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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편지

벛꽃이 흐드러진다. 그 곳은 벚꽃이 폈니? 유난히 꽃을 좋아하던 너였는데. 덩치에 안 맞게 꽃 같은거 좋아한다고 놀려댔었잖아. 내가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있는 바람에 우리의 봄은 매년 지옥이었지. 그래도, 그래도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너와 한번쯤은 벚꽃구경 같은거 가보는건데. 사실, 오늘 태형이랑 의도치 않게 꽃길을 걸었어. 공강때 같이 점심을 먹겠다고 가다가 우연히 걸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꽃가루가 날려서 온 몸이 간지럽고 눈물까지 나는거 있지. 태형이가 당황해서 나 업고 병원까지 뛰었잖아. 지금은 괜찮냐고? 물론. 링거 한 팩 맞으니까 다 가라앉았어. 항상 그랬잖아, 나는. 아, 밖에서 동생이 불러. 또 수학문제 좀 가르쳐 달라고 그러는 거겠지. 그럼 다음 편지에서 봐.

P.S. 아까 눈물 나고 정신 없었을 때, 네 생각이 났어. 조금. 정말 조금. 여전히 보고싶어, 너.







두번째 편지

보고싶다. 너 가면 보고싶단 말 하루에 다섯번 씩만 하기로 약속 했었는데 오늘은 그 약속 못 지켰어. 미안해.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그랬나봐. 꽃이 다 졌어. 봄 안에서 너를 추억할 만한 모든 것들이 사라진 느낌이야. 보고싶어, 정말로. 오늘은 길게 못 쓸 것 같아. 조금 더 썼다가는 잉크가 다 번져버릴 것 같으니까. 미안해, 사랑해.

P.S. 석진이가 피곤해서 미쳐버릴 것 같대. 의사가 되려면 이렇게 공부를 많이, 오래 해야하는데 너 하나 못 고친다는게 웬 말이야.
P.S. 하나 더. 오늘 편지 너무 두서 없네. 네 생각 때문이야. 넌 글을 못 썼으니까.







세번째 편지

이미 죽어버린 너한테 이런 질문 하는 거 웃기지만 너는 귀신을 믿니?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지천을 떠도는 영혼들이 있다고 믿느냐는 말이야. 글쎄, 나는 안 믿는 편인데. 그래도 가끔 밤에 자려고 누우면 오싹할 때가 있어. 괜히 누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아 무섭고. 그런데 더 무서운건 뭔 줄 알아? 그렇게 섬뜩하고 무서운 내 맘을 달래줄 네가 더 이상 없다는 거야. 무서워. 무서워, 나. 나 좀 잡아줘. 수천번 수만번 외쳐도 잡아줄 네가 없단거야. 보고싶다. 보고싶어 죽겠어, 너.

P.S. 귀신을 믿기로 했어. 내 곁에서 나를 섬뜩하게 만드는 존재가 너라고 생각하면 무섭지 않을테니까.







네번째 편지

오랜만이지. 사실 조금 바빴어. 휴학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새로 구했어. 등록금은 내 손으로 벌어야겠다, 싶어서. 있지, 이렇게 말 하면 너는 믿을까? 나 요 며칠동안 네 생각 거의 안 했어. 하나도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정말 얼마 안 했어. 이렇게 너를 가슴에 묻는건가, 생각 하니까 조금 아릿하긴 한데. 너는 잘 했다고 칭찬하겠지. 너에게 얽매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는 보기 싫다던 네가 아직 생생해. 너 없는 나는 상상하기도 싫었는데 이렇게 또 살아지네. 나는 오늘을 또 이렇게 살아냈어. 너는 어때?

P.S. 장마가 시작되면 너에게 편지 쓰는걸 멈출거야. 너를 떠나보내겠다, 이 소리야.







다섯번째 편지

아르바이트 때문에 죽을 맛이야. 음식점인데 사람들이 어찌나 까다롭던지. 우리 둘이서 갔던 곳에서도 우리를 이렇게 봤을까 걱정되더라니까. 뭐, 그래도 우리는 아르바이트생한테 항상 젠틀했던 너였으니까 이렇게 진상처럼 보이지는 않았을거야. 그치? 안 그래도 잘생긴 네가 여자 아르바이트생한테 그렇게 눈웃음 슬슬 쳐대고 그래서 많이 싸웠잖아. 지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속이 좁았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아르바이트 정말 힘들다. 네가 나한테 아르바이트 힘들다고 하소연할 때 잘 들어줄걸 후회중이야. 후회해도 소용없는것도 잘 알고.

P.S. 아르바이트생한테 눈웃음 쳐도 뭐라고 안 할게. 같이 딱 한번만 더 밥 먹고싶다.







여섯번째 편지

오늘따라 네가 유난히 사무쳐.

P.S.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될 거래.







마지막 편지

빗소리를 들으며 쓰고있어. 이제 너를 생각해도 그렇게 가슴 아프지 않아. 정말로. 네가 사무쳐 숨이 턱턱 막혀올 때도 있었고 울다가 지쳐 그렇게 잠 들어버린 날도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젠 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네가 마지막에 내게 했던 말 처럼 다른 사랑을 찾아보기로 했어. 너한테 떳떳해지려고. 하지만 변하지 않는건 너는 내 첫사랑이라는 거야.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내 추억의 한자락을 오롯이 너로 수놓을 수 있어서 감사해. 고마웠어, 내 전부였던 정국아. 안녕.

P.S. 가끔 네가 참을 수 없이 그리워지면 그때는 네가 좀 참아줘. 그리고 나 좀 따뜻하게 안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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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넘 슬퍼 작가님이 글을 진짜 잘 쓰시는것ㅅ 같아여.. 새삼 또 느낍니다ㅠㅠㅠ. .. 이런 분위기 넘나 좋은것.. 계속 읽고 또 읽었어요 ㅠㅠㅠ..헝 사랑합니다 작가님 ㅠㅠ 늘 좋은글 써와주셔서 감사해요♥ 수고하세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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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독자님! 간만인데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ㅅ;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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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분위기랑 소재 너무 좋아요. 비지엠도 취저. 실제로 밖에 빗소리 들으면서 읽으니까 더 생생해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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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의도치는 않았는데 올리고 보니 밖에 비가 오네요 허허 재밌게 읽어주신 것 같아 뿌듯합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고마워요^0^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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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 안 그래도 밖에 지금 비가 오고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글이 너무 예뻐요....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예쁜 글 많이 써주세요 힘드실 수험생활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당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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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그러게요 밖에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줄 올리고 나서 알았습니다... 우행시 함께 달려주신 독자님이신가요? 제가 수험생인 것도 아시구;ㅅ; 독자님 덕에 잘 이겨낼 것 같아요^0^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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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네..우행시 달렸었어요ㅠㅠㅠㅠㅠㅠ 비록 암호닉은 신청 안 했었지만 저도 작가님을 사랑하는 독자중 한명이였답니다..ㅜㅜㅜ 빗소리를 들으며 한 번 더 읽고 자야겠어요! 늦은 밤 좋은 글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정국이 꿈 꾸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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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그러셨구나... 다음 글에서는 암호닉으로 또 뵈었으면 좋겠어요! 저야말로 늦은 밤 제 글에 시간 내어주신 독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디 따뜻한 밤 되시길 바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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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눈침침이 입니다!!ㅠㅠㅠㅠ 저 보면서 눈물 막 주르르르르륵 흘리면서 봤어요ㅠㅠ 이렇게 나 울리기 있기 없기ㅠㅠㅠㅠ 가슴 몽글몽글해요ㅠㅠ 표현도 하나같이 너무 다 이쁘고 진짜 (입틀막) 항상 진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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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눈침침이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우셨다니ㅠ,ㅠ 울지 마세요ㅠㅠㅠㅠ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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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 작가님이 제 댓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다니ㅠㅠㅠ 우리 같은 고3으로써 힘내요ㅠㅠ 작가님은 수험생 나는 취준생..지짜 둘다 화이팅ㅠㅠ 작가님 진짜 많이 애정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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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아이구 취준생이시구나 저보다 더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은데요;ㅅ; 부디 잘 이겨내시고 원하시는데 취직하시길 바라요! 눈침침이님은 할 수 있으셔요! 저도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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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우리 작가님도 내가 수능 백일기도 가서 작가님 수능 대박치라고 기도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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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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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31에게
헉 이런건 스크랩 해놔야 해..! 감사합니다;ㅅ; 감사하니까 정국이 사진 보고 가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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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썸머비에게
홀홀홀 그럼 보고가는 김에 정국이 워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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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32에게
저 정국이가 최애인 거 아시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거예요? 영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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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썸머비에게
하앙... 영창은 다메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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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새벽에 보니까 막 눈물 날 것 같은거있죠..
장마가 시작될거래...이말이 왜이리 슬프죠 .
아 징쨔...정국아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엉엉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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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옥수수수염차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ㅠㅠ 울지 마십셔...;0; 읽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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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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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자몽석류에요!떠나간 정국이에게 쓰는 편지라...오늘 비가와서 그런가?더 슬프고 아련하고 아릿하네요ㅜㅜ잘 읽고가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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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자몽석류님! 의도치 않게 비오는 새벽이랑 맞물렸네요 허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올라올 글에서도 함께 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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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뿡뿡이입니다... 흐어...ㅠㅠㅠㅠㅜㅠㅠ 너무 슬퍼요... 정구가....8ㅅ8 작가님... 크흡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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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뿡뿡이님! 오랜만이에요ㅠㅠ 울지 마시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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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꾹이에요! 이게 뭐에요ㅠㅠㅠ 새벽에 감수성 터졌어요ㅠㅠ 밖에 비가 오네요.. 여주가 된 느낌이에요 정국이가 사무치게 그립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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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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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꾹이님 안녕하세요! 괜히 센티멘탈해지는 밤이죠;ㅅ; 정국이가 그리우시다니 제가 정국이는 아니니 사진 하나 놓고 갈게요...S2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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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헐 정국아..! 짤줍하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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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ㅅ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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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알바하는 망개]에요ㅠㅠ 작가님 돌아오셧네요ㅠㅠ 우행시 끝나고 뭔 낙으로 살앗던지.. 알바 끝나고 집와서 씻고 신알신 울려서 읽으려다가 새벽감성으로 읽고 싶어서 3시 쯤에 읽으려고 햇는데 눈꺼풀이.. 그래서 그냥 지금 읽엇는데 아직도 밖에는 비가ㅠㅠ 벌써 기대되네요 작가님 다음화 다리고 잇겟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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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알바하는 망개님 안녕하세요! 아구 피곤하셨겠어요;ㅅ; 근데 죄송하지만 이번 글은 짤막한 단편입니다ㅠ,ㅠ 수험생인지라 글을 연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요... 종종 단편을 들고 와 찾아뵐 예정이에요! 시간이 많이 늦었어요 얼른 주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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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아... 혱짱이에요. 장마가 시작될거란 말이 저렇게도 슬픈 말이었나요8ㅅ8 밖에서 빗소리가 들려서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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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혱짱님 안녕하세요! 장마...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과연 여주는 정국이를 잊었을까요;ㅅ;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올라올 글에서도 함께 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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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잊지 못했어도 잊어야겠죠8ㅅ8 당연하죠! 다음 글에서도 함께해요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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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꽃님입니다 역시 새벽감성.. 슬프네요 가끔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이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만약 내가 저 글 속 주인공이였으면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내 주변에도 저런 일이 생기면 나는 감당할 수 있을까, 솔직히 제가 이런 글을 읽어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제가 어느 순간에 죽을 지도 모르는거지만 제가 지금 살아오면서 장례식장 이런 곳을 많이 안가봐서 죽음이한 단어가 아직 제게는 조금 멀게만 느껴지네요 제가 감성을 좀 잘 쌓죠..ㅋㅋㅋ 새벽만 되면 자주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해서 작가님의 글을 보니 또 감성에 젖었네요
매번 생각을 할 수 있는 글이여서 작가님 글이 정말 좋습니다 잘 읽고 갈게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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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꽃님님! 저도 아직 어린 지라 장례식장 같은 곳을 자주 가보지 못했어요. 죽음이라는 소재가 가볍지 않은 만큼 제 마음껏 상상할 수도 있는 소재라고 생각해서 이 소재를 가지고 글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저도 만약 제 주위에서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주인공처럼 의연할 수 없을 것 같아요...ㅋㅋㅋ 제 글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 글에서 또 뵈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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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보바입니다아... 전 진짜 작가님한테 약한 듯해요. 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ㅠㅠ 밤이고 비도 오고 브금도 딱 맞고 그래서인지 감정이입도 잘되고 상상도 잘되고요. 흠. 개강하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은 상태였는데 뭔가 좀 풀린 기분이에요! 왠지는 모르지만 괜찮아진거 같아요. 작가님은 요즘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작가님도 하루하루가 좋은 하루면 좋겠어요! 오늘도 역시나 글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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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보바님 안녕하세요:) 아이구 우시면 안되는데;ㅅ; 의도치는 않았는데 어떻게 날씨와 딱 맞아떨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개강하셨구나... 스트레스 만만치 않으시겠어요. 저도 요새 개학 하고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0; 응원 감사드려요. 보바님도 부디 좋은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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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저 개학이라고 썼는데 왜 댓글은 개강이라고 써졌을까요...ㅎ 작가님 진짜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ㅠㅠ 항상 응원해요! 그리고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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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 진짜 슬픈글 잘쓰시는것같아여ㅠㅠㅠㅠ 시간도 시간이구ㅠㅠㅠㅠㅠ 뭥가 몽글몽글 마음아픈글이네요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잘 읽었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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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독자님 안녕하세요! 아이구 칭찬 감사드려요 부끄럽네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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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작가님퓨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글도 너무 잘어울리고 분위기도 아련아련한게 취향저격장난아니네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보면 항상 연애하고 싶어져요ㅠㅠㅠㅠ글솜씨완전장난아니세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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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독자님! 제 글을 읽으면 연애하고 싶어지신다니 기분 좋네요:) 칭찬 감사드려요! 재미있게 읽어주신 것 같아 저도 좋습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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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세상에.....내가 웬만해선 글 보고 잘 안 우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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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브금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ㅜㅜㅜ글도 노래도 너무 좋아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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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독자님! 울지 마시구;ㅅ; BGM은 악토버-아카시아 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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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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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비비빅이에요! 저 진짜로 아직 우행시 하루에 한번씩 밤에 다시 읽는데ㅠㅜㅠㅜ작가님 신알신 와서 너무 반가웠어요ㅠㅜ지금 새벽 1시쯤 된 시간이라 주변도 조용하고 빗소리 밖에 안들리는데 브금 들으면서 글 읽으니까 저도 모르게 울컥하네요...편지로 읽으니까 잔잔하고 더 슬프고ㅠㅜㅜ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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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비비빅님! 아직도 우행시 그렇게 읽어주신다니 감사해요;0; 전 정말 무슨 복이 있는지 이런 독자님들도 다 만나고...8ㅅ8 재밌게 읽어주신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부디 좋은 밤 되시길 바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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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헉 되게 젛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기도하고 잘읽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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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독자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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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무 슬픈거같아요 사랑하는 한 사람이 곁을 떠나고 잊어야 한다니...장마가 시작되면 잊는다니 너무 아련하고 슬픈말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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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독자님! 장마가 시작되면 주인공은 정국이를 잊겠다 다짐했지만 잊을 수 있을까요...;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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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비림]이에요........진짜 이렇게 먹먹해질수있나요??... 점점 편지를 거듭하면서 정국이를 떠나 보내는 여주가 안타깝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슬프네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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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비림님! 점점 정국이의 부재에 의연해지는 주인공을 담고싶었는데 의도대로 표현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ㅅ;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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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헐...완전새벽에 브금들으면서보니까 진짜...크...좋네유 ㅎㅎㅎㅎ 우행시도 봐야지 봐야지 이러다가 못봤는데...완결이되었네여....ㅎ..ㅎ오늘달려야겟군욤ㅎㅎㅎ좋다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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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비
안녕하세요 독자님! 우행시도 함께 읽어주신다니 감사해요;0; 우행시는 제가 좀 급하게 완결을 낸 감이 없잖아 있죠...^_T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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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글로리아입니다 읽으면서 너무 울컥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를 떠나보낼 수는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아련한 분위기의 글을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읽으면 막 빠져들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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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잠이 안와서 몰래 컴터중인데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 감수성 퍽 발..☆ 댓글을 항상 남기는 건 아니지만 올려주시는 글들 다 잘 읽고있어요!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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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자몽쥬스에요ㅠㅠ 오늘 같은 날씨에 정말....딱 감수성 터지는 글인 것 같아요...ㅠㅠ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아요 나 좀 따뜻하게 안아주라는말ㅠㅠ 힘들 때 종종 누군가 옆에서 나를 안아줬으면 할 때가 있는데 곧 그 반갑지 않은 시가가 저를 찾아올 것 같아서 걱정이되네욤ㅠㅠ 이런 시덥잖은 제 이야기는 접어두고 작가님 오랜만에 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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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명언이에여 브금을 듣고 있어도 흘러 들어오는 빗소리와 같이 글을 읽으니까 더 감정 이입이 되는 것 같아요 봄 처럼 따뜻하고 화사한 정국이를 어떻게 잊을까요
매일 그리워 하고 사랑해도 모자른 정국이 ..(눈물줄줄) 사ㄹ랑해 정국아..엉엉ㅇ 나랑 영사하자ㅠ퓨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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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민슉아슈가입니다 브금이랑 너무 슬픈고아니에요..? ㅠㅠㅠㅠㅠ 진지하게 세번읽엇습니다ㅠㅠ 비도오고 우울햇는데 글읽으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ㅠㅠㅠㅠㅠ 수험생이라 공부하신다고 바쁘실텐데ㅜㅠ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잘읽고가요 공부열심히해요 우리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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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세상에ㅠㅠㅠㅠ제가 진짜 좋아하는 분위기에요ㅠㅠㅠㅠ저 진짜 귀찮아서 댓글안다는데 이건 안 달 수가없어요ㅠㅠㅠ진짜 입틀어막고 봤어요ㅠㅠ아련하고 막 아휴ㅠㅠ진짜 너무좋아요 이렇게 좋은 글로 작가님 글을 처음으로 읽게 되네요!이제 나머지 글도 읽으러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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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 분위기랑 브금이랑 정말 너무 좋아요.. 심장을 부여잡으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 표현들이 참 예쁘네요ㅠㅠㅠㅠㅠ 편지형식의 글은 처음인데 정말 좋고 또 좋네요 .. 정국아,,, 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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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와...진짜....눈물이 그렁그렁...여운이 이렇게 길게 남는 글....저 진짜 오랜만에 만난거같아서...와.....진짜 브금도 그렇고...진짜 너무 슬프기도하고
아련아련..뭔가 표현이..음....표현이 잘 안되네요..진짜 감사합니다 이런글 읽을수있게 해주셔서....!
진짜...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너무...!
괜히 정국이가 보고싶어지고 새벽입니다..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어떤 기분인지 말로 표현이 잘안되지만...ㅠㅠㅠ
새벽감성이 더욱더 폭팔하는 이기분.... 헤 진짜 감사합니다 :) 싸라해여....작가님!! 작가님 글 처음 읽었는데....완전 짱이예요 ㅠㅠㅠ
어서 작가님글 다 읽어보러 가야겠어요...:) 앞으로 자주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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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작가님 너무슬퍼요ㅠㅠㅠㅠ정말 여운이길게남는 작품 정말 오랜만이네요..정말 몇번을 다시보고 또 다시봐도 질리지않고 더슬퍼지는 기분이드네요ㅠㅠㅠ 좋은글 감사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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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무 아련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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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ㅜㅜㅜ이거 뭐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브금이랑 편지들이랑 ㅜㅜㅜㅜ장마가 시작되면 편지를 그만 보낸다는 부분이 너무 후ㅜㅜㅜ제 맴을 찢어놓습니다....ㅠㅠㅠ엉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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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 잠시만요... 이글 지금 읽으면 울 것 같으니까 오후에 읽을래요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갑ㅂ니다♡♡ 좀있다가 다시 올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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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햄버거입니다 작가님 어제마침 우행시 텍파다읽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근데다읽자마자 또 새로운글이ㅠㅠㅠㅠ 글진짜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언재또 새로운글을 쓰신거에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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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세상에 작가님 .. 이렇게 빨리 돌아오기 있나요ㅠㅠㅠ 우행시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신작도 너무 기대되요! 작가님 글 진짜 정말 좋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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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현새해입니다! ㅠㅠㅠ 작가님 ㅠㅠㅠ 진짜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 어제 댓글을 달아야지 했었는데 타자가 안 쳐지는 겁니다.. (울컥) 그래서 오늘 다시 한 번 더 읽을 겸 댓글도 달 겸 해서 왔어요 ^0^ 이런 마음 아픈 글.. 진짜... 너무 슬프지만... 작가님 글이니까 더 좋습니다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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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정말 저는 아주 어두운 분위기의 글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 지는 몰라도 제가 딱 좋아하고 너무나 가슴 아픈 글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결국 정국이는 쉽게 잊혀지지 않겠지만 여주도 정국이도 너무 맴찢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아직은 봄이 완전히 시작되지도, 여름이 성큼 온 것도 아닌데 글의 내용들이 그림처럼 너무 잘 그려져요 그만큼 작가님께서 섬세히 아주 잘 표현해주신 덕이겠죠?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싸랑훼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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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굿바이썸머입니다! 세상에 나 왜 이걸 지금 본거어ㅠㅠㅠㅠㅠㅠ아ㅠㅠ진짜 이거 심장 부여잡고 봐써여..작가님 진짜 아련한 글 너무 잘쓰셔요..허윽..글과 브금의 조화가 넘나 완벽한 것..바쁘실텐데 글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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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피터팬이에요!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신알신이 딱 와있네요 항상 글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작가님 글이랑 브금이랑 매치도 잘 되고 글 한줄 한줄에서 느껴지는 감성도 너무 좋아요 장마가 오면 그만 떠나보내겠다는 말이 왜 이렇게 아픈지ㅠㅠ 마지막 p.s.에선 진짜 눈물 뚝뚝ㅠㅠ정국이랑 함께 보낸 추억은 마음 속에 묻어두고 이제 그만 보내주겠다는 게 느껴져서 더 슬퍼요 이따 새벽에 한번 더 읽으러 올래요...;ㅁ;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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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 그리고 우행시 텍파 잘 받았어요! 번외까지 있어서 뭔가 뿌듯하달까 사실 독방에서도 조금 자랑했거든요...ㅎ 아직 읽어보지는 못 했지만 조만간 얼른 읽고 번외도 감상평 남겨야죠^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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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끙챠입니다! 어제 비가 올때 읽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전 왜 오늘 본걸까요?ㅜㅜ
그래도 분위기가....bb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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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엄훠나..작가님 컴백작품 왤케 좋은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행시도 끝나고 개학해서 우울했는데 작가님 글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글 분위기도 정말 대박이에용!! 작가님도 공부하시느라 힘드실텐데 화이팅하셔요!!♥(다음작품 조심히 기다려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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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복동입니다 작가님 이 글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나 울리는거 취미죠ㅠㅠㅠㅠㅠ작가님 글만 읽으면 우는거 같아여...흡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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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탱탱입니다... 아... 아.... 이 글 너무 아련해서...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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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9.168
호비입니다!!
우행시읽으면서 막 울고 그랬는데...ㅜㅜㅜ
작가님 오랜만에 글올라와서 들어와서 봤는데 감수성이 더 풍부해지는 글이에여...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닷..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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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꽃소녀입니다!!!하...작가님은 항상 절 울리는거같애요ㅠㅠㅜㅠㅠ편지밖에 안나왓는데 또 울엇어요ㅠㅠㅠㅠ감수성 폭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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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173
ㅠㅜ 으아.. 뭐죠ㅜㅜ 저 자기전에 눈물이라도 뽑으라는 글인가요ㅠㅜ 진짜 분위기 아련... 아 너무 슬프잖아요 이건.. 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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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왜 이렇게 마음이 아릿하죠...ㅠㅠㅠㅠㅠ정말 가까운 주변인물이 주위에 죽은걸 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뭔가 그 감정이 와닿고 이해되는 느낌이랄까요...이번 글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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