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完 W. 잇찐 정국이의 뽀뽀를 생각할새도 없이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 나랑 정국이 또한 그 시간이 흘러감에따라 정국이는 7월달 마지막 콘서트의 준비를, 나는 내 인생 마지막 콘서트 준비를 했다. 내가 콘서트를 그만 둔 다는건 아직 스태프들끼리만 알고있었고 멤버들에게도 말해야겠다고 생각을 해도 시간이 따라주질 않았다. 나는 일방통보는 싫은데.. 그렇다고 바쁜 아이들의 시간을 뺐으면서까지 말하기는 싫었고 얼굴을 보고 얘기하고싶었다. 처음엔 정들지 않겠다고 떵떵거리면서 말했던 나도 정은 들었나보다. 뭐 내가 연락을 안해도 걔가 먼저 연락을했고 그 바쁜틈에 전화하는게 신기해 전화를 받아보면 연애전선은 잘되가고있냐?, 언제 사귈래? 라는 질문들을 많이했고 정국이 얘기를 특히나 더 했던것 같다. 내가 정국이랑 일이 있었던걸 아나? 생각해보면 정국이랑 뽀뽀했을땐 분명히 아무도 없었고 나는 그에게 정국이를 언급한 기억조차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다 알고있다는듯이 말하는 민윤기때문에 정국이는 왜? 니가 그걸 왜 알려줘 그러면 그냥, 네가 궁금해하는것같아서. 라고하며 늘 피해갔다. 콘서트가 4일남은 시점에 민윤기한테 전화가 와서 코디언니들에게 언니 저 잠시 전화 좀 받고올게요 라고 말하고 밖으로 나와 전화를 받았더니 야, 카톡확인해. 라는 말만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거지같은 새끼. 카톡을 확인해보니 민윤기한테서 너 코디 그만한다는거 진짜야? 라고 하길래 너 그거 어디서 들었어. 라고 하니까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대답해. 라고 카톡이 오면서 핸드폰은 징징 울렸다. 그다음 곧 주위에 애들있어서 전화로 못하고 카톡으로 하는거니까 빨리 대답해. 진짜냐고. 라면서 독촉해왔다. 핸드폰을 잡고 화면만 보고있던 탓에 핸드폰이 잠겨 풀고 채팅방에 들어가서 어. 해외콘서트가 마지막 코디일. 이라고 보냈는데 위에 뜨는 야, 대답해 민탄소 라고 뜨는 알림에 응? 하고 화면을 쳐다보니 정국이 채팅방이였다. 와 시발 망했다. 별 다른 할말이 없고 거짓말을 할수도없기에 나는 그냥 모른척하기로했다. 민윤기 개같은새끼. 나는 윤기 채팅방으로 돌아가 제대로 대답을 해준뒤 계속 기도했던것같다 제발 정국이가 확인하지 않기를. ** 늘 의상은 세심하게 확인해야하는데 정국이한테 카톡을 한 뒤 또 멍하게 생활을 보냈다. 그 때마다 성현오빠의 불호령이 떨어졌고 나는 네,네! 이러면서 허겁지겁 일을했다. 정국이한테 그냥 속시원이 말할까? 아니,다같이 말해야하나? 이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새벽 1시, 정국이한테 전화가 왔다. 받을 용기가 없어서 징징 울리는 핸드폰을 그대로 냅뒀더니 문자가 하나 날라왔다. [저 이거 안받으면 진짜 누나 안봐요.] 정국이였다.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화면이 바뀌면서 정국이한테 전화가 왔고 나는 고민할새도 없이 그대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누나, 카톡뭐예요? "아니, 그게 있잖아.." - 그냥 그대로 말 안하려고했어요? "아니, 정국아.." - 윤기형은 알고있던데 왜 저는 안알려줬어요? "그게 말은 하려고했는데.." - 아무리 일을 그만둔다고 해도 저한테는 알려줬어야했어요 누나 "..정국아.." - 누나, 진짜 이기적인것 같아요. 그대로 전화가 끊겼다. 내가 잘못했다는건 알고있었다. 다만 나는 용기가 없었다. 어쩌면 정국이 말대로 정말 이기적인 여자일지도 몰랐다 나는. 정국이 때문에 변하는 내가 무서워서? 정국이가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그 가능성때문에? 지금은 다 필요없고 전정국. 정국이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하지만 정국이에게 아무리 전화를 걸어보아도 정국이는 전화를 받지않았다. 카톡 또한 확인하지 않았고, 연락 또한 오지 않았다. ** 그렇게 마지막 해외 콘서트날이 왔고 정국이와 나 사이엔 어색한 기운만 맴돌았다. 정국이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냉랭했고 나는 그런 정국이를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누나, 저 물 좀 주세요." "저 옷 구김 좀 펴주세요." 정국이는 늘 나한테와서 요청하던걸 다른 코디언니들한테 가서 해달라고 그랬고 달라진 정국이때문에 언니들은 왜 탄소한테 안가고..? 라고 물어보면 정국이는 그저 입을 꾹 다문채로 나를 한 번 바라보고는 그냥요. 라고 대답 할 뿐이였다. 그럴때마다 내 마음은 편하질 못했다. 아니 이게 맞는거지. 어느 누가 봤어도 내가 잘못한 상황이었으니까. 윤기는 다 알고있다는듯 내 등을 두어번 툭툭쳤고 나는 윤기를 향해 그저 힘없이 웃어보이곤 다시 일을 시작했다. 이 일을 하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인데 그래도 웃어야겠지. 마지막곡이 끝나고 인사를 마친 멤버들은 대기실로 돌아와 그냥 바닥에 쓰러지듯 누웠다. 언니들은 그런 멤버들에게 쿨스프레이, 헤어드라이기를 건네주었고 슬슬 뒷정리를 시작하길래 내가 자리에서 일어날려고하자 상현오빠가 나에게 일거리를 던져주었다. "탄소야 대기실 나가서 복도 끝에가서 왼쪽가보면 창고하나 있거든? 거기에 메이크업박스 두개가있을꺼야 그것 좀 갖다줄래?" "네, 갔다올게요." 박스 하나도 무거운데 두개라니. 너무도하지 상현오빠. 그래도 마지막인데. 아니 오히려 고마워 해야하나? 나는 툴툴대며 창고로 향했고 복도를 걷고있는데 뒤에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정국이가 서있었다. "정국아." "누나, 누나는 정말 이대로 끝내고 싶어요?" 아니.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나는 말을 하지 못했다. 아니 내가 이렇게 질질 끌수록 정국이에게 상처만 더 주는꼴이 되어버리잖아. "어." "거짓말." 내 마음을 간파당한것같아 나는 눈물이 나올뻔했다. 나도 너희랑 헤어지고싶지 않은데 그래도 정리하려고. 안그러면 정말 보고싶어 질 것 같거든. 멀리 떠나는 것도 아닌데 왜이럴까. "거짓말아니야." "거짓말이잖아요 누나," 이렇게나 목소리가 떨리는데. 정국이는 피팅룸에서 안았듯이 나를 있는 힘껏 꽉 안았다. 자꾸만 나를 위해주는 느낌에 나는 눈물이 나올뻔했다. "누나가 가면 이제 저 옷 누가 입혀주고 머리는 누가 해줘요?" "다른 코디언니들 있잖아." 아뇨, 누나가 해줘야해요. 좋아해요 누나. 정국이의 말에 나는 꾹 참고있던 눈물이 흘러버렸다. 나 왜 우는거야 진짜. "누나 왜 울어요." 정국이는 날 품에서 떼어내더니 내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제 손으로 닦아주었고 고개를 숙여 내 눈을 쳐다보았다. 아씨, 이렇게 보니까 떨리네 "누나 답해줘요." "뭐를" "좋아한다구요" 정국이는 내 눈을 마주치고 말하고선 제 입술을 내 입술에 맞췄다. 내가 너를 보는것만으로도 떨리는데 이러면 내가 안죽고도 살아남겠니? "어! 누나 얼굴 빨개졌다. 누나 솔직하게 말해봐요 저 좋아하죠?" "무,무슨소리야." "에게! 누나 저 좋아하는거 맞잖아요!" "그래! 좋아한다 왜!" 옆에서 놀리듯이 말하는 정국이가 얄미워 눈 딱 감고서 소리쳤더니 옆이 잠잠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눈을 뜨고 옆을 쳐다보니까 정국이 얼굴이 더 붉어져있었다. "뭐야, 왜 니 얼굴이 빨개져."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여" "야, 말해봐 왜 빨개져" "아, 진짜.. 부끄러우니까 말 걸지마여.." 아 진짜 이렇게 귀여우면 어떡하냐 너는. 정국이는 앞으로 쭉쭉 걸어 나갔고 나는 그런 정국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뒤를 쫓았다. 심부름을 위해서 정국이랑 같이 창고로 향했건만 창고에는 무대소품들만 잔뜩 있을뿐 메이크업 박스는 무슨, 화장품조차 보이질 않았다. "뭐야, 누가 가져갔나?" "누가 먼저 가져간것같은데.." 이 사람들이 내 일을 두배로 만드는구나. 들끓는 기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대기실로 향하는 찰나 정국이가 내 손을 잡았다. 뒤를 쳐다보자 정국이는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누나.. 진짜 진지하게 고백할꺼거든요?" "..." "잘들어줘요." "..." "사실 누나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이있었어요. 근데 제가 연애를 해본적이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누나한테 찡찡거리면서 다가간걸지도 몰라요." "..." "근데, 누나. 아까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누나가 생각하는것보다 제가 누나를 더 많이 좋아하고있는걸지도 몰라요." "..." "누나, 저랑 사귀어주세요." 사귀어달라며 히죽웃는 정국이의 모습에 숨질뻔했다. 애가 뭐가 이렇게 귀여운건지. 하지만 지금 사귈때는 아닌것같다. 지금은 방탄멤버들도 클 시기이고 점점 가요계에서 안정될시기인데 나 때문에 일이 하나씩 터지면서 아이들을 휘청거리게 할수는 없는 일이였다. 윤기랑 기사가 났을때도 사촌이여서 다행이였지 사촌이 아니였으면 나는 지금 이자리에 없었을꺼고 정국이에게 고백을 받지도 못했었을꺼다. 새삼 민윤기한테 고맙네. "미안, 지금은 못사귀어." "..왜요." "아직까지 너는 미성년자이기도하고 가요계에서 막 커갈 시기에 사귀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 "나를 정말 좋아한다면, 너가 안정적인 가수가 되고 성인이되면 그 때 날 찾아와." "누나 기다릴꺼죠?" "그럼. 기다려야지." "진짜 그 때까지 기달려줘야해요." "내가 갈 곳이 어딨다고 가겠어" "다른남자들이 누나 예쁘다고 다가와도 처음에 저한테 했던것처럼 철벽쳐야 해요 알겠죠?" 가요. 정국이는 내 콧등을 톡 치더니 내 오른손을 잡고는 대기실로 갔다. 나는 대기실로 먼저 들어갔고 들어간 대기실에서는 폭죽 터지는소리가 났다. 이게 뭐람? "막둥이 그동안 수고했어!" "누나 왜 그만둬요!" "아, 누나가 그만 두면 이제 코디누나 놀릴 사람이 없잖아.." "우리 탄소가 그동안 궂은일 다 하게해서 미안해." 아 진짜 이 사람들 뭐야.. 왜 마지막까지 날 울려... 내 앞에 윤기가 케이크를 들고와서는 불어. 라면서 내 앞으로 들이밀었고 나는 울먹거리면서 촛불을 불었다. "뭐야, 막내 울라고 이런거 준비한거 아니다." "아 이게 뭐예요! 이런거 왜 준비하고 난리야 진짜..." "탄소가 가서도 연락 꼭해야해. 알았지?" "언니들이나, 바쁘다고, 제 연락, 씹지마요." "누나, 그동안 고마웠어요." "나도, 정말, 즐거웠어." 쉴새없이 흐르는 눈물에 끅끅거리면서 대답하자 정국이는 울면 못생겨진다고 그만 울라며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이 새끼가 진짜. 나는 새삼스럽게 다시 내일부터는 내 출근길은 방송국이 아닐것이고 내가 하는일은 애들을 방송에서 최고로 멋있게, 예쁘게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또 이 생각을하니 다시 눈물이 차올랐다. 나는 돈을 주고도 못할 경험을 한거고 더욱 갚진 걸 많이 얻어버렸다. "다들, 너무 고마, 흑, 고맙고, 진짜, 만나면, 아는척해줘요." 코디언니들과 멤버들은 무슨 당연한 말을 한다는듯이 받아들였고 그와중에 정국이는 내 귓가에다가 대고 속삭였다. "누나, 2년. 2년만 기다려요. 그땐 안달나게 해줄테니까." 안녕하세요. 잇찐입니다.오늘은 글숨김 대신에 이렇게 글을 써볼까해요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작품은 그리 긴 작품이아니였어요우연히 인티에 올리게되었고 생각치도 못한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서 오히려 제가 더 당황스러웠어요지금도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하신 내님들입니다.이 글을 연재하면서 중간에 그만두고싶기도하고 얼마되지 않은 기간에 슬럼프가 오기도했지만그래도 즐겁고 행복했던것같아요.마지막이 예, 덜 닦은 느낌일 수도 있으실텐데 사실 제가 번외까지 구성을 했으며 마지막화는 이렇게 끝낼꺼라고 다 써놨었어요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께 번외편을 보내드릴테니 암호닉 확인하시고 댓글로 이메일 꼭 써주세요 암호닉 신청하셨는데 암호닉이 없다하시는분들은 암호닉 신청하신걸 캡쳐해서 올려주시고 이메일 써주시면됩니다.(번외는 이메일이 전부 정리됬을시에 보내드려요) 암호닉♡ 석진 ♡ 지블리 ♡ 라임 ♡ 태태 ♡ 복동 ♡ 전정국 허벅지 ♡ 군주님 ♡ 채꾸 ♡ REAL ♡ 0418 ♡ 뚜니니 ♡ 연꽃 ♡ 짐잼쿠 ♡ 풀네임썬키스트 ♡ 정국이랑 ♡ 사이다 ♡ 누누띠네 ♡ 흥탄♥ ♡ 뜌 ♡ 쿠키 ♡ 태태한 침침이 ♡ 봄봄 ♡ 0901 ♡ 요괴 ♡ 종구부인 ♡ 디즈니 ♡ 모노모노 ♡ 짐그래 ♡ 뷔켜 ♡ 꾸기안녕 ♡ 매직핸드 ♡ 시나브로 ♡ 신셩 ♡ 정성 ♡ 예화 ♡ 이쁘진 ♡ 안녕재화나 ♡ ㄴㅎㅇㄱ융기 ♡ 이부 ♡ 달님 ♡ 블라블라왕 ♡ 마틸다 ♡ 홉 ♡ 까만콩♥ ♡ 슈가멜팅 ♡ 슈탕 ♡ 솜구 ♡ 칸쵸 ♡ 민슈가짱짱맨뿡뿡 ♡ 토익 ♡ 오빠미낭낭 ♡ 정국맘 ♡ 넌봄 ♡ 정구가 ♡ 민피디 ♡ 찐슙홉몬침태꾹 ♡ 섭징어 ♡ 운전 ♡ 근돼 ♡ 쩡구기윤기 ♡ 아침2 ♡ 스케일은전국 ♡ 눙누낭나모험 ♡ 윤 ♡ 밍 ♡ 0103 ♡ 젤젤이 ♡ 심쿵 ♡ 맨맨 ♡ 들국화 ♡ 분홍신 Ctrl + F 누르시고 암호닉 누르시면 찾는게 좀 더 빨라요! 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다음 작품 생각 안해놓은건 아니고 아직 전체구성+1화까지만 분량을 만들어 놓은상태라 좀 더 걸릴것같아요더군다나 다른 필명, 다른 멤버로 올겁니다.그래도 절 찾아주세요'u'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2015.12.09 ~ 2016.01.19 完 그 동안 코디가 되어준 우리 이삐들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잇찐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방탄소년단] 안녕들하셨는지요 710년 전위/아래글[방탄소년단] 안녕들하셨는지요 7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메일링 완료 30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메일링 18910년 전현재글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07 (完) 69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06 74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05 65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04 112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03 109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02 7310년 전공지사항[방탄소년단] 안녕들하셨는지요 7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메일링 완료 3010년 전[방탄소년단/전정국] 연예인 정국 X 철벽 코디 너탄 메일링 189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