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수 망상 품~~~~ 박규는 개짱이니까

방금 글이 날라갔지만 난 굴하지 않아

내 친구들 썰임 게이고 둘이 사귐

나한텐 친한 남자애가 2명 있음 걔네는 컴맹이니까 걍 실명 쓰겠음 한명 이름은 김성규고 한명은 김명수임

사실 나는 고등학교 올라올 때 나만 혼자 덜렁 올라왔음 아는 애? 없었음 난 개찐따였어................ ^^1발 

아무튼 그래서 혼자서 방황하고 잇었음 나는 찐따캐인데 여기 여자애들은 피부가 존나 하얗고 눈은 존나 꺼먼 걍 존나 센캐인거임 

그래서 별로 못 친해지고 나 혼자 겉돌고 이썽ㅆ음^^.... 지금은 아니니까 날 동정하지 말아주ㅓ

아무튼 겉돌고 있었음 근데 선생님이 짝을 바꾼다고 함 그래서 슈발 제발 일찐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두큰두큰하게 기다림 

내 짝은 김성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하....하잉? 이러면서 둘이 존나 어색했음 그리고서 서로 계속 딴짓만 하다가 수업시간이 됨 그리고 존나 열심히 수업 들었음 

솔직히 김성규가 매력 있는 쓰타일임 절대 잘생기진 않았음 눈이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매력 쩜 

그래서 처음부터 막 침 질질 흘리면서 자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음 그래서 졸리지만 열심히 수업을 들음^^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됨

난 친한 애가 없었다고 하지 않았음? 그래서 김성규한테 말을 걸려고 진짜 개찐따 같이 성..... 성규.... 막 이랬음 존나 함정인 건 김성규가 아직도 이것 가지고 비웃음 썅년

암튼 그랬는데 갑자기 김명수가 쒕!!!!!!!!!!!!뀨!!!!!!!!!!!!!얌!!!!!!!!!!!!! 하면서 존나 뛰어오는 거임 근데 김명수가 존나^^ 잘생겼음 리얼 계집년들 존나 꼬임 ㄷㅐ박임

그래서 나는 아.......... 시발...... 친해지고 싶당......... 하면서 계속 쳐다봤음 근데 김명수가 나한테 처음으로 하는 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야 니 친구야? 못생겻당^^ 헤헤

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었는데 내가 김성규한테 꼬리치는 줄 알고 일부러 그랬다고 함............. 

지금은 웃어 넘기지만 그때는 널 존나 찢어발기고 싶었단다 명수 나쁜년아 아무튼 그랫음 그래서 나는 아.... 슈발 못 친해지겠구나 나는 주옥 됐어!!!!!!!!! 쓔빨!!!!!!!

하면서 혼자서 자책하고 있었음 그때 성규 천사님이 내게 다가왔음

너 이름 뭐야?ㅋㅋㅋㅋ

이러길래 나? 나 김익인...... 이랬음...... 진짜 생각만 해도 쪽팔리다 내가 왜 그랬을까.......... 이것도 아직도 김성규가 놀림 김명수랑 찢어발기고 싶은 슥기

그래서 아 그래?ㅋㅋ 익인아 여기는 김명수야 이럼 그래서 어.. 명수야 안녕... 이랫음 근데 김명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도도한 모습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하잉ㅋ 이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병신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앎 나만 존나 웃김 아무튼 그렇게 인사를 함

근데 김명수 생일이 3월 13일임 그때 아주 약간 친한 사이였음 말 좀 튼 사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김명수가 나한테 존나 도도했음 근데 생일 되니까 존나 애교 부리는 거임

이기낭~~~ 나 선물 언제 주꼬얌~~~~~~? 이랬음 진짜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따라할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랬는데 이거 할 때마다 왠지 김성규 표정이 알게 모르게 썩는 거임 그때 나는 김성규가 게이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음 

그래서 아 뭐징ㅋ 나 좋아하나ㅋ 이런 뭣 같은 생각이 들었음 물론 지금은 그런 생각 들지 않아......... 걔ㅔ네는 걍 병신이니가

근데 내가 뭐라했음 김명수 존나 잘생겼다고 햇자나 그래서 기집년들 조공이 쩔었음 김명수 책상 가니까 막 소녀감성 가진 기집년들이 매점을 싹쓸이해가지고 바친 거임

둔한 나ㅡ는 우왕..... 시발.... 쩐다..... 부럽다............. 친한 척 해야지....... 하면서 내 비루한 선물인 콘칩을 내려놓았음 근데 그거를 김성규가 채가서 먹는 거임

그래서 야 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왜 내가 명뚜한테 준 거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장난쳤음 미리 사죄함.....

나 김성규 게이인 거 리얼 몰라썽....... 그때는.............. 근데 그때 김성규가 나한테 뭐라한지 앎? 입 다물어줘 익인아^^ 이랬음..... 

그때 김성규랑 나랑 짝이여서 김명수보단 많이 친해졌음 그래서 서슴없이 욕도 했음ㅇㅇ 

근데 그때 좀 이상햇음 김성규가 절대 김명수 책상에 안 가던 ㅇㅐ임 근데 매점 싹쓸이한 선물 받아오니까 김성규가 막 김명수 책상에서 과자 다 처먹는 거임

그거 보면서 김명수가 야 이 쓔발ㅆㅒ끼야 내 선물인데 니가 왜 처먹어 이 돼지 썌끼야!!!!!!!!!!!!!!!!!!!!!! 이랬음 근데 나는 김성규도 막 장난으로 받아칠 줄 알았음 

근데 김성규가 정색 빨면서 갑자기 어 이러고 처먹던 과자 나 주고 교실 나가는 거임 그래서 나는 뭐징? 헤헤 과자 마싯겟다 이러고 혼자 처먹음

내가 본 건 얼굴이 창백ㅎㅐ진 명수 뿐? 데헷-ㅇㅅㅇ 

나중에 들은 건데 쉬는 시간에 싸우ㅜ다가 어디 처박혀서 서로의 침을 처먹엇다고 함 부러우니까 키스라고 말하진 않겠음

오덕말투 사죄..ㅜㅜ 그리고서 막 2개월 지나니까 나는 김성규랑 김명수랑 존나 친하게 됐음 걍 절친임 무슨 꼬추 보여줘도 될 것 같은 오래된 부랄친구처럼 친해짐 

그래서 밥도 같이 먹고 (는 내가 김성규 김명수 밥 다 처먹음^^ 그래서 내가 걔네보다 더 뚱뚱함^^) 같이 다녔음 그니까 여자애들이 나한테 존나 많이 붙는 거ㅣㅇㅁ

이기나 명수 조아하는 거 업똥?ㅜㅜ 

이기나 성규는? 성규 영화 가튼 거 어떤 거 조아행?ㅜㅜ

이러는 거ㅣ임 내가 어버버버버버버업어버버어 난 그딴 거 모르오 이러고 이쓴데 갑자기 김성규가 와서 야 김익인ㅋ 병신 같이 뭐함ㅋ 이러고 나 끌고 갓슴

그래서 나는 아...... 성규를 꼬셔봐야겟다...... 존나 머싯는 내 흑기사 가트니라고...... 하면서 아잉뿌잉했음 그렇게 8월이 됨

나 이제 걔네 사이에서 걍 남자가 된 거임 꼬추 안 달린 남자.... 젖 달린 남자..... 시발...... 이게 뭐야

나 그때까지 떵규 좋아했음 그래서 아주 병신같이 아 고백하자라는 생각이 듬 약 3개월 좋아했는데 지치는 거임...... 난 LTE 같은 여자야...^^ 

그래서 김성규한테 야 만나자 이렇게 문자 넣었음ㄱㄱ 그니까 김성규가 ㅇㅋㅇㅋ 그러는 거임 그래서 내 딴에 나 진짜 예쁘게 하고 나갔음 

마스카라 컬링 하나하나에 내 영혼을 담았다

그리고 만났음 근데 오.........쉬발 존나 oh oh 사복간지 oh oh 인거임 그래서 나는 한번 더 뿅감

그리고서 우리는 카페로 감ㅋㅋㅋ 나는 거기 가서 나는 존나 쁘띠쁘띠하다 나는 존나 귀엽다 나는 존나 달콤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강조하기 위해 카라멜 마끼아또를 시켰음

근데 김성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렌지 주스 시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것마저 귀여워보였다는 건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 서로 말 안 하고 빨대 쪽쪽 빰 갑자기 개어색해지는 거임 그래서 내가 성규야 불렀음

근데 김성규도 익인아 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여기서 속으로 뭐라했는지 앎? 와.... 성규랑 나랑 천생연분인가봐.....ㅋ...성규야 넌 내꾸

이 지랄 하고 있었음.....^^ 불쌍한 내 신세............................^^

둘이 서로 야 너 먼저 말해 ㄴㄴ 니가 먼저 말하삼 이러고 있었음 근데 그게 너무 답답한 거임 그래서 야 성규야 나 너 좋........... 이랬....는데.........

김성규도 답답했는지 막 말하더라고........ 근데 그게 뭔 내용인지 앎.....??

야 익인아 나 사실 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의 감정이 새록새록하게 올라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갓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ㅔ케어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어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원어케어바웃ㅇ미ㅏㅓ링ㄴ;ㅓ림ㄴ어ㅣㄹ미ㅏㄴㅇㄹ멍ㄴ!!!!!!!!!!

다음 말이 더 가관임

명수랑 사귄지 1년 정도 됐어 넌 우리랑 친하니까 이해해줄 수 있지?

나 그때 너무 힘 빠져서 성규한테 무릎 꿇을 뻔 했다...... 그렇게 나는 두명의 남자를 보냈다

ㅡ끝ㅡ

이 아니라 다음 편에 김똥규랑 김묭뚜랑 꽁냥거리는 거 갖고 오겠음~~!

아까 글 날라가서 다시 썼슴다......^^ 조회수 1님 죄송해요...ㅜㅜ 그리고 글의 리얼리티를 위해 욕을 넣었는데 별로면 말 해주세욘ㅜㅜ

[독자1]

오미좋다야 ㅠㅠ으헝다음썰을풀어랏!!!

[독자2]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ㅎ다..김명수가가타서넘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