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봤던 여자
선 봤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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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로 사귀는 척 하는 건 어때요? 그쪽도 좋고 나도 좋고, 그리고 엄마들도 좋고 일석이조 아닌가..
그리고 서로의 애인을 위해서라도?
2. 아 선 본거 어떻게 됐냐고? 당연히~~~~ 우리 자기가 더 예뻤지~
그 이야기는 그만하고 내가 분위기 좋은 카페 알아놨어. 콜?
2. 아니...뭐.. 중요한 내용은 아니고, 그때... 그렇게 말했지만.. 뭐.. 한달에 몇번씩은 만나봐야하는 거 아닌가?
3. 어? 왔어? 생각은 무슨.. 아니야 아니야 얼른 가자. 그런데 어디 갈까?
4. 그쪽은 애인이랑은 잘 되고 있나? 아니 그냥... 그쪽 애인은 나를 알고 있나 해서...
그게 왜 궁금하냐고? 글쎄...
아무 의미 없는데?
5. 내가 변했다고? 아니야~ 그런데 어디 가지?
6. 기분이 좋아보인다고? 아닌데...아! 나 생각해 둔 음식점 있는데.. 한 번 가볼래?
왜 가야하냐고? 어..... ㄴ,나도 여친이랑 가볼려고 그러지!! 불만있냐?
그래서 안갈꺼야?
7. 또 전화하네... 이렇게 집착했었나? 오라는 전화는 안오고..
8. 미안해.. 우리 헤어지자.
9. 자냐? 나 할 말 있는데. 나 여자친구랑 헤어졌어. 그런데 홀가분하다? 뭐 때문인지 알아? 그건 몰라도 되고.
10. 근데 뺨 맞아서 볼이 부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
으으으으.... 근데 너무 아프다... 너무 아픈데.. 와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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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글이 너봉이랑 대화를 하고 있는 승관이!
검정색 글이 전 애인과 대화하는 승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