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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전체글ll조회 3142l 19

 

이거 왠지 이라라 보고있을 것 같아.. 맞니? 맞다면 댓글좀, 아니면 카톡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넌 날 미행할꼬얏..!내가 다알아 안다고⊙∇⊙

 


 

 



 

 

 

[인피니트/다각] 사인 온(Sign on) 1/15, (온 에어, 빨간 불)

w.규닝

 

 

 

 

 

 

 

 

 

 

 

 

"ㅡ신길역 2번출구요."

 

 

아직도 제 주머니에서 지이잉,거리면서 진동음을 내고 있는 핸드폰에 이를 으득 갈고는 택시에 올라탔다. 두 손 가득 바리바리 챙겨뒀던 소품이나 새 장비들을 겨우 택시 뒷자석에 풀어 놓은 성규가 휴, 한숨을 내쉬었다. 어깨가 빠질 것 같아. 힘든 기색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불쌍한 눈썹과 함께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성규가 우현의 연락이 가득한 핸드폰을 꺼내들어 확인했다. 확인해 볼 필요도 없이 남우현의 이름이 둥둥 뜬 액정을 쳐다본 성규가 제 손을 관자놀이 언저리에 얹으면서 눈을 질끈 감았다. 괴로워 진짜. 어쩜 PD님보다, 메인작가님보다 이렇게 연락을 해 댈수가 있지? 내가 자기 직속 후배야? 이미 버저가 되어버린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든 성규가 짜증스럽게 액정을 켰다. 도대체 왜 이렇게 피곤하게 구는건데, 그렇지 않아도 섭외 문제로 이곳 저곳 뛰어다닌 성규에게는 파도같이 밀려드는 스트레스에다가 남우현까지 얹혀버린 느낌이었다.

 

 

 

 

「오늘 내가 읽을 사연 마음에 안 들어요. 여분 스크립트 더 챙겨놨죠? 바꿀거니까 빨리 좀 와요.」

 

 

 

…이 개새끼야, 알았다니까 쫌.

 

 

 

 

 

 

 

 

 

 

 

 

 

 

 

 

 

 

 

-

 

 

 

 

 

 

 

 

 

 

 

 

 

 

 

 

 

 

정확히 일주일 전. 그날은 그러니까, 여느날처럼 진지할 것 없는 제작 회의였다. 아니 조금 특별한 게 있다고 치자면, 3달동안 함께할 게스트 식구를 뽑는 자리라 약간의 긴장감이 더해졌다고 할까. 그래도 가벼운 감이 없지 않아 있던 장난스러운 회의 자리였다. 오직 명수만이 턱을 괴고서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스크립트를 넘기고 있었다. 생각 외로 출연 요청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온 모양이었고, 훈남이 많다며 콧노래를 부르던 메인작가가 이놈 저놈 동그라미를 쳐가면서 잘생겼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었다.

 

 

 

 

 

"성규씨."

 

나는 여자 연예인이었으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하려던 찰나였다. 속삭이듯 제 이름을 부른 메인작가에 화들짝 놀란 성규가 네,네!?,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대답했다.

 

 

 

 

"명단 보고 있어?"

"아, 네. 아이돌 분들이 많으시네요."

 

어딘가 모르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오는 작가였다. 그에 맞춰 저도 모르게 소근소근 대답한 성규가 하고있던 발장난을 멈추고는 자세를 바로했다. 그래? 성규씨는 여자 아이돌이 좋겠네? 성규의 마음을 간파한건지, 어린애 보는 듯한 표정으로 웃은 작가가 어깨를 으쓱했다. 그…렇죠, 저야 뭐.

 

 

 

 

"그런데 있잖아, 성규씨는 막내작가니까 내가 팁을 알려주는거야."

"네?"

"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상사 눈치는 기본으로 살펴봐야지."

 

PD님 말이야.

 

 

 

메인작가가 작은 소리로 킥킥 웃으며 말했다. 눈치? 살짝 시선을 돌려 명수를 확인한 성규가 두 눈만 멍청히 깜빡였다. …누가 봐도 진지하게 명단 보는 중이신 것 같은데, 저기서 뭘 알아내라고? 고개를 약간 갸우뚱한 성규가 더욱 눈알을 굴리면서 명수의 옆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러자 그런 성규의 눈 앞에 손바닥 한 개가 왔다갔다 하더니 쉿,이라고 작게 말했다.

 

 

메인작가는 성규의 앞 쪽에 놓인 종이에 의미심장한, 짧은 물음을 남겨놓았다.

 

 

 

 

성규씨.

남우현 어때?

 

 

 

 

성규가 자신의 앞 쪽에 내밀어진 짧은 물음을 읽고서는 물음표가 가득 차오르는 머리로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펜을 들었다. 남우현이라…. 잘 알진 못하지만 나쁠 건 없지. 뭐, 저번에 얼핏 봤던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노래실력도 꽤 괜찮았던 것 같고.

 

 

 

 

좋아해요.

 

 

 

설마 이게 PD님이 원하시는 대답인건가. 영문은 모르지만 망설임 없이 좋아요,라고 끄적인 성규가 펜을 테이블에 놓았을 때였다.

 

 

 

 

 

"PD님, 성규씨도 남우현 좋다는데요?"

 

쾅, 책상을 친 후 큰소리로 명수를 부르는 메인작가의 목소리에 흠칫 놀란 성규가 어색한 손동작으로 몸이 굳었다. 가,갑자기 뭐야. 나는 그냥 어떠냐길래 대답한 것 뿐인데. 자신이 마치 엄청난 의견으로 밀어붙이기라도 한 것처럼 거센 반응에 어리둥절한 성규가 메인작가와 명수를 번갈아보았다.

 

 

 

 

작가의 들뜬 음성에, 명단을 훑어보던 명수의 시선이 어느새 성규에게 날아가 꽂혀있었다. 펜은 여전히 입가에 머무른 채 오랜시간 고민해왔다는 표정과 함께. 언제 마주하던 얼어붙어버릴것만 같은 명수의 눈동자에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이킨 성규가 눈을 크게 뜨고서는 명수를 마주했다.

 

 

 

 

그리고 그는 아주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뭐, 성규씨가 원한다면야.

 

 

 

 

 

 

…마치 모든 결정은 성규 혼자 했다는 것처럼. 얼떨결에 존중받은 성규가 그들의 반응에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왜? 사실은 은연중에 당신들이 결정한거였으면서? 나한텐 그냥 통보한거잖아, 이 사람들아.

 

 

 

 

 

 

 

 

 

 

 

 

 

-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ㅡ 그것만큼 상대방을 비참하게 만드는 일도 없다. 언제나처럼 포커페이스로 당연하게 모든것을 대할 때 비교적 약자에 가까운 상대방은 점점 위축되어 작아져가면서도 '호의'를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이 억울해져 올 뿐이다. 남우현을 캐스팅 한 후, 첫 미팅과 첫 녹화. 시간은 숱하게 흐르고 회식과 회식과 회식을 거쳐 갑과 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성규는 오늘도 큐카드를 씹으며 우현을 노려본다.

 

당연히 우현의 눈에는 이제 막 방송국에 입사해 머리나 조아리는 말단 성규가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성규의 인사는 쌩하니 지나친 우현이 명수나 메인작가에게 인사를 건넬 때 사실은 직감했는지도 모른다. 나 무시 당하는구나. 어쩌면 익숙해진 '무시'가 이상하지만은 않은 성규가 뻘쭘하게 남겨진 손으로 뒷머리를 긁적였다. 그래 뭐, 나는 그냥 조무래기일 뿐이지. 신경쓰지 말자.

 

 

 

 

하지만ㅡ 그러겠거니, 하고 넘기려던 성규를 욱하게 만든 건 우현 쪽이었다. 차라리 신경을 꺼주길 바랬건만 그것은 또 아니었다. 쓸데없이 잔심부름을 시킨다거나,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려 일을 번거롭게 만든다거나 하는 우현은 마치 성규에게 악감정이 있는 사람처럼 보일 정도였다. 특히 이렇게,

 

 

 

 

 

 

"왜 내 펜 색깔만 달라요?"

 

초등학생도 안 부릴 만한 트집을 잡을 때면.

 

 

 

 

 

 

 

 

 

사전 미팅에 20분이나 지각한 주제에 당당하게 부스로 들어온 우현이 세팅되어있는 자리에 앉자마자 내뱉은 말이었다. 호원과 동우의 앞에 놓여진 파란색 펜과 대조적인 자신의 빨간 펜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우현의 가시돋힌 말투에 마이크를 정리하다 뒤돌아본 성규가 짜증스럽게 대꾸했다. 빨간색이 뭐 어때서요? 그리고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놓은 거니까 써요.

 

 

 

 

 

"싫은데."

"…왜요."

"피 색이잖아."

 

나한테 지금 피 색깔을 쓰라는거에요?

 

 

 

 

제 딴엔 제법 진지한 일이라는 듯 눈썹을 구기며 지지않고 대꾸했다. 빨간색 썼다가 안좋은 일 일어나면 그 쪽이 책임 지실건가. 빈정거림이 가득한 목소리로 덧붙여오는 우현의 말을 들은 성규가 멍해진 얼굴로 우현을 마주했다. 방금 뭐라고 한거야? 하는 짓거리는 KBS사장이라도 되는 냥 하면서, 초딩도 아니고 뭐 피 색? 피 색깔이 뭐 어쩌고 저째?

 

 

 

 

 

 

"그거 써도 안 죽거든요?"

"죽으면 어쩔건데요."

"ㅡ아 진짜, 저기요."

"난 죽어요. 나도 파란색으로 바꿔줘요. 이걸로 그 쪽 이름 쓰기 전에."

 

 

이미 마이크 선을 정리하던 손이 멍청하게 굳어버린 건 오래 전 일이었다. 초등학생 수준을 넘어선 우현의 유치한 말뽄새에 입을 벌리고 멍때리던 성규가 작게 실소를 내뱉었다. 이래도 안 바꿔줘요? 빨간색으로 이름 쓰면 죽는 거 모르나봐? 위협을 주려는 건지 협박성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한 우현이 반응 없이 굳어있는 성규를 보다가 제 앞쪽에 놓여있는 동우의 펜에 손을 뻗어 자신의 펜과 바꿔치기했다.

 

 

이제서야 마음에 든다는 듯, 파란 펜을 마주하고 고개를 두어번 끄덕인 우현이 어이없는 눈을 한 성규를 쳐다보고는 어깨를 으쓱했다.

 

 

 

 

ㅡ펜도 안 바꿔줬으면서. 뭘 봐요.

 

 

 

 

 

 

 

그리고 성규는 목까지 넘어온 욱하는 대답을 꾹꾹 집어삼키며 엉켜있는 마이크 선들로 시선을 던졌다. 상대를 말자. 반응해주지도 말자. 페이스에 말려들지 말자. 아마 이 때가 우현에 대한 3대 다짐을 처음으로 가슴 속에 새겨놓게 된 계기가 된 날이었을 것이다.

 

 

 

 

 

 

 

 

 

 

 

 

-

 

 

 

 

 

 

 

 

 

 

 

 

 

찬바람을 잔뜩 옷깃에 담고서는 스튜디오로 들어선 성규가 숨을 몰아쉬며 장비를 내려놓았다. 어, 왔어? 오늘 좀 늦는다 그랬잖아?, 동우와 나란히 소파에 앉아 도시락을 까먹던 호원이 반색하며 물었다. 바람에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하면서 고개를 두리번거리고 우현의 모습을 찾으려 도끼눈을 뜬 성규가 아아 그냥, 어쩔 수 없이 일찍 오게 돼서. 짧게 대답하고서는 한숨을 내뱉었다. 혹시나가 역시나다. 사연 바꿔달라고 요청, 아니 명령한 주제에 스튜디오에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아. 아무래도 또 당한 것 같다는 생각에 슬슬 열이 뻗쳐오르려고 했다.

 

 

 

 

 

"PD님은? 작가님은?"

"둘 다 저녁 드시러 갔었는데, 이제 곧 오실거야. 아까 잠깐 카페에 들리신다고 연락 왔었어."

"…남우현은?"

"남우현은 아까 왔는데 잠깐 어디 나간 것 같아. 매니저랑 같이 나가던데?"

 

호원이 초밥을 씹으며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대답했다. 그 옆에선 동우가 규야! 이쪽 앞머리 갈라졌어. 하며 종알댔지만 이미 기분이 어긋난 성규는 호원과 동우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스크립트를 모아둔 서랍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내가 지 이미지 생각해서 멀쩡하게 읽을 사연들만 골라서 줬더니, 그런 내 성의는 몰라주고 불평을 해? 남우현 니가 감히.

 

 

 

 

 

"이게 뭐야?"

 

 

 

탁, 동우가 자신의 도시락 앞으로 신경질적으로 놓여진 종이들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성규에게 물었다.

 

 

 

 

 

"오늘 남우현이 읽을 분량."

"뭐? 리딩 아직 안시켰어? 우리 껀 어제 나왔잖아."

"줬었지. 근데 바꿔달래서 바꿔주는거야 지금. 이따 남우현 오면 그거 가지고 부스 들어가라 해."

 

 

나도 밖에 나갔다 올게. 온에어 10분 전에 들어올테니까 걱정마. 한숨섞인 목소리로 말한 성규에 주섬주섬 종이를 정리하던 동우가 응, 하고 작게 대답했다. 성규는 동우의 손에 들린 자신이 내던진 스크립트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문고리를 잡았다. 그래, 내 이미지도 아닌데, 남우현 사정따위 알 게 뭐야.

 

 

 

여자목소리 흉내나 실컷 내봐라, 오늘.

 

 

 

 

 

 

 

넌 오늘 사람을 잘못 건드렸다고. 은근히 통쾌해져오는 마음에 씨익 웃은 성규가 스튜디오 밖을 나오면서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다. 지각도 밥먹듯이 하는데다 가끔씩 제 내키는대로 반말이나 찍찍 해대질 않나. 식성은 또 얼마나 까다로운데, 그리고 뭐? 빨간색을 싫어해? 그런데 그건 알아뒀어야지. 빨간색은 그렇게 싫어한다면서 너는 지금 우리 사이에 적신호를 켠거야. 적신호.

 

 

 

 

 

 

 

 

 

 

20분 뒤, FM 91.5 이호원 장동우의 호우주의보. ON AIR

남우현, 김성규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두 사람의 라디오 부스. 온 에어에 초록색 불이 켜짐과 동시에 둘의 사이엔 제법 위험한 빨간색 불이 켜졌다.

 

 

 

 

 

 

 

 

 

 

 

 


띠로링

연!재!시!작!

근데 매번 좀 기나요? 읽기 불편하시려나.. 회당 분량이 적당한지 아닌지 모르겠th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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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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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유입니다!!너무 재밌네요!!온에어 라는 드라마도좋아하고 뮤지컬두 좋아했는데!!뮤지컬이랑 비슷한 이야기네요!!좋아요ㅠㅠㅠ그럼 소설 어디 없나 했는데 기대되네요!1잘보고갑니다!
11년 전
규닝
이유그대 어서와영~.~ 저는 온에어는 안봤지만 비슷할거같긴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킼..담편에봐요!
11년 전
독자2
와 재밌네요~~~~~~저는 모모에요 ㅋㅋ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규닝
모모그대 반가워요^,~!
11년 전
독자3
규닝그대... 소인 키시스이옵니다... 그동안 자주 오지 못한 것은... 감히 제가 어떻게 입을 놀리겠사옵니까...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대께서 용서해주신다면... 성은히 망극할 따름이옵니다♥♥♥♥♥♥♥♥ 근데... 이 글은 더 성은히 망극하옵니다♥♥♥♥♥♥♥♥♥♥♥♥♥ 진짜 재밋어요!!!!! 역시...규닝그대가 짱입니다!!! 네!!!! 그럼저는이만!!!!!!! 뿅!!!!!!!!
11년 전
규닝
키ㅠㅠㅠㅠㅠ시ㅠㅠㅠㅠㅠ스ㅠㅠ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괜찮아요 공부하면 바쁠수도있고 그렇죠뭐! 저한테도 그대가짱^,^..~
11년 전
독자4
저 신알신할래영.....그런의미로 암호닉도 신알신.....☆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독특하네요..! 신알신그대 반가워요
11년 전
독자5
헐 그대 안녕하세요 who에요.. 와 좋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 좋아요 ㅁㅔ일링 받은 텍파들 보고 그대한테 반해가지고 신알신 울리기만 기다렸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대글을 왜 안읽엇을까.. 아 진짜 좋아요 분량 이대로 쭉 가져! 하나도 읽기 불편하지 않아여... 아 진짜 좋다 그대는 금손이에요!!!!!!!!!1 금손그대!!!!!!!!!!!!!!1111 사랑합니다 네.. 하..ㅠㅠㅠㅠㅠㅠㅠ어우 브금도 좋아요 브금 제목이 뭐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 사랑해여 그대.. ♥
11년 전
규닝
으아니 who그대다..! 그대 반가워요! 망글이니 그대 눈에 안띄는건 당연한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 그래요? 분량 괜찮나요? 아니 좀 제가 엔터도 많이치고 그래서 그대들 스압폭탄 맞으시면 좀 그럴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거마워요.. 브금은 Burno Mars - The Lazy song 이랍니다
11년 전
독자6
꿀꿀이에요 헐좋다ㅠㅠㅠ아ㅠㅠㅠㅠ대바규..그대분량좋아요!
11년 전
규닝
분량 좋아요? 콜이요? 알겠어요 그럼 콜!
11년 전
독자7
헐 규닝님이시다 ㅠㅠ
다음편♥

11년 전
규닝
♡..빨리 돌아올게요 그대
11년 전
독자8
헐-대박이예요ㅠㅠㅠㅜㅜ규닝님ㅜㅜㅜ완전좋아요!!ㅜ분량도 적당해여 완전!!!!!대박인듯ㅜㅜㅜㅜㅜ연재 너무 기대되요ㅜ
11년 전
규닝
분량이 적당하다니 다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고마워옇ㅎ힣
11년 전
독자8
규닝니무ㅜㅜㅜㅜㅜ 저는 겅겅이! 기다려ㅑㅆ습니다
아 너무 귀여워요... 글도 귀엽고 노래도 귀엽네요.. 평소에 들을 때랑 다른 것같이 들리는 건 규닝님 능력인가요? 아 좀 작업멘트 같네여;;
앞으로도 글 쭉쭉 써주세여 항시 대기하겠어요..♡
환절기라 그런지 겨울에도 안걸리는 감기에 걸렸네요.. 숨을 못쉽니다 규닝님 조심하세요! 이미 걸리셨다면... ㅜㅜ동지 6402

11년 전
규닝
겅겅이그대 감기걱ㅈㅇ을 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지만 이미 걸렸답니다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죽겠어요 그대우린 동지ㅠ,ㅠ;..
11년 전
독자8
[티벳] 아이고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오는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나한테는 24시간마다 돌아오는것도 오랜만이겟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분량좋은데 난 그대와 빨리 헤어지고싶지아낭, 항상 읽는거 마다 느끼는데 그대는너무 잘쓰십니다 큥큥..안좋아할수가없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엥 언제또오시는거에요 그대소식 쭈구리고 기다립니다 소녀..으잉내사랑
11년 전
규닝
잌 내 티벳그대!!!!!!!!!!!!!!!!!!!!완전완전완전오난넞ㄴ왅너오랜만이에요..저번주는 정말이지 폭풍바쁨^^!;이었답니다 흑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봐서라도 빨리 돌아올게요 딱기다렷
11년 전
독자9
텐더입니다ㅎㅎ 잘보고가요ㅎㅎㅎ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텐더그대 거마워용^,~!
11년 전
독자10
단비이옵니다 마마~~~~~~~~~ 오랜만인데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저는 마마께서 잘 지냈을거라 믿사옵니다 하하 전 원래 야자 안하다가 쌤이 정말 강제로 넣으시는 바람에 학교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며 피같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사옵니다 ㅠ슈 마마 ㅠㅠㅠ이젠 내게 대답해줘ㅠㅠ왜 사람들이 달라졌는지 는 무리수에욜 ^^; 엑소 마마듣고있었어서 ㅋㅋㅋㅋ 우이 정말 오래간만이지요? 보고싶었어요~~~
11년 전
규닝
헐그대 야자..호이팅이에요 야자는 정말 몹쓸것^^;....;;;;;저도 야자하느라 죽는줄죽는줄.. 그나저나 제가 진짜늦게왔죠..아이구 죄송해서 어떡해..곧 돌아옵니다 최대한빨~링
11년 전
독자11
콩이예요~아잌재밋네요!!!!!어서빨리 담편이 나왓으면 좋겠어요 규닝작가님의 글은 언제봐도 재밋어요ㅠㅠㅠㅠ담편기대기대♥♥♥♥♥♥
11년 전
규닝
콩이그대~.~ 망글중에 망글작간데 그대 댓글 넘흐이쁨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하신다니 빨리와야겠네옄
11년 전
독자12
헐 잒까님 완전 잘쓰시네영... 전작 다 보고 올게요.<<<<<<<<3
11년 전
규닝
전작이요..!? 전 망글모음집인데 헙..
11년 전
독자12
감성 이에요 ㅠㅠ 아니에여그대 분량딱좋아여 ㅠㅠ 우현아 너그렇게 굴다가 후회할날이올것이야...
11년 전
규닝
분량고민 많이했는데 고마워여그대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규닝
케헹그대 오랜만입니다ㅁ7ㅁ8 어휴 그대들이 다음편 빨리 원하셔서 쓰러가야겠어오 당장=3
11년 전
독자14
헐ㄹ 안녕하세요 그대 기억해주실진모르겠지만 최근에 암호닉 신청한 유자차예요... 메일링하실때 저 신청한것도 까먹고 닉을못적..... 메일받고 텍본 모두 재밋게 잘읽었어요 근데!!!!!!!!이렇게 또 다각을 써주시다니 그대는 정말... 후아 1편만 봤을뿐인데도 설레네요 심장이 쿵떡쿵떡 에헤라디야 신알신도 못하고 좋네요^^ 아,그러니까,결론은, 앞으로 제 사랑 많이 드셔야할것같네요 그대 다음편도 쿵떡쿵떡 거리며 기대하겧습니다 사랑해요!
11년 전
규닝
유자차그대 반가워요^,~ 텍본 잘읽어주셨다니 거맙거맙..근데 신알신을 못하다니..비회원이신가요 그대!? 제 독자그대들은 비회원그대들이 많으시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깝습니다 ..회원가입창이 얼른 열리기를 바랄게요 그대위해서
11년 전
독자15
분량 적당하고요,, 현성이들 티격태격 귀엽고 보기 흐뭇하네요ㅎㅎ 다음편 기대할게요 아! 저는 만두라고 불러주세요ㅎㅎ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넵! 만두그대 반가워요^,^!~
11년 전
독자16
허류ㅠㅠㅠㅠ조으다ㅠㅠㅠ완전조으다ㅠㅠ우오ㅓ 기대되여!!!! 막 성규괴롭히는 우현이...이런거 좋습니다~0~ 야동이들이랑 수열이들도 기대가 되는군뇨@^^@ 아 저는 모바일이라고 해용ㅎㅎ
11년 전
규닝
모바일그대 앙뇽하세요^,^ 앜..처음으로 야동수열 언급하신 그대군뇨! 분량은 적..을거 같지만 기대해주신다닠ㅋㅋㅋㅋㅋㅋㅋ거마워엽
11년 전
독자17
저기, 반가워요 좀 오랜만이죠?
11년 전
규닝
네..? 어떤그대세요 ..!???!?
11년 전
독자18
잠수타고 열심히 시험공부하는 핫핫이라고 하면 아실걸?
11년 전
규닝
.....? 이 야속한그대ㅠ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이거 올릴때부터 그대 기다렸는데ㅠㅜㅜㅠㅠㅠ그대 살아는계신거네요..??????????? 신고좀 해줘여그대 보9 15.. ㅇ<-<
11년 전
독자19
곧다가올추석기념으로연재항거하나잇스양내사랑...ㅎㅎ
11년 전
규닝
밥끄릇.. 기다리고 있으니까 언능와여 그대^,^ 아핳핫핫핫hothothotohthothhoototohhotohohohotooohtotohooohotohhotooohottototohoootot
11년 전
독자20
우완 처음보는데 굿굿굿
11년 전
규닝
♡끄댕.. 고마워요 굿..!
11년 전
독자21
으아 완전 초달달소설이네요! 비록 지금은 완결되었지만 차근차근 15화까지 달려보려구요ㅠ.ㅠ 마가렛으로 기억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11년 전
규닝
마가렛그대 반가워요~.~ 바로 어제!완결이 났죠 흡.. 정주행이라니 거마워요 그대! 스릉..s2
11년 전
독자22
우아우아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읽게되었어요~ 늦었지만 잘부탁드려요~ ㅎㅎ 아 암호닉신청 가능하면 개드립으로 기억해주세요~
11년 전
규닝
개드립그대 반가워요^*^ 추..천이요..? 추천한다는 글이 있었어요?ㅠㅜㅜㅠㅠㅜㅜ아침부터 감동을먹고 시작하네요ㅠㅜㅜㅜㅠㅜ정주행 고마워융 그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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