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상은 시대가많이 바뀌어 남자와남자가 사랑하면 결혼도 할수있고
동성애에대한 혐오감도 많이 사라진 세상이지만, 자기자식에게 일어난 일이라면 당연히 이해해주시지 않으시고 화부터내시며
여전히 세상은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는것이 당연한 시대이다. 그런데 김종인의 집안은 좀 이상하다. 일단 한번 지켜보도록하자
마마는 원해요. 남자랑 남자와의 사랑을
w. 요우짠
" 백현아!! 어디가는거야! 이쪽으로 오실께요~~ "
아, 오늘도 날씨는 화장한데 저 아이때문에 남녀공학다니던 내가 이런 칙칙~한 남자 고등학교에서 전학을와서이러고있는지
세상은 내 뜻대로 안되는게 너무많고 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들이 많다.
저 아이는 도경수 17세 가족이라곤 자신을 끔찍하게 아끼는 박찬열이라는 삼촌만이 남아있고 부모와형제는 없다.
아이는 부모없는애 답지않게 성격은 어른스럽지만겁이많고 키는 못먹고 자란아이처럼 작으며 말할때는 꼭 또박또박 말을하지만 어휘력이딸리며
얼굴도 하는짓도 귀여워 다른이에겐 이쁨을많이받지만 나에겐 엄청난 미움을받는다.
그리고 난,
우리나라 최고회사의 아들이다. 재벌2세라는 말씀이다. 이름은 김종인 나이는19세 외동이다. 근데 이런 내가 도대체 왜 이러고 있냐면
" 김종인 내 방으로 들어와 "
" 네? 저 이번엔 진짜 사고친거 없어요 믿으세요 제발 "
" 닥치고 들어가 얘 아버지가 할말있으셔서 그래 "
" 엄마 닥치는건 또 어디서 주워들어서 써먹는거야 진짜... "
" 으휴 널 보니 멘붕이 오는구나 빨리 들어가자 너처럼 니 아빠도 성격 급하잖아 지랄하실라 "
" 거 앉아 보거라 "
" 왜 갑자기 진지한척하세요 이미 앉았는데 왜요? 무슨일이신데요? "
" 종인이 너 아비랑 제일친했던 동무 도철수 아느냐? "
" 동무 풉 무슨 북한이세요? 도철수는 또 뭔데요 도철수 배철수 나철수 모두 철수 "
" 장난치지 말고 이 새끼야, 도철수라고 내 제일 친했던 친구가있는데 그친구가 살아있었을때
꼭 난 아들 그친구는 딸을 낳아 결혼시키자고 했었단다. "
" 오 드라마찍으세요 ? 이게 말로만 듣던 정약결혼인가요? 전 섹시하면하고 아니면 안합니다. "
" 그런데 문제는 나도 아들 걔도 아들을 낳았단 말이지 "
" 그래서 뭐요 "
" 뭘 뭐야 알면서 "
" 모르는데요? "
" 그럼 이제 알아가도록해 내일부터 넌 OO고등학교에 전학갈꺼니까 그렇게알고 거기 들어가서 도경수라는 애한테 잘보여 "
" 뭔 소린지 잘모르겠는데 제가 왜 남고에 전학을 갑니까? "
" 얘 종인아 넌 머리가 아버지닮아 돌덩이니? 도경수가 니 부인이니까 가서 잘보이라구~ "
" 부인 무슨 말을 그렇게 하시나? 섭섭하게 "
" 아니 잠시만요 OO고등학교면 남곤데 왜 제 부인이 거기있습니까? 오 섹시한 여선생이구나? "
" 어머 저 돌대가리 머리굴리는 꼬라지봐 으휴 니 부인은 남자고 고등학생1학년이고 아주 귀여워 "
" 엄마 무슨소릴 하는거야 아들을 남자랑 살게 하고싶어? "
" 나도 처음에 놀라서 니 아빠한테 꼭 그렇게까지 하셔야하냐며 말했는데
그때 니 아빠가 말없이 경수사진을 보여주셨다.너무 귀엽고 이쁘더라 너~무사랑스러워 남잔데도 며느리 삼고싶을만큼 "
부모님께서 재벌집이라도 매번 드라마 보시면서 우린 저렇게되지 맙시다.그러시고
젊은나이에 나를낳으셔서 다른집안보단 분위기가 친구스러우며 잘살아도 티내지지말고 나이들어도 젊게 무슨일이생겨도 좋게좋게 이렇게 사시는건 알고있었는데
이번일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는 큰 일이다. 아니 무슨생각으로 아들을 사내한테 장가는 보내는건지..
절대로 안갈꺼라고말할려고 입을뗀순간 난 아버지의 손이 골프채로 향하는걸 보았기에
난, 내 섹시한 몸에 흠집이 나는것은 절대 원하지않았기에 일단 입 닫고 이러고 있긴하다만 내가 이러고있는지 짜증만난다.
그래서 난 저 아이의 얼굴만 보면 짜증이나고 패주고싶다.
***
" 종인이형아 오늘 무슨 안좋은일 있어? 표정이 이상해! "
" 기분좋았는데 니얼굴봐서 이상해진거니까 꺼져 "
" 응.. 잘있어... "
도경수와 나의 대화는 항상 이렇다. 도경수는 말걸면 욕하고 화낼걸 알면서도 매일 나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짜증내고 화를 내도 화를 내긴커녕
비맞은 강아지마냥 축 늘어져선 뒤돌아 자신의 친구 백현에게로 투벅투벅 힘없이 걸어간다.
" 백현아 오늘도 종인이형아 표정이 안좋아... "
" 그러니까 뭐하러 신경써 그냥 버려 저딴애는 나에게만 올인해 "
나는 도경수보다 변백현이 더 마음에 안든다.아오
**
전학 간 첫날
너무 화가나서 1학년교실에있는 도경수를 찾아가 너때문에 되는일이 하나도없다며 돈? 얼마면되는데 얼마줘야 떨어져나갈꺼냐고 그랬었는데
눈 동그랗게뜨고선 " 네? 저 돈필요없어요! 하지만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이러는데 순간 뭔가싶어서 옥상가서 엄마한테전화로
도경수는 내가돈준다니까 떨어져나간다는데?했더니 후 엄마는 경수가 나랑 살아야하는것도 엄마가 며느리삼고싶어하는것도 아무것도 모르고있다고 말해주었다.
이때만 생각하면 열받는다. 도경수는 그이후로 계속 친한척한다. 돈 안주시냐고 그때 혹시 자신에게 연기 연습한거냐며... 난... 그렇다고 말해주었다...
엄마가 내일은 꼭 도경수 데리고 집에오라고했는데 벌써 혈압이오르고 주먹이 쥐어진다.
~@~
W.요우짠
안녕하세요! 첫 프롤로그형식 글이라 제목에 색도 넣으며 이쁘게 꾸며봤는데
아마 다음부턴 못볼것같네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글을 써보고자 도전하였는데 새벽이라 정신은 잠들고있기에
종인 마마 저도 도와주세요 이들과 사랑을 나눌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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