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망상] 내사랑은 어디 있나요

내사랑은 어디있나요.

 

 

구자철

 

 

 

 

 

 

 

 

 

"안녕 ㅇㅇ아~ 여기야."

 

"어!! 은주선배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오랫만이지 ㅇㅇ아~ 일단 뭐 주문하자."

 

 " 아 저는 딸기 쉐이크요."

 

"딸기쉐이크랑 카프치노 한잔이요."

 

"선배 오랫만이에요. 잘지내셨어요?"

 

"난 당근~ 잘지냈지. 독일가서 정말 고생 많았다!! 근데 ㅇㅇ아 진짜 이뻐졌다."

 

"뭘요. 선배가 더 이뻐지셨어요! 아예 한국 오신거에요?"

 

"응. 디자인 공부도 끝냈고,

이제는 자철이 잡을려고.......

나 없을 동안 자철이 힘들때 많이 도와줬다면서."

 

".......그냥 술 친구였죠 저 힘들때도 오빠가 많이 도와줬으니까요..

오빠가 언니 정말 보고 싶어했는데...

아예 오셨다니 다행이에요."

 

 

 

 

"ㅇㅇ아 고마워. 나 없던 2년 동안 자철이 잘챙겨줘서.

지금은 내가 자철이 힘들게 해서 잠시 멀어졌지만 자철이 못보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돌아왔어 자철이 잡을려고...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매달릴려고.. 자철이가 일년동안 기다려 준 것 처럼.. 

ㅇㅇ아 혹시 나 좀 도와줄수 있어?"

 

 

 

 

 

"네?... 네.."

 

"아참참 선물 사왔어. 풀어봐."

 

 

"구두네요. 정말 예뻐요.."

 

"응 이쁘지? 잘 어울리겠다!"

 

 "네 정말 이뻐요.... 고마워요 언니 잘 신을께요."

 

 

 

 

 

 

 

 

 

 

 

 

구두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

이젠 널 보내 줄께.

 

 

 

 

 

 

 

 

 

 

 

 

 

 

 

 

 

 

 

 

 

"야 어디가?"

 

"나 오늘 약속있어."

 

"어디? 어디 가는데?"

 

"주영선배 만나러."

 

 "야! naever 아니 never stop."

 

 "뭘 멈춰. 선배가 오늘 과제 도와준다고 했단말이야."

 

 "내가 도와줄께~~  과제 뭔데."

 

"오빠 과제나 챙겨 맨날 학점 빵구나면서. 난 간다."

 

 "오빠가 밥도 쏘고 영화도 쏠게!!

은주 독일가고 이 오빠가 많이 외롭다. 나 완전 왕따야. 놀아줘~"

 

 

 

".........알았어. 대신 마지막이다! 그리고 과제도 꼭 도와줘야해."

 

 "당근이지!"

 

 

 

 

 

 

 

 

 

 

 

 

'영화 진짜 재미있다. 너랑봐서 그런가?'

 

'뭘 묻히고 먹냐. 칠칠 맞기는.'

 

 '너 오늘 이쁘다. 짱인데.'

 

'밤에 여자 혼자 위험하게, 오빠가 데려다 줄께.'

 

'무릎 다 까졌잖아. 넌 여자가 조심성도 없이.'

 

 '니가 좋아하는 가수 맞지?  야 가져, 새 앨범 나왔더라.'

 

'또 혼났냐? ㅇㅇㅇ 극뽁!!ㅋㅋㅋ 이 오빠 덕에 힘좀 나지?'

 

'잊어. 그런 나쁜새끼는 오빠가 가서 반쯤 죽여 놓을께'

 

'역시 넌 나랑 잘 맞아!'

 

 '왜? 이 오빠에게 새삼 반하나? 으이구 귀여운 녀석.'

 

 

 

 

 

 

 

 

 

 

 

 

 

 

 '오빠 점점 지치고 힘들다. 어떻게 하지.'

 

'나 헤어졌다.'

 

'일년만 더 기다려 달래.

나 너무 힘들어서 일년 더 기다리기 힘들 것 같다고 했더니.

그럼 좋은여자 만나래..'

 

'사랑이 참 쉬운거구나. 내가 은주를 놓는 것도 은주가 나를 놓는 것도...'

 

 

 

 

 

 

 

 

 

 

 

 

 

 

 '오빠 너무 힘들다... 헤어지지말고 기다려줄껄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다 잊기로 했어... 힘든데 참아볼려고. 그리고 조금씩 느리지만 천천히 잊을려고.'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났겠지?'

 

 'ㅇㅇ아 오빠 걱정하지마! 오빠 남자다잉.'

 

 

 

 

 

 

 

 

 

 

 

오빠랑 언니 아직도 서로 그리워 하는 거 아는데

그리고 둘다 나에게 너무 좋은 사람인거 아는데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내 마음이 멈추질 않아.

나 너무 욕심이나 어떻게 하지?

 

 

 

 

 

 

 

 

 

 

 

 

 

 

 

 " 자철오빠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오! 우리 ㅇㅇ이가 좋아 하는 사람이 생겼다니. 누군데? 믿을 만한 남자야?"

 

 

 

 

 

 

 

 

 

 

 

 

 

 

 

 

 

" 그 말하기 전에 나 할말있어....

은주언니 오빠 그리워서 돌아왔데. 오빠랑 헤어지고 살 수 가 없었데.

그래서 공부 포기하고 오빠 잡으러 돌아온거래. 오빠가 기다려준 일년처럼 자기도 계속 오빠 기다릴꺼래.....

 오빠도 아직 다 못잊었잖아. 그러니까 잡아."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내 사랑이 오면 나 느낄 수 있죠. 

내 심장이 말해줄테니. 

 

 내 사랑이 가고 난 느끼게 됐죠. 

내 심장이 아파하네요.

 그리고 이제서야 말해주네요.

 

 

 

그대라고

 

 

 

 

 

 

일단 독자님들께 사죄부터ㅠㅠ.

독자님들 사랑의 눈길로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셨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답글을 못달았어요 죄송해요.

똥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께 너무 감사해서..

꼭 하나하나 다 답글 달아드릴려고 맹세했었는데... ㅠㅠㅠㅠ

 

독자님들 사..랑해요

제 맘 아시죠??♥♥♥♥♥♥♥♥♥♥♥♥♥♥♥♥♥♥♥♥♥♥♥♥♥♥♥♥♥♥♥♥♥♥

 

 

오늘은 우울터지지만 다음엔 오글기글 느낌 충만하게 돌아올께요.

 

 

 

 

독자님들 최고!!!!!!!!!!!!!!!

[독자1]

으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가 드뎌 제 마음에 불을 싸지르는 군요................ 아 내 가습ㅁ 텁텁해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엉김밥]

으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 사랑해여 어여가서 물드세요 텁텁할땐 물이 최고!

[독자2]

으어어ㅠㅠ

[우엉김밥]

저도 으어어 ㅠㅠ

[독자2]

우와!!!!!! 맘에드는글이다 작가님 신알신해도되까요오?

[우엉김밥]

신알신이라니!!! 이런건 굳이 저한테 안물어보셔도 되용 감사하고 부끄럽사옵니다 독자니뮤ㅠㅠ

[독자3]

이거 연작이에요?ㅜㅠㅠㅠㅠㅠㅠ연작해주세여연작으아아ㅏㅏㅜㅜㅜㅜㅜㅠㅠ

[우엉김밥]

제가 연작을 쓸 수 있을 까요 ㅠㅠ

[독자4]

잉 ㅠㅠ 슬퍼용 브금도 슬퍼용 흑흑

[우엉김밥]

브금 듣고 썻어요 ㅠㅠ 넝쿨당 ost랍니다

[독자5]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koogle이요ㅠㅠ엄훠 never stop....구글거림의 향한 나의 사랑은 naver stop♥
가사에서는 그대라고 하는데...여주도 자철이라고 말하나요....??ㅠㅠ
힝....ㅠㅠ자쵸리 때문에 koogle이는 가슴이 아픔니다...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

[우엉김밥]

암호닉 감사합니다 koogle님 사랑해요!!

[독자6]

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처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엉김밥]

자처라 ㅠㅠㅠ

[독자7]

으 슬퍼ㅠㅠㅠㅠㅠㅠㅠ 이어줘야지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나빠ㅠㅠㅠㅠㅠㅠ

[우엉김밥]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영

[독자8]

으잉ㅠㅠ 아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