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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남자친구가 철벽을 쳐요 5 | 인스티즈

남자친구가 철벽을 쳐요  w. 채셔
5. 꼬맹이, 포기할 수 없다면



나는 가만히 소파에 누웠다. 아저씨가 나간 방에는 냉기만이 가득했다. 추워서 몸을 작게 떨며 TV쪽으로 돌아 누웠다. 치이. 괜히 울음이 밀려오는 걸 꾹 참아냈다. 그러니까 어른 같이 굴어. 이딴 애같은 장난 치지 말고. 아저씨의 말들이 머릿속을 어지롭게 돌아다닌다. …내가 뭘. 전보다 늘은 건 스킨십 밖엔 없는데. 나는 달라진 게 없는데. 고작 키스 몇 번 했다고 어른 취급이야. 나는 입술을 꾹 물고 벌떡 일어났다.




'아저씨, 난 매력이 없나 봐아.'
'어?'
'다른 친구들은 다 남친 있단 말이야.'




고등학생 때였나. '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데.'하고 묻기에, 나는 너무 들이댄다고 말했었다. 불만을 토로하듯 입술을 쭉 내밀었는데 아저씨는 피식 웃으며 내 머리를 제 주먹으로 콩! 때렸고. 그리고 아저씨는… '그게 네 매력이야.'라고 말했었는데. 그래서 들이댔더니 아저씨는 다른 남학생들처럼 나를 거절했다. 아저씨가 너무한 거야. 나는 입술을 꾹 깨물고 아저씨의 방을 뒤졌다. 계속 뒤지다 겨우 아저씨의 명함을 찾아냈다. 명함에 아저씨의 회사가 적혀 있었다. 그 명함을 손에 꼭 쥐고 밖으로 나섰다. 대충 운동화를 구겨 신고 눈에 보이는 택시를 잡았다.




"여기로 가주세요."




대뜸 아저씨에게 명함을 내밀었다. 아저씨가 끄덕임과 동시에 택시가 출발했다. 좌석 시트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았다. 정말 술이 고픈 날인데. 지금 아저씨 얼굴을 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생각하는 게 그거냐고. 아저씨 머릿속에 있는 생각이, 정말 그게 맞냐고. 그만해야 좋은 건지. 아저씨의 마음을 알아야 했다. 그리고 처음 가지고 왔던 결심과 같이 아저씨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대로 아저씨의 인생에서 빠져주는 게 정답이니까.




"아저씨."
"예."
"아저씨는 정말 안 되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요?"




택시 아저씨에게 물었다. 괜히 말 끝에 울음기가 묻어 나온다. 코를 문지르며 묻자 아저씨는 내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는지 말 없이 티슈를 건네주었다. 티슈로 콧물을 닦아냈다. 택시 아저씨는 '흠….'하고 길게 말을 늘였다. 그리고 고심 끝에 말해주었다. 글쎄요, 계속 하다보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나도 식상한 답에 나는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그럴까요? 하고 되묻자 아저씨는 다시 티슈를 내밀었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어요. 나도 폭삭 망할 줄 알았더니 이렇게 택시라도 해서 먹고는 살잖아요. 아저씨의 말에 나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취업 때문에 그렇느냐고 묻기에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아저씨를 좋아하는 건 그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는 일. 부디 오늘 거짓말을 했다고 벌을 받는 일은 없기를.




"감사합니다."




택시 기사님에게 돈을 드리려는데, 가방이 없었다. 당황해서 주머니를 뒤졌더니, 주머니에는 단돈 천원이 있었다. 아, 하고 작게 탄성을 내뱉었다. 나 돈 없이 나왔구나. 말 없이 재촉하는 아저씨의 손에 나는 눈치를 보며 정국에게 전화했다. 결과는 정국의 거절. 나는 한숨을 쉬며 결국 아저씨에게 전화했다. 왜 하필 아저씨한테. 기사 아저씨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는 중에 아저씨와 전화 연결이 됐다.




[여보세요.]
[아저씨….]
[…어.]
[아저씨, 나 지금 회사 앞인데….]
[어?]
[나 돈을 안 들고 왔어….]




아저씨에게 사정을 말하자마자 '기다려.'하고 명령이 떨어졌다. 택시 아저씨에게 아는 사람이 온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하자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몇 분을 어색하게 기다리자 코트를 입고 나오는 아저씨의 모습이 보였다. 이 쪽으로 뛰어오자 택시 아저씨는 창문을 내려 아저씨의 카드를 받았다. 승인이 뜨자마자 내리고는 아저씨 앞에 섰다. 아저씨는 주머니에 손을 꽂고 '왜 왔어.'하고 말 꼬리를 늘였다. 아저씨에게 진심을 물으려는데 아저씨가 대뜸 제 큰 손으로 내 두 귀를 감싸주었다. 눈을 번쩍 뜨고 아저씨를 바라보자, 아저씨는 곧 제 코트를 벗어 내게 입혀주었다.




"춥지도 않냐."




아. 나는 짧게 말하며 입을 벌렸다. 그제야 내 옷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드 티 하나에 긴 트레이닝 복 하나. 나는 입술을 물고 아저씨를 올려다보았다. 물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머리가 하얘졌다. 꼼꼼히 여며주는 손길을 가만히 내려다보며 나는 떠올렸다. 어떻게… 아저씨를 포기하지. 왜 왔어, 라는 말에 고민하다 겨우 '아저씨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대답하고 나서 후회만이 남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게 사실이니까.




"아저씨."
"왜."
"나 추워."




춥다고 말하자 아저씨는 그대로 나를 안아주었다. 그러게, 이 추위에 왜 나오냐. 아저씨의 말에 나는 울음을 꼭 참아냈다. 하지만 울지는 않기로 했다. 이제 더 이상 울 일도 없을 거야. 꼭 아저씨, 내 남자친구로 만들 거니까. 아저씨의 품에 있으니까 덜덜 떨리던 몸이 귀신 같이 멎었다. 하아, 하고 추운 숨을 내뱉으며 나는 아저씨의 품에서 웅얼거렸다. 아저씨가 너무한 거야. 너무 멀어서 닿지는 않은 건지, 아저씨에게서는 대답이 없었다.




"아저씨 마음은 상관 없어."
"……."
"싫다고 해도 계속 좋다고 할 거야."




아저씨의 입이 떨어지려는 게 보였다. 서둘러서 말했다. 아저씨가 그게 내 매력이라고 했잖아. 내 말을 듣자마자 아저씨는 허, 하고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듯 털었다. 또 장난인 듯 장난이 아닌 듯 어물쩍 넘어가겠지만 상관 없다. 두고 봐, 아저씨가 이게 맞는 건가 하고 혼란스러워질 때까지 들이댈 거니까. 들어가, 하고 말하며 아저씨는 내 손목을 잡고 회사 안으로 끌었다. 밥이나 시켜 먹자, 배고프니까. 아저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내 손목을 감고 있는 아저씨의 손이 따뜻했다. 한 번만 더…. 택시 기사 아저씨의 말이 맴돌았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어요. 그래, 세상엔… 제발 안 되는 게 없길. 나는 간절히 하느님에게 빌었다. 오늘 거짓말을 했지만 한 번만 봐달라고. 앞으로 가난한 사람도 많이 도울 테니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저 아저씨의 넓은 품에 연인으로 안길 날이 오게 해달라고.









덧붙임

동도로딩딩님 / 두둠칫님 / 지민이어디있니님 / 켈로그님 / 샐리님 / 밤비님 / 봉글이님 / 뚝딱이님 /☆슙뚜뚜루슙슙섀도☆님 / 민슈팅님 / 0424님 / 사탕님 / 0103님 / 오빠미낭낭님 / 윤기꽃님 / 야들야들님 / 비비빅님 / 영이님 / 빙그레님 / 엠케이님 / 초코여우님 / 매직핸드님 / 나인님 / 꾸꾸까까님 / 됼됼님 / 낙화유수♥님 / 퀚님 / 이달님 / 해피님 / 피카피카님 / 자몽티님 / 가랏피카츄님 / 망개해님 / 지니님 / 루이비님 / 파송송님 / 뿌뿌님 / 또렝님 / 미니미니님 / 군주님 / 베스킨라인님 / 쿠키★님 / 모지리님 / 정구가님 / 뚠따따님 / 썬키스트자몽님 / 10시 13분님 / 별613호님 / 슙슙이님 / 단미님 / 망개몽이님 / 숭금님 / 초코아이스크림님 / 쉬림프님 / 아야님 / 꿀비님 / 나비야님 / 못먹는감님 / 꾸쮸뿌쮸님 / 식염수님 / 빨간불님 / 따슙님 / 심쿵님 / 진진♥님 / 윤기나지님 / 태태의여름밤님 / 두준두준님 / 분수님 / 정구가님 / 짝짝님 / 비밀님 / 태태랑님 / 민윤기님 / 드라이기님 / 무리님 / 민프로님 / 퉁퉁이님 / 긍응이님 / 뀩님 / 지민이바보♥님 /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님 / 전정국오빠님 / 자몽즈님 / 모모님 / 이리오너라님 / 멜랑꼴리님 / 꼬망님 / 2538님 / 이즈먼님 / 모닝빵님 / 찜니뚜루님 / 쩡구가님 / 꿍꿍님 / 슈탕님 / 자몽자몽♥님 / 정꾸기냥님 / 정실부인님 / 바나나 우유님 / 꾹꾹이님 / 민쌤님 / 공대생님 / 미자탈출님 / 망개떠억님 / 열원소님 / 정님 / 오월님 / 좀비야님 / 원형님 / 민슈가빠수니님 / 고삼님 / 쩡구기윤기님 / 0320님 / 짜몽이님 / 라온하제님 /☆쮸쓔뀨☆님 / 오허니님 / 미니꾸기님 / 사랑꾼님 / 감자오빠님 / 9930님 / 코코팜님 / 로망이님 / 아침2님 / 091016님 / 릴리아님 / 모찌님 / 늉기님 / 너를위해님 / # 그대에게님 / 정쿠키님 / 1013님 / 난장이님 / # 윤기아찌님 / 빡찌님 / 민천재님 / 숩숩이님 / 또비또비님 / 박찜니님 / 폭죽님 / 나의별님 / 메로나님 / 디즈니님 / 현님 / 섭징어님 / 이정케이님 / 난나누우님 / 맞춤형꾹님 / 니나니나뇨님 / 즌증구기님 / 초코파이님 / 4시님 / 예화님 / 쿠마몬님 / 가온님 / 슈팅가드님 / 황막꾸기꾸기님 / 토마토마님 / 자몽워터님 / 천랑님 / 기베기님 / 봄봄님 / 달보드레님 / 쿠마몬님 / 030915님 / 망개구름님 / 마망고님 / 연꽃님 / 구아바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님 / 모찌한 윤기님 / 호두마루님 / 박력꾹님 / 눈부신님 / 침침보고눈이침침님 / 윤님 / 부엉이님 / 박침침님 / 회전초밥님 / 찐슙홉몬침태꾹님 / 슙큥님 / 민투구님 / 조막부리님 / 바카0609님 / 스페셜캔디님 / 자몽에이드님 / 도손님 / 윈다님 / 얄루님 / !ㅊㅋ!님 / 화양연화님 / 민윤기다리털님 / 밤설렘님 / 닭키우는순영님 / 사이다님 / 쀼르륵님 / 우리사이고멘나사이님 / 종이심장님 / 즌증구기일어나라님 / BB빅님 / 소녀님 / 가비님 / 태쁘♥님 / ★아쩌씨님 / 미역님 / 빠밤님 / 리블리님 / 몽백님 / 경쨩님 / 복숭아리뮤님 / 뀨꾹♥님 / 탱탱님 / 범블비님 / 매직레인님 / 뿌야님 / ♥마츄님♥ / 눈누난나님 / 물오름님 / 짐짐님 / 임세명님 / 사과님 / 빨주노초파남보라님 / 람님 / ☆★님 / 융기넘나좋은것님 / 또이님 / 난 석진이꺼야님 / 윤기쟁이님 / 딸기빙수님 / Rosebud님 / 윤기는슙슙님 / 0814님 / 쿨링님 / 또잉님 /정꾸0307님/ㄴㅎㅇㄱ융기님 / 감자도리님 / 책가방님 / 꾸꾸까꺆님 / 청보리청님 / 휘휘님 / 바너바너님 / 망개떡원츄님 / 봄봄님 / 연꽃님 / 곱창님 / 헐마이니님/ 골드빈님 / 맙소사님 / 새벽님 / 마름달님 / 초록비님 / 박지민님 / 0901님 / 홈매트님 / 삐요님 / 막듀리님 / 지니님 / 0523님 / 0922님 / 둥둥이님 / 페이볼님 / 정콩국님 / ♥옥수수수염차님 / 거창아들님 / 퐁퐁님 / 겨울과봄사이님 / 아솜님 / 자라님 / 올림포스님 / 용용님 / 섭사님 / 천하바나나님 / 참치마요님 / 소진님 / 달고나님 / 싸라해님 / 부엉이님 / 골목대장님 / 지민꽃님 / 영감님 / 밍뿌님 / 윤기안녕님 / 뱅뱅님 / 심장에무리와ㅠ님 / 베스킨라빈스님 / 윤슬님 / 슈가민천재님 / 국쓰님 / 머리에윤기가살아님 / 쿵짝쿵짝님 / 낑깡님 / 지민이랑졔훈님 / 이블님 / 4463님 / 슙지니님 / 바나나님 / 천상여자님 / 헤이호옹님 / 애플망고님 / 꿈틀님 / 젤라또님 / 망나니님 / 마망님 / 뜌님 / 에뜨왈님 / 이스트팩님 / 부산소녀님 / 민윤기군주님 / 지야님 / 콩콩님 / 리코님 / 하얀설탕님 / 올리브young님 / 올리브영님 / 윤기모찌님 / 양배추님 / 요정국님 / 비트윈님 / 시카고걸님 / 리자몽님 / 크구님 / 쿠앤크님 / 1022님 / 또르르님 / 꾸기님 / 에인젤님 / 부기님 / 몽총이덜님 / 호서가님 / 솨앙님 / 쿠야님 / 강망개님 / 모에모에님 / 에뤼님 / 녹는중님 / 임세명님 / 유기농님 / 비븨뷔님 / 참기름님 / 젤리님 / 포카님 / 쿠션님 / 늘봄님 / 바나나킥님 / 방탄88님 / 기단님 / 오징어만듀님 / 윤장기님 / 종구부인님 / 봉봉아 달려라님 / 소진님 / 더블three님 / 과수원님 / 0618님 / 보라도리님 / 카모마일님 / 방탄스타님 / 얼룩말님 / 919191님 / 심슨님 / 라일락님 / 아가야님 / 시나브로님 / 정꾸기님 / 구삼융기님 / 돼지바님 / 닭갈비님 / 마늘님 / 뀰♡님 / 민윤기너내꺼해라님 / 롸롸롸님 / 레이뷔님 / 미자탈출님 / 마운틴님 / 늉늉기님 / 꽃동네님 / 손쟌등님 / 고망맨님 / 철별이님 / 늘솜님 / 0622님 / 0801님 / 관계의회복님 / 모매아님 / 소꿍님 / 뷔글이방탄님 / 2809님 / 또또님 / 꾸치미♡님 / 색시님 / 생활과 윤리님 / 쿠우쿠우님 / 새해님 / 화개장터님 / 두둠두둠님 / 지금당장콜라가먹고싶다님 / 0309님 / 슈나무님 / 잘난님 / 으아이님 / 라임맛사탕님 / 휴지님 / 꾸꾸꾹님 / 미키부인님 / 비림님 / 비빔면님 / 빗물님 / 뿡뚱님 / 고구마무스님 / 안돼님 / 0115님 / 망고님 / 내발가락님 / 태태마망님 / 내사랑 우리사랑님 / 꾸엥님 / 허니귤님 / 당근님 / 미랑아님 / 햄찌망개님 / 머루님 / 뽀야뽀야님 / 딥크님 / 춍춍님 / 양갱님 / 8개월님 / # 미리내님 / 막대사탕님 / 뿌Yo님 / 오리오리님 / 남준이보조개퐁당님 / 호빗님 / 민윤슙님 / 재영이님 / 블락소년단님 / 유다안님 / 규짐님 / ★지호님 / 스트로베리라떼님 / 망개침님 / 솔트말고슈가2님 / 꾸깃꾸깃님 / 푸롱리님 / 카와이짐니님 / 낙동강 오리알님 / 동그리님 / 들레님 / 환타님 / 호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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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셔예요!
넘나 늦게 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 내일도 일이 있는 바람에 내일도 업뎃을...ㅠㅠㅠㅠ 또르륵....
그래서 너무 미안해서 텍본 하나 데리고 왔는데 예전에 썼던 글이라 또 미안해요ㅠㅠㅠㅠㅠ
메일링 해드렸던 글이라 한 시간만 올렸다가 지우겠습니다! 또륵...


몰랐었는데 제 글이 또 초록글에 올랐더라구요.
제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 넘나 감사합니다 제가 할 말은 이것뿐이네요ㅠㅠㅠ
얘 글이 무슨 초록글이야ㅑ!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T-T 항상 글 예쁘다구 칭찬해주시고...
항상 열심히 글 쓰려고 하는데 그만큼 퀄이 안 나와서 속상하고 그럴 때도 예쁜이들이 항상 칭찬해줘서 금방 일어날 수 있었어요.
지금도 그래요 저에겐 이미 모두 소중해지셨으니까 그만큼 보답을 하고 싶어요!
초록글에 다시는 못 올라갈 줄 알았는데 또 올라와서 행복했습니다ㅠㅠㅠ 이제는 초록글 생각에 전전긍긍하지 않을 거예요!
전 지금 오직 독자님들이랑 암호닉 분들을 위해 글을 쓸 겁니다 타아ㅏ탕!
고마워요, 다들. 오래 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편 설렘 주의
(안 그럴 수도 이씀...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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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그래!!!우리맡틸다ㅜㅜ쫌만 더ㅠㅠㅠ힝힝 불짱해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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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으엉..요번편에서 여주가 조금 안쓰럽네요ㅠㅠ 진짜 요번에안되면 포기할 생각으로들이대는건가봐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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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으하아ㅏ...ㅠㅠㅠ 여주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꼬맹이라고 불리지만 윤기보다 더 어른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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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 그냥 말해줘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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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그래 여주야 끝까지 들이대!!!! 윤기도 널 좋아해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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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열번찍어 안넘어오는 나무 없다던데 계속 해라 여주야!!!!화이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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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들이대!!! 그래야 연애를 할 수 있어!!! 좋아 그렇게 하는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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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맞아요 끝까지 들이대는거예요 ㅠㅠㅠ 안되는건 없어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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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들이대!!!!!!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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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엉엉ㅠㅠㅠㅠ정주행중인데ㅠㅠㅠㅠㅠㅠ끊을수가 없어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잖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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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끝까지 가자!!! 이뤄질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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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힝 여주 뭔데 귀여웝ㄷㅂㄷ 윤기야 뭐해 어? 매력에 빠졌으면서 왜 안 빠진척을 해 혼나구 싶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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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ㅠㅠㅠ감정이입되요ㅠㅠㅠ내상화이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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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아저씨 ㅠㅠ 현실은 옆집 아저씨 ... 미뉸기같은 아저씨있으면 세상 다 살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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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포기하지말고 캔디처럼 계속 들이대! 들이대! 그러고나가서 택시비없다고 바로내려오는데 어떻게 포기하닝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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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안되는 것은 없다그! 윤기도 귀엽구ㅠㅠㅠㅠㅠㅠㅠ츤데레같아 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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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ㅠㅠㅠㅠㅠ어후ㅠㅠㅠ 여주 뭔가 안쓰렂 ㅠㅠㅠㅠㅠ 끝까지 들이대서 이루어지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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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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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절대 포기 할 수 없다!!!!!꼬맹이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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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그래 윤기도 마음이 없지 않아ㅠㅠㅠㅠ둘이 빨리 연인으로 발전하기를 저도 바랍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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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민윤기 이 싸람아 계속 여지를 주니까 그렇지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주가 고생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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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가슴아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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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민윤기 다정보스 ㅠㅠㅠㅠ 좋으면 좋다고 말하란 말이여 ㅠㅠㅠㅠㅠㅠㅠ 행쇼하자 꼬맹이랑 ㅠㅠㅠㅠ 아저씨랑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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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맞아 계속 들이대는거야 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다 이번 것도 너무 설레요 다음 거 읽을 생각에 벌써 설렌다 ㅎㅎㅎ...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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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마틸다 힘ㄴ애!!!!!!!!!!들이대다보면 언젠가는 넘어오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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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여주 맴찢...ㅠㅠㅠㅠㅠㅠ나중에 삽질만 하지 마로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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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여주야!!! 더 들이대!!!!! 엉?????? 그럼 100프로 장담은 못하지먼 분명 넘어올거야!!!! 지금은 윤기가 너에대해 마음을 못잡고 있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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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용기있는여주가 민윤기를 얻는ㄷ ㅏ!!! 얻을때까지 화이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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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윽 이렇게 설레게해놓고 어쩌라는거얏....뭘 어째 뚝심있게 들이대야지 흐헤헤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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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아 세상에 너무 설레어서 제정신으로 글을 못읽겠어요ㅠㅠ(진정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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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아...민윤기.....ㅠㅠㅠ연애세포가 활활 불타오르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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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ㅇㅅ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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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ㅇㅅㅇ 크롬창에 똭하고 떠있길래 5화까지 읽고 6화부터 보려고했나보다하고 봤는데 내용이 기억안나서 전편을 보고 또 전편을 봤습니다..
읽은건가 ....눙물 기억이안나는건가....
서둘러서 정주행을 하고오겠습니다!

8년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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