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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뷔] 블랙킹덤(Black Kingdom) 08 | 인스티즈

 

 

국뷔 블랙킹덤 08.

BGM - 류이치 사카모토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영화관 주차장을 미끄러지며 나간 검은 세단이 도로에 나가기 무섭게 달리기 시작했다. 패닉에 빠져 말수가 급격히 줄어든 태형은 자신에게도, 정국에게도 낯설었다. 정국은 달리면서 온갖 잡념에 시달렸다. 정국은 예리하고 예민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정국은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잘 눈치 챌 수 있는 사람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김,태,형 하는 이름 석자만 알 때와 지금은 감정 자체가 달랐다. 분명 악명높은 스나이퍼와 기억을 잃어버린 순둥이는 동일 인물이었으나 당최 똑같이 보고 대할 수가 없었다. 태형은 충격이 심했던지 계속해서 얼굴을 깊숙히 파묻고 있었다. 이내 흐느끼는 듯한 울음소리가 드문드문 들렸다. 태형의 울음소리가 틈새 사이를 비집고 나올 때 마다 정국은 엑셀을 밟아댔다. 흔들리고 있는 자신이 싫었다.

 

 


정국이 열심히 밟아댄 덕에 20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10분만에 주파했다. 물리적으로는 시간이 짧아졌으나 정국에게는 그 10분이 1년 같았다. 적막 속에서 훌쩍이는 태형의 소리가 들릴 때면 애써 외면하느라 힘이 들었다. 태형의 집에 도착해서야 태형은 훌쩍거리던 울음을 멈추었다. 정국아, 오늘... 너무 미안하구, 형이 깼으니까, 다음에, 다시 형이 근사하게... 그 와중에도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태형이 미련해 보였다. 자기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를 거면서, 그만큼 정신이 없으면서 태형은 끝까지 정국을 배려했다. 미안하다는 말이 입에 배인 것 처럼 행동했다. 정국은 한숨을 쉬었다.

 

 

 

 


"형, 다 괜찮으니까."


"...응?"


"아프지나 마. 내리자.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갈게."

 

 

 

 


태형에게 아프지 말라고 한 말은 진심이었다. 지금까지 제가 태형에게 말한 것들 중 유일한 진심. 그래 어차피 죽을 거면 덜 아프게 죽는게 낫겠지. 하고 생각 했으나 결국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을 뿐이라는걸 잘 알았다. 혼자 올라가두 돼... 하고 말을 끄는 태형은 분명히 혼자 올라가는 게 싫어 보였다. 아냐, 같이 가자. 정국의 대답에 태형은 혼자 올라가겠다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았다. 말을 할 때 진심이 다 내비치는 태형은 안 그래도 마음을 잘 읽어내는 예리한 전정국 앞에서 어린애가 되었다. 터덜터덜 앞장서 가는 태형의 뒷모습을 말 없이 바라보면서 정국은 12월 30일이 곧이라는 것을 기억했다. 띠로롱 - 경쾌한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태형이 맥 없이 집에 들어섰다. 같이 있어줄까, 묻고 싶었으나 오늘은 주말이었다. 민윤기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 지금 이러고 있는 것도 위험할 지 몰랐다. 빼꼼 열린 문 사이로 울어서 퉁퉁 부은 눈의 태형이 잘가아 정국아 하고 잠긴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안녕, 태형이 형.

정국이 답했다.




 

 

 


Black Kingdom
08


 

 


 


태형의 집에서 나오자 마자 정국은 지민을 생각했다. 요즘 지민이랑 평소에 지내던 것 만큼 시간을 내서 같이 지내지 못했던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김태형에 민윤기에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보니 혼자 두어서는 안 될 지민이를 자주 혼자 두었다. 오늘은 꼭 지민이랑 얘기 하다 자야지. 자기가 지금 피곤에 찌든 얼굴인 줄도 모르고 정국은 지민을 위해 잠을 포기했다. 오늘 하루 어땠어? 지민이 물어오면 힘들었다고 응석을 부려야지. 그럼 무슨 일인지 꼬치꼬치 묻지 않고도 지민은 위로해 줄 것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전정국이 그랬으므로.

 

 


정국이 비밀번호 키를 누르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왔- 어-!!!! 하며 지민이 달려들었다. 금방 들어온 정국을 소파에 넘어트리고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지민이 깔깔거렸다. 그 모습에 정국 역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뭐가 그렇게 좋아, 박지민. 정국의 말에 지민이 방에 달려가 무언가를 등 뒤에 숨긴 채 나왔다. 포장 형태를 보아 정국이 자주가는 백화점의 것 같았다. 이게 모게. 정국에게 줄 선물을 샀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으로 가득찬 얼굴로 지민이 물어왔다. 백화점, 1층, VIP 대접을 받으며, 구두.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정국이 슬며시 웃어 보였지만 짐짓 모른척을 했다.

 

 

 


"내가 너 줄라구 구두 샀다! 완전 신상이래 더럽게 비싸."


"진짜? 니 거나 사지 내건 뭐하러 사."


"우리 청구기 수고가 많다고 선물 준다, 형아가! 받아!"


"지민아 잘 신을게"


 

 

 


포장을 열자 반짝반짝 윤이 나는 새 구두가 들어 있었다. 집으로 배송되어 온 카탈로그에서 제일 사고 싶다고 생각한 구두였다. 전화를 할까 말까 하다가 나중에 전화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그 구두를 박지민이 사 왔다. 그것도 나를 주겠다고. 지민은 돈을 잘 쓰는 성정이 못 됐다. 어렸을 때 가난에 찌들어 살아본 자들이 그렇듯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 할 액수를 손에 쥐면서도 지민은 일반인과 다름없이 먹고, 입고, 생활했다. 그나마 구두를 사는 것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정국과는 달랐다. 지민에게 큰 소비는 오직 정국과 돈을 나눠 함께 산 고급 주택 뿐이었다. 그런 지민이 700만원이 족히 넘던 구두를 정국의 몫이라며 떡하니 사 왔다. 정국과 지민은 서로 그런 존재였다. 하지 않던 일도 하게 만들고 할 수 없는 일도 하게 만들었다. 정국은 이 구두를 어떻게 신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박지민은 왜 신지 않냐고 성을 내겠지만 아마도 신기 아까워 고작 지민의 앞에서 한 두 번 신는 것이 다일거였다. 그래도 좋았다. 지민의 선물에 정국은 생일날 생일선물을 받은 초등학생이 된 기분이 들었다.

 

 

 

 

 


*****

 

 

 

 

 

 



태형은 정국을 보내고 나자마자 집 안에 불이란 불은 모두 켰다. 정국의 앞이라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 태형은 견딜 수 없이 두려웠다. 기억난 것은 많지 않았다. 그저, 조각들. 단편적인 조각들일 뿐이었다. 허나 그 파장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태형을 박살 낼 수도 있었다. 총을 든 자신의 모습이, 어둠 속에서 표적을 향해 있던 길다란 장거리 총의 총구가, 빨간 레이저가 표적의 머리에 고정되자마자 한치의 고민없이 당기던 방아쇠가 마치 방금의 일처럼 생생히 느껴졌다. 기억 속에서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자신이 두려웠다. 경찰이 지금이라도 자신을 잡아가지 않을까. 잠시 고민 했으나 기억이 비웃었다. 그 누구도, 네가 죽인것을 탓하지 않아. 왜냐면 넌 어둠 속에서 죽였으니까. 태형이 머리를 감싸쥐었다. 아니야, 아니야... 나는 그때의 김태형이 아니야. 괴로웠다. 태형이 괴로워 할 수록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요동쳤다. 서로 김태형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겠다며 아우성을 쳤다. 괴로워하는 태형의 생각 끝에 떠오른 것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사내. 그 앞에서 서럽게 울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자신이, 결국 끝끝내 기억나지 못한 그 사내의 얼굴이었다. 남들은 죽였으면서 죽고 싶지는 않았니, 태형아. 나는 너를, 이해 못 해. 김태형이 김태형을 짓밟았다.

 


윤기가 태형의 집에 들어오자 마자 보인 것은 불빛들 뿐이었다. 방이란 방에 죄다 불을 켜 두고, 화장실마저 환하게 해 놓은 모습에 윤기가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왜 이래? 무언가 불안한 기분에 윤기가 곧바로 태형의 침실로 들어섰다. 태형은 자지도 않고 그렇다고 말똥히 깨있지도 않은 채 침대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혹시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닌가. 윤기가 생각했다. 태형아, 부르는 말에 태형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누가 들어오는 지도 모르는 채 무엇을 그렇게 골몰히 생각하니.


 

 

 


"태형아 무슨 일 있었어?"


"...아니? 없었어! 언제 왔어 윤기야? 밥 먹었어? 밥 주까?"


"너 울었지."


 

 

 

 


예리하게 치고 들어오는 윤기의 말에 태형이 입을 다물었다. 눈이 여전히 퉁퉁 부어 있었고 속눈썹에 물기가 어려 있었다. 아니이, 자다 일어났는데 악몽을 꿨어. 그래서... 말끝을 흐리는 태형에 윤기가 의심하는 눈빛으로 바라봤으나 이내 의심의 눈빛을 거두었다. 고작 악몽일까. 기억이 되돌아 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얼마 전부터 미묘하게 자신을 불편해하는 태형이 떠올랐다. 자신과 있으면 두통을 호소하는 태형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더니 이제 꿈으로 나타나기까지 하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 요즘 태형을 혼자 두는 시간이 길었다. 큰 거래가 있었고, 한 차례 고비를 넘기면서 태형을 혼자 버려두었다. 태형이 곁에 있을 때 만큼 챙기지 못한 것에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허나 아마도 곁에서 독립한 태형을 챙기는것은 앞으로도 힘들 것이었다. 그것을 잘 알았기에 자신에게 의지하라느니 하는 말을 함부로 뱉을 수가 없었다. 태형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 윤기는 미안함을 가졌다.

 

 

 

 



"태형아, 쉴래?"


"응... 오랜만에 왔는데 미안해."


"아니야. 나도 일 있어서. 푹 쉬고,"


"......"


"아프지 마."

 

 

 


태형이 고개를 끄덕였다. 정국과 똑같이 아프지 말라고 하는 말임에도 태형은 다른 기분을 느꼈다. 윤기가 나간 것을 확인 하자마자 태형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윤기에게 자꾸만 거짓을 고하게 된다. 기억이 돌아오면 윤기에게 제일 처음으로 얘기해줘야지! 하고 생각했던 이전의 자신과 다르게 태형은 윤기에게 기억이 났다고 얘기할 수가 없었다. 나와 그렇게 오래 함께였다면서, 왜 얘길 안 해줬을까. 배신감이 들었다. 마지막에 떠오른 잔상, 살려달라고 빌던 기억 속에서 태형이 입고 있던 옷을 기억해 냈다. 바지나 티셔츠는 보이지 않았으나 자켓이 보였다. 검은색 무스탕이었다. 마지막 순간에 제가 입고 있던 그 옷을 태형이 무의식적으로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무언가 찾아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기야 미안해. 그런데 이상해... 이 이상한 감정이 해소되면 너에게 다 얘기 해 줄게. 태형이 속으로 윤기에게 수없이 사과하며 옷장을 뒤져나갔다. 옷을 모두 헤집고도 찾지 못한 태형의 눈이 베란다에 놓여있는 상자에 가닿았다.

 

 

 

 


<이건, 열지 마. 곧 내가 갖다 버릴게.>


<왜? 뭐가 들었어?>


<...그냥. 필요없는 거야.>

 

 

 

 


윤기를 의심하지 말자 태형아.
마음과는 다르게 태형의 멍한 눈이 상자를 향했다. 발이 움직였다. 한 번만, 열어보면 알겠지. 윤기가 그걸 저기에 숨길 일이 뭐가 있어. 그러니까, 확인만 해 보자. 수없이 자신을 세뇌하며 태형이 상자 앞에 섰다.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활짝 연 태형이 입을 다물었다. 그곳에는 거짓말처럼 그 날 태형이 입었던 옷이 들어 있었다. 윤기가 왜 자꾸 숨길까. 왜 자꾸만... 난 의심하기 싫은데. 태형이 손을 덜덜 떨며 자켓을 집어 들었다. 아무 생각 없이 자켓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던 태형이 손 끝에 닿은 종이를 조심스럽게 꺼내었다. 얼마나 피를 많이 흘렸었던지 주머니 안에 들어있던 종이에도 피가 묻어 있었다.

 

 

 

 


<아무도 믿지 마 김태형>


 

 

 


지금 썼었더라면 태형아 아무도 믿으면 안 돼. 라고 쓰지 않았을까. 날 선 말투에 자신이 쓴 게 아니지 않을까하고 의심을 했으나 글씨체는 자신의 것이 맞았다. 다른 사람들이 이응을 시계반대방향으로 쓰는 것과 다르게 시계방향으로 쓰는 특이한 이응자는 틀림없이 태형의 것이었다. 그 '아무도'에 윤기도 포함되어 있을까? ...정국이는? 나도 김태형인데 왜 너만 알고 나는 몰라 태형아... 나도 알고 싶다. 태형이 피묻은 쪽지만 두고 자켓을 다시 원래 있던 상자에 그대로 넣어두었다.

 

 

 

 

 

 

 

 

 

 

 

 

 

*****

안녕하세요 블룸입니다 업로드가 제 예상보다 너무 늦어졌네요 ㅠㅠㅠㅠㅠㅠ 사죄의 의미로 내일 단편이 또 하나 업로드 될 예정이에요 ㅠㅠ !!

물론 신알신 받아보시는 독자님들을 위해서 포인트는 0 입니당 ... 쓰차 이제 절대 당하지 않을테야..ㅠ_ㅠ

이제 점점 태형이랑 정국이의 관계나 이야기가 풀리고 있는 것 같아요 !!

문을 열고 인사하는 태형에게 안녕 태형이 형 이라 답하는 정국이의 말을 강조해 놓은 이유는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흐흐

아 쓰다보니까 호석이는 곧 분량이 생길텐데 석진이는 너무 안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미아내ㅠㅅㅠ 내 최애인뎅...

다음 업로드는 일요일~월요일 예상하구 있어요 일단 내일 단편 하나 업로드 하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분들 사랑해요

 

 

암호닉 목록 :

당근님 / 뽀숭아잼님 / 슙긩님 / 뷔뷤밥님 / 시렉님 / 슈가민천재님 / 밍융깅님 / 제이홉라떼님 / 뭉뭉님 / 귤님 / 극브스릉흐님 / 윤님 / 동룡님 / 매혹님 / 초딩입맛님 / 배찜님 / 비지엠님 / 버뚜님 / 희망이님 / 제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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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1등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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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뽀쑹아잼이에오. 윤기에게 숨기지 않고 얘기했었더라면.. 정국이 존재를 알게 됐으려나.. 태형이 아프지 않게헤주세오ㅠㅠ 제 마음이 너무 아파오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가요 자까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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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뽀숭아잼님 일뜽 ..! 태형이 ㅠㅠㅠㅠ 저도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제 정구기가 태형이를 위로 해줄 타임인가...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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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작가님 고생해서 쓰셨는데 0포인트 안하셔도 돼요ㅠㅠㅠ 항상 좋은 글 써서 오시는 게 너무 기쁩니다 하핳 태형이가 많이 괴로워하고 정국이가 더욱 더 흔들리네요ㅜㅜㅜ 지밍이랑 정국이는 넘나 귀여운 것.. 아카들..♡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자까님! 제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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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아니예여ㅠㅠㅠㅠ 정말 부족한 글 솜씨 읽어주시고 찾아주시는 독자님들이 있다는것이 감사할 따름... 정구가 더 세게 흔들려! 태형이를 가져 버려!! ㅋㅋㅋㅋㅋㅋ 제티님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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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얍.

비지엠입니다>_> 읽고오께오>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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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비지엠님 읽고오쎄오 'ㅂ'!!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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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앙통해ㅛ따>_> 방금 읽고 댓두 남겼찌롱_>>_ 난 작가님이 답댓도 빨리빨리 해져서 넘나 죠아ㅜㅜ(하투하투) 진짜 좋은글 고마어오ㅠㅡ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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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몬가 댓글 쓰고 계실줄 알았어.. (흐뭇) 댓글 길게 써주는게 더 고마운건 알고있어여?ㅠㅠ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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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안녕, 태형이 형.

여기ㅓ서 나 진짜 멈칫했다 작까님??
진짜 막 엄청 많은 생각이 막 영켰어오....
정국이가 태형이에게 진심으로 대하는게 분명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넘나 반가운 나는.... 하하.... 나 전ㅇ국이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생겼어요.. 정국이 지민이에게는 어떤 감정인걸까.(나만 예민할지도ㅋㅋㅋ...) 정말 뒤틀리지 않을 우정일까 아니면 조금 더 앞 선 감정일까....⭐️

태태는 결국 기억을 찾았고, 그로인해 괴로워하고, 원망스러운 사람이 생기고. 자신이 더더욱 비열하고 더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겤ㅅ찌.... 나 놀랐던거 하나... 윤기한테 알리지 않은것... 놀랐어요 ㅏㄲ자까님... 난 당연히 말할줄 알았는데 말 안해서 약간 결국 윤기랑은 끝이 슬플거같아서ㅜ 울망울망ㅠㅜ

윤기가 눈치랑 계산이 그렇게 빠르면서 정말 태태가 달라진걸 알아채지 못했을까...? 아님 태형이 한정으로 조금 나사 풀리듯 느슨해지는 것 같아서 또 망상으로 설레발ㅜㅜㅜ

물론 주된(?) 인물들도 내용이 궁금하지만 나는 정말로 호석이의 스토리가 넘나 넘나 궁금하다능.....⭐️ 우리 차카신 작까님은 호석이 분량 생긴ㄷㅏ고 하셨슴.....⭐️ 고로 작가님이랑 나는 데수투니.....⭐️

나 작가님 단편도 진짜 애정해ㅠㅜ 그냥 작가님을 애정해ㅜㅠ 나 진짜 댓 1등로 다는거 노력할꾸아.... 나두 진짜 자까님 싸랑해....(라뷰라뷰..) 좋은긍 고마어요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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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마따!! 빼먹은말있따!! 나는 정국이가 태태한테 다가간 의도를 태헝이가 알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 걱정된다ㅜㅜㅠ 작가님의 기량을 맘껏 펼쳐서 날 감동시키라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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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비지엠님은 항상 댓글이 길오서 정말 ㅠㅠㅠㅠㅠㅠ 무능한 작까 기분이 너무 좋아쥽니다.. ♡♡
저한테 이번 편에서 제일 좋은 부분이 어디냐! 고 묻는다면 망설임따위 없이 안녕, 태형이 형.을 고를 수 있을고 같아여!! 제 의도를 얘기해드리고 싶지만 스스로 해석하는 재미를 위해... 탐겠스미당 잘 닿았나요 제 진심이!!ㅋㅋㅋㅋㅋ
윤기와 태형이는 정말 평행선을 걷고 있는 것 같죠 ㅠㅠㅠ 서로 마주보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하지만 결국 다들 뒤통수 맞게 될고예여 !! (스포(
호석이는 담편? 다담편? 부터 다시 등장할 것 같아요 ! 흐흐 곧 호석이랑 만날 수 있게 해드리게씀당 아 근데 석진이는 아무리 봐도 분량 나올데가 잘 없어서 ㅠㅠㅠㅠ 실패.
ㅠㅠㅠㅠㅠ 아 모에여 막 댓글로 감동 줘도 되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 부족한 글 실력 좋아해줘서 내가 더 고마워요ㅠㅠ 사랑함니다♡ 낼 정성스레 업로드 딱 할게욥 'ㅂ'*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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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윤이에요! 태태 많이 혼란스겠져...지금같은상황일땐 윤기를믿었으면하는바램...혼자는너무 버겁잖아요ㅠㅅㅠ...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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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ㅠㅠㅠㅠ 그쵸 태태가 너무 의지할 곳이 없어서 더 아슬아슬 한 느낌... 윤님 댓글 감사함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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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태형이는 기억을 찾으면 정국이를 어떻게 대할지 짐짜 걱정되네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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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태형이의 기억속에 정국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정국이의 목적을 안다면 상처를 받겠죠..?ㅠㅠㅂㅠㅠ 댓글 감싸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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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슈가민천재입니다!
태형이랑 윤기의 사이가 조금씩 흔들리는게 보이네요ㅠㅅㅠ 비밀이 생겨가고 신뢰가 조금씩 무너져가면서 둘의 사이는 비극적으러 끝나게 될것같은 생각에 맘이 아픕니다 8ㅅ8.. 하지만 태태가 어떻게 정국이랑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어찌됐건 태태가 덜 아팠으면 좋겠어요 너무 서두없고 결론도없이 이상한 말만 는것 같네요ㅠㅠㅠㅠㅠ...결론은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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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천재님 !!
태태랑 윤기... ㅠㅠㅠㅠㅠ 태형이가 차가울 땐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였는데 태형이가 따뜻해지니 윤기와 멀어지게 되네요 ㅠㅠ 과연 어떻게 될지 지켜봐 주쎄요 !! 천재님 져두 사랑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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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다 달렸다!!! 배찜이애오 ㅜㅠㅠ 크아 ㅠㅠㅠ 상자를 결국 열어보았어요 .. 아무도 믿지마 김태형과 태형아 아무도 믿지마... 이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윤기를 가장 많이 따르고 의지하던 태형이가 이제 윤기를 불편해하고 믿음이 사라져간다는게 너무나 슬프고 모났어요 ㅠㅠ 흐앙 ㅠㅠㅠㅠ근데 태형이가 기억이 돌아오면 정국이에 의도적인접근을 알고 어떻게 반응할까 넘나 걱정되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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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앙 그리고 신알신이제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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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배찜님 !! 이제야 답글다는 저를 용서해주세여 ㅠㅅㅠ 분명히 같은 태형이 인데 확실히 달라진게 느껴지죠 ㅠㅠㅠㅠ 주행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함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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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버금이랑 너무 잘 어울려져서 더욱이나 감명 깊었어요 이번 화ㅜㅠㅠㅠㅜㅜㅜㅠ 그래서 이제 국부 볼 수 있는 건가요!?!?!?!!!!??!!? 넘나 좋은 것...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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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이제 곧!! 이라고 말씀 드릴 슈 있을것 같은....! ♡ 잘 읽어주셔서 ㅣ 감사함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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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5.121
당근이에여!! 엄.. 일단 저 쓰차 받았.. 아 정진가..? 어쨌든 그거 받아서 비회원으로 오게 됐습니다! 저 진짜 착하게 살려구여.. 쓰찬지 정진지 진짜..하 일주일 어떻게 버티죠..8ㅅ8 사담은 끝내고!! 오늘 태형이...ㅠㅠ 윤기가 막 숨긴거 보고 실망한거겠죠.. 그런거겠죠..8ㅅ8 아 윤기가 적어놓은 아무도 믿지마 이거는 태태가 저렇게 될거라는걸 예상했다는 건가여..?!!! 뜌둥!!! 아니면 말구여..(쭈굴) 아 오늘 지민이랑 정국이 모습 되게 좋았어여..아 진짜..하 둘이 너무 잘 어울리잖아... 근데 약간 정국이 지금 태형이한테도 마음이 있는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허허 그냥 궁예해봤어여.. 궁예하는거 보면 되게 멋있어 보이길래...엄..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급 마무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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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헐 당근님 ㅠㅠㅠㅠㅠ 제가 잘 알져 그 마음... 얼능 끝나시기를..!!! 태형이가 태형이에게 적어둔 쪽지는 나중에 차차 풀리게 될 예정이에요 흐흐 ♡ 진짜 너무 길게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당근님은 사랑입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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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정주행하고왛어여!![뷩꾹]으로 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
아조직물넘나좋은거같애여ㅎㅎㅎ잘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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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넹 신청되셨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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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와 좀전에 정주행했는데 명작이네여 댓 잘안쓰는데 이건진짜...b 신알신 하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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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ㅠㅠ헣 감사합니다 독자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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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밀짚모자]로 신청할게요
정말 정신없이 읽었다 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아요 매 편 읽을 때마다 깔린 음악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푹빠져서 읽은 것 같아요 스토리 전개 자체가 탄탄해서 너무 좋네요 앞으로 풀어질 이야기들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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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네 밀짚모자님 암호닉 신청 되셨어요!!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쓸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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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왜 안녕 태형이형이라는 정국이 대사가 진하고 시울어져있는 것이죠?!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빨리 그 내포된 의미를 보고 싶습니다아...정국이랑 태형이는 이미 어느정도 감정선이 약하게나마 연결된 것 같고 윤기에게서 멀어지려고 준비하도 있군요...태형이가 무영회의 정국이에게 간 걸 알면 윤기가 많이 화도 낼 것 같고 이성을 잃을 것 같기도 하고ㅠㅠ지민이랑도 안 다쳤으면 좋겠고ㅠㅠ해피로 끝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잘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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