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헛상상 전체글ll조회 548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샤독방 미연시 관전 중에 문득 떠오른 썰이었다요! 어떤 빙이 댓으로 황제 이태민 보고 싶다고 해서♡

난 호위무사 최민호가 보고 싶어가지고///-///




 황제 이태민 x 적국의 공주 너빙 x 호위무사 최민호







.

.

.









"마마!"

"무얼 하십니까! 어서 피하시지 않고요!"

"오라버니가 무사히 피하셨으니 그걸로 됐어. 비밀 통로 문 걸어 잠궈."

"마마! 제발..."

"너희들도 나가. 아, 그전에 내 검 가져와."





그래도 생각이란 것은 하고 사나 보구나.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 나라의 황도(皇都)를 불태우지 않는 걸 보니 미적 감각은 있네. 황궁의 제일 높은 누각에 올라 수도로 몰려온 적군을 보면서 공주가 내 뱉은 말이었다. 저 많은 대군에도 압도되지 않은 건지 싸늘한 조소를 지은 그녀는 시녀가 가져온 자신의 검과 함께 다시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

.

.






"..태평하십니다."

"...죽기보다 더 하겠니."

"......"

"넌 제국 최고의 무사이니 혈혈단신으로도 홀로 이 곳을 빠져 나갈 수 있겠지. 내 명줄이 끊어지는 순간 넌 바로 오라버니가 있는 곳으로 가."

"...같이 할 겁니다."

"......"

"제 일이니까요."

"......민호야."

"......"

"살아. 이건 친우로써 하는 걱정이기도 하다만,"

"......"

"주군으로써의 명령이야."





검을 쥔 민호의 손이 떨렸다. 이것 또한 저 타고난 기재의 계획의 일부이리라.

태자인 이복 오라비보다 모든 것에 더 천부적인 적통 공주. 자신이 모시는 주군, 그리고





내 하나뿐인 연인





"한여주, 나 너 두고 못 가."

"......"

"상명하복 불복종으로 죽이려거든 죽여. 근데 나한테 여자 버리고 튄 놈 낙인찍는 건 너무 잔인하잖아."

"......"

"연모해."




이게 내 진심이야. 공주님.







.

.

.






"폐하! 황궁이 보입니다!"





이곳의 아룸다움에 압도당하길 여러 번, 아름다운 여인들의 미색에 홀리길 여러 번. 태민은 지금 매우 기분이 좋았다. 태자와 황후가 여길 버리고 도망쳤다고 하렸다. 지금쯤이면 텅 텅 비어있을 저 황궁은 이제 자신의 별궁이 될 것이다. 태생부터 탐미주의자였던 그는 아름다운 것에 관심이 많았다. 보석이면 보석, 꽃이면 꽃, 여인이면 여인. 그런 태민에게 이 곳,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곳는 꿈의 도시와도 같았다.





"아쉽게 됐네, 공주가 절세의 미인이라는데..."

"황궁의 전각이 그토록 아름답다고 소문이 났으니 오늘은 그것에 만족을 하시지요. 곧 제2수도까지도 점령을 하실 계획 아닙니까."

"...길거리의 아낙네들도 저렇게 아름다운데 공주는 대체 얼마나 이쁠거야..."





얼마 안있어 텅 빈 황궁에 들어선 태민은 탄성을 내밷었다. 아름답네.





그럼 어디있나, 우리 공주님?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헐...완전 좋다...대박...
호위무사 미농이에 황재 태민이라니ㅠㅠㅠ

8년 전
독자2
아좋아요퓨ㅠㅠㅠㅠㅠ더써줘요 더더
8년 전
독자3
신알신신청해요!
8년 전
독자4
우와...왜 이제봤져...좋다ㅠㅠㅠ 신알신해여!!
8년 전
독자5
헐..? 세상ㅇㅔ..나도 탐미 주의자인데 탬ㅇㅢ 입술을 훔치고 싶넹
8년 전
독자6
허렇ㄹ 세상에... 이렇게 좋을건 이제봤다니 다음편 없나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세라14:46
      
      
샤이니 [이태민] Guess Who1 guesswho 02.27 22:57
샤이니 [샤이니] 남자가 다섯 : 옆집 아저씨38 손난로 02.26 19:46
샤이니 [샤이니/이태민] 여자친구가_엄청난_덕후일때28 손난로 02.22 14:22
샤이니 [샤이니] 오늘의 주제 : 12시가 말이 돼?39 손난로 02.15 20:52
샤이니 [샤이니/이진기] 아름다운 그대에게40 손난로 02.12 21:32
샤이니 [샤이니] 오늘의 주제 : 모? 우리 빙산이가 남소를 받는다고?32 손난로 02.10 13:51
샤이니 [샤이니/김기범] 헛소문 017 빙산n 02.09 01:57
샤이니 [샤이니/김종현] 난 아직도, 그 시절 그대로야28 손난로 02.03 15:18
샤이니 [샤이니/최민호] 우리가 사랑 할 수 있을까? 0219 손난로 01.28 18:31
샤이니 [샤이니/이진기] 비서님, 진심이에요67 손난로 01.27 00:09
샤이니 [샤이니/최민호] 우리가 사랑 할 수 있을까? 0126 손난로 01.26 22:14
샤이니 [샤이니/최민호] 우리가 사랑 할 수 있을까?29 손난로 01.25 14:42
샤이니 [샤이니/최민호] 우리가 다시 사귈 수 있을까?26 손난로 01.24 22:22
샤이니 [샤이니/이진기] 비서님, 나 좀 봐줘80 손난로 01.23 23:42
샤이니 [샤이니] 오늘의 주제 : 솔직히 모르겠음 뭐가 주제인지;31 손난로 01.23 23:10
샤이니 [샤이니/이태민] 막내작가의 연애일기 126 차가운마마님 01.22 02:04
샤이니 [샤이니/이태민] 막내작가의 연애일기 1110 차가운마마님 01.20 22:18
샤이니 [샤이니] 갑자기 머릿속에서 튀어나온 고전썰 - 0016 헛상상 01.20 11:23
샤이니 [샤이니/이태민] 막내작가의 연애일기 1014 차가운마마님 01.19 01:38
샤이니 [샤이니/김종현] 내 세상의 중심26 손난로 01.17 22:43
샤이니 [샤이니/이진기] 우린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다46 손난로 01.10 22:01
샤이니 [샤이니] 오늘의 주제 : 친해도 너무 친해28 손난로 01.09 18:14
샤이니 [샤이니/이진기/최민호] 작가가 해리포터에 빠지면 생기는 글_txt31 손난로 01.07 20:51
샤이니 [샤이니] 샤이니 단톡방 : 시점은 최민호32 손난로 01.05 00:04
샤이니 [샤이니] 또 오늘의 주제 : 우리 빙산이는 왜 인기가 많은가36 손난로 01.04 23:37
샤이니 [샤이니] 오늘의 주제 : 왜 우리말고 다른 친구랑 놀아?38 손난로 01.04 23:10
샤이니 [샤이니/이진기] 이런 남사친 주세요31 손난로 01.04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