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제가 평소에 망상하는 걸 좋아합니다. 사실 일상이 조금 거지같을 때, 그래서 현실도피를 하고싶은데 할 방법이 딱히 없을 때 저는 마구마구 망상을 합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저의 망상덩어리를 글로 옮겨적어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어디에 써볼까 생각을 하다가 글잡담에 안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차피 저 혼자 쓰고 혼자 읽고 혼자 만족할 생각이여서 일부러 구독료도 없이 열씨미!!글을 써내려갔습니다.
와..그런데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독자분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하더군요.
굉장히 신기하고도 죗옹스러웠습니다.
보잘것없는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다니..
차라리 구독료 설정을 안해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똥글에 구독료까지 설정해두면 읽는분들에게 얼마나 포인트가 아깝겠어요8ㅅ8
원래 이 글을 연재하며 인기를 얻고자 하는 기대도 없었고 댓글을 많이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도없이 시작했던 글이였기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서 어찌할 줄 모르겠네요.
사실 욕심은 없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는 분들이 많던 적던간에 저의 목표는 이 글을 완결을 해보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혼자는 외로울 터이니 지금처럼 몇몇의 독자분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면 그것을 에너지삼아 더 열심히 쓸 수 있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구독료를 받지 않다보니 다른 글에 비해서 댓글이 적은건 사실입니다8ㅅ8
하지만 전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0포인트를 향해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관심을 받은것만 해도 전 매우 벅차니까요~ㅎ
그리고 저는 비록 답글을 하나하나 달아드리진 못하지만 여러분들이 써주신 정성깊은 댓글들을 매일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힘을 얻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잘것 없는 제 글에 암호닉 신청해주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럼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망상을 하며 더 좋은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