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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김너봉

w.내가호시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08 | 인스티즈

 

 

"아... 뭘 입어야 하나..."

 

 

 

아침 일찍 일어나 옷장 앞에서 나 홀로 패션쇼를 하고 있었다. 사람이 연애를 하면 이런 게 달라지나 보다 학교 다닐 땐 그냥 손에 집히는 아무 옷이나 입고 다녔는데... 이럴 때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 하는 게 느껴진다.

 

 

 

아직 상표도 뜯지 않은 새 옷을 꺼내들었다. 아이보리색 니트 재질의 플레어 원피스 초, 중, 고 내내 함께 붙어 다녔던 절친이 모쏠탈출 축하한다며 선물해준 옷인데 너무 딱 맞는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치마 길이도 짧아서 조금 부담스러워 입지 못하고 있던 옷이었다. 거울 앞에 서서 한참을 망설였다. 생각해보니 순영이 앞에서 이렇게 샤랄라 한 원피스를 입어본 적이 없구나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이 위에다가 코트도 입을 건데 뭐... 아! 이러다가 약속시간에 늦겠다.

 

 

 

"순영아~ 미안 많이 기다렸어?"


"아니 나도 방금 왔는데....."


"히~ 그랬오? 어디 들어가 있지 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춥지 않아?"


"그럼 넌 안 춥냐 치마 왜 이렇게 짧아?"


"어? 헤- 많이 짧아 보여?"


"어- 존나 누구 좋으라고 이렇게 입었어"


"그야 당연히 너한테 예뻐 보이려고 이렇게 입었지~"

 

 

 

텔레파시가 통한 건지 순영이도 아이보리색 목폴라 니트에 겨자색코트를 입고 나왔다. 나란히 서 있으니 꼭 커플룩 같아서 난 좋았는데 순영이는 내 짧은 치마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가 보다. 제 코트를 벗어서 내 다리를 가리려고 하는 걸 겨우 말렸다.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08 | 인스티즈

 

 

"존나 맘에 안 들어 다른 새끼들이 누나 다리만 쳐다보는 것 같아"


"아 왜~ 나 처음으로 너 만날 때 치마 입은 건데... 그렇게 별로야? 안 어울려 오늘 우리 꼭 커플룩 같아서 난 좋은데..."


"아니 씨발 존나 예뻐 예쁜 건 나만 봐야 되는데 다른 새끼들도 보잖아"


"질투 대마왕~ 다른 사람들이 좀 보면 어때? 내가 너밖에 안보는데"


"아... 요즘 왜 이렇게 이쁜 말만 골라서 한데?"


"너한테 배웠나 보지 모~"

 

 

 

사랑한다면 닮는다고 하더니 호불호가 확실한 적극적인 애랑 사귀니까 나도 표현이 조금 직설적으로 바뀌었다.

 

 

 

"주말이라서 그런가 지하철에 사람 되게 많다 그지?"


"그냥 편하게 택시 타고 가자니까"


"택시비 비싸~ 지하철 타면 금방인데 뭐 하러 그리고 이런 것도 다 추억이거든?"

 

 

 

조금 이른 시각인데도 역사 안은 사람들로 꾀 붐볐다. 그래도 다행히 엉덩이 붙이고 앉을 곳은 있어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잠시 앉아있었는데 그 새를 못 참고 순영이가 코트를 벗어 내 무릎에 덮어주었다. 항상 우리의 데이트 장소는 우리 집 근처 시내 아니면 순영이네 근처 시내였는데 오늘은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남산을 가기로 해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편하게 택시 타고 가자고 하는 걸 억지로 끌고 왔다. 이것도 다 추억인데 뭘 모르네 진짜

 

 

 

"다리 안 아파?"


"응 괜찮아 아직까진?"

 

 

 

예쁜 원피스에 운동화는 좀 아닌 것 같아서 일 년에 한두 번 신을까 말까 한 구두를 신었더니 내 걸음걸이가 조금 이상했나 보다. 사실 신고 나와서 30분 만에 후회했지만...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내가 중심을 잘 못 잡고 비틀거리자 순영이가 뒤에서 내 허리를 끌어안으며 힘을 주는 게 느껴졌다.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08 | 인스티즈

 

"이렇게 껴안고 있으니까 지하철 타길 잘한 거 같다."


"풋, 뭐래~"


"이러고 종점까지 갈까?"


"야 누가 보면 내가 평소에 나한테 손도 못 대게 하는 줄 알겠다 너"


"사람 많은 데서 껴안고 그러면 싫어하잖아"


"내가 싫다고 해서 안 하는 애냐 네가? 할거 다 하면서 새삼스럽기는"


"좀 있다가 올 때는 마주 보고 서있자"


"또 키스하자고 들이대면 죽는다!"


"아.. 넌 날 너무 잘 알아"

 

 

 

금방 목적지에 도착해버리자 순영이가 아쉬운 소리를 하며 이러고 걸으면 안 되냐며 나를 뒤에서 다시 껴안아 펭귄처럼 뒤뚱뒤뚱 거리는 걸음걸이로 걷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며 한 번씩 우리를 쳐다보고 가는 것 같아서 얼굴이 달아올랐다. 팔꿈치를 들어 뒤에 있는 순영이의 복부를 아프지 않게 쳐내자 그제야 떨어져 나간다.

 

 

 

"아씨... 다시 지하철 타자 좋았는데..."


"좋긴 뭐가 좋아! 내가 너 때문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진짜..."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게 일상이지만 그래도 그게 마냥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목적지인 남산을 향해 가고 있었다. 사실 둘 다 남산은 처음이라 조금 헤매다가 묻고 물어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왔다. 아... 나 고소공포증 있는데 망했다...

 

 

 

"와- 이런 건 스키장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너는 서울 살면서 남산도 한번 안 와봤냐?"


"그럼 누나는 자기도 처음이면서"


"나야! 지방에서 살다 왔으니까 그렇지"


"뭐... 이런데 같이 올 여자가 없으니까 못 와 봤지"


"히... 사실 나도 그래"

 

 

 

케이블카에 오르자마자 동공 지진이 난 내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서 순영이의 옷자락만 꾹 잡아 쥐었다. 순영이는 그런 내가 귀여워 죽겠다는 듯 내 볼을 꼬집었다. 창문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지만 그래도 공중에 떠서 흔들거리는 케이블카는 무서워 죽겠다. 아 괜히 남산 오자고 한 거 같다.

 

 

 

"무서워?"


"으응... 나 고소공포증 진짜 심하단 말이야..."


"이러고 있으면 좀 덜 무섭지?"

 

 

 

순영이가 자기 코트를 벌리더니 그 사이로 나를 꽉 껴안았다. 케이블카에 우리 둘만 탄 것도 아닌데 좀 부끄러웠지만... 이미 흔들리는 케이블카에 온 신경이 쏠린 나라서 그냥 잠자코 순영이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허리를 꽉 껴안았다. 내가 손까지 벌벌 떠니 순영이가 내 머리를 살살 쓸어내렸다.

 

 

 

"내려갈 때도 이렇게 해줘야 돼"


"알았어- 애는 내가 아니라 누나가 아기네 아기 "


"이 씨! 그래도 무서운 걸 어떡해..."


"오구 그랬어요~ 무서웠어요~"


"아씨! 너~ 내 말투 따라 하지 마!!"

 

 

 

생각보다 남산이 굉장히 볼 게 없었다. 그냥 손잡고 주위 거닐면서 풍경이나 감상하다가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고 카페로 갔다. 솔직히 난 이게 제일 좋다.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손잡고 도란도란 일상 이야기하면서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들이

 

 

 

"우리도 저거 할까?"


"뭐? 아 자물쇠?"


"응"


"유치하기는... 그래!"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내다보니 전망대 난관에 온통 자물쇠가 걸려 있었다. 저런 거 솔직히 좀 유치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자물쇠를 사고 내가 더 신나서 뭐라고 쓸지 고민하다 그냥 권순영♥김너봉을 써 놓았다. 심장이 막 간질간질 한 게 막상 이렇게 글로 써 놓으니 순영이랑 진짜 사귀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마음이 막 이상했다. 아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좋은 것보다 더 좋다고 해야 하나

 

 

 

"글씨도 예쁘네"


"그럼~ 명색이 국어교육과인데 예쁘게 써야지"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08 | 인스티즈

 

함께 난관에다가 자물쇠를 달아두고 열쇠는 순영이가 저 멀리 던져버렸다. 이제 이 자물쇠는 잘라내버리지 않는 이상 영원히 풀 수 없게 되었다. 벌써 해가 기울어 저 멀리 하늘에 노을이 지는 게 보인다. 순영이랑 함께 있으면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흘러버리는 것 같아 항상 아쉬운 마음이다. 나를 바라보는 순영이와 눈이 마주쳤다. 학생이란 본분엔 맞지 않지만 금발머리가 참 잘 어울리는 내 남자 오늘따라 더 잘생겨 보이는 내 남자 영원히 풀 수 없는 저 자물쇠처럼 우리의 마음도 영원할 수 있을까?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그냥... 노을이 너무 예뻐서?"


"그러네... 예쁘다 노을 말고 너"


"어이구~ 오늘은 왜 그냥 안 넘어가 나 했다 내가"


"그래서 싫어?"


"아니~ 좋아"


"그 말 말고 다른 말 "


"사랑해"


"나도 사랑해"

 

 

 

예고도 없이 훅 하고 얼굴이 가까워지더니 자석처럼 입술이 맞붙었다. 그 순간만큼은 주위에 어느 누구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 이 공간에 우리 둘 뿐인 것만 같아서 나도 순영이의 목에 팔을 감고 적극적으로 입을 벌렸다. 사랑한다는 그 말이 너무 좋아서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 그래서 한편으로는 더 무섭단 생각이 든다. 이 행복이 영원히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호시♥

여러분 이틀만이에요ㅠㅠㅠ

빨리 오고 싶었지만... 글이 잘 안써져서...하아...

제가 연애경험이 그리 풍부하지 않아서 사랑이야기를 쓸려니..

오늘도 제 오그라드는 손발을 겨우 펴 가며 썻답니다ㅋㅋㅋㅋㅋ

매회마다 키스신이 나오져ㅋㅋㅋㅋ 그냥 제 욕구가 그런가봐요ㅋㅋㅋ

 

저는 급전개 아니면 글이 안써지나봐요ㅠㅠㅠㅠ

아 이제 다음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점점 재미없어지죠ㅠㅠㅠㅠ 제가 봐도 재미없는거 같아서ㅠㅠㅠ 죄송해여ㅠㅠㅠ

그래도 매회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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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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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돌하르방이에요 저런거많으면전좋습니다 제가좀변태라서여 그나저나오늘은우독더달달하네요 느무좋다 우리순영아여주잘부탁해ㅠ
8년 전
독자2
붐바스틱이에요!! 신알신 뜨자마자 바로 왔어요!!! 완전 보는 내내 심장이 간질거려서ㅠㅠㅠㅠㅠㅠㅜ 너무 좋네욯ㅎㅎㅎㅎㅎㅎ 잘읽고 가용~~~
8년 전
비회원47.203
[0103] 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ㅜ넘 좋아요~재밌어요ㅋㅋㅋ질투하는 순영이도 귀엽고ㅋㅋ
8년 전
독자3
늘부예요 재미없다뇨 설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문장을 보니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어렵게 시작했으니 싸우지 않았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아봉이에여!!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어요~~매회마다 키스신 있는거 너무 좋은데여..히히..ㅎㅎ오늘 달달해서 재밌었는데 재미없다뇨ㅠㅠㅠㅠㅠㅠ둘이 한번 다투는장면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5
별인데여 남산타워..나는..남동생이랑 놀러다녀갔는데..ㅠㅠ흐러우거규류ㅠㅠㅠ나도 남친이랑 언젠가 갈 수 있겠져흐러우거4ㅜㅠㅠㅠㅠㅠ쟤네 둘이 너무 알콩달콩이야ㅠㅠㅠ질투나게ㅠㅠㅠ자까님 열일해ㅐ주셔ㅓ 감사해오 제가 이렇게 막 오타나는건 졸려서그래요 졸려도 글은 보고싶어서여ㅠㅠㅠㅠㅠ싸라해오
8년 전
독자6
지유에요!! 끼야아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오늘더 달달한것 같아요ㅠㅠㅠ아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밍입니다
남산타워ㅠㅠㅠㅠㅠㅠ남친이랑 가야하는곳...
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죠 ㅎ
(눙물)
ㄱ...괜차나여.......덕질하기에도 바븐걸여...
수녕이같은 남자친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없겠져ㅜㅜㅠㅠㅠㅠㅠ슬프다ㅜㅠㅠㅠ

8년 전
독자8
알라비예요!!! 저도 남산 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지방 살아서 남친이랑 가서 자물쇠 하는 게 소원....인데 남친이 없죠 하하! 순영이같은 남친이랑 같이 지하철 타고 가서 허허허허 꽁냥대고 싶네용 근데 마지막 줄이 뭔가 막막 그런 꽁기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불안함을 안겨주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9
오모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 편은 핵설렜어요....ㅠㅠㅠㅠㅠㅠㅠ저두 나중에 순영이같은 남친과 남산을...가고싶..크흡...!재밌게 읽고가용
8년 전
비회원92.23
으어ㅠㅠㅠㅠ 무기예요 수도권 사는데 남산 한번도 안 가본 1인 하하 사실 커플 많아서 안 갔어요 그래도 대리설렘 너무어누너뭉머너무어무너무 좋다ㅠㅜㅜㅠㅠㅠ 작가님 완전 짱입니다 오을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10
또렝입니다 !!! 항상 생각했지만 연하인 순영이는 저를 여러번 죽이네여... 진짜 순영이같은 님친 생기고싶구만요... 저도 언젠간 꼭 순영이같은남친과... 자물쇠를..크흡...(못할걸안다
8년 전
독자11
수녕아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ㅠㅜㅜ표현겁나잘해ㅜㅜㅜㅜㅜ허우ㅜㅜ뮤ㅓㄴ가 저런말ㄹㄹ하는거 겆나ㅜㅜㅜ벌린다ㅜㅜㅜㅜㅜㅜㅜㄱ
8년 전
독자12
[너누냐]암호닉신청이요@!!!진짜재밋어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99.58
오징어짬뽕입니다
어머머머머ㅓㅁ 남산에서 자물쇠에다 뽀뽀까지 이런거 너무 좋네요핳하하하
글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13
권순영 설레는거보소.....욕을쓰는것도 멋져보여....으ㅓㅇ어ㅓㅇ여주부럽다 와....치마짧다고 욕쓰고...케이블카무섭다고 품에안기게하고...세상에마상에 이커플 진짜.....좋은걸? 매번 뽀뽀하는게있으니까 너무설레잖아요ㅠㅠㅠㅠ☆심☆쿵☆
8년 전
독자14
누나에요!! 여주가 점점 순영이랑 닮아가는것 같아요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8년 전
독자15
와진짜ㅠㅠㅠㅠㅠ작가님글 너무재밌아요ㅠ항상기달리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서..ㅠ 와....오늘도 순영이는......너무 설레네요 나도 저런연애하고싶다!
8년 전
독자16
[원우야밥먹자]로 신청할게요! / 아 권수녕이 미자라는게 느껴지지가 않네 요 썰에서는ㅠㅠㅠㅠㅠ너무 설레자나ㅠㅜㅜㅠㅜㅜㅜㅠㅜㅜㅠㅜㅜㅜ헛
8년 전
독자17
흙흙모래모래자갈자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달달하구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히 달달하고 좋구여ㅜㅜㅜㅜㅜ 나도 연애하면 가야지...갈수는 있을까 ㅎㅎㅎ 아 좋다 젛아 ㅎㅎㅎ
8년 전
독자19
이런 풋풋하고 설레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음...연애를 해본적은 없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달달한 느낌이 되게 젛네요!!♡
8년 전
독자20
행복한 김에 오래오래 가도록해요 쭈우우욱이요 후우우우우
8년 전
독자21
이 행복 영원하길 비나이다
8년 전
독자22
달달해.... 부러워 죽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산 나는 언제 가본담.....
8년 전
비회원196.52
피치에요 작가님ㅠㅠㅠㅠ 아 데이트할때 스킨십하는 모습 넘나 좋네요 ㅠㅠㅠㅠㅠ 남산 케이블카 하면 이제 순영이 생각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오늘너무달달하닿ㅎㅎㅎㅎ그래서보기너무좋닿ㅎ
8년 전
독자25
아녜요!!작가님 충분히재밌습니다!!! 넘나좋은것ㅎㅎㅎㅎㅎ진짜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어카죠ㅠㅠㅠㅠㅜㅜㅜㅜ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냐 난 부럽지않아!! 고럼고럼..ㅎㅎ 암튼 이번화도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26
하루가 키스로 시작해서 키스로 끝나면 저야 오예입니다.(음마) 참 달달하게 연애하네요ㅠㅠㅠ...부럽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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