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안녕 처음써보는거라 떨리네
아저씨는 내가 이런거 쓰는줄모르겠지만 너희들한테 우리도 이렇게 달달하다!!는
아닌거같지만..ㅋㅋㅋㅋㅋ예쁘다..도 아닌거같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도 남친이란 존재가 있다는걸 자랑하고 싶어서왔어..ㅎㅎ
나는 20살이구 내남친은 28이야 아저씨지 ㅋㅋㅋㅋ
첫만남부터 써야되나??
작년에 학원끝나고 엘리베이터 기다리고있는데 처음보는 남자가있는거야
손에는 스피커였나? 뜯지도 않은 큰 박스를 들고있었어
그냥 딱 봐도 너무 잘생긴거야…ㅋㅋㅋ키는 그렇게 큰편은아닌데
비율이 쩔었어 괜히 막 안보는척 관심없는 척 하면서 힐끔힐끔 다 훑음 ㅋㅋㅋㅋ
엘리베이터고 우리집 층 눌렀는데 그 남자가
“ 학생, 16층좀 눌러줄래요”
큰 박스들고있어서 버튼을 못눌른거야 그래서 재빨리 16층눌렀지ㅋㅋㅋ
우리집 한층 위더라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아 진짜 목소리까지 좋았음ㅋㅋㅋㅋㅋ
둘만 있으니까 좀 어색해서 말 걸었어 절대 잘생겨서 그런거 아님 ㅋㅋㅋㅋㅋ
“처음보는데 이사오셨나봐요?”
“네 어제 왔어요”
“아..”
……….ㅋㅋㅋㅋㅋㅋㅋ더 어색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말끊겨서 폰만 보고있다가
15층이길래 인사를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고있는데
“잘가요 ”
먼저인사해주길래
괜히 수줍어서 작게 고개끄덕이고 내렸어
아진짜 너무 잘생긴거야 목소리도 좋고 그냥 기분이 좋았음 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몇일간 다시 만난적이없어서 나도 잊고있었는데
처음만나고 한 일주뒤였나 밤에 공부하는데 출출하길래
뭐 먹을거없나하고 뒤져보니까 아무것도 없어서
군것질거리 사려고 집앞 슈퍼에갔어
그때 만났던 남자도 있더라
괜히 반가운거야 잘 알지도 못 하는 사인데 ㅋㅋㅋ
인사할까했는데 그 남잔 나 못 본거 같아서 나도 아는척 안 했어
과자도사고 컵라면도사고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집어넣었더니 700원이부족하더라
그래서 과자하나뺄라고 했는데 그 남자가 다 골랐는지 내 뒤로와서
“ 700원은 제가 계산할게요”
이러더라 고마웠는데 그때 엘리베이터에서 본게 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사인데 돈빌리기가 좀
그런거야 그래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냥 살짝 웃더니 자기가 내더라
아 또 웃음에서 뻑갈뻔 ㅋ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드릴게요”
“괜찮아요. 몇살이에요?”
“19살이요!! 그쪽은요?”
“아 저는 27살이에요”
같은동이니까 자연스럽게 같이 집에가면서 얘기하게됐는데 27살이라그래서깜짝놀랬어
진짜 딱 보면 많아야 한 22? 이정도로 보이거든
“완전 동안이네요!! 학생이신거에요?”
“아니요 졸업하고 일하고있어요”
알고보니까 완전 능력남이더라 미국에서 조기졸업하고 군대도일찍 갔다오고
지금은 되게 유명한 프로듀서였어 말하면 누구나 다 알법한 가수들도 프로듀싱했더라구
나도 음악해서 더 관심가고 호감갔던거 같아
이날 같이 집가면서 나이랑직업, 이름이 도경수 라는것도 알게됐어
서로 통성명하고나니까 조금 가까워진거같더라
이날이후로 아파트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도하고 그냥 같은 동네 주민처럼 지냈는데
내가 한참 힘든적이있었어 누구나 한번쯤 다 그러잖아 괜히 막 우울하고 짜증나고
내 진로를 음악으로 정했는데 너무 자신이없는거야 뭣 모르고 항상 자신만만했었는데
입시준비하다보니까 내가 한 없이 작아보이는거야
아무리 음악한다해도 좋은 대학갈려면 공부도 잘해야되잖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니까 너무 힘들더라
그냥 공부에 전념할껄 그랬나 회의감도 들고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그냥 너무 힘들었어 집에서 공부좀 하다가 너무 안되길래
곡하나 만들까 하고 피아노앞에 앉았는데 그날따라 멜로디도 전혀 떠오르지 않는거야
너무 그냥 막 짜증이 났어 기분전환이나 할려고 나갔는데
막상 갈곳도 없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없고 그래서
놀이터 그네에 혼자앉아있었어 근데 막 눈물이나는거야
그래서 그냥 막 울음….ㅋㅋㅋㅋ
그때 아저씨가 놀이터앞에있는 쓰레기장? 쓰레기분리수거하는곳에
분리수거하러왔다가 우는소리듣고 나한테 온거야
“왜 여기서 이러고있어요 무슨 일 있어요?”
내 앞에 쭈그려앉더니 다정하게 물어보는데
괜히 또 누가 달래주니까 더 눈물나서 꺽꺽 거리면서 울었어 ㅋㅋㅋㅋ
아저씨가 나 다 울때까지 옆에있어줬어
다 울고 나니까 민망하더라 ㅋㅋㅋ
“왜그래요 쫒겨났어요?”
“아니에요..그냥…”
“힘들어요?”
엄청 다정하게, 괜찮으니까 말해봐 라는식으로 달래주길래
사적인 얘기까지 할 사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 얘기했어 ㅋㅋㅋ힘들어죽겠다고 징징거리면서 ㅋㅋㅋ
원래 힘들어도 얘기 잘 안하는성격인데
입밖으로 힘들다고 얘기하니까 한결 맘이 가벼워지더라
“나도 음악하잖아요 나 나름 그쪽에 능력있는사람인데 내가 도와줄게요”
아무래도 둘다 음악하다보니까 공감대도 많고 아저씨가 내 심정도 잘 이해해주고 그래서
말하기도 편하고 진심어린 조언도 해주고 그래서 엄청 힘됐었어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아무때나 연락하라고 번호도줬어
너무 떨리는거야 누구한테 내 속얘기 터놓고 말한적도 처음이였고
내 얘기를 이렇게 자기 일처럼 잘 들어주고 도와줄려하는 사람은 처음이였거든
다정하게 내 얘기 다 들어주고 힘내라고 웃어주는데
너무 설레는거야 집에들어가서 씻고 잘라고 누웠는데
계속 생각나고 연락해보고싶고
그래서 그냥 질렀어 ㅋㅋㅋㅋ
-아까 당황스러우셨을텐데 고마워요 마음 좀 편해진거같아요!!
진짜진짜 고맙습니다 ㅠㅠ
괜히 아까 일 핑계로 카톡보냈어 ㅋㅋㅋ그냥 연락하고싶더라
보내놓고 진짜 너무 떨리는거야
-편해졌다니 다행이네요 피곤할텐데 얼른 자요
-네 아저씨도 안녕히주무세요
-제가 너무 늙은이같네요 ㅋㅋ잘 자요 징어도
되게 짧은 카톡이였는데
말투가 너무 다정해 징어래 징어 ㅠㅠ
맨날 학생이라그랬는데 이름부르니까 진짜 너무 설렜어
계속 카톡이어가고싶었는데 부담스러울까봐 굿나잇 이모티콘 하나 보냈어 ㅋㅋ
다음날 학교갈라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아저씨가 있는거야 전 날 울고자서 완전 붕어눈이였는데
하필 그때 만나서 ㅠㅠㅠㅠ
“완전 부었네요 붕어같다붕어 ㅋㅋㅋ”
“아 보지마세요 ㅠㅠ”
“왜요 ㅋㅋㅋ”
“아아 보지마요 ㅠㅠㅠ”
“부어도 귀엽네 ”
헐 나 잘못들은 줄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대 나보고 귀엽대 cute하대!!!!!!!!!!!!
너무 부끄러웠어ㅋㅋㅋㅋㅋㅋ얼굴 빨개진게 그냥 느껴지더라 ㅋㅋㅋㅋㅋㅋ
“어, 얼굴빨개졌다ㅋㅋ”
“…”
이 아저씨 은근 짖굳더라ㅋㅋㅋㅋㅋㅋ
빨개진거나도 느껴지는데 굳이 그걸 말 할 필요는 없잖아ㅠㅠ
공부하는데도 자꾸 아저씨 생각나고
나도 모르게 점심먹는데 아저씨는 밥먹었을려나 생각하고있고 ㅋㅋㅋ
완전 그냥 빠져버린거야ㅠㅠㅠ
그래서 카톡하고그랬어 ㅋㅋㅋ
-아저씨 점심먹었어요??
-응, 먹었어요 너는 먹었어요?
-지금 점심시간이에요!!
-맛있게먹어요
-네네!! 아저씬 뭐해요??일해요??
-응 지금 곡작업하구있어요
-아 일하구있구나 홧팅해요 ㅎㅎ
-응 고마워요 징어도 졸지말고수업 잘 들어
수업하다가 졸릴때마다 카톡창열어서 대화다시보고 ㅋㅋㅋㅋㅋㅋ
빠져도 너무 빠졌음 ㅠㅠㅠㅠ
주말에 곡 분석하고있는데 자꾸 아저씨보고싶어서
또 집중못하고 카톡했어 ㅋㅋㅋㅋ
-아저씨 바빠요?
-아니요
-저 지금 곡 분석하고있는데 너무 어려워요 ㅠㅠ
-아 도와줄까요?
-네네!!
-음..그럼 우리집으로 올라올래요? 불편한가?
-아저씨가 괜찮으면 갈래요!!근데 가족분들은 괜찮으세요?
-응 혼자살아요 올라와
솔직히 남자집에 가보는거 처음이라 괜찮은건가 싶었는데 아저씨를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컸어 ㅋㅋㅋㅋ
엄마한텐 연습실갔다온다 그러고 바로 올라갔지
아저씬 역시 능력남이더라 남들 다 가족끼리 사는집을 혼자살고있어 ㅋㅋㅋㅋ
“저 막 이렇게 남자집에 와도 돼요?”
“안돼죠”
“네??아저씨가 괜찮다 그랬는데!!”
“내 집이니까 다른남자집엔 가는거아니에요”
“아저씨도 남자잖아요”
“악보 보여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말돌리는것봐ㅋㅋㅋㅋㅋㅋ
“여기봐바 이 구간은 아르페지오로 구성되어있잖아요 이 부분이 앞부분에 비해서 박자분활이 많이 되어있어서 빠르게 연주해야되요”
“…네네”
“여기 이 구간은 루바토를 적절히 섞어서 연주하면 더 부드러울거에요 ”
“…네네”
“듣고있어요?”
“네네…”
“집중안해요?”
“네네…”
“혼날래요?”
“네네..아 아니 듣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역시 집중하는 남자의 모습은 너무 섹시해 ㅠㅠㅠㅠ
아저씨 감상하느라 미안하지만 못들음 ㅠㅠㅠ아니 안들림 ㅠㅠㅠ
아저씬 하나라도 더 알려줄라고 도와줄라고 그러는데
난 안들어옴 ㅠㅠ그냥 같이 있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어
나 왜 이렇게빠진거지 ㅠㅠㅠ
가끔이렇게 아저씨집에서 레슨도 받고 엄청 친해졌어
카톡도 맨날맨날 하고 가끔 학교늦어서 막 뛰어가면
아저씨가 학교까지 데려다주기도하고 그랬어
난 점점 더 아저씨가 좋아지고
너무 마음이 커져버린거야 난 진짜 너무 좋은데
아저씨는 날 그냥 친한 어린동생으로만생각하는거 같고
그래서 막 맘 접을까 하면 설레게 만들어서 괜한 기대하게 만들고 그러는거야
-아저씨 뭐해요?
-잘라고 누웠어요
-아 저 지금 학원끝나서 집가고있는데 길에 사람이 한명도없어요 ㅠㅠ
-지금? 왜 이렇게 늦게끝났어요
-남아서 연습하고왔어요 ㅠㅠ
-연습도 연습이지만 일찍일찍 다녀요
-나 걱정해주는거에요??아 좋다ㅋㅋㅋ
-어디에요 지금
-저 베스킨라빈스앞이요!!
그러고나서 더이상 답 없길래 잠들었나했는데
앞에 아저씨가 오고있는거야
“아저씨!!”
“뛰지마요 넘어져”
“잘라구누웠다면서요!!”
“너무 늦었잖아요 이렇게 밤에 혼자다니면 위험해요 안위험해요”
“에이 괜찮아요!! 아무도 난 안잡아가요ㅋㅋㅋ내 얼굴보면 다 도망가 ㅋㅋㅋ”
“안잡아가긴 무슨 치마는 또 왜그렇게 짧아요”
“아..그렇게 짧은거아닌데..”
“뭐가 안짧아 아주 그냥 미운짓만 골라서하네”
“왜요 나 미워요?ㅠㅠㅠ”
“짧게입지마요 일찍일찍 다니고 늦으면 연락해요”
“왜요??연락하면 이렇게 나와줄거에요?”
“응 그니까 연락해요”
“와 꼭 남친같다!!”
“남친은무슨…동생같아서 그래요”
잘라고누웠다는데 내가 혼자 집가고있다니까 걱정되서 나온거잖아!!
그래서 막 괜히 설레고 착각할라했는데
동생같아서 그런다는 말로 비수를 꽂더라 ㅠㅠ
가끔 아저씨가 영화보고싶은데 같이 볼 사람이 없다면서 같이 보러가자그러고
영화보고나면 밥도사주고 막 늦게다니거나 짧은거 입고다니면
뭐라 잔소리도 하고 늦으면 데리러 오고 그랬어
한번은 한 12시쯤이였나 늦게까지 연습하다가 집에갈라그러는데
아저씨한테 카톡온거야
-어디에요?
-지금 학원끝나서 집갈라구요
답장이 안오는거야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
같은학원 다니는 친한친구있어 변백현이라고 ㅋㅋㅋ
이름자체부터 똥같지?ㅋㅋㅋㅋㅋㅋ연습끝나고 문닫고 나오는데
변백현이
“야 지금 집가냐”
“응 니는”
“나도, 오빠가 같이 가줄게”
“오빠는 무슨ㅋㅋㅋㅋ”
“또 데려다준다니까 설레지?”
“미쳤냐 니한테 설레게”
“나한테 차가운 여잔 너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안끌리네 ㅋㅋㅋㅋㅋㅋ”
응 우리 이런사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정말 친한친구야 그 이상이하도 아님 ㅋㅋㅋㅋㅋㅋ
변백현이랑 집가고있는데 아저씨가보이는거야
그때 변백현이 헤드락건다고 막 어깨동무하듯이 그러고있는데
![[EXO/도경수] 도경수아저씨랑 달달하게 연애하는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9/d/19dae43359077b7d41f1205e31d7d75d.jpg)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어 근데 다시 뒤돌아서 가는거야
이쪽으로 오는 길 같았는데 다시 돌아가길래
“아저씨!!!”
뒤돌안돌아보더라
“도경수 아저씨!!!”
안들리나하고 다시 불렀는데 그냥 가는거야 집에와서
아저씨한테 카톡했어
-아저씨 저 아저씨봤어요!!
계속 기다려도 답이없는거야 항상 바빠도 내 카톡에 바로바로 답장해줬는데
자는건가 하고 답장 기다리다가 나도 그냥 잤어
아침에 일어나서 폰부터 확인했는데 아저씨한텐 답장이 없더라
기분이 되게 이상했어 아저씨가 내 남친도아닌데 괜히 서운한거야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대체 무슨 사이인지도 모르겠고
설레는 행동으로 착각하게 만들어놓고 또 아닌것 처럼 행동하고
진짜 모르겠는거야 하나도
난 마음이 커질대로 커졌는데 아저씨 마음은 하나도 모르겠으니까
아저씨 잘못은 아닌데 괜히 그냥 내가 아저씨한테
놀아나고있는 기분이 들어서 화가나는거야 나 혼자 너무 좋아하는거 같고
막 길가다가도 예쁜언니들 보면 아저씨생각나면서
‘아저씨랑 잘 어울리겠다’ 이러고 있고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깐 난 아저씨한테 마냥 어린동생일거 같은거야
저렇게 멋있는 언니들이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고
내 주제에 무슨…이런생각이 자꾸 드니까
정말 죽고 못 살지경되기전에 끝내자 하고
맘 접을라그랬어 그래서 몇일간 맨날 하던 카톡도 안하고
주말마다 다 아는거 모른다고 하면서 악보 들고 올라가던것도 그만하고
학교 학원 학교 학원 이렇게 지냈어
너무 보고싶은거야 연락하고싶고 진짜 아 그냥 친한오빠동생이라도 잘 지낼까 했는데
그 아저씨하고는 그런 관계가 못 될거같은거야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부담스러울 거 같고 … 아저씨도 내가 연락안하니까안하는거야
이런거에 또 서운해하고…아 진짜 아저씨한테 난 그냥 별 중요한 존재가 아니구나 싶었어
평소처럼 늦게까지 연습하고 집에가는데 아저씨가 집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더라
괜히 또 혹시 나 기다렸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인사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못 본 척하면서
지나가는데
![[EXO/도경수] 도경수아저씨랑 달달하게 연애하는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a/3/4a396012ab32b84058d22fca9885e373.png)
“나징어”
정말 글 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너무 길어지면 지루할거같아서 여기까지 쓸게!!
우리 얘기 궁금하면 말 해줘 컴백할게!!!!
반응없는데 나혼자 좋다고 쓰기 민망햏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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