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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켄/월악산] 지속적으로.01 | 인스티즈

.

 

 

 

 

 

하아..

 

 

 

 

 

조심스레 내 쉬어지는 너의 한숨소리에

나는 니 앞에서 시련을 당한 여자처럼 내동댕이 쳐 있는 자세로.

그 자세로. 벌벌 떨고 있을뿐.

그 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하아..000..

......

..대답안해?!!

..꺄악!!

 

 

 

 

 

 

대답 따위 하지 않고 그저 쓰러져 있는 채로

눈가에 눈물방울만 달고 떨고 있는 내 모습이 답답했는지 너는 내게 다가와

머리채를 쥐고는 목에서 소리가 나도록 뒤로 제꼈다.

 

 

 

 

 

 

대답해.

..하지마...하지마..제발..

닥,쳐. 너한테 빌라는 소리한 적 없어.

...재환아..

그래, 넌 그냥 여기서 나만 그리면 되.

 

 

 

 

 

 

000.

....응

또 나갈꺼야?

......

대답.

안나가.

그래. 그래야 착하지 00아~

 

 

 

 

 

 

 

화를 내며 머리채를 잡아 뜯고 뺨을 내리친건 벌써 잊었는지.

그 새 내 앞에서 나갈꺼냐는 질문에

물론.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겉으로는 내색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나가지 않겠다는 내말에 또 눈웃음을 치며

내 턱을 잡고 자신의 얼굴 쪽으로 당기고는

 

 

 

 

쪽.

 

 

 

 

 

잠깐의 입맞춤을 하고는 나를 안아 들었다.

 

 

 

 

 

 

오늘 힘들었지?

......

빨리 씻고 자자 우리?

......

 

 

 

 

 

 

이제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그래, 체념. 체념한거다 나는.

나를 안아 드는 재환이도, 씻고 자자는 재환이의 말도.

이제는 내게 아무것도 아닌것이다.

내가 살아가려면..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것들 뿐이였으니까.

그의 곁에서 이렇게 살아 가는 것 뿐이였으니까.

 

 

 

 

 

 

 

 

 

 

 

 

 

 

 

 

 

이 글은 중장편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수위도 올라 올꺼구요 ㅎㅎ 더는 이야기 안할께요

얘기 많이 하면 재미업으니까~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밤에 하나 더 들고 올께요^^

암호닉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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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ㅠ뎨화니인듕이에여ㅠㅠㅠㅠㅠ재화니가..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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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반가워요!! ㅎㅎ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할 글이라서...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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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데니스ㅠㅠㅠㅠ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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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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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데니스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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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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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뎨화니가 집착이라닛,,,ㅠㅠㅠ 좋아여 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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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데니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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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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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오모오모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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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데니스래ㅠ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ㅠㅠㅠ 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요! 누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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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누누~~~!!!!!!!!!!!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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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허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데니스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해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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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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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악 뎨니스ㅜㅜㅜㅜㅜ이거류 왜 ㅈ금밨지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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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원래집착물 별로안좋아하는데 이글은 끌려서 구독료내고봤는데 ㅠㅠㅠ정주행에 신알신갑니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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