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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난로 전체글ll조회 2845l 3

 

 

 

 

 

 

 

" 000, 니가 훔친거 아니야? "

" 뭐? 내가? "

" 니가 아니면 누군데? 오늘 점심시간에 교실에 있었던 사람, 너밖에 없잖아 "

" 야, 그렇다고 해서 그게 증거가 돼? "

 

 

 

정말 어이가 없어 뒤로 넘어질 뻔 했다. 상황은 이렇다. 성격이 워낙 지멋대로이고 이기적인 탓이라 중학교 때 부터 내가 유난히 싫어하던, 윤시연이라는 애가, 대체 어디에 슬 돈이였는지 정말 궁금한 5만원 짜리 지폐가 든 지갑을 글쎄, 점심시간에 도둑 맞았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더 엿같은건, 그 도둑질의 범인이 바로 나라고 몰아가는 윤시연의 어처구니 없는 태도 였다. 사실 나는, 오늘 아침부터 배에서 천둥이 치는 것 마냥 내 온몸을 괴롭히는 생리통 때문에, 하루종일 수업도 제대로 못듣고, 이상태로 밥을 먹는 건 더 힘들 것같아 친구들에게는 너희들끼리 밥을 먹으라 한 뒤, 점심시간 내내 내 책상에 엎드려 쉬고 있었다. 그래, 물론 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는 이해가 돼, 하지만 나는 너무나도 억울한게, 아무리 쟤가 싫어도, 그런 찌질하고 유치한 짓은 절대 하지않는 성격일 뿐더러, 일단 내 몸 상태가 도둑질을 함에 있어서 쉽게 따라줄 그런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였다. 아니 아픈것도 서러운데, 도둑으로 몰아가?

 

 

 

" 너 되게 억울한 표정이다? "

" 근데, 이게 진짜…! "

" 뒤에 이진기도 아무말 못하는 거 보니까, 진짜 너 도둑 맞나봐 "

" 뭐…? "

 

 

 

 

 

[샤이니/이진기] 이런 남사친 주세요 | 인스티즈

 

 

 

막막하다는게 이런 느낌인가. 절대 아니지만 딱히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를 내놓을수 없는 나와, 평소에 내가 안그래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때다 싶어 미끼를 확 물고 덤비는 윤시연, 그리고 그런 기세에 밀려 나를 점점 범인으로 의심하는 반아이들…모든 상황이 말그대로 좆 같다고 생각했다. 아니, 뭐 다른 애들이 나 의심하고 도둑으로 몰아가는 거 괜찮아, 근데 넌 그러면 안되지 이진기. 나를 업신여기는 듯한 표정으로 이진기를 걸고 넘어지는 윤시연 때문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 한숨에는, 정말 윤시연의 말대로, 내 쪽으로는 시선 한번 주지 않은 채 핸드폰만 내려다 보고있는 이진기의 모습에 대한 나의 자그마한 실망 한 스푼도 담겨져 있었다.

 

 

 

 

진기야. 야, 이진기.

속으로 수천번이고 이진기의 이름을 외쳤다.

 

 

 

 

 

" …야, 미친년아 너 뭐하는거야! "

" 봐봐, 맞지? 내가 뭐랬어 얘가 범인 이랬잖아 "

" 나 진짜…진짜 아니라고…! "

 

 

 

 

 

내가 이진기 때문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그 새를 못 참고 윤시연이 내 가방을 뒤졌나보다. 아, 시발. 뒤늦게 윤시연의 팔을 악착같이 붙잡으며 내 가방을 지켰지만, 아니나 다를까 분명 내 가방에서 나온 윤시연의 지갑을 내 두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자, 모든 것이 산산조각이 난 것처럼 어지럽고 두 다리에 힘도 풀려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나 진짜 아닌데…나 아니라고…. 기세등등한 표정으로 지갑을 내 앞에서 흔들어 보이는 윤시연 앞에서 몇번이고 중얼거렸다. 나 진짜 아니야…

 

 

 

 

 

" 쟤 도둑 아닌데 "

 

 

[샤이니/이진기] 이런 남사친 주세요 | 인스티즈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 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소리없이 울고만 있는데, 뒤에서 낮게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갑자기 정신이 확 드는 것만 같았다. 분명 이진기의 목소리였다. 뒤를 돌아 보고싶었지만, 눈물로 범벅이 되어 버린 내 얼굴을 보여주기는 싫어서, 고개를 숙인 채 울음을 멈추려 애썼다.

 

 

 

" 무슨소리 하는 거야 너, 방금 못봤어? 쟤 가방에서 내 지갑나온거? "

" … "

" 너 지금 000 편드는거니? 꼴에 부랄친구라고? "

 

 

 

듣기에도 기분 나쁜 높은 톤으로 웃는 웃음이 영 듣기 거북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 웃음소리를 가만히 듣고만 있던 이진기가, 곧 깊은 한숨을 쉬더니 낮게 웃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비웃음 말이다. 그 순간에 이 반 전체가 쎄 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얼굴 전체에 잔뜩 묻은 눈물을 교복 소매로 벅벅 닦아내고만 있는데, 언제 내옆으로 온건지 내 어깨를 감싸 안고 날 일으키던 이진기가 나만들리게 그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작게 얘기했다.

 

 

 

" 니가 뭘 잘못했다고 울어 "

" … "

" 배는 "

" …괜찮아 "

" …내 뒤에 서 "

 

 

 

 

 

" 나 봤는데 "

" ㅁ, 뭘? "

" 니가 얘 가방에 지갑 넣은거 "

" …ㅈ, 지금 뭔소리 하는거야 "

" 아니야? "

" … "

" 나 동영상도 찍었는데, 이런일 있을 까봐 "

" …ㄱ, 그 저기 진기야 "

 

 

[샤이니/이진기] 이런 남사친 주세요 | 인스티즈

 

" 사람 엿먹이는것도 정도껏 해야지 "

" … "
" 뭐해, 사과 안하고 "

 

 

 

 

 

교실 전체가 술렁거렸다. 이런식의 반전은 상상도 못한건지, 얼굴이 빨개진 채 입술만 물어 뜯는 꽤나 당황한 윤시연의 모습이 굉장히 좋은 볼거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나 아니라니까…두눈을 꼭 감았다. 괜한 안도감이 밀려와,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사과하라는 말에도 묵묵히 입만 다물던 윤시연이, 결국에는 나를 한번 째려보더니 자신의 가방을 챙기곤 잽싸게 교실을 나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상황은 그제서야 드디어 종료되었다.

 

 

아찔 해지는 정신을 붙잡으며, 아까는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의미없는 사과를 건내는 반 아이들를 대충 받아주곤, 다음 5교시의 수업을 준비 하기위해 사물함 앞에 갔다.

 

 

 

" 아 진짜 심장 쫄리는 줄 알았네… "

" 이제 긴장 좀 풀어 "

" 아 깜짝이야 "

 

 

 

[샤이니/이진기] 이런 남사친 주세요 | 인스티즈

 

 

 

언제 옆으로 온거야. 혼잣말에 대답하지 말라니깐. 괜히 민망해져 책을 챙기는 이진기를 째려보았다. 평소 같았으면 등짝을 때리든, 니킥을 날리든 뭐든 했을 텐데…오늘은 딱히 그런 장난을 치고 싶지 않았다. 아까의 이진기가 너무 강렬했나…. 솔직히, 오늘 이진기 멋있었다. 리즈임.

 

 

 

 

 

" 뭐, 하고 싶은 말은 없고? "

" ㄸ, 딱히..? "

" … "

" …아, 진짜 부끄럽게…야, 고맙다 고마워! 아주 존나 고맙다! "

 

 

 

 

" 야 "

" 뭐!"

 

 

[샤이니/이진기] 이런 남사친 주세요 | 인스티즈

 

" 나 아까부터 말하고 싶었던 건데 "

" … "

" 난 처음부터 너 믿었다 "

 

 

 

 

-

 

일단 전국에 계신 시연님들 ㄷㅐ단히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이름이 생각이 안ㄴㅏ서..이걸로했어여..

그냥 부랄친구 빙산이를 끝까지 믿어주는 의리넘치는 남사친 진기가 보고싶어서 쪄봤어요..너무 똥손이죠? 알아요~♡

사실 중학생때 진짜 이런일이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딱 생각이 나서 한번 대입해 보았답니다..여러분..전 항상 여러분들을 믿어요..(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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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손난로님진짜................제사랑 다 가져가세여...............................................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숨멎........심멎...................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앙아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기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남사친좀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아ㅠㅠㅠㅠㅠㅠ진기야 앓다죽을 진기 잘읽었습니다 작가님ㅜㅜ
8년 전
독자3
하....진짜 오늘 피로 녹아옄ㅋㅋ오떡해 지짜ㅠㅠㅠㅠㅠ진기ㅠㅠㅠㅠㅠ넘나ㅠㅠㅠㅠㅠㅠㅠㅠ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아... 진짜ㅠㅠㅠㅠㅠㅠ 저런 남사친 실제로도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작가니뮤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으으어ㅓㅇ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진기ㅠㅠㅠㅠㅠㅠㅠㅠ외로워서 죽을뻔 했는데ㅠㅠㅠㅠ살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끄어어어허엌ㅇ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처음부터 믿고있었눈뗴에!!!!!!으허엏 사진 선택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브금도 그렇고 설렘포인트가 너ㄴ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심장이 아직도 두근거려여 특히 마지막 움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쪽지 뜨자마자 누르니까 여기 오니까 넘나 행복..새해부터 기분 좋아여 자까님..더럽..THE LOVE..이런 남사친이 없어서 흐러구거류ㅠㅠㅠㅜ
8년 전
독자8
아......머싴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저런 남사친 좀...
8년 전
독자11
자까님 ㅠㅠㅠㅠ 완전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 센케 이진기라니 ㅜㅠㅠ
8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넘나설레는것..
8년 전
독자13
싸라해진기야!!!!!!!!!!!!!!!!!!!!작가님도 싸라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겁나ㅜㅜㅜㅜ이진기ㅜㅜㅜㅜ오빠세요ㅠㅜㅜㅜㅜ멋잇네여ㅠㅜㅜㅜㅜㅜ허우ㅜㅜ좋다ㅜㅜㅜㅜㅜㅜ이진기ㅠㅠㅜㅜ
8년 전
독자15
생리통이고뭐고 얼른 납치해서 결혼해야할 남사친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주세요!!!!!!!줘요ㅠㅠㅠㅠㅠㅠ진짜 맨날맨날 103배라도 할게요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이징기ㅠㅠㅠㅠ진기야
저ㅇ런 남사친 원해요 ㅜㅜㅜ

8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대박이다 진짜..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오아아ㅏ현실에 진짜 저런사람어디없나요ㅠ
8년 전
독자21
와잠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사랑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24
아ㅠㅠㅠ이런 남사친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25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사랑 듬뿍 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 진기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아진쩌ㅠㅠㅠㅠㅠㅠㅠ넘나좋아요ㅠㅠㅠㅠㅠ손난리님진짜 손난로이신듯ㅠㅠㅠㅠㅠ엉엉 맘난로아니세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줏.쎄여 줏.쎄여!!이런 남사친을 저에게 줏.쎄여!!!
8년 전
독자28
아...진짜 이진기ㅜㅜㅜㅜㅜㅜ 진짜 와....저런 ㅜㅜㅜㅜㅜㅡ부랄친구 어디없나?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9
진짜ㅠㅠㅠㅠ제가 제일 사랑하는거 아시죠...?알아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매일매일 이렇게 설렘을 투척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남친보다 작가님이 더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진기야 너무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글로 날 설레게하다니...ㅠㅠㅠ나랑 겨론해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진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아냐..도리도리ㅠㅠ더 뭔가 끈덕진게ㅜ잇어야해ㅜㅜㅠㅠ
8년 전
독자32
진기야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남사친 없나요ㅠㅠㅠㅠㅠ 진기한테 치였어요ㅠㅠㅠㅜ
8년 전
독자33
이런남사친없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4
작가님 글 복습하는데 작가님ㅠㅠㅠㅠㅠㅠ 제 절 받으세요ㅜㅜㅜㅜ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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