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x 프로듀서 너탄 썰
04
탄소는 대형 기획사 소속이였으면 좋겠다.
그 안에서 참 가슴 아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인생의 반 이상을 그 소속이였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안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예쁨을 받았으면
어느 날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오빠에게 부탁을 받았으면
자신의 라디오에 나와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거라고
꼭 하고싶다고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나가서 무슨 말을해 오빠'
'나 거기서 할 이야기 없어'
'누가들어 내이야기를.'
'아무도 안 궁금해해'
결국엔
'회장님이 허락하시면 나갈께.'
허락 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던 회장님께서
나가보라고 허락 하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회장님께 배신을 느끼고,
탄소는 둘이 작당한거냐며
회장님과 오빠 사이에서 귀엽게 투정을 부렸으면 좋겠다.
결국 라디오에 나가는 날이 오고
녹화 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였으면
녹화 방송도, 생방송도 처음인 탄소가 긴장했으면 좋겠다.
탄소의 긴장한 모습을 본 그가
탄소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냈으면
"뭐 때문에 이렇게 긴장을 하실까아?"
"오빠 나 지금 떨고있어?"
"응 그냥 오빠랑 맨날 얘기하는 거 처럼 이야기하자"
"그렇게 하면 돼? 그냥 편하게 해?"
"응 걱정하지마, 너 혼자 하는 것도 아닌데?"
"그치?"
"응 오빠랑 같이 하는 건데 뭐가 걱정이야"
"......휴"
"오늘 다 털고 가자."
"응? 뭘?"
"행복한거, 아픈거"
"...."
"방송시작합니다. 준비해주세요!"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가는 와중에 라디오 생방송이
시작했으면 좋겠다.
"오늘의 깜짝초대석!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입니다."
"몇년 전 부터 가요계에서 빠질 수 없는 분 이죠."
"탄소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김탄소입니다"
"반갑습니다. 방송은 처음이시라고 들었어요."
"네 제가 방송은 처음이여서 지금 많이 긴장하고있어요."
"걱정하지마세요, 탄소씨 저 있잖아요."
비교적 순탄하게 라디오가 진행 되었으면 좋겠다.
같은 시각
윤기는 작업을 하다 잠깐 쉬는 차원으로
즐겨 듣던 라디오를 틀었으면
그 라디오에서 탄소의 목소리가 나왔으면 좋겠다.
"어떻게 프로듀서로 데뷔하게 되었는지 들을 수 있을까요?"
"음.. 사실 저는 연습생이였어요. 가수가 꿈이였어요."
"그렇죠, 사실 탄소씨는 저의 연습생 선배죠"
"비슷하게 들어왔지만 제가 좀 더 빨리 들어왔죠.
그렇게 가수가 되고 싶어서 연습을 하고있었는데,
연습생들도 작곡, 작사에대한 수업을 듣잖아요
그때부터 곡을 조금 조금씩 쓰고 있었어요"
"저랑 같이 가사도 쓰고 그랬었죠"
"네, 항상 저는 데뷔 반이였는데 데뷔를 못했었죠.
제가 너무 어렸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했었어요.
근대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회사를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
"저는 제가 그렇게 심하게 다친 줄 몰랐어요.
당연히 빨리 나아서 연습해야지 했어요.
17살도 어린나이인데 말이에요."
"..."
"부모님도, 회사분들도, 회장님도, 언니 오빠들도
저보고 다 나을 꺼라고 빨리 나아서
데뷔해서 같이 무대에 서자고."
"..."
"그랬어요. 근대 얼마 안있어서 알았어요.
노래하기도 어려운 몸이 되버린거에요.
춤 까지는 괜찮았는데... 노래를 못한다고 하니까
그땐 정말 죽고싶더라구요"
"사실 탄소씨가 다쳤을 때 저는 데뷔를 한 상황이였고,
스케줄 중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스케줄 끝나고 부리나케 달려갔는데
탄소씨는 거의 일주일동안 일어나지 않았죠."
"저도 깨어나고 너무 놀랐어요."
라디오를 통해 들은 그녀의 사정은
덤덤하게 말해서 생각보다 아프게
윤기의 마음을 두드렸으면 좋겠다.
오늘도 |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이 줄어든건 글이 재미도, 감동도 없어서 인거겠죠..? 10p걸어 놓은것도 독자님들과 소통하고 그러고 싶어서 걸어놓은건데... 포인트 아까우니까 꼭 댓글 쓰시고 받아가세요! 독자님들의 댓글은 언제나 프듀탄에게 힘이되니까요, 오늘은 여주의 이야기를 써보았어요. 다음편에도 이어질 예정이에요.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굿밤되세요zZ |
하나뿐인 |
방소, 슙슙, 아슈머겅, 0103, 민윤기, 방꾸, 하늘, ㅁ빨강ㅁ, 뽀뽀, 베네, 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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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걸어갈때 폭죽봐ㅋㅋ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