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나가지말고 여기서 이거먹고가."
승현의말에 민석이 멈칫하고 다시 몸을돌려 쇼파에앉았다.미미하게 퍼진 밤꽃향과 쇼파 가죽을 타고 굳어진정액에 민석은 어젯밤일이 떠올라 얼굴이 붉어졌다.승현이 아무렇지않은 얼굴로 룸서비스로 시킨 샌드위치가 담긴 접시를 민석의 앞으로밀자,민석이 조심스레 손을 뻗어 샌드위치를 집어 한입 베어물었다.입안에서 느껴지는 샐러드 소스가 달달해 괜히 움찔하게 만든다.
"애기야,스폰서 한번으로 끝낼건아니지."
"모르겠,어요."
민석이 다시 떠오르는 스폰서라는 생각에 다시 움찔,하며 샌드위치를 내려놓고 목이타는듯 주스를 집어들어 마셨다.승현은 에스프레소가 담긴잔을 내려놓고,민석을 빤히바라보았다.다른 가수나,배우들의 스폰서를 많이했지만 이렇게 순진한애는 처음이였다.다들 목숨걸고 달려들고 스스로 옷을벗으며 승현을 유혹했지만,앞에앉아있는 민석은 정반대로 자신을 무서워하며 스폰서라는게 싫은듯 꺼낼때마다 움찔했다.
"스폰서,계속할꺼면 나랑하자."
"네,에…?"
하마터면 민석이 마시던 주스를 뿜을뻔했다.주스잔을 소리 나지않게 조심스레 내려놓은 민석이 승현을 바라보자,승현은 바람빠지는 웃음을 터트렸다.진짜 애기같아서 뭘 할수가 없을것만같았다.민석이 다시 샌드위치를 집어들어 떨떠름하게 한입 다시 먹었다.승현이 에스프레소잔을 집어들어 한모금 삼켰다.잔에서 입을떼고 다시 민석을바라보며말했다. 안할거야?
"하,할게요."
"귀엽네,애기.다음에 보자."
승현이 에스프레소잔을 내려놓고 방을 나섰다.원두향이 방안에 진하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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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원래 번외를 생각햇던픽이라서 번외쓰는게쉽네영
ㅎ ㅔㅎ
번외2도있을예정입니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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