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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팬 전체글ll조회 1312l 5

 

 

 

Back street Boys

 

 

 

 


wright. 일개 팬

 

 

 

 

 

 

 

 


당신은 무언가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은 적이 있는가? 겪고 있는가? 또는 그런 사람을 알고 지내는가.  나는 지속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왔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을 보듬어줄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있는지. 내가 그 책임을 온전히 질 수 있는지. 나같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조언한다. 책임 질 수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설령 그게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일 일지라도.

 

 

 

 

 

 

 

 

 

 

B. 박제된 시간

 

 

 

 

 

 

 


비를 맞고 오들오들 떨고 있는 강아지를 주웠던 적이 있다.

 

 

 


‘ ... 너 우리 집에서 살래? ’

 

 

 


강아지는 내가 저의 마지막 동앗줄이라는 것을 인지한 것인지, 내 품에서 벗어나려고 하질 않았다. 먹이가 눈 앞에 있어도, 내 품에서 떨어질까봐 제대로 먹지 못했다.

 

 

 

 

 


‘ ... 아. ’

 

 

 

 

 

결국 그 작은 생명은 죽었다. 나의 손길이 오히려 독이 되었던 건 아닐까? 쓰다듬고 품어주지 말고, 애정을 주지 않으면서 돌봐주었더라면 조금은 더 오래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나도 물론 이게 멍청한 생각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아직도 무섭다. 내가 호의로 내민 손을 붙잡고 갈구하느라 망가지면 어떡할까 하고. 어떻게 보면, 이것은 나의 트라우마다. 내 품에 안긴 차가운 강아지.

 

 

 

 

 

 

 

 

 

B. 10 : 10

 

 

 

 

 

 

 

 

 

 

“ 야, 일어나. ”

 

 

 

 

 

 

 

 

아침부터 달달한 초콜릿의 냄새를 맡으며 저 새끼의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썩 좋지가 않았다. 언제 다시 한번 – 이번엔 정상적으로 – 물어볼 것이다. 왜 이 곳에서는 초콜릿 냄새가 나는지. 물론 가게 컨셉인 건 알겠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 문 열어. ”
“ 나 여잔데. ”
“ 좆같은 소리 하네. ”
“ 나 여자라고. ”
“ 그게 문이랑 무슨 상관인데. ”
“ 나 아직 안입었어. ”
“ ...언제 다 입는데. ”
“ 뭘 아직 안입었냐고 안 물어봐? ”
“ 내가 미쳤냐? ”
“ 나 아직 양말 안신었어. ”
“ 씨발년. ”

 

 

 

 

 

 

 

 

 

재밌다. 소년의 기도는 외모와 다르게 한국말을 굉장히 잘했다. 가끔 외국 손님들이 와서 대화 하는 것 보면 영어도 꽤 잘하는 듯 했다. 하긴, 저렇게 혼혈처럼 생겼는데 영어 못하면 진짜 깰 것 같다. 우선 깨부실 이미지조차 소년의 기도에겐 없지만. 얼떨결에 총명이 되고, 화홍은 오늘은 일단 거리에 적응부터 해야할 듯 하다며 오전의 거리를 구경할 것을 권유했다. 오전의 거리는 일반적인 길거리들과 크게 다를 것도 없고, 혹여나 있다고 해도 스스로 차차 적응해야 할 문제이니 소년의 기도는 빼고 나 혼자만. 대신 오후 7시 이후로는 무조건 소년의 기도와 손 붙잡고 – 이 대목에서 소년의 기도와 나 둘 다 손사레를 치며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화홍은 오히려 그런 우리의 모습에서 더 흥미를 느낀 듯 했다. - 다니라고.

 

 

 

 

 

 

 

 

 

 

“ 씨발, 양말 만들어서 신어? ”
“ 미안, 양말은 신었는데 다른 걸 깜빡했네. ”
“ 빨리 안나오면 뒈져. ”
“ 미안, ”

 

 

 

 

 

 

 

 

 

[세븐틴] Back street Boys B : 박제된 시간 | 인스티즈


나는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남자의 얼굴이 보였다. 더불어서 정말 날 죽이려는 것마냥 살짝 겨누고 있는 그 총구도.

 생각보다 이런 폭력적인 분위기에 적응이 참 빨랐다. 하나도 무섭지가 않았다.

 

 

 

 

 

 

 

 

 

 

 

“ 내가 징크스를 좀 맹신하는데, 오늘 빨간 속옷을 안입어서 갈아 입느라. ”
“ ...아, 씨발. ”

 

 

 

 

 

 

 

 


소년의 기도의 귓불이 빨갰다.

 

 

 

 

 

 

 


*

 

 

 

 

 

 

 

 

 

 

“ 오전엔 내가 일일이 수발 못들어주니까 좀 나대지말고 다녀. 알겠어? ”
“ 오빠 노릇 즐. ”

 

[세븐틴] Back street Boys B : 박제된 시간 | 인스티즈

“ 씨발, 화홍은 이런게 뭐가 맘에 든다고. ”

 

 

 

 

 

 

 

 

 


이거나 받아. 남자가 건넨 것은 휴대폰이었다. 굉장히 옛날 버전같아 보이는, 폴더폰.

 

 

 

 

 

 

 

 

 

 

 

“ 존나 구려. ”
“ 대포폰이야, 거기 내 번호랑 오프 초콜릿 직통 번호 저장되어 있으니까 뭔 일 나면 전화해. ”
“ 뭔 일? ”
“ 사소한 걸로 전화하지 말고.

 당장 배때기에 칼이 들어올 것 같다거나, 납치당해서 순결을 잃을 것 같다거나, 돈많은 놈들한테 팔려갈 것 같다거나 할 때. 아, 그런데 너 아직 처녀맞냐? ”
“ 아, 진짜 씨발새끼. ”
“ 맞나보네. ”
“ 좆같은 놈. ”

 

 

[세븐틴] Back street Boys B : 박제된 시간 | 인스티즈


“ 얼른 꺼지기나 해, 너 때문에 장사를 못하고 있어 씨발년아. ”

 

 

 

 

 

 

 

 


진짜 좆같다. 당신들 중에 분명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를 못믿고 있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안다. 그런 사람한테 소년의 기도를 권해주고 싶다. 진짜 딱 저 말투다. 얼굴이 기가 막히게 잘생긴 건 맞는데, 욕을 한번 들어보면 내 이야기가 안 믿길수가 없다니까. 나는 당신들앞에선 늘 솔직하다. 왜냐면 결국 당신들은 뒷골목이 아닌 평범한 거리를 걷다가 나와 마주치게 되더라도 그냥 고개를 갸웃, 하며 지나갈테니까.

소년의 기도 놀리기를 그만하고 – 나도 데미지를 입었다. 와장창. - 오프 초콜릿의 문을 열고 나왔다. 문 안쪽에서 나를 미심쩍은 듯 지켜보고 있는 남자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지만, 모른 척 하고 주위를 둘러봤다. 그러고 보니 내가 이 동네에서 아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었지, 참.

 

 

 

 

 

 

 

 

“ 지금이 몇시야. ”

 

 

 

 

 

 

 


내가 이걸 받자마자 사용하게 될 줄이야. 나 말고도 이미 여러번 거쳐간 사람이 있는 듯 휴대폰은 기스투성이였다. 10시 6분, 곧 10시 10분인데 호시나 만나러 가야겠다고 계획했다. 열시 십분에 오면 특별 할인이랬으니까.

 

 

 

 

 

 

 

 


*

 

 

 

 

 

 

 

 

 

 


“ 호시 없어요? ”

 

 

 

 

 

 

 

 


뭐야, 열시 십분에 특가라며. 구원은 오픈되어 있지 않은 듯 했다. 사실상 이 거리는 지금이 밤이다. 사람들은 거의 다니지 않고 그나마 꾸준히 보이는 사람들은 죄다 오프 초콜릿으로 향했다. 유일하게 오전에도 하는 가게인가. 구원은 오프 초콜릿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눈에 띄는 건물이었다. 빨간 등은 말할 것도 없고. 혹시 호시가 있을까 싶어 문을 슬쩍 밀며 불러보았다. 호시, 거기 있어요?

 

 

 

 

 

 

 

 

 


“ 너는 누구야? ”
“ 호시? ”

 

 

 

 

 

 

 

 

 

 


문을 똑똑 두드리며 호시를 부르던 나는, 내 어깨를 톡톡 건드는 손길에 굳고 말았다.

 

 

 

 

 

 

 

 

 

 

[세븐틴] Back street Boys B : 박제된 시간 | 인스티즈

“ 호시? 그게 누군데? ”
“ 당신이 호시 아니에요?... ”
“ 권순호. ”
“ ...... ”
“ 나는 권순호인데? 호시가 누군데? ”

 

 

 

 

 

 

 

 

 

 


어제와 다른 옷차림, 어제와 다른 눈빛, 어제와 다른 말투. 분명 내 앞에 있는 사람은 파란머리의 괴짜가 맞는데,

 이 괴짜는 자신이 호시가 아니라 권순호라고 말하고 있었다. 솔직히 당황했다.

 

 

 

 

 

 

 

 


“ 호시 본명이 권순호였어요? ”
“ 아니, 호시가 누구냐니까. ”
“ 호시가 열시 십분에 오라 그래서, 그래서 왔는데... ”
“ 감당할 수 있어? ”
“ 네? ”
“ 권순영을, 감당할 수 있어? ”

 

 

 

 

 

 

[세븐틴] Back street Boys B : 박제된 시간 | 인스티즈


책임질 수 있는거야? 감히 네가?
호시는 파란 머리카락을 살랑이며 나른하게 내게 물어왔다.

그 순간에는 자신을 권순호라고 주장하는 호시가 호시다워보였다.

 

 

 

 

 

 

 

 

 


X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왔슴니다 저 원래 이렇게 성실한 사람아니에요..다 도짜님들 덕분...

반응 없을 줄 알고 비축분 1도 안써놨어요... 그래서 그런지 매일 글이 만족스럽지가 못하네요..(속상)

박제된 시간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열시 십분을 뜻합니다!  왜 박제된 시간인지는 곧 알게 되실거에요..ㅎㅎ

초콜릿의 자살보다는 더 편수가 길 것 같아요 쓰다보니 길어져서..앞으로 두 편 정도 더?... 세 편?...

아직은 머릿털하나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캐릭터 구상중 베스트를 차지하는 지훈이랑 승철이 에피도 얼른 쓰고 시퍼여...넘 진도가 느려...

제가 글구 비지엠 넣는 법을 몰라요... 딱히 정해놓고 듣고 쓰는건 아니지만 가끔 첨부해드리고 시픈데...방법을 몰라..연구해올게요..

늘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해요...맨날..24시간..내내.. 사담이 길었는데 이야기 분위기를 해칠까봐 무섭네여 안녕히계세요!

 

 

+ 오늘 글은 석민이와 한솔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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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권순영] 입니다! 순호는 킬미힐미처럼 두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거나 그런 건가요? 아악 넘나 기대되는 것 ㅠㅡㅠ... 작가님 다음 화도 얌전히 기다리구 있겠습니다 피쓰
8년 전
독자2
돌하르방이에요ㅠㅠㅠㅠ 아니최한솔욕저렇게찰지게하니까 더세쿠시한거같아요 그나저나권순호라니우리순영이는밤에만오는..? 넘나..이중인격스러운거좋아요ㅠㅠ
8년 전
비회원125.46
민개에요 최한솔욕진짜찰지네요ㅠㅜㅜㅠ넘나좋은것...매일이글만기다리고있어요ㅠㅜ
8년 전
독자3
숭늉) 와우.. 권순영을 감당할 수 있냐는 말에 저는 잼이 되어버렸습니다_(:3ㄱㄴ)_..ㅠㅠㅠㅠㅠㅠ분위기가 너무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년의기도와 투닥투닥 다투는 모습이 괜히 친해진것같아 보이기도 했어요ㅋㅋㅋㅋ헤헹 다음편에선 순영이 얘기가 주로 나오겠죠? 빨리 보고싶어요ㅋㅋㅋ요즘 제가 제일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에요ㅎㅎㅎㅎㅎ재밌게 잘읽고 있습니닷ㅎㅎㅎ
8년 전
독자4
[0917] 이에요!! 감당할 수 있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외모는 못해ㅠㅠㅠㅠㅠ너무 잘생겨써ㅠㅠㅠㅠㅠㅠ'머리카락을 살랑이며 나른하게 내게 물어왔다.' 이 부분에서 잼잼..발려버려써요...나른하게ㅠㅠㅠㅠㅠㅠ풀린 듯 사람 홀리는 수녕이의 눈이 떠오르네요..그리고 의외로 부끄럼타는 한솔이도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읽구 가요 ♡
8년 전
독자5
허류 아 넘나 좋은것... 한솔이가 욕하는거에 발리고 수녕이를 감당할 수 있냐니... 네 여기서도 발렸어요^!^ 이렇게 초반부터 절 발리게 만드는 글은 작가님 글이 처음인것같아여!!!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대여...? 헿헿 순호가 수녕이의 또 다른 자아일것같아여... 근대 한솔이 은근 부끄럼도 타고 그러네여..? 둘이 막 투닥투닥대는것도 좋고...ㅋㅋㅋㅋ 잘 보고갈께요! 저번에 암호닉 신청한다는게 까먹고 안해서...ㅋㅋㅋㅋㅋ [규애]로 신청할께요! 사랑합니당!!!!
8년 전
일개 팬
네 규애님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어서 다음 편 퇴고하고 빨리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6
유블리에요 진짜오늘도 분위기장난아니네요ㅠㅠㅠ순영이는 무슨일이 있는걸까요ㅠㅠㅠ진짜너무궁금해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읽고가요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7
우와아....진짜 매 회 마다 말하는 거지만, 분위기 장난 없네요....으와...호시는 권순호의 다른 인격인건가요...?8ㅅ8 분위기에 발리고 소녀의 기도의 욕짓꺼리에 발리고 호시의 말투에 발리고 갑니당...암호닉 [먼지]로 신청할게용♡
8년 전
일개 팬
먼지님! 뭔가 기분이 이상한데ㅋㅋㅋㅋ먼지님...! 암호닉 신청 받았구요 곧..다음편이...나옵니다...!ㅎㅅㅎ 과연 궁예가 맞았을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분위기 정말 취향저격..... [지훈아]로 암호낙 신청할수 있을까요?
8년 전
일개 팬
네 당연히 가능하세여! 지훈아님 함께 달립시다!
8년 전
독자9
이이팔 입니다 와 이번 제목은 박제된 시간이네요 궁굼해서 찾아보니 박제된 시간이라는 건 그 시간에 머무르고 싶다 라는 뜻을 가진다고 하는데 아마 이 뜻과 권순영 그리고 권순호와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아마 다음 편이 나오면 더 예측하기 쉽겠죠 헤헤... 궁예 1은 권순호가 권순영의 다른 자아 궁예2는 권순호와 권순영은 다른 사람 근데 저는 왜 다른 사람일 것 같죠...?? 거의 모든 분들이 다른 인격이라 예측하는데 전 뭔가 다른 사람일 것 같아요... 어쨌든 다 추측이니깐 헤헤... 그리고 방금 너무 궁굼해서 오빠한테 달려가서 같이 추측했는데 박제된 시간이라는 걸 시간 그 시대 그게 그대로 보존되면서 정체되어있다 라고 예상하네요 ;ㅅ; 저는 머무르고 '싶다' 라고 예측하고 오빠는 머무르며 보존되고'있다' 아 예측할수록 더 궁굼해져요..... 그리고오늘 글을 보면서 뭔가 권순호는 그대로 멈춰있는데 세상이 변했을 것 같은 추측을 해봅니다 모순적이지만 왜 그렇게 추측했는지 이유도 알 수 없어요.... 왜냐면 그냥 저 추측은 제 머리속에서 갑자기 번뜩 든 생각이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오늘 한솔이와 총명이의 말싸움을 잊으면 안됩니다 너무 좋습니다 헤헤 아 빨리 다음편 보고싶다!!!!!!!!!!!!!!!!! 올라오기 전까지 계속 다시 봐야겠어요...
8년 전
일개 팬
이이팔님... 저 이이팔님 궁예댓글보고 한참 웃었어여 너무 귀여워서 ㅠㅠㅠ 오빠분한테 달려가서 물어보았다는게 ㅠㅠㅠ 두분 중 한분이 제 의도를 맞추신 것 같아요 여기까지만 알려드릴게여 다음편에서 만나요 ㅎㅎ
8년 전
비회원193.80
아 진짜 너무 좋아여 작가님ㅜㅜㅜ연재해쥬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
!!!!!!!! 한솔이 욕 겁나 잘하네요 짜식... 그런곳에 찌들여있으니 당연한건가..... 그리고 도대체 권순호는 누굴까요 진짜 궁금해요
8년 전
비회원160.124
아 어떡해요 이 글을 지금 보다니ㅠㅜㅜㅠㅜㅜㅜㅜㅜㅠ 분위기가 너무 취ㅣ향저격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여주 성격 너무 마음에 들고ㅠㅜㅜㅠㅜ 그냥 글 자체가 너무 좋고ㅠㅜㅜㅜㅜㅠㅠㅠ [피호지]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ㅜㅠ?
8년 전
일개 팬
아직 많이 연재한것두 아닌데요 뭘ㅋㅋㅋ피호지님 신청 받았구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작가님 별이에요 ㅠㅠㅠㅠ 아 진짜 분위기 넘나 좋아요 ㅠㅠㅠ 이해가 될 듯 되지 않고 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이해되는 이 글... 매력 쩌네요...♡ 어쨌든 사랑한다구여 작가님...♡
8년 전
비회원 댓글
작가님 저 귤쟁이입니다ㅠㅠㅠㅠ진짜 분위기쩔고요ㅠㅠㅠㅠㅠ호시 진짜ㅠㅠㅠ그리고 문체 진짜 제 스타일이세요
8년 전
독자12
헐 지금봤어요ㅜㅜㅜ아 글 분위기 너무 맘에들어요ㅜㅜㅜㅜㅜㅜ소재도 독특하고ㅜㅜㅜ오늘도 진짜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13
우지 입니다 ! 아 순영이는 자아가 2개인 것인가여 ?! 그렇다면 너무나 오예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솔이 넘나 좋네요 욕하는것도 ㅠㅠ 욕을 왜 더 듣고싶은거죠 ? ㅠㅠㅠ 우잉 ㅠㅠ 넘나 사랑스러운것 그렇다고 저 절대 변태 아닙니다 ! ㅋㅋㅋㅋ 사랑합니다 자까님 이런 어두운글 남나 조아요 ! 다음편을 기대하면서 저 우지 이만 물러갈게요 뿅 ❤️ !
8년 전
독자14
헐..이중인격인가...연기일수도있겠네요..!
신알신하고 암호닉신청하고가요![아이닌]으로 신청해요!!:)

8년 전
일개 팬
아이닌 님! 총명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연 호시는 어떤 인물일지..ㅎㅅㅎ 다음편에서 뵈어여 얼른 써올게요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8년 전
비회원7.84
역시나 이번 편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가님♥ 한솔이도 진짜 귀여웠는데 마지막이 임팩트가 너무 강하네요.. 저번에 예고로는 쌍둥이나 이중인격 둘 중 하나일줄 알았는데 이중인격인거네요. 그리고 박제된 시간 10시 10분이라.. 너무 좋아요 뭔가 의미심장한거! 그나저나 총명이 겅격 기쎄고 참 좋아요 남달라요 ㅋㅋ
8년 전
독자15
헐ㅜㅜㅜㅠㅠ 저 이거 이어지는 글이 아닌 줄 알았는데 세상에...♡♡♡♡ 권순호는 순영이의 낮에만 나오는 인격인가요..? ㅜㅠㅜㅜㅜㅜㅜㅜ 이 글 넘나 좋은 것ㅜ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16
우슈슈에요ㅠㅠㅠㅠㅜ수녕아ㅠㅠㅠㅜ아니 순호라고해야하나..?작가님 글은 항상 다음편이 너무궁금해요ㅠㅠㅠ빨리다음편이 나오길!!잘보고갑니다:)
8년 전
비회원197.51
와 이번 화도 쩌네요 설정도 캐릭터도 너무 신선해서ㅋㅋㄱㅋㅋㄱㄱㅋ특히 최한솔 말투 겁나 발려요ㅠㅠㅠㅠㅜㅜㅜ대체 이런 글은 어떻게 구상하신 건지 존경스럽습니다 다음 에피가 더 있다니 저도 빨리 보고 싶어요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17
뿌꾸뿌꾸에요ㅠㅠㅠㅠㅠ하....한솔이 너무 귀엽네여ㅠㅠㅠ한솔이는 뭔가 귀여운데 순영이는 뭔가 묘하면서도 퇴폐적이네요.....ㅠㅠㅠㅠ권순호라는 이름 속에는 뭐가 숨겨져있을까요.....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작가님 안녕하세요 호우쉬입니다 한솔이는 욕해도 멋지네요... 남고생미랄까 욕이 찰져... 순영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가 감당할 수 있냐고 책임질 수 있냐고 했을 때부터 전 이미 발렸답니다 잼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잼 ㅎㅎ 죄송합니다... 암튼 한솔이랑 순영이 둘 다 멋집니다. 순호 순영 저는 또 이상한 추리를... 열시 십분이 작제된 시간이니까 열시 십분마다 아침에는 순호 밤에는 순영이 이렇게 인격이 바뀌는 거 아니면 둘이 쌍둥이라든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뭐 나중에 다 알 수 있겠죠?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넘나 기대되는 것... 작가님 오늘도 글 잘 보고 가요 어서 다음 화가 보고 싶네여... 다음 화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수고하셨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
8년 전
비회원74.2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번화도 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8년 전
독자19
일갴ㅋ짱팬ㅋㅋㅋㅋㅋ 왔슴니다. 안녕하세염. 10 분 안에 댓글만 세 개 달다 보니까 마치 대화라도 나누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자까님: (당황)(어리둥절)(동공핑퐁) ㅎㅎㅎ 지금쯤이면 꿈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시겠조? 오늘 작품도 참... 색시하네요. 색시! 예! 박제된 시간이라 하면, 아무래도 열 시 십 분과 관련돼 있겠지요. 순영이에게도 트라우마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이것은 자까님의 일개 팬의 아주 사소한 궁예일 뿐. ^^ 어떻게든 순영이가 권순호를 언급하게 된 이유가 있을 테니, 저는 그것을 기다리도록 하겠읍니다. 벌써 기대돼염. 마이 핥 이스 돜희돜희. 꺅. 어서 다른 러부리한 멤버들도 볼 수 있길 바라며! 저는 글을 한 번씩 더 읽으러 가겠어요! 자까님, 아이 라부 유. ♡^^♡
8년 전
독자20
작가님 ㅠㅠㅠㅠㅠ몽트입니다 ㅠㅠㅠ진짜 작가님 글은 볼 때마다 감탄해요. 감당할 수 있겠냐니 마지막 말에 발리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 권순호는 순영이의 또다른 인격 같은 것인가요 ㅠㅠ너무 설정도 발리고 글도 발려요.
8년 전
독자21
내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호시야ㅠㅠㅠㅠㅠㅠㅠㅠ순호야ㅠㅠㅠㅠㅠㅠㅠㅠ누구든 널 감당할게....날 가져라ㅠㅠㅠㅠ자까님도 절 가지세요ㅠㅠㅠㅠㅠ아 너무 좋구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헐 작가님 너무 좋아요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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