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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조직물] 신세계 01 (부제 : 21세기 생존전략) | 인스티즈

 

 

 

 

**

 

아싸, 집에 간다. 또각거리는 검은 구두소리가 경찰청을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치마다 구두다 힘들었는데 웬걸, 팔자에도 없던 정시퇴근에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 신세계가 벌여놓은 일 때문에 이중간첩인 나만 죽어나가지. 집에 가자마자 우리 공식 만만이 김태형에게 화풀이나 할까 생각하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가뿐히 패스-하기로 하고 가자마자 샤워 하고 석진오빠랑 와인이나 한 잔 할까,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에 걸음이 자꾸만 빨라졌다.

 

 

 

경찰청을 벗어나고 주차장으로 가니 내 치마색처럼 까만 똥차가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씨발, 잠입근무까지 도맡아 하는데 왜 내가 겸손을 떨어야 하는지. 하긴 일개 형사가 고급세단을 몰고 다니는 것도 웃기긴하네. 짧게 한숨을 내뱉곤 열쇠를 휘휘 돌리며 자동차의 문을 따는 순간,

 

 

 

 

"하.. 김형사."

"네?"

 

 

 

헉헉 거리며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강선배가 날 따라 뛰어온 듯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실은 누군가 날 뒤쫓아온다는 건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지만 별 일이겠거니 싶어 무시때렸는데 강형사라니. 설마 퇴근하지 말라는 지시인가 싶어 얼른 차 문을 열고 시트에 착석한 내 모습을 보더니 선배는 웃음을 터트렸다. 임마, 너 안 잡아먹어. 그런 선배의 모습에 난 인상을 찌푸리며 차갑게 응수했다.

 

 

 

 

"설마 퇴근 철회를 알려주려 온 건 아니죠?"

"아냐. 그런거."

"그럼 다행이구요. 왜 왔어요?"

 

 

 

 

강선배는 뚱한 내 표정이 우습다는 듯 피식 웃곤 다섯 발자국정도 떨어진 곳에서 물끄러미 날 바라보더니 성큼 내게 다가왔다. 그리곤 자연스럽게 차 문에 팔을 기대고 대답했다.

 

 

 

 

"오늘 팀끼리 회식 잡혔다. 얼른 와, 그래도 김형사 홍일점인데 빠지면 섭하지."

"뭐에요, 선배 나 여자로 쳐주는 거?"

"나 말고 애들이. 암튼 어여 따라오세요. 너 안 데려오면 나 존나 까여."

"싫어요. 선배 저 오늘 집에서 쉬기로 약속했어요."

"누구랑?"

"저 자신이랑요."

"시덥지 않은 소리말고."

"..근데 진짜 이유가 있단 말이에요."

"뭔데?"

"솔직하게 말하면 선배가 잘 둘러대줄거죠?"

"들어보고."

"오늘 애인이랑 술 마시기로 했는데. 집에서 단 둘이."

"..넌 여자애가 못하는 말이 없냐."

"왜요, 선배랑 나랑 그럴 사인가. 그럼 선배 전 다 말했으니까 부탁해요. 먼저 갑니다!"

"야! 김형사!"

 

 

 

 

성공!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며 속삭이니 역시나 선배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 틈을 타 재빨리 차 문을 닫고 서둘러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강선배도 참 순진해, 그 나이 되도록 이런 말에 얼굴이 붉어지는 걸 보면. 애인은 개뿔, 집엔 웬수들만 7명이 사는데. 허탈한 마음에 헛웃음을 짓곤 오른발을 틀어 엑셀을 밟았다.

 

 

 

 

 

 

 

 

 

 

 

 

 

 

**

 

"타다이마-"

"어? 탄소상 이따다끼마스-"

"김태형 병신아, 그건 잘 먹겠습니다-고. 일본어 왜 배우냐?"

"...김탄소 넌 왜 오자마자 시비냐. 그럴바엔 다음부터 일찍 들어오지마."

"니가 뭔데 내 퇴근 시간 관리질이세요."

"또또 오자마자 싸우지."

 

 

 

서울의 답답하고 기분나쁜 공기에서 불과 50분 남짓 떨어진 한적한 동네엔 우리들의 아지트가 있다.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벽돌로 만든 이층집이지만 그 안엔 대한민국 언론을 통제할만한 거대 시스템과 이 동네를 한번에 날려버릴 폭탄들이 가득한 그야말로 무기창고다. 하지만 그 속에 사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인간적이라면 강선배가 비웃으려나.

 

 

 

 

 

벌써 일본어를 배운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김태형을 보니 자꾸만 놀리고 싶어지는 걸 어째, 결국 집 안에 발도 붙이기 전 현관문 앞에 서서 김태형과 티격태격거리는 모습에 지나가던 남준오빠가 우릴 향해 눈치를 주었다. 남준오빠는 다 좋은데 너무 깍쟁이야. 시무룩해진 김태형이 남준오빠를 향해 내 잘못을 일러바쳤지만 오빠는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곤 서재로 쏙 들어가버렸다. 하여튼, 한심하긴. 김태형을 향해 코웃음을 치곤 이층으로 올라가니 이층 거실소파엔 윤기오빠와 전정국이 앉아 티비를 보고 있었다.

 

 

 

 

 

"타다이마-"

"어, 왔어?"

"누나 왔어요?"

 

 

 

 

 

그나마 조직원 중 내가 가장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두 사람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지만 역시나 무심한 두 남정네는 뒤도 안 돌아보지 않았다. 조금 섭섭했지만 뭐 맨날 그러려니하곤 검은 머리칼의 뒤통수 두개를 향해 성큼 다가갔다. 미워. 하지만 이 둘은 잘못 건들이면 골치아프기 때문에 태형이나 지민이처럼 시비를 걸 수도 없었다. 씩씩거리며 다가간 걸음이 무색하게 난 반쯤 누워있는 정국이 옆에 조신하게 착석했다.

 

 

 

 

 

"둘 다 뭐봐?"

"뉴스. 아, 맞다. 누나 오늘 퇴임식했죠?"

"어. 퇴임식 덕분에 일찍 끝나고 바로 날아왔는데."

"오늘 퇴임한 그 새끼가 존나 좆같은 새끼더라고."

"뭐? 왜? 나 그 양반 덕분에 일찍 퇴근한건데?"

 

 

 

 

 

원래도 입이 거친 정국이었기에 별 일인가 싶었는데 정국의 말이 끝나자마자 날 돌아보며 윤기오빠가 진지한 표정으로 내게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얘기는 존나 심각한 거 알겠는데 목소리도 존나게 섹시하다. 지랄도. 정신차려, 김탄소.

 

 

 

 

 

"이름은 은구병, 나이 60세. 이번 1월1일 국회의원 폭발사건으로 사실상 해임됐고 오늘이 그 퇴임식, 맞지?"

"아..네네."

"근데 이 새끼가 이번 사건으로 짤릴 위치가 아닌데 해임되었단 말이지."

 

 

 

 

 

은구병, 옆 부서소속 과장으로 타고난 사바사바 능력을 발휘해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고 전해지는 인물, 남얘기 신경 안쓰는 경찰청에서도 이정도로 유명한 인물인데 갑자기 해임이라. 하긴 나도 좀 의문이 들긴 했었다. 물론 이번 1월1일 사건 스케일이 장대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짤릴 작자는 아닌데 말이다.

 

 

 

 

 

"찾아보니까 이게 해임이 아니더라, 이 말이야."

"네? 해임이 아니라뇨?"

"짤린게 아니라 스스로 도피를 선택한거야."

"아니, 왜.."

"최근 언론에 터질 뻔한 정치비리자금 리스트에 은구병도 속해있어. 사실 언론을 통해 안 터졌을 뿐이지 거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

"경찰청 새끼들이 담합한거지, 한마디로 존나 감싸주는 거."

"그럼 제가 형사계에 고발해서 잡아들으면 되는 거 아녜요?"

"아니, 이번 일은 우리가 해결한다."

"....네?"

"신세계로서 말이야."

 

 

 

 

 

 

 

 

 

 

 

 

 

 

**

 

윤기오빠의 말에 체한 듯 명치가 답답해졌다. 웬지 모를 배신감에 치가 떨리기 시작했다. 벌써 형사로서 경찰청 근무를 한지도 2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그 쪽 세계에 익숙해지지 못한 내가 한심해질 지경이었다. 아, 맞다 이 새끼들 보통 새끼들이 아니었지? 헛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번 정치자금비리 리스트엔 30명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고 그 중 스무명을 해치웠지, 그리고 아직 열명이 남았다는 걸 깜빡 잊고 있었네. 그런 날 안쓰럽다는 듯 보던 윤기오빠가 내 어깰 두어번 두드리곤 먼저 1층으로 내려갔다. 어느 새 몸을 일으켜 날 멀뚱히 바라보던 정국이 말을 건냈다.

 

 

 

 

 

"누나 씻고 1층 서재로 와요."

"응, 알았어."

"누나 오랜만에 한 번 빵- 쏴보겠네?"

"어, 존나 설렌다."

"나도 존나 설레는데."

"뭐야, 넌 맨날 현장 나가잖아."

"아니 이번엔 누나랑 같이 하잖아요."

"그게 왜?"

"누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네."

"아, 뭔데 뭔데!"

"1층에서 얘기해요. 오랜만에 누나 덕분에 좀 설렌다."

 

 

 

 

 

궁금한 건 절대 못참는 성격 탓에 정국의 말에 인상을 찌푸리며 알려달라 졸라도 보고 자본주의 애교도 떨어봤지만 전정국은 끝까지 내게 알려주지 않았다. 결국 밉다며 팔뚝을 소리나게 때렸지만 그 마저도 피식 웃는데 얘가 오늘 미쳤나. 맞은 팔뚝을 커다란 손으로 비비며 도망치듯 계단을 내려가는 정국의 뒷모습을 향해 소리쳤다.

 

 

 

 

 

"전정국!!"

"누나 밑에서 봐요."

"야!"

"그리고 누나 오늘 치마입은 거, 존나 섹시해요."

 

 

 

 

 

미친놈, 못하는 말이 없어. 나이도 나보다 어린 놈 새끼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섹시하다며 눈웃음을 날리고 가는 정국의 말에 나도 꼴에 여자인지라 결국 얼굴이 빨개져 버렸다. 혹여 누가 볼까 싶어 두 손으로 파닥파닥 손 부채질을 하며 도망치듯 내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궜다. 내가 앞으로 치마 입나 봐라.

 

 

 

 

 

 

 

 

 

 

 

 

 

 

**

 

작전 짤 때를 제외하곤 오롯히 남준오빠의 공간인 서재에 들어올 때마다 난 묘한 희열을 느끼곤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 희열을 느끼는 중이고. 처음엔 정말 미약했었지. 정의감 넘치는 8명의 소년소녀들이 이정도로 컸네, 괜히 숨을 깊에 들이마셔 보고 책을 손으로 훑다보니 어느 새 저녁 식사를 마친 8명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서재의 한복판에는 커다란 테이블이 자리했다. 그곳에서 하나의 사건, 인간들의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 오늘도 그 일을 이룩하기 위해 모인거고. 이젠 그닥 죄책감도 들지 않는다. 검은색 셔츠와 함께 안경을 쓴 남준오빠가 테이블 위로 커다란 종이를 펼쳤다. 종이 위엔 항상 현장의 구조도가 그려져 있었다. 우린 그걸 외우고 지시에 맞는 위치에서 지시에 따르는 일을 하는 것.

 

 

 

 

 

"시작한다. 이번엔 지루해도 잘 좀 들어줘라. 특히 김태형."

"....치."

"대답."

"아, 알았어요."

"잘 들으면 오늘 야식은 햄버거, 콜?"

"진짜? 완전 땡큐죠."

"김태형도 준비됐겠다, 그럼 브리핑 시작."

 

 

 

 

 

 

 

"타겟은 은구병 외 9명. 총 10명이고 이번 사건은 장소 특성상 나랑 석진이형 빼고 5명 모두 현장에 나간다."

"장소 특성상..?"

"그건 좀있다 말해줄게."

"아, 네."

 

뭐야, 전정국 또 웃네. 하여튼 밉상, 진상, 마상.

 

 

 

 

 

 

 

"역할 배분. 잘 듣고 한 번에 숙지한다. 여러번 말하는 거 다들 싫지?"

"네."

"난 좋은데."

"그럼 형은 제가 자기 전에 머리맡에서 속삭여줄게요. 그럼 적어도 꿈에는 나올 거 같은데."

"미친새끼, 누구 장가 못가게 할 일 있나."

 

 

 

"뭐, 그건 알아서 하시고. 우선 윤기형, 오랜만에 총들고 한번 뛰어야지. 여기 A구역 서쪽부근. 포커스는 2,3,4번 타겟."

"오케이."

 

 

 

"호석이는 감시로 붙어. 최대한 미끼들이 최종 위치에 모이기 쉽도록 모으는 역할. 쉽진 않겠지만 잘 좀 부탁해."

"아무렴. 우리 남준님 지시인데."

 

 

 

"태형이는 총기 소유하고 B구역 북쪽. 포커스는 8번만. 이 새끼 꽤 요주의 인물이라 특별히 김태형에게 넘긴다."

"좋은거죠?"

 

 

 

"그럼. 그 다음 지민이는 C구역 전체를 맡아줘. 포커스는 5,6,7번. 가방 조심해라."

"알겠습니다."

 

 

 

"정국이는 D구역 나머지 1,9,10번 포커스. 뭐 알아서 잘 처리할거고 거기에 플러스."

"플러스?"

"김탄소 경호."

"옛썰."

"예? 저를 왜?"

 

 

 

 

 

뭐야, 나 빼고 다 안다는 표정들은. 아까부터 전정국이 시비를 걸지 않나, 밥 먹을 때 날 힐끗힐끗 보며 지들끼리 웃질 않나. 물어도 대답도 안해줘서 여간 기분 나쁜게 아니었는데 갑자기 날 전정국이 경호를 해? 아무리 현장에 자주 못나갔다 하더라도 이건 아니지. 언제부터 날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자존심이 상하려는 찰나 남준오빠의 목소리에 정신이 팍 들었다.

 

 

 

 

 

"탄소야 이번 현장 구조도 좀 특이하지?"

"예? 아.. 예."

"공공기관도 아니고 일반 상가는 더더욱 아니고."

"......"

"이번 3월 18일 사건 장소는"

"......."

"비행기다."

"예?"

 

 

 

 

 

 

 

"탄소는 비행기 객실 안 스튜어디스로 잠입한다."

"예?"

"어쩔 수 없었어. 미안하다. 매번 어려운 것만 시켜서."

"오빠."

"알다시피 이번 타켓들 도피를 막는 게 우리 목표야. 비행기 안 격투는 피할 수 없어."

"꼭 제가 스튜어디스, 그거 해야해요?"

"이번 타켓들 중에 발정난 새끼로 좀 유명한 작자가 있어."

"......"

"그 새끼 미끼라고 생각하면 돼, 탄소야."

"그래, 탄소야 너 오늘 치마입은 거 보니까 잘 어울리겠던데."

"미친 거 아냐? 난 못해."

"솔직히 내가 너보다 예쁘고 귀엽지만 그래도 내가 여장을 할 순 없는 노릇이잖아."

"야 임마, 왜 얘기가 그렇게 돼?"

"걱정마. 윤기랑 너랑 이번 주에 현장답사 보낼거야. 그 때 잘 보고 오면 돼."

"동영상은 내가 다 구해놨어."

"미치겠다.. 언제.. 암튼 야동이랑 헷갈려서 잘못 보내기만 해봐. 너 진짜 뒤진다."

"예 누님."

 

 

 

 

 

날 멘붕에 빠트리고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아니, 되려 그게 뭐 어때서 라는 표정을 짓는 남준오빠, 재밌다는 듯 날 보는 석진오빠와 윤기오빠, 치마가 잘 어울린다며 날 달래려고 하는 박지민, 지가 더 이쁘다며 시시콜콜 헛소리나 해대는 김태형까지. 무릎꿇고 못하겠다며 엉엉 울고 싶었지만 이미 작전은 다 짜여져 있는 듯 보였다. 씨발, 며칠동안 집에 못들어온 내가 병신이지. 결국 일곱 남정네의 압박에 못이긴 난 마지못해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정국이는 아까 들었다시피 혹시 탄소한테 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잘 경호해."

"걱정마요. 목숨 걸고라도 지켜야죠. 존나 이쁠텐데."

"그럼 오빠 저는 총 없어요?"

"사실 고민해봤는데 널 안주기도 그렇고 주기도 좀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놓은게 있지."

 

 

 

 

 

남준오빠의 말을 끊고 박지민은 생각해놓은게 있다며 씨익 웃음을 지어 보였다. 얼굴은 존나 순수한데 저 새끼도 만만찮은 변태인데. 걱정되는 표정으로 손톱을 달달 뜯으며 박지민을 보니 언제 들고온건지 총이 걸릴 수 있는 고리가 달린 동그란 띠를 빙빙 돌리고 있었다. 저게 뭐냐.

 

 

 

 

 

"이게 뭔데?"

"아, 막상 보여주자니 쑥스러운데."

"미친놈. 내가 할게."

 

 

 

 

 

빨리 보고 싶어 죽겠구만. 이게 뭐냐며 묻는 내게 쑥스럽다는둥 개소릴 하며 주저하는 지민의 손에 있던 띠를 전정국이 뺏어갔다. 하여튼 형한테 말버릇 하고는. 정국이 지민에게서 우악스럽게 뺏어간 동그랗게 묶여있던 띠를 풀더니 날 향해 다가왔다. 당황한 내가 딱딱하게 굳어있자 전정국이 웃으며 자세를 낮추더니 내 무릎부근에 띠를 둘러주었다. 다 됐다.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전정국이 날 올려다보았다.

 

 

 

 

 

"누나 이거 원래 허벅지에 차는 거에요."

"뭐?"

"총, 치마 속에 감추라고."

"그럼 내가 치마를 잡아 올리란 말이야?"

"싫음 말고요. 그럼 총 못쓰는 거지 뭐."

"......."

"안 쓰면 다시 가져갑니다."

"아냐! 됐어.. 쓰면 될 거 아냐, 쓰면!"

 

 

 

 

 

다시 뺏어가려는 듯 내 무릎을 향해 다가가는 손길을 쳐내고 끈을 더 단단히 조였다. 그래 전정국이 쳐웃은 이유가 이거였구만? 하긴 존나 섹시하긴 하겠네. 스튜어디스 복장에 허벅지엔 총, 그리고 그 차림새로 타겟사냥. 전정국과 박지민은 남자들의 로망이라며 날 보며 음흉한 미소를 흘렸다. 느끼한 새끼.

 

 

 

 

 

"자 그럼 빠르면 이번주 주말, 늦어도 다음주 금요일 전까진 사전답사를 보낼거야. 탄소는 준비해두고."

"...예."

"오늘 비리핑 끝. 다들 해산해. 웨이트 트레이닝 오늘부터 다시 실시할테니까 각자 관리 잘 하시고."

"오케이. 그럼 전 남자들의 로망을 지키러 가겠습니다."

 

 

 

전정국 존나게 얄미운 새끼.

 

 

 

 

 

 

 

 

 

 

 

 

 

 

 

 

+작가의 말

제가 너무 늦게 왔죠?? 죄송합니다. 사실 글을 쓰는데 자꾸 어색하고 잘 안 써지더라구요. 애를 좀 먹었는데 분량도 괜찮은지 걱정이 많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댓 달아주시고 포인트 다시 받아가시길!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알신 둘 다 감사합니다.

 

암호닉은 다음화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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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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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브라운이에오! 신알신 울리자마자 바로 달려왔슴니다..으앙..일등이라니..(감격)(운다)(엉엉) 전정국은 오늘부로 위험한 늑대인 것으로..^0^..박지민도 순둥순둥한 줄 알았는데..! 전정국이랑 똑같애..근데 괜시리 저도 여주가 스튜어디스가 되는걸 기대되는..☆..사실 이번 작전 계획만 들어도 막 재밌어질 것 같아요..영화가 머릿속에 쫙 그려지는 느낌이랄까요..아니면 제가 조직물을 좋아해서 그런가봅니다! 분량 괜찮고요! 작가님 별로 안 늦으셨어요! 더 기다릴 수 있는걸요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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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브라운님 1등 댓글이시군요! 축하합니다! 댓글도 너무 자상하고 감사해요ㅠ 제가 스케일은 크게 벌여놓긴했는데 다음화도 그에 맞도록 잘 전개해서 오겠습니다! 브라운님 진짜 감사드립니다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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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앜ㅋㅋㅋㅋㅋㅋㅋ전정국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지민은근변태인것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작가님글넘나재밌는...♡안그래도언제쯤올라오려나기다리고있었는데와주셨네요!!!!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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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맞아 저 신세계이에요!!!!!ㅋㅋㅋㅋㅋㅋ작가남사랑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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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기다리셨다니 행복하면서도 죄송하네요ㅠㅠ 다음화는 정말 최대한 노력해서 일찍 찾아뵙겠습니다 신세계님♡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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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니에요작가님힘드실텐데일찍일찍오시려면ㅠㅠㅠㅠㅠ그냥쓰고싶을때쓰시고오고싶을때오시고그리고좋은글써주시고그것만으로전감사합니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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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ㅠㅠ진짜 감사드려요 재밌게 써서 다음화에서 찾아뵐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세계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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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캉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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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작가님 ㅠ신알신알림보고 바로 왔습니다!!! 이런 정국이 너무귀여워요 ㅜㅜㅠㅜ 역시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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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다음화에도 캉캉님을 기다릴게요 고마워요! 신알신울리자마자 오셨다니 감동입니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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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버뚜에요옹 애들 변태..ㅋㅋㅋㅋㅋ같은거 뭔갘ㅋㅋ 너무 귀엽네옄ㅋㅋ 진짜로 뭔가 저럴거같궄ㅋㅋㅋㅋ 신알신뜨고 너무 기뻣다능요헠 빨리 비행기안이 보고싶네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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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전 변태같은 컨셉을 좋아해서.. 들켜버렸어요!! 비행기편도 얼른 들고오겠습니다 버뚜님 감사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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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0.242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입니다 이요옹오르 스고이 ㅇㅅㅇ!!!다음화도 기대하고있을게요 아 저 지금 엄청 간절하게 파워에이드 마시고 싶어요....어쩌죠?8ㅅ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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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스튜어디스 기대되네요!!ㅋㅋㅋㅋㅋㅋ진짜 섹시 할듯 담편 기대돼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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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다음편도 열심히 써서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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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203
와..저조직물진짜좋아하는데너무감사해요ㅠㅠ전정국변태~~너무귀엽네요!!애들다좋아요ㅠㅠ암호닉은[피치피치]로신청할께요!아스튜어디스진짜기대되요홍일점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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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꾸야에요!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짱짱♡ 비행기 안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엄청 궁금해지네요 여주가 총을 감추고 스튜어디스로 잠입한다니.. 제가 다 기대되고 그래요!!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잘읽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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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전정꾸기꾸깃한 종이]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이야 그래도 여주가 어지간히 이쁜가 보네요... 애들 반응이 저렇다니..!! 스튜어디스복이라니ㅠㅠㅜㅠㅠ심지어 허벅지엔 총... 와 대박인듯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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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0.112
쀼쀼에요! 작가님 연재하시기로 결정하신거죠 세상에 제사랑 다드릴게요 다 가져가세요 엉엉엉어유ㅠㅜㅠㅠㅠㅠㅠ 애들 능글맞은거 너무귀여운데 아재같가서 같아욬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스튜어디스라니....! 진짜 기대돼요 비행기추격전!!!! 오늘도 잘보고가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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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오오오!!!제가 정말종말 사랑하는 조직물이군요!!ㅠㅠㅠㅠ넘나좋은거슈ㅠㅠㅠ이런글을 써주신 작가님께 저의 사랑을 드릴게요 거부는 거부합니당 앛좋은글 감사합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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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미니미니에요! 와 박지민 전정국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획 넘 멋있어요 ㅂㅣ행기안 상황기대돼요! 잘읽고갑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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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ㅠㅠㅠ 글 너무좋아요ㅠㅠㅠ 잘읽고 갑니다~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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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저 꿈이 스튜어디스인데 굉장히 찔리네요..전 예쁘지않거든요ㅠㅠㅠㅠㅠㅜㅠㅜ암튼 글 너무 재밌어요 잘읽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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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1.234
[꾹몬] 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 조직물은 언제나봐도 재밌는듯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 너무 기대되요 특히 여주 스투디어스복에 치마속 허벅지에 총을차고 응어ㅓ어ㅓ규 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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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카라멜마끼아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조직물은 사랑입니다............ 정국이랑 지민이는 변태로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잘볼게요!! 신알신도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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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뷰티클]로 신청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대작을 ㅠㅠㅠㅠ지금이라도봐서 매우행복합니다 ㅠㅠㅠ조직물 ㅜㅜㅜ정말젛아하는데 이번편 너무 ....취향저격이네요................ㅠㅠㅠ딱 브금느낌이에요 ㅠㅠㅠㅠ정국이가 너무 치명적이에요 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잘읽고갑니다♥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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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7.228
와 대박 또 취향저격하는 글을 봤네여 와 애들 말투며 와 취저 입니다 제가 암살보면서 전지현 언니 드레스 입고 총쏠 때 그 허벅지에 띠 거기서 총알꺼낼 때 넘나 이쁘다 생각했는데 여주도..♡ 작가님 사랑해요 비회원도 암호닉을 받으신다면 [허니버터잼]으로 부탁드릴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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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버블버블이에요!와 분위기도 소재도 애들도 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능글맞으면서 전문적이고 넘나 섹시..여주도 멋있고..본격 사건 기대할게요 잘 보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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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148
헐 이 황금처럼 빛나는 글은 뭐죠..? 완전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셨어요ㅠㅠ 책임져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보면서 유레카 가사가 생각나더라구요 야한 여성은 뜻밖의 영감을 준다던,, 그,,,(음흉) 가터벨트에 총 넘나 치명적인것이어요ㅠㅁㅠ 뱅기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두근두근 기다릴게용 글 잘 읽었습니다 ♥ 암호닉은 [버블콩] 으로 신청합니다아아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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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민빠답없]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여기는나중에러브라인있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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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 완전 좋아요.......진짜 제가 원하던 이 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것도 좋아하지막 조직물이라면 제가 또 미치죠!!!!ㅋㅋㅋㅋㅋㅋㅋ [심쿵]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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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뷔글뷔글입니다!
으어 대박ㅠㅠ 완전 재밌어요! 비행기 안에서 잏어날 일들이 궁금해지네요! 애들도 다 멋지고 귀엽네요ㅋㅋㅋ 다음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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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와....완전 재밌어요!!!ㅜㅠㅠㅠㅠㅠ 짱짱ㅠㅠㅠㅠㅠㅠ 비행기안에서 격투씬 기대가됩니다!!하.....다음화 얼른보고싶네요ㅠㅠ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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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세젤귀여용 작가님..좋아요너무진짜표현을못하겠네..브금도잘어울리고 와이글진짜짱이다 작가님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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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나인]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아니 작가님 분량이 너무 낭낭한 거 아닙니까?ㅠㅠㅠ크으 정말 좋네요. 조직물, 제가 또 조직물에 환장합니다ㅠㅜ
스튜디어스 복장에 총이라니, ㅠㅜ정말 젛아여. 애들 반응이 왠지 제가 다 기대되는 것. 그리고 비행기 안이라니 처리하고 뺄 수도 없는 장소라 작가님이 어떻게 글에 소재를 녹여낼 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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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비단입니다! 여주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굉장히 매력적인거같아여! 스튜어디스라니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특히 정국이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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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작가님!!!!!!! 저 완전 조직물 좋아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조직물 작품만 뜨면 다 보는 정도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사랑하는데ㅠㅠㅜㅠㅜ그래도 좀 가려서 보거든요 첫판보고 이건좀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다신 안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작품은 대작삘이 확실합니다ㅠㅠㅠㅠ저 신알신하고 가여!!!! 암호닉 (꽃잎)으로 정할게요!!!! ㅜㅜㅠㅜㅜ아진심 넘 기대되고 재밌을거같아요ㅜㅠㅠ 다음화 빨리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ㅠ 이 새벽에ㅠㅠㅠㅠ크.... 대작 만난기분....진짜 넘나 행복해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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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 작가님..작가님.. 아 글이 너무나 취적이에요ㅠㅜㅠㅠ조직물 덕후인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다 들어있네요ㅠㅠ이중간첩에 홍일점에 위장침입에 허벅지에 총..ㅎ까지ㅠㅠㅠ신알신 꾸욱 누르고 [아이]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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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 대박 저 저번 화에 오렌지로 암호닉 신청 했었는데 와 작가님 진짜 저 조직물 너무 좋아요 진짜 내용이랑 분위기도 너무 잘 어울리고 짱이에요 다음 편도 얼른 보고 싶어요 와 대박 다음 편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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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저 저번화에서 금붕으로 암호닉신청했었는데 진짜 완전 이건 대작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ㅎㅎㅎㅎㅎ진짜 분위기도 짱이고 신세계 팀 자체가 팀워크도 대단하고 다음화가 기다려져요ㅠㅠㅠㅜ 잘읽고갑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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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5.222
종이심장입니다...
여주.....남자의 로망 되는 거 넘나 기대되구요...즌증구기 능글거리는거 넘나 설레구요... 애들 은근히 변태끼 있는 거 왠지 좋구요....밍융기랑 남주니랑 뭔가 오빠미 좋구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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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0.239
(빡찌)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허뤃ㅎ허ㅓㅓㅎㅎㅎ 조직물 완전 좋아하능데..♡ 여주 걸크러쉬 쩌네여..(반함) 스튜어디스에 총이라니!!!!!! 둑흔.. 기대되요! 지민이랑 정국이ㅋㅌㅌㅋㅋㅋㅋㅋㅋ이런 음흉한ㅋㅋㅋ 그래도 귀여운것같아요ㅋㅌ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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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카키에여.. ㅠㅠ왜벌써이렇게재밌죠 .. 대작의냄새가 ..킁킁) 조직물성애자라 조직물만보는데 진짜 재미써여.. 느끼한정국이지민이가 마음에들군요 ㅋㅋㅋㅋㅋㅋ재밌게보고가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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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와...조직물 많이 봤지만 본것중에 이게 제일 재미있는것같아요ㅠㅠㅠ암호닉 신청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나무⭐️로 신청할게요!!! 잘읽고 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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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3.177
섹시하다 여주 ㅎㅎㅎ (음흉) 아니 왜 내가 (정체성 혼란). 그나저나 너무 좋네요~ 더 더더더더더더더ㅓㄷ 필요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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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신청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쪼꼬렛으로 아시 신청할게요!!!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에 작전이ㅠ어떻게 이뤄질지 너무 궁금하네요!!! 기다릴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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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4.223
와 조직물은 언제 봐도 넘나 매력적이죠
스튜어디스에 하벅지총이라니ㅜㅠㅠ
아 혹시 비회원도 암호닉받으신다면 새콤달콤복숭아맛으로 신청하겠습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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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5.42
[너와나의거리]로 암호닉 신청해요ㅜㅜ 요즘 조직물 보고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찾은듯 합니다ㅜㅜㅜ
진심 취저 탕탕!! 완전 조직물이라고 겁나 어두운줄 알았는데 그렇게 어두운 것도 아닌, 뭔가 장난끼가 있는듯 하면서 섹시한..? 네 저변태입니다.
여주 성격진심.. 뭔가 맘에 들어용ㅎㅎㅎㅎㅎㅎㅎㅎ 정국이는 여주를 좋..좋ㅎㅎ 이하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브금이 글 분위기랑 잘 맞아서 좋은것 같아요! 빨리 오시길 빌어여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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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3.120
꿀잼ㅎㅎ전정국이 늑대네여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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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로브입니다! 왜 이렇게 다들 능글 그 글 한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마저 귀여워 보이는 것 같아요! 이제 다음 화부터는 본격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건가요! 점점 더 재밌어지는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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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8.87
tjffpa..gksrmfdl dksTjwudy...wkrrksla rmf whgdkdy..tkfkdgody...dkffkq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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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6.101
꾸깃꾸깃입니다!! 드디어 시작이네요ㅠㅠㅠ!! 기대할게요 조직물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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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헐 뭐야 짱 재밌을 것 같은 이..느낌 [ㅈㄱ] 신청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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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안녕하세요? 정전국이에요! 누가 스튜어디스 그..그ㅡ거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합니까? 여자들의 로망인데; 허참나! 내가먼저 좋아했거든요! (뻔뻔)(음흉) 하ㅠㅠㅠㅠㅠㅠ종나 여주성격ㅠㅠㅠㅠ사랑해요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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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0.72
와.. 진짜.. 작가님 찬양경배해.. 절올리고싶네여..
글 겁나취저예여ㅜㅜㅠㅜㅡㅠ 담글도 기대합니당

암호닉 [대머리독수리☆] 신청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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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침침보고눈이침침이에요!!!!!! 와 대박 전정국 능글맞은것좀 보세요ㅠ ㅠㅠㅠㅠㅠ브금이랑도 넘나 잘 어울리는것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음화도 더더더더기대할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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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암호닉 신청할게요[수푹] 완전ㅁ재밌을삘;스튜어디스..허벅지 총ㅋㅋㅋ ㅋㅋ캬ㅋㅋㅋㅋ잘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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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핑쿠몬]우ㅡ로 암호닉 신청할께여 ㅎㅎㅎㅎ자까님 글 진짜 취향저격잼...ㅠㅠㅠㅠ잘봤어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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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ㅠㅠㅠㅠ대박이더ㅠㅠ분위기봐ㅠㅠㅠ다음평 기다릴레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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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030901입니다! 아.. 이런.. 처음부터 넘나 설레는 것.. 전정국 능글맞은게 딱 남주상이네요! 누나 누나거리면 내가 좋아 안 좋아?.. 말하는 것도 워더스럽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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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비침이에요 꺟ㅎ하핳 요런 분위기 매우 좋아합니다 물론 작가님도. 그냥..그렇다구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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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우오ㅓ 빨리 와주세요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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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꾹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조직물에 환장하는지라 제목 보고 바로 클릭했어요 너무 재밌어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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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우와ㅠㅠㅠ재밌을꺼 같은 냄새가 벌써부터 완전 솔솔...신알신 하고 갑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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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저 암호닉 신청이요!![체블]로 할게요!!!! 왁!!!!!!!!! 조직물 사랑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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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민윤슙입니당 어제바빠서 바로보지못하고 이제야봤네요 ㅎㅎ 프롤부터 재밌어보여서 기다리구 있었는데 역시 재밌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당ㅎㅎㅎ 전정국 능글거리는거 하구 지민이가 밝히는것두 새롭고 귀엽워욬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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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예화]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 대작 스멜이 킁킁 조직물 넘나 좋은 것! 우리 여주 ㅎㅎ 스튜어디스 ㅎㅎ 치마 ㅎㅎ 총 ㅎㅎ 어후 야해 싫다는 게 아니라 좋아요 넘나 좋다!!! 문체도 제 스타일이고 분위기도 짱이고 다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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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우와 지금봤는데 대박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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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느아연]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
작가님 이제 봤는데 완전 대작스멜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ㅓ진짜 최고예요 다음화가 기대됩니닿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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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0.75
암호닉 여기에 신청해도 되나요..?
[가나]암호닉 신청할께여~
이겨ㅓ 완전 재미있는것같아요!!! 제가 조직물에 빠져있는터랔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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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 대박...경찰인데 신세계... 와 글고 전정국이랑 박지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민트]로 암호닉신청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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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헐 암호닉[밍]으로 신청허겠습니다다ㅏ다ㅏㅏㅏ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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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암호닉 [꾸꾹]으로 신청할께요!!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지민도그렇고 전정국도그렇고 다른애들도 왜이렇게 다발리죠..ㅠㅠㅠㅠㅠ다음화 기다리고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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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허허ㅠㅠ언제오세요!? 계속 정주행 중이예요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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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하ㅑ어어엉 작가님 언제오시나요ㅠㅠㅠ 언넝 다음화를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 끄앙 이 대박작 언넝 ..현장을 보고싶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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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지금 신청해도 되는건아요..? [자몽킬러]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당 총총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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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보고시퍼여 자까님,,,☆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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