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썰에 나오는 단정한 정국이
정국이가 생체병기... 하면 너무 무시무시 하니까 그냥 사람이 아닌 기계품인게 보고 싶었어요.
독방에 끝부분만 올린 적이 몇 개월전에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립니다. 아주 천천히 써질 것 같아요.
정말 제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될 것 같아서 사실 자기만족으로 쓰는 거나 다름없답니다.
노래는... 사실 그냥 좋아서
- 스물 다섯 살 지민이는 평범한 대학생. 단지 부모님 없이 혼자 사는 바쁜 대학생.
- 부모님은 육년 전 빗길에 의한 미끄러짐으로 다중 추돌사고. 당시 열아홉이던 지민이는 자습도중에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전화기만 부여잡고 하염없이 울었었음.
- 외동이던 지민이에게 부모님 사망보험금이 고스란히 물려받아졌고, 친가, 외가 쪽에서 보내주시는 넉넉한 돈으로 거처를 옮겨 조그만 집에서 생활 중.
- 하지만 지민이는 지원해주시는 분들은 고맙지만 나름대로 부담감이 큼. 자기도 적지않은 나이고 어서 취업을 해야하니까. 하지만 전공이 그림쟁이 인지라 그것마저 쉽지않음. 애초에 자기꿈을 목표로 들어온 대학이 아니라 단순히 취업목적이었기 때문에 스펙면으로 탄탄해도 면접에서 떨어지기 일쑤.
- 취미로 그리던 일러스트들도 일에치이고 학업에 치이다보니 손을 놓은지가 꽤됨. 그러다가 우연히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크리에이터 전시회에 가게됨. 꽤나 설레는 맘에 도키도키하게 입장. 그리고 주를 이루는 독특한 일러스트들에 사로잡혀서 어느하나 빼놓지 않겠단 눈으로 하나하나 그림들을 눈에 담음.
- 그리고 마지막 그림까지 감상한 채 지나쳐온 그림들을 되새김질하는데 한 쪽 구석에 조그만 액자로 전시된 작은 그림. 거칠고 어둡게 그려진 반면에 그려진 것은 아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었음. 세로로 길게빠진 둥근형의 펜던트. 흑백의 그림속에 작은 보석들마저도 생동감 넘치는 듯 했음.
- 홀린 듯 그걸 쳐다보던 지민이는 퍼뜩 정신을 차려보니 세시간이나 지난게 벌써 날이 어둑해질 시간이었음. 조금 급한 걸음으로 발을 옮기던 지민이가 제 배에서 나는 소리에 발걸음을 멈췄음. 참고로 지민이네 집에 제일 많은 건 라면.
- 집으로 가는 지민이의 발걸음이 가벼웠음. 왜나하면 손에 가득히 인스턴트 식품들이 들어있었기 때문. 물론 과제에 치여야하기 때문에 떨어져가던 믹스커피도 넉넉히 사왔음.
- 집에 도착한 지민이는 짐을 내려놓고 배고픔에 빠른 손으로 외투를 벗었음. 그리고 데구르르 굴러가는 조그만 캡슐을 보고 의아하게 캡슐을 쳐다봤음. 자기는 분명 이런 걸 넣어오지 않았는데.
- 빤히 캡슐을 보다가 동그랗게 홈이 파여진 부분이 있길래 꾹 눌렀는데도 캡슐은 묵묵부답이었음. 지민이는 고장난 건가 싶어서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휙 하고 그걸 집어 던졌을 때 펑, 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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