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크리스 리버스 설렘톡 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6/f/36f6ad02bd3b9ff5175948948a73c75a.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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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휴일에 멍하게 TV를 보다가 실증이 나버려. 크리스는 스케줄을 정리하고 체크하는 중이라 바빠서 너를 봐주지도 않지. 괜히 부루퉁해져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데 수제햄버거 광고가 나오는거야. 크리스가 너를 맡기 전에는 몰래 나가서 친구들이랑 사먹곤 했는데, 아버지 일이 일이다보니까 크리스가 붙고 나선 함부로 밖에 나가지도 못해. 햄버거도 먹고싶고 크리스랑 데이트도 하고싶은데 제 일 하느라 바쁜 크리스는 봐주질 않지. 게다가 햄버거는 몸에 나빠서 안된다고 못박아 말할걸 알지만 꼭 가리라 마음먹고 조심스럽게 크리스에게 다가가.
"..뭐, 필요하신거 있으십니까?"
"아..아니뭐.."
크리스는 살짝 끄덕이곤 제 일을 하려다가 계속 서있는 너를 보고 다시 올려봐. 너는 침을 꿀꺽 삼키곤 '저기..'하고 불러.
"..그."
"..."
"햄버거..."
"안됩니다."
"..."
"몸에 나쁩니다, 아가씨."
너는 입술이 쭉 나와서 부루퉁해져선 크리스를 흘겨보곤 크리스 완전 밉다면서 소파로 가서 앉아. 크리스는 널 보고 한숨쉬고 다시 제 일을 하는데 그게 또 속상해서 다리를 끌어안곤 무릎에 턱을 괴고 TV를 봐. 너를 힐끔 보곤 뚱한 너를 보다가 미안해져서 펜을 내려놓고 주방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왔는데 네가 '됐어.'하고 쳐내니까 또 한숨을 푹쉬어. 너는 이것만 먹고싶은게 아니라 둘이서 데이트도 하고싶은건데 이 멍청한 인간은 그것도 모르고. 이내 네 기에 눌린 크리스가 트레이를 내려놓고 한숨을 푹 쉬곤 너를 바라봐.
아가씨, 그렇게 드시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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