이 막았다. 

그리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쳐다보면 쑥쓰러운지 머뭇대는 쌤이 보였다. 

 

" 아직 아프잖아, 그리고 예쁜... 얼굴 자꾸 건들지 마라. 안 그래도 지금 많이 상했어. 밥은 잘 먹은 거 맞냐? " 

 

그 날 후로 지금까지 썸 아닌 썸을 타며 나름 즐거운 고3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날 쫒아다니는 옆 학교 남학생이 생겼다. 

첫 눈에 반했다며 귀찮게 구는데 도저히 어떻게 떼어 낼 방법이 없어 스트레스만 쌓여갔다. 

그걸 눈치 챈 원우쌤은 내 하굣길을 같이 가주기로  했다. 

 

" 쌤, 저 진짜 괜찮아요. 혼자 가도 되는데... " 

" 요새 세상 무섭다. 그냥 빨리 좀 가자. " 

 

그리고 그 장면을 그 남자아이가 찍었다, 그리고 그 사진으로 날 협박하기 시작했다. 

차마 쌤에겐 말씀 드리지 못해 몇 번 만나 밥을 먹고 영화를 봤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 그 남자애의 손이 슬슬 내게로 왔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뻣뻣하게 굳어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던 순간 누군가 나를 급하게 일으키곤 빠른 걸음으로 밖으로 데려나갔다, 당황한 남자아이도 뒤따라 나왔다. 

나를 붙잡고 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원우쌤이었다. 

 

" 000 왜 가만히 있어, 너 교육할 때 뭐 들었어? 싫어요, 안 돼요. 하지 마세요. 왜 말을 안 해. " 

" 쌤 저 그게... " 

" 저기요, 선생님. 00이 뭐 되세요? 아 막 진도 좀 나가보려고 하는데. " 

 

화난 원우쌤이 나를 뒤로 보내고 남자아이 앞에 서더니 피식 한 번 웃곤 입을 열었다. 

 

" 뭐 되세요? 진도? " 

" 네, 뭐 되시냐구요. 쌤 얘 가지고 노는 거 아니였어요? 타이밍도 진짜 X같네... " 

" 예의가 없는게 아니고 넌 태어날 때 부터 예의란 걸 안 달고 태어났나보다 학생아. " 

" 뭐라구요? " 

" 발끈 할 줄은 아네? 근데 왜 말 가려서 하는 법은 몰라 새끼야. " 

" 선생님이야 말로 학생 데리고 뭐하시는 건데요? 제가 저번에 찍은 사진 그거 퍼뜨리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 

" 어떻게 되긴. 그 전에 니가 먼저 성추행 죄로 은팔찌 차겠지. " 

"..." 

" 그리고 얠 데리고 내가 뭘 해? 갖고 놀아? 장난해? 나 얘 데리고 장난 하는 거 아니다. 너처럼 유치한 사랑놀음 하는 거 아니고 연애라는 거 한다고. 이제 알아들어? " 

" ... " 

" 그사이 입이 붙었나 왜 대답이 없어, 재미 없다. 너 다음에 만나면 각오하자. 내가 건들이는 것도 조심스러워 죽겠는데 지가 뭐라고 건들여. " 

 

내 어깨를 감싸고 그렇게 원우쌤은 자신의 차로 향했다. 

아무 말없이 나를 태우곤 내 집 앞에 도착해서야 맘췄다. 

 

" 저기 쌤...?  " 

" 만나지마. " 

" 네? " 

" 나 말고 저딴 남자애들 만나지마.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나한테 말해. 니 얘기 다른 사람 입에서 듣기 싫어. " 

" ... " 

" 알았어? " 

" 네... " 

" 들어가, 푹 쉬어. 010-1717-XXXX 여기로 연락해. " 

" 어 잠시만요. 쌤 이거 설마 번호에요? " 

" 그럼 그냥 숫자겠냐. " 

 

감격한 나를 보고 슬쩍 웃더니 쌤은 유유히 차를 몰아 빠져나가셨다. 

 

어느새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나도 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공부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가끔씩 내 책상 위에 초콜릿 같은 간식거리를 놓고가는 원우쌤 덕에 나름 힘내며 공부를 했다. 

오늘은 수능 일주일 전. 

역시나 놓여있는 간식거리에 오늘은 무슨 일인지 분홍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 

 

' 일주일만 화이팅. 00아 포키에다가 고추장을 바르면 뭔 줄 알아? 떡포키 ㅋㅋㅋㅋ. ' 

 

... 이거 웃으라고 적어준 거겠지, 하 원우쌤이니까 그래 원우쌤이잖아! 억지로라도 웃어! 

뿌듯해하며 적었을 쌤을 떠올리자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드디어 대망의 수능날. 

안 와도 된다니까 굳이 앞까지 찾아온 원우쌤에게 한 번 폭 안긴 후 나름 당찬 발걸음으로 수험장으로 들어섰다. 

다행인건지 꽤 괜찮은 시험을 치고 밝은 표정으로 나왔더니 차에 기대 초조히 날 기다리는 쌤이 보였다. 

 

" 쌤! " 

" 어, 왔냐. 배고프지. 가자. " 

" 네, 저 완전 얼어서 도시락도 못 가져갔는데... 쌤 완전 짱! " 

" 그럴 줄 알았다... " 

 

설레는 마음으로 조수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메고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가 행복한 식사를 마쳤다. 

 

" 쌤, 근데 왜 저 수능 잘 봤냐고 안 물어봐요? " 

" 그걸 꼭 물어야 돼? " 

" 응? 아, 그건 아닌데 그냥 보통은 그렇잖아요. 그것두 담임 선생님인데! " 

" 나 지금 선생님으로 너 보고 있는 거 아니니까. " 

"네? " 

" 선생님 말고 남자로서 너 대하고 있어서. " 

" 쌤... " 

" 수능 끝나고 이제 졸업 하잖아. 난 그 때 까지 너 못 기다려줘. 내가 1년을 어떻게 기다렸는데. " 

" ... " 

" 그 때 상담하면서 한 말 다 진심 아닌 거 알거라 믿는다 00아. " 

" 알아요 쌤... " 

" 이제 쌤 말고 남자친구. " 

" ... " 

 

 

[세븐틴/전원우] 내가 전원우를 좋아하는 이유 | 인스티즈 

 

" 대학교 가서 다른 놈한테 반하면 죽어 000. " 

 

 

 

------------------------------------ 

담임선생님 전원우와 고3 봉이들! 

하 봉봉이 바란 주제였는데 제가 망쳐버린 것 같은... 아 맞아 봉봉들 ㅠㅠㅠ 저 아파요ㅠㅠㅠㅠ 힝 봉봉들은 아프지마요! 

질문은 전 전글에서 계속 받고 있으니 질문이 있으시다면 꼭 들려주세요! 

아 참 울 애기들... 앙콘... 전 단콘도 못 간 지방봉인데... 증믈 가고 싶습니다ㅠㅠ 봉봉들도 꼭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암호닉, 주제 신청, 오타지적, 신알신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우리 봉봉이들 명단♥ 

♥[뿌존뿌존/순제로/비둘기/원우야/유현/흰둥이/슈오/세하/고양이의 보은/무기/명호엔젤/수녕하트/들국화/뒷구름봉/코코팜/지유/뿌씅꽌/규애/이과민규/천상소]♥ 

혹시라도 빠진 봉봉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봉봉들 오늘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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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슈오입니다!!!!!
8년 전
독자2
으윽 선생님 너누 (심쿵사) 학교 다니면서 한번쯤은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죠ㅋㅋㅋ 그게 진지하든 가볍든 말이에요ㅠㅠ 오늘의 선생님은 원우군여ㅠㅠㅠㅠ 갑자기 중학교때 총각 선생님 좋아하던 제가 떠오ㄹ.... (현눈)
ㅇㄴ 근데 떡포키ㅋㅋㅋㅋㅋㅋㅋㅋ 존심상하게 좀 웃기네여 호호 셉틴 좋아하다보니까 개그취향까지 닮나봐요..☆★ 흙흙 선생님 저너누는 옳습니다 옳아요 갑자기 세상이 좀 밝아보이네요.. 저런 선생님 있었으면 제가 수능을 좀 더 잘볼수 있었을까요.... 말잇못...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저는 선생님 복이 없는 걸까요...? 아직 저는 이렇게 사랑하는 남자 선생님이 없었다는...( 입틀어막) 헤헤 원우 드립 좀 써봤는데 괜찮아요?ㅋㅋㅋㅋ 사실 저도 피식 했는데 좀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네요...(씁쓸) 우리 슈오 봉봉 늘 예쁜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사랑해요ㅠㅠㅠㅠㅠ(하트)
8년 전
독자24
헐 동접중이었다니 ♥♥♥♥♥♥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메아리)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어머멈머머ㅓ 우리ㅇ 운명인가...? 울 봉봉 ㅠㅠㅠ 감기 조심하구 잘자요 ㅠㅠㅠㅠ(하트하트)
8년 전
독자3
엉엉ㅇ ㅠㅠㅠㅠㅠㅠㅠ원우쌤 심쿵사ㅠㅠㅠㅠㅠ설레요오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용!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쿠 봉봉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꿈 꿔요!
8년 전
독자4
세하에요!! 헐 와 전원우쌤 원우쌤이라니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 전원우라니..오늘도 이곳에 거하게 치이고 발리고갑니다ㅠㅠ 사랑해여 작가님♡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제가 더 사랑해요 봉봉! 앞으로도 늘 그럴거니까 절 이기지 마세여. (단호)
8년 전
독자5
헐 쌤이라뇨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ㅜ생각해도 멋있어요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원우쌤...(하트) 전 우너우쌤 같은 쌤을 만난다면 전교 1등을 하고 고백을...!
8년 전
독자6
흰둥이에요! 느야트너투ㅠ누캬주러주뉴ㅠㅠㅠㅠㅠㅠㅠㅠ선생과 제자ㅠㅠㅠㅠㅠㅠㅠ전원우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원우 선생님 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 감사해요ㅠㅠㅠㅠ엉엉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흰둥이 봉봉! 제가 늘 더 감사합니다ㅠㅠㅠ 사랑하구 또 사랑해요... ( 반한 자의 표정)
8년 전
독자7
흐이이이이ㅣ이익 저너...누......이런식으로 날 힘들게 하다니.. 원우센세.. .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울 원우센세... 울 원우... 정말 사랑이죠...
8년 전
독자8
신알신합니다! 암호닉 [뿌라스]로 신청할게용용용
우오 ㅠㅜ 시리즈 뜨는 거 보면서 언젠가 저거 몰아본다.. 하고 쌓아놓고 있었는데 너무 설레네요 ㅠㅠ
학교에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계셔서 더 몰입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짱설렘 ㅠㅠㅠㅠㅠ
처음에는 밀어내다가, 한 계기로 인해서 변하는 것이 멋있네요. 원우개그는 역시.... (안습) 네 원우이즈 뭔들이니까요 ㅎㅎㅎ
그럼 저는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암호닉 확인 하시기 전이지만 역주행하면서 암호닉 남기겠습니다 쪽지함 터져도 놀라지마세욥!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어머... 우리 봉봉은 좋아하는 쌤이 계시군요 ㅠㅠㅠ 가만보면 전 참 쌤 복이 없는 것 같아요... (입틀막) 울 봉봉 늘 예쁜 댓글 덕에 제가 항상 힘 내서 돌아갑니다 헤헤 봉봉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8년 전
독자26
답글 달리는거 조용히 관음했어요 ㅎㅎ 작가님 말 너무 예쁘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 감동의 눈물) 저 진짜 감동했어요... 울 봉봉... 사랑해요ㅠㅠㅠ 거부는 거부 합니다...
8년 전
독자9
코코팜이애오 오늘도 늦게 봤어오...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당...♡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코코팜 봉봉 ㅠㅠㅠ 다음엔 꼭 일찍 볼 수 있을거에요! 제가 기도 하겠습니당 헤헤!
8년 전
독자10
순제로예요! 너누야ㅠㅜㅜㅜ원우가 선생님이라니ㅠㅜ현실에는 저런선생님이 없다는게 정말 ..! 중간에 떡포키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아 웃어버렷어..자존심상해..! 오늘도 재밌게 보구가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순제로 봉봉... 왠지 저를 보는 느낌... 저도 피식 웃고 자존심이 상했어요ㅠㅠㅠㅠ 오늘도 댓글 덕에 힘내고 갑니다...(하트
8년 전
독자11
고3 담임이 원우라니 미쳐써 미쳐써ㅠㅠㅠㅠㅠㅠㅠㅠ ㅅ저상황에서 어떻게 공부를ㄴ하나요ㅠㅜ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선생님이랑 연애하기 싫으면 놀던지 봉봉아. -전원우-
8년 전
독자1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핵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라니 원우센세....❤️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궁오궁 설렜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봉봉~(하트)
8년 전
독자13
글잡으로 옮기셨군여 신알신눌렀어요>_<
워누쌤한테 발리고 갑니다ㅜㅜㅜㅜㅜㅜㅜㅡ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네네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봉봉 ㅠㅠㅠ 원우 쌤은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14
암호닉 [세봉아 사랑해]로 신청해도 될까요? 으윽 진짜 완전 설레요ㅠㅠㅠㅠ 여주가 따라다녔을때 워누도 여주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제 선에서 밀어내느라 그런거겠죠? 여주가 아픈날에 안절부절 못 할 원우쌤 생각하니까 또 발리고ㅠㅠ또 여주가 쌤한테 피해갈까봐 그 남자애한테 당하고 있는거 구해주고...결론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세봉아 사랑해 봉봉! 당연히 되죠! 맞아요... 울 원우 샘 밀어내느라 힘들었어요유ㅠㅠㅠㅠ 결론은 저도 봉봉을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15
(비속어) 아 너무 좋다ㅜㅜㅜㅜ아 너무 좋아ㅜㅜㅜ 원우쌤 ㅜㅜㅜㅜㅜㅜㅜ원우야ㅜㅜㅜ엉엉 ㅜㅜㅜㅜㅜ 자까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좋은 글을....!!(감격)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와... 진짜 저 너무 행복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으으으으ㅏ아아아아아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앓다죽을 전원우 ㅠㅠㅠㅠㅍㅍ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뚝, 울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랑 연애하자. -전원우-
8년 전
독자17
명호엔젤입니다! 이거 설마제가 신청한주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저 진짜 오늘 죽어도여한없어요... 관좀짜주세요 죽은이유는 설렘사라고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응응 맞지롱~ 울 명호엔젤 봉봉이 신청 해준 주제! 그런데 제가 넘 못 살렸어요ㅠ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 관은 부승관으로...(하트)
8년 전
비회원106.77
유현이에요 원우 선생님이라니ㅠㅠㅜㅜ 그냥 너무 좋아요ㅠㅜㅜㅜ 사랑합니다 정말로ㅠ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엇 우리 유현 봉봉 ㅠㅠㅠ 늘 유현 봉봉 댓글 뜨기를 기다려요! 상근이한테 쪽지오면 아 우리 유현 봉봉이구나 한답니다! 헤헤
8년 전
독자18
헐오늘은 까먹지않고 끙차끙차뒷구르기를하면서 온 뒷구름봉이에요!!!! 아..원우쌤이라니ㅜㅜㅜㅠㅠㅠㅠㅠㅠ세상에 담임선생님이 저렇게 설레도 되나요ㅠㅜㅜㅠㅠㅠ저런 선생님있다면 고3도 덜 힘둘거같네요ㅠㅠㅠ잘보고가요! 그리고아프지말고ㅠㅠㅠㅠ꼭 앙콘같이가기를...♡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울 뒷구름봉... 오늘도 역시나 10덕... 내꺼 할래요...? 내 꺼하자 그냥.... 원우쌤이 계신다면 전 당장 전학 갈래요, 같이 가요 봉봉! 전 이제 안 아플거에요ㅠㅠㅠ 보옵ㅇ덕에ㅠㅠㅠㅠ 앙콘 같이 갓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아싸 나 작가님꺼할래요..!♡ 아프지마요ㅠㅠㅠㅠㅠ앙콘에서만나요우리ㅜ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응응 내꺼해~ 울 봉봉 앙콘가요? 나는 오늘 허락 받았어요!
8년 전
독자29
글쎄요 갈 수는 있는데 운이 따라줄지..ㅠㅠㅠ티켓팅 두려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29에게
에이 할 수 있어요! 만약 가게되면 꼭 말해줘요!

8년 전
독자30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헐 알겠어요 !♡

8년 전
독자19
규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원우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심장을 폭행해여.... 진짜 저런쌤 있으면 좋겠네여...( 사망 )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알지알지 울 규애 봉봉 내가 딱 알지~ 울 봉봉 나보다 원우쌤이 좋은거야...? (눈물)
8년 전
독자28
에헿 딱 알아주시니..♥ ..아녀 자까님이 더 좋아여...( 하튜 )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정말?
8년 전
독자31
넹!!!! 진짜여...ㅇㅅㅇ!!!!!!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당연하죠!! 울 토마토 봉봉 앞으로 오래봐요!!
8년 전
독자21
지유에요!!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ㅓ엉어ㅓ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지유 봉봉! 설렌다고 막 울면 안돼요ㅠㅠㅠ 울면 산타 할아부지가 선물 안 주는데~~
8년 전
독자22
어디서 만지고있어(죽빵) 전원우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우리학교엔 원우쌤없어요? 학교를 뿌실테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저도 같이 뿌실래요 (우가우가) 봉봉 댓글 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23
와 원우쌤 제 주위에는 왜 원우쌤 없죠 있으면 저 팬클럽 회장ㅎㅎ 하 전원우가 없는 학교따유ㅣ 다 부숴버리게써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그러니까요ㅠㅠㅠ 저는 그럼 부회장 시켜주세용 ㅎㅎㅎ 저희 학교도 그럼 잘 부숴주세요...!!
8년 전
독자27
환청남원우야ㅜㅠㅠㅠㅠㅠ진ㅁ자루ㅜㅜㅜㅜ사랑한다ㅜㅜㅜㅜㅜ이제아재개그는...넣어두자..아냐ㅠ이제그런원우도사랑해줄게..너누아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ㅋㅋㅋㅋㅋㅋㅋ 봉아 김민규의 반댓말이 뭐게, 김당긴규~ -전원우-
8년 전
독자32
나 왜 지금 본거지.....? 현실에는 이런 남자쌤 없어여ㅠㅠㅠㅠㅠㅠㅠ? 요로케 해서라도 만족해야쥬....ㅋㅋㅋㅋㅋㅋㅌㅌㅋ 아 너ㅓ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쪼쫑 설렜냐, 앞으로도 잘 부탁해. -전원우-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나도 너 좋다~ 너무 좋다~ -전원우-
8년 전
독자34
헝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ㅐ 내주위에는 저런 쌤은 없는거지 ... 학교가기싫어지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사실 제게도 저런 선생님이 안 계십니다... (입틀막) 저도 학교 싫어요 찡찡ㅜㅜ
8년 전
독자35
아ㅠㅠㅠ진짜설레요작가님ㅠㅠㅠ건들이는것도조심스러워서못건들이고잇는데지가뭔데건들여여기서심쿵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진짜 우리 너누쌤 제가 매일 사랑해드릴 수 있는데.. 그런 분이 안 계시네요...^^... 그래두 전 봉봉이 있어서 괜찮아요~♡
8년 전
독자36
저 진짜 여기서 죽어도 되죠..?ㅠㅠㅠㅜㅠㅠㅜㅜ너누쌔뮤ㅠㅠㅠㅠㅠㅠㅠㅠ으ㅏ우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쉿, 진짜 설레는건 나랑 결혼하고 난 후에 보여줄게. - 전원우 -
8년 전
독자37
아 저너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린다 진짜.... 절대 안 만나 원우야.... 난 니꺼......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원우 꺼도 하고 내 꺼도 해요 ㅠㅅㅠ 봉봉은 아무데도 못 가!
8년 전
독자38
여고여서... 저런 공감되는말! 아 자존심상해요... 떡포키에 웃었어... 하.. 자존심상해...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 떡포키에서 웃은 봉보들이 많네욬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웃었어요... 쓰읍 하.... 자존심...
8년 전
독자39
와우우우오웅웅!!!!!!!대박 왜 이제 봤죠ㅠㅠㅠㅠㅠㅠㅠ하아...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오구 지금도 봐줘서 고마워요ㅠㅠㅠ 감사합니다 봉봉♡
8년 전
독자40
헐 괘성ㄹ레 악 어쩌지 두근두근 (싸늘)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ㅈ...죽지마요... (울먹) 나는 어쩌라구...
8년 전
독자41
(독자40은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8년 전
독자42
원우쌤ㅠㅠㅠㅜ이렇게 잘생긴 쌤을 두고 한눈을
팔리가 없죠ㅠㅠㅠㅠㅠ근데 떡포키 진짜 현웃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3
원우 쌤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 도중에 진짜 원우 쌤 말 보고 쿠크가 바스락 부셔졌는데 아 증말 ㅠ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 작가님 너무 설레서 심장이 쿵쾅쾅 거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작가님 사라압니다 ㅠㅜ 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4
원우쌤ㅠㅠㅠㅜ너무 설레요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작가님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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