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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냥 전체글ll조회 1257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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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시점. 

 

 

 

여느때와 다름없는 아침. 

아미는 전날 늦게까지 숙제를 하느라 늦잠을 자버려 늦은 아침을 먹기위해 전속력으로 대연회장을 향해 달려가고있었다. 

자꾸만 흘러내리는 망토자락과 무거운 가방을 낑낑거리며 부여잡고 도착한 연회장은 시끄러울꺼란 예상과는 달리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모두들 심각한 표정으로 오늘자 예언자 일보를 붙잡고 있었고 예언자 일보를 구독하지 않는 학생들은 친구의 옆에서 함께 신문을 읽고 있었다. 

 

"...무슨 일이야?" 

"큰일났어 아미야. 아즈카반 감옥에서 죄수가 탈출했대!" 

 

의아한 얼굴로 자리에 앉자마자 잔뜩 흥분한 웬디가 그녀의 앞에 오늘자 예언자 일보를 들이밀었다. 

신문의 가장 앞면엔 지저분하게 수염을 기르고 눈밑이 쾡한 덩치가 큰 사내가 아미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고 헤드라인에는 '마법사 네명과 머글 일곱을 살해한 매드사이언티스트 데드, 도주하다!" 라는 글자가 대문짝만하게 쓰여져있었다. 

 

"이것 때문에 오늘 이렇게 다들 심각한거니?" 

"맞아. 아즈카반에서 도주한 탈옥범은 이번이 두번째래. 처음은 시리우스 블랙이었지만 그 사람은 나중에 포터씨가 무죄였다고 밝혔었지." 

"내가 듣기론 아즈카반에서 탈옥하는건 아주 위험한 짓이라고 들었는데...어떻게 빠져나온걸까?" 

"아주 아주 영리한 사람인게 분명해. 아니면 어떻게 디멘터가 지키고 있는 아즈카반을 빠져나왔겠어?" 

"우린 괜찮겠지?" 

"맥고나걸 교수님이 계시잖아. 우린 괜찮을꺼야-" 

 

그리 말하는 조이도 확신에 차지 않은 말투라 아미는 괜시리 불안해져 팔뚝을 몇번 손으로 쓸어내렸다. 

고개를 돌려 바라본 교수석에서는 맥고나걸 교수가 미간을 찌푸린채로 옆의 플리트윅 교수에게 말을 걸고 있었고 롱바텀 교수는 입을 떡 벌리고 신문을 읽느라 손에 들고있던 스푼을 스프가 아닌 호박주스에 담갔으며 조슈아는 매우 창백해진 얼굴로 신문을 읽고있었다. 

 

"...조슈아 교수님 괜찮은걸까...? 낯빛이 엄청 창백한데..." 

"조슈아 교수님 뿐만 아니라 모든 교수님들이 그런걸?" 

"그건 그렇지만..." 

 

아미는 걱정스레 그를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스프를 한입 떠먹었다. 

 

펼쳐놓은 신문에선 데드가 여전히 그녀를 섬뜩하게 노려보고있었다. 

 

 

 

 

 

"좋아요, 여러분! 오늘은 생명체를 불러낼수 있는 마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어요. 정신을 집중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따라해보세요! 아비스!" 

 

플리트윅 교수는 지팡이 끝에서 푸른 색 새들을 불러내었고 그 새들은 교실을 날아다니다 열린 창문 밖으로 날아갔다. 

 

"정확한 발음에 주의하세요! 질문있는 사람?" 

 

쌓아놓은 책들 위에서 학생들을 둘러보던 그는 조심스레 손을 든 호시를 지목했다. 

 

"저...교수님. 수업과는 관련없지만 데드는 무엇을 위해서 아즈카반에서 탈출한 걸까요?" 

"...그건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설령 내가 안다고해도 여러분에게 알려주진 못해요." 

 

그 말을 하며 플리트윅 교수는 아미를 살짝 곁눈질로 쳐다보았다 시선을 거두었다.  

아주 빨라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곁눈질이었다. 

 

"...확실한것은 여러분은 안전할것이라는 겁니다. 그럼, 이제 정말 마법 주문을 연습해볼까요?" 

 

학생들은 일제히 주문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아미는 도겸과 짝을 이뤄 주문을 연습하기 시작했고 곧 웬디의 지팡이 끝에서 예쁜 노란색의 작은 새들이 튀어나와 교실을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아주 좋아요! 웬디양이 처음으로 주문을 성공했군요! 그리핀도르에 10점 주겠어요!" 

 

플리트윅 교수는 흐뭇하게 웃으며 수업을 마무리했고 모든 학생들이 나가기 전 아미를 불러세웠다. 

 

"아미양!" 

"...네? 교수님?" 

"잠시 이야기 좀 나눌수 있을까요?" 

"...네, 당연하죠. 어쩐 일로...?" 

"...오늘 아침 탈옥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꺼예요. 그렇죠?" 

"네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왜..." 

"오늘 점심시간에 조슈아 교수의 방으로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그가 해줄 말이 있을껍니다. 이제 가봐도 좋아요." 

 

영문모를 말만 늘어놓는 그를 의아하게 쳐다보다 아미는 인사를 하고선 교실을 빠져나왔다. 

친구들은 이미 다음 수업을 위해 이동했기 때문에 복도는 한산한 편이었다. 

다음 수업은 스네이프 교수의 마법약 수업이었기 때문에 늦지않기위해 빠른 걸음으로 지하교실을 향해 가던 그녀는 복도 옆의 작은 빗자루 보관함에서 들리는 속닥이는 목소리에 멈춰서고 말았다. 

 

"...하지만 그애는 아직 너무 어리잖아요" 

"그래도 그애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만해요." 

"아미는...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나도 알아요 조슈아. 나라도 망설였을테니까. 하지만 그 애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 자의 위험성을 아미양에게 알려야만해요. 그래야 경각심이 생길테니까요." 

 

진지한 맥고나걸 교수의 목소리와 너무나도 친숙한 조슈아의 목소리에 아미는 숨을 죽인채 문 뒤에 숨어 그 대화를 엿들었다.  

 

"그 아이의 부모를 죽인 사람이 탈옥했다는걸 알면 그 애가 얼마나 무서울지...저는 그게 걱정이예요 교수님..." 

 

그리고 들리는 충격적인 조슈아의 말에 그녀는 가만히 내쉬던 숨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왜 이렇게 늦었어? 스네이프가 아직 안들어와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점수 왕창 깎였을껄?"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겨우 스네이프의 지하교실까지 도착한 아미는 짝꿍인 버논의 걱정스런 타박을 듣고도 멍하니 마법의 약 교과서만 들여다 볼 뿐이었다. 

아미는 자신이 방금 들은것이 확실한 것인지 당장이라도 조슈아에게 가서 확인하고싶었다. 

자신의 친부모를 죽인 살인마가 멀쩡한 두 다리로 길거리를 배회하고 다닌다니.  

그것도 자신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듣고 두려움보다는 분노가 들끓었다. 

그 사람 때문에 자신은 부모님이 어떤 분들이셨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목소리 또한 한번도 들어본적도, 그들의 얼굴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사진에서만 보던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도망쳤다니. 

 

분노에 차 만들어야 할 마법의 약을 만들지 못하고 냄비를 홀랑 태워먹은 그녀는 스네이프의 교실에서 쫒겨나자마자 조슈아의 사무실로 향했다. 

어차피 마법의 약 수업이 끝나면 점심 식사 시간이었고 시간또한 많았기 때문에 듣고싶은 이야기들을 모두 들을수 있겠다 싶어 그녀는 단숨에 조슈아의 사무실로 달려가 문을 두드렸다. 

 

 

"...들어오세요" 

"...교수님." 

 

아미가 문을 열고 들어서니 조슈아는 책상에 걸터앉아 차분하지만 창백하고 피곤해보이는 얼굴로 그녀를 맞았다. 

 

"왔구나 스위티. 차 한잔 마시겠니?" 

"저, 교수님.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요." 

"나도 안단다. 하지만 그 전에 좀 앉지 않을래?" 

 

조슈아가 지팡이로 난롯가의 소파를 가리키니 소파는 유유히 미끄러져 날아와 조슈아의 앞에 안착했다. 

아미가 입술을 깨물며 그 소파에 앉자 조슈아는 지팡이 끝만 매만지다 입을 열었다. 

 

"...오늘 탈옥한 데드에 대해서 분명히 들었을꺼야. 그렇지?" 

"네." 

"그 사람은 말이야 아미야. 아주 끔찍한 짓을 저질렀어. 자신의 이득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 마법사와 머글들을 살해했고 다치게했어. 그 사람 때문에 누군가는 가족을 잃었고 누군가는 가장 친한 친구들을 잃었지." 

"..." 

"그리고 그 사람이 죽인 사람들 중엔...네 부모님도 계신단다." 

"..." 

"놀라지 않는걸보니 이미 알고있었나 보구나." 

"...네. 사실, 오늘 교수님과 맥고나걸 교수님의 대화를 우연히 들었어요." 

"..." 

"근데요 교수님. 왜 하필 내 부모님이었어요? 왜 하필 그자가 엄마 아빨 죽인거죠? 대체 왜요?" 

 

아미는 침착하려 애썼지만 결국 분노와 슬픔이 걷잡을수없이 밀려와 그녀가 눈물을 보이게 했다. 

조슈아는 그녀의 어깨를 다독이며 예전을 회상하는 듯 창밖을 멍하니 바라봤다. 

 

"...모든것은 욕심으로부터 시작하지. 모든 일들이 그러하듯이 그 자도 욕심이 지나쳤던거야. 네 부모님은...아주 용감하고 비상한 사람들이었어. 너도 알다시피." 

"..." 

"과거에 데드와 네 부모님은 함께 일하던 동료였어. 마법부에서 새로운 주문들과 약물등을 만들어내고 시험해보는 일들을 했었지. 그러다가...결국 네 부모님이 만들어내고 만거야." 

"...무엇을요?" 

"영원히, 늙지않고 사는 영원불멸의 약을." 

"하지만,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잖아요." 

"맞아. 그 약을 마신 사람은 엄청난 고통을 견뎌내야했어. 하지만 생각해보렴. 늙지도 않고 젊고 약의 고통을 빼면 건강한 몸으로 영원을 살수있어. 얼마나 유혹적이니! 많은 사람들이 그 약을 탐냈어. 데드 또한 마찬가지였지. 그는 영생에 아주 지대한 관심을 보였단다. 그는 그것을 위해서 몇번의 금지된 인체 실험을 하다 붙잡히기도 했어. 결국 약물의 오용을 우려한 네 부모님은 제조법을 없애고 약물또한 없애려했어." 

"...성공했나요?" 

"다행히도 그래. 결국은 그 약을 없애버렸어. 하지만 그 일로 인해 데드는 네 부모님에게 앙심을 품었고 그걸 알아챈 네 아버지가 너와 네 어머니를 피신시켰지. 하지만 결국은...네가 아는대로 되어버린거야." 

 

힘들게 말을 끝맺은 조슈아는 눈가를 꾹꾹 눌렀다. 

벌개진 눈가가 그가 울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겨우 그런것때문에...불로불사의 약 따위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야했다니..." 

"..." 

"...그가...어째서 탈옥을 해야만 했을까요?" 

"..." 

"...조슈아. 말해주세요. 왜 그자가 감옥을 탈출한거예요?" 

"...교수님들의 생각엔, 그자는 너를 죽임으로써 자신의 복수를 마무리 하려는것같아. 자신의 영생을 빼앗은 자들의 아이를 죽여 오래된 분풀이를 끝내려는거지." 

"..." 

"난 그렇게 두지 않을꺼야. 그가 네 근처에 오게하지 않을꺼야." 

 

조슈아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는 책상에서 내려와 그녀를 있는 힘껏 껴안고 중얼거렸다. 

미세하게 떨리는 그 몸을 마주 껴안으며 아미는 차오르는 두려움을 애써 삼켜냈다. 

 

 

 

 

 

 

 

 

 

1인칭은 더이상 제가 쓰는데 무리가 있어서 3인칭 시점으로 바꿔야할것같습니다. 

저는 읽기 더 편한것같은데, 독자님들은 어떠세요? 

 

 

 

+암호닉! 

 

바람우, 릴리, 뽀롱, 님부스, 말포이, 수색꾼, 리마, 고망맨, 슈크, 일공공사, 문준휘, 떡볶이, 웬디, 악마우, 여남, 뿌존뿌존, 한라봉 쥬스, 자몽, Blood Moon 

 

 

암호닉은 언제나 받습니다. 최신글에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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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주행 마치고 이렇게 신알신울려서 와써요...♥[닭갉빍]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진짜 해리포터 영화보는거같아서 겁내 재미써용...♥오늘도 잘 보구갑니다~
8년 전
독자2
여남이에요ㅠㅠㅠ 여주가 위험해지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여주의 친부모를 살해한 자라뇨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조슈아도 여주도 위험하지 않았으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자몽이애오 아즈카반을 탈출한 사람이 시리우스 말고 또 생기다니... 세상에나 엄청 기대돼오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142.225
[세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영화처럼 그 사람이 착한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우리 여주 ㅠㅠㅠ 안전했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4
님부스 예요 오랜만이죠ㅠㅠㅠ 슈아 우는데 너무 구슬퍼요ㅠㅠㅠ데드는 잡아서 죽여야합니다 ㅂㄷㅂㄷ
8년 전
독자5
엉엉저어면안대ㅠㅠㅠㅠㅠㅠㅠㅠ저러다우리수아쥬그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수야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0.55
[쿱파쿱스]로 암호닉신청해요!
데드라니...8ㅅ8 여주 오또캐요...슈아도 오또캐...ㅜㅜㅜㅜ

8년 전
독자6
끄오앙우아와우ㅏㅇ와와아우ㅏ아앙 뿌존이예요......................................................엉엉...............좌씨 울지 마요ㅜㅜㅠㅠ
8년 전
독자7
헐...ㅠㅠㅠㅠ어떠케ㅠㅠㅠㅠ누구든...다치는일은 없엇으면...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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