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오 저는 햄찌에오 아직 태어난지 두달밖에 되지않아 뭐든지 어리숙해오 하지만 이해해주세오 저기 쇼파에 누워 잠을자고 계신분은 아기 제규어 윤기님이에오.. 다들 윤기님과 저는 한집에 살수없는 운명이라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오 윤기님은 너무너무 착하신분이에오 나쁜 고양이에게 물려 죽을뻔한 저를 살려주고 이곳에 데리고와 저를 돌봐주셨어오 하지만 가끔 윤기님이 무서울때가있어오.. 그건 바로 식사시간이에오.. 저는 식사시간이 아주아주 좋아오! 그래서 윤기님이 주신 해바라기를 두볼 속에 차곡차곡 한알도 빠짐없이 집어넣어오 볼이 터질거같고 걸을수가없지만 괜찮아오 참을수있ㅇ.... "뱉어." 들키고말았어오... 세상에세상에...이제 어쩌면 좋죠..? "ㅇㅇㅇ. 뱉으라고했어" "(도리도리)" 뱉기싫어오ㅜㅠㅠㅠ 내가 힘들게 넣어둔 내 해바라기씨ㅠㅠㅜ 빼에엑!! 나도 화 많이났어오 "ㅇㅇㅇ" 윤기님이 굳은 얼굴로 제 귀를만지자 아직 어린 제가 마음대로 할수없는 인간화가 되었어오! 하지만 신기한것도 잠시... 윤기님이 제 손을잡고 생각하는 의자에 앉혔어오... "그거 다 빼낼때까지 여기서 반성하고있어" "하즈만...." (하지만...) "하지만 같은거없어. 밥먹을때 볼에 쌓아놓는거 아니라고 했어안했어" 윤기님은 햄찌들의 특성을 몰라오... 이게 내 밥먹는 낙인데..ㅠㅠㅠㅠ 하지만 제규어의 모습으로 돌아와 저를 째려보고선 쇼파로 올라가 느릿하게 누우며 저를 지켜보는 윤기님의 모습에 저는 눈물을 머금고 제 소듕한 해바라기씨들을 빼낼수밖에없었어오..... 윤기님은 바보에오ㅠㅜㅜ 좋으신분이기도하지만 내맘도 몰라주는 바보!!! 헹ㅠㅜㅜㅜㅜㅠ [윤기시점] ㅇㅇㅇ는 바보다. 약간 모자라다. 아니 어쩌면 좀 많이. 아니 그냥 아주많이.. 나보고 아기제규어란다. 나는 고양인데.. 암튼 모자라다. 밥을먹을땐 항상 양볼에 해바라기씨를 잔뜩 넣어둔다. 그게 햄스터의 특성이라는건 나도알지만은... 하나도 먹지않고 볼에넣어두는 탓에 걷지를못해 앞으로 걸어오다가 뒤로 자빠진다... 이상한건 일어날생각도하지않고 배를까고 누워서는 행복하다는표정으로 눈을감고있는다... 역시 모자라다. 바보다. 그래서 내가 곁에서 챙겨줘야할게 한두개가 아니다. 쓸때없이 또 귀엽기까지하다. (반응연재♡)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민윤기] 반인반수 고양이와햄스터의 모자란 일상01 47
9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