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EXO/징어] 너징이 엑소 홍일점인 썰58.txt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e/9/9e967596013e1efd3ff12a336cab34f7.jpg)
오늘은 멤버들 모두 스케줄이다 연습이다 뭐다 해서 다 나가고
그저 잠이 최고인 너징과,
면허 딸거라고 공부중인 종대만 숙소에 남음 ㅇㅇ
오늘도 무려 14시간을 잔 너징 3시가 되서야 일어나서 빈둥거리는데
막상 멤버들이 없으니 겁나 허전하고 심심함.
결국 공부하는 종대방 쳐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야아~~"
"응?"
김종대 어디서 났는지 뿔테안경까지 쓰고 공부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고시생 납셨네^^
"나 심심행"
"아 그래?"
"응!!!"
"....응 그래서?"
???????????나 심심하다고 이쉐키야!!!!!!!
저게 졸졸 쫓아다니면서 뽀뽀할땐 언제고
공부한다고 거들떠도 안봄 ㅠㅠ
너징 책상에 머리박고 책보는 종대 등에
찰싹 달라붙어서 턱으로 콩콩 찍음.
"나 심심해심심해 놀아줘놀아줘"
"...징어야 나 공부하잖아"
"아아아 나중에 하고 나랑 놀자아"
"..필기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그래서 지금 그게 나보다 중요해?! 어서 말해봐 자기!!!"
"....알아써 ㅎㅎㅎ"
결국 펜 탁 내려놓고 안경 벗더니
뒤돌아서 너징 잡아끌어서 무릎에 앉힘.
아싸 이겼당^♥^
너징도 신나서 종대 허리 끌어안음.
다시 말하지만 실세는 너징인듯^^
"뭐하고 놀까?ㅎㅎㅎ"
"치맥 어때 치맥!!!!"
뜬금없이 치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 내사랑♥)
김종대 얼빠짐.
"...엉?치맥?"
"웅 오랜만에 오붓하게 술 한잔하자!"
"음.....그래. 시키고 올께"
오? 의외로 쿨하게 수락함 ㅇㅇ
그러나 이건 김종대 고난의 시작이었음...★
본격적으로 술상이 차려지고
한잔 두잔 주고받기 시작함.
그러나 핏줄덕에 왠만해선 잘 안 취하는 너징
맥주만 마시기엔 뭔가 섭섭함.
몰래 꽁쳐논 소주 말아먹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괜찮겠어?"
"응? 어 괜차나괜차나!!종대도 한잔해!!!!!"
아니 난 됐어.
한 잔도 안 마시고 치킨만 뜯으며
너징 불안한 눈으로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맥 5잔째 원샷하던 너징은 슬슬 입질이 옴.
혀가 꼬이고 눈이 풀리고
혼자 실실 웃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느낀 김종대가 술 다 뺏어감.
"이제 그만 마시자. 너무 많이 마셨어.
안주도 잘 안먹고....징어야?자?"
"으어엉? 아니...힣..헿헤 종대야아"
그러나 이미 늦음. 맛감.
"...징어야 취했어?"
"아아니 안취해써!!!!!!!!!!종대야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 왜? 들어가서 잘래?"
"아니이...종대야 안아줘"
어???????
김종대 눈 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팔 쭉 벌리고 기다리는데
종대가 굳어서 눈만 굴리고 있자 직접 다가가서...
아니 기어가서 쓰러지듯 폭 안김.
얼떨결에 받은 김종대는 팔 허공에 두고 어쩔줄 모르다
어설프게 토닥토닥함.
맨날 끌어안아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그만 자자"
"아 시러!!!!마니자써!!!!!!!!"
"아,아니 그래도..."
".........종대야 나 더워"
또 불길한 발언 내뱉은 너징이
아니나다를까 낑낑대며 옷 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디건 벗어던지는거 또 불안한 눈으로 보던 김종대가
너징이 셔츠까지 벗으려하니까
기겁해서 단추 푸르던 손 꽉 잡음.
"응? 왜? 벗겨주게?"
"아니 뭘 벗!!!!!!!! 아, 아니야 징어야 에어컨 켜줄게 벗지말아봐"
"아 안대!!!!!준면오빠한테 혼난단마리야!!!!"
"아니 준면이형한텐 내가 잘....야 벗지말라고!!!!!"
너징이 계속 주섬주섬 단추 푸니까
결국 종대가 양 손목 꽉 잡음.
그러나 단추는 이미 4개나 풀려있고^~^
안에 검은색 캐미솔을 입고있지만 그게 더 야함.
너징이 자꾸 발버둥치니까 단추를 잠궈줄 수도 없고
종대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아.....징어야 제발..."
"너 방금 나한테 소리질러써...?ㅇ,왜 화내?응? 흑...헝.....흐어어어어엉!!!!!!!!!!!"
너징 이제 엉엉 울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두 손목 꽉 잡고 마주보고 있는
종대 얼굴도 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이러지마...."
"으허어어엉!!!!!!!!!허어엉!!!!!!!커엉엉!!!!!!!!!"
"...나도 울고싶다...."
결국 손목 놓고 꼭 안으며 달래줌.
"내가 잘못했어 징어야. 응? 울지마울지마"
"으허어어웅...흑..허엉...."
"뚝. 착하지? 안그럴께. 소리 안지를께."
"...알아써"
너징이 울음 그치니까 그제야 환한 얼굴로 떼어냈다가
옷 보고 다시 어두워짐.
"근데 징어야...옷 좀.."
"으응? 아 옷...옷 벗ㅇ.."
"아 아니야아니야 이리와 안아줄께. 노래도 불러줄까?"
"응!! 헤헤"
너징 남의 속도 모르고 해맑게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대 결국 그 상태로 다시 껴안고
토닥토닥하며 한숨 쉼.
"아 미치겠다..."
애들 언제 오냐...아 내가 이 쪼끄만 애를 상대로....
미친놈아....김종대 미친놈...
혼자 자책하며 머리 쿵쿵 쥐어박는데
"종대야 노래 안불러줘?"
"어어 불러줄게"
결국 그러고 노래까지 불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잠든 후에도 혹시라도 깰까봐 20분을 참다가
겨우 안아들어서 침대에 조심스럽게 내려놈.
김종대는 혼자 묵묵히 다 치우고 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종대가 불러준 노래란....
"근데 종대야 왜 갑자기 애국가를 불러?"
".....원래 애국가 좋아해"
ㅇㅇ 그러했다고 한다.
오늘은 암호닉 좀 확인하고 가실게여!!!!
Ctrl+F 로 찾으면 더 빠릅니다!!
계란말이 / 롱이 / 김종대. / 라인 / 까리한데
비타민 / 카레호빵 / 염소 / 하트 / 큐르렁
정주행 / 씽씽카 / 민덕 / 뽁뽁이 / 쫄보
주섬주섬 / 박찬열 / 누누 / 루루 / 초밥이
킴민석 / 사과 / 호두 / 뀼 / 배고파요
크르렁 / 도경수 / 제이너 / 달고나 / 연
비글비글 / 신디 / 블루베리짱짱 / 샛별. / 부케
빨강큥 / 두유하나 / 정은지 / 준짱맨 / 헤헹
봄빛 / 세시반 / 레몽 / 결부 / 군만두
자나자나 / 금붕어 / 배큥이내품으로 / 밍교 / 벼멸구
선풍기 / 엑소막내 / 조니니 / 핫초코 / 시우민석
기억 / 됴됴됴 / 좋다 / 작가사랑하는독자 / 붕어
잡초 / 슈퍼 / 땡슈 / 레몬 / 퐁퐁
디됴아 / 피자 / 변백꼬 / 얍 / 고기
셜록 / 넥타 / 데헷 / 딸기맛사탕 / 변리게이트
스키니진 / 9301 / 홍차 / 월드콘 / 크림치즈
정수정 / 이땡땡 / 프링글스 / 열무김치 / 히메
몽구몽구 / 뚜기 / 홍쩜 / 어깨깡패 / 짱구
쪼키 / 다우니 / 한우 / 리아 / 다니
쌍수 / 불닭볶음면 / 여세훈 / 김치뽀끄빠 / 욥욥
오후 / 얄루 / 레이징어 / 유자닌자 / 됴덕
플러스 / 지니 / 첸싱머신 / 경짱 / 나니니
닭갈비 / 젤리 / 폴리 / 봉봉 / 뽀또
김종대학교 / 시엔 / 비타오백 / 순심이 / 엑소입덕
종대생은우럭 / 고구마 / 엘됴라됴 / 핫뚜 / 길라잡이
과일빙수 / 구피 / 박알찬열매 / 됴됴징어 / 소희
써니텐 / 블리 / 변골반 / 평화 / 니가뭔데
마른당근 / 노노 / 백지 / 꺄룩이 / 보쌈
워더 / 커피빵 / 옵티머스뷰 / 띤띤 / 쌍액
씅 / 융유 / 눈두덩 / 닌냔닌뇬 / 크리스마스
둘리 / 꺅꺆 / 됴는됴됴해 / 휴지 / 하마
경수여친 / 종대 / 트윅스 / 둉글둉글 / 오투
XOXO / 그루미 / 준배삐삐 / 백구 / 500
허르 / 맑음 / 우럭아우럭 / 건강쌀 / 핸드크림
이제훈콧구멍 / 뚝 / 긴가민가 / 뭉구 / 가나
엘도라도 / 데후니 / 푸딩 / 난파 / 길라잡이
동덕 / 마이쮸 / 김웬디 / 행운의팔찌 / 냐냐냐
냐냐 / 큐우웅 / 지드래공 / 퐁퐁 / 바나나킥
징어징어 / 바닐라버블티 / 푸딩 / 미어캣 / 플랑크톤회장
시엔 / 햄뽂이 / 큐우웅 / 낭만팬더 / 도니
커몽 / 토끼 / 토익 / 애정이 / 고백이
이쁜이
아이구야 많네요!! 무려 206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없으신 분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제가 깜빡하고 메모장에 안옮겼을수도 있어여...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지금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암호닉 신청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 지금 하시는 분들
저 맨날 하트날리고 사랑고백 할껀데 부담스러워하시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번편 댓글 왜케 많이 달렸죠....? 430개.......저거 언제 다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4시간 잡고 답글 단 후에 공부해야겠네요 전 여러분 사랑에 그저 행복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