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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정략결혼했는데 철벽치는 남편X들이대는 너탄2.07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정략결혼했는데 철벽치는 남편X들이대는 너탄2.07

w.혼인신고


*


정국은 한동안 여주의 잠든 모습밖에 보지 못했다. 자신의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채 가녀린 몸을 벌벌 떨어대는 여주의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얼굴을 보는 것만 해도 토가 치민다고 했다. 역겹다고 표현했다. 잠든 여주를 바라보는 것이 정국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정국은 여주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여주의 퇴원이 낼모레였다. 가볍게 한숨을 쉰 정국이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곤 자리에서 일어섰다. 병실에서 나와 태형과 교대를 했다. 태형은 거의 흙빛으로 변한 정국의 얼굴을 보며 안쓰럽다는 듯이 바라보며 어깨를 두들겼다.


"밥은 잘 먹지?"

"어."

"퇴원이 낼모렌가?"

"그렇지."


정국이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잘부탁한다는 말을 하곤 뒤돌아 멀어졌다. 태형은 멀어지는 정국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병실로 들어갔다. 언제 일어났는지 침대머리에 기대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여주의 뒷모습에 태형이 한숨을 가볍게 쉬었다. 여주야. 태형의 다정한 음성에 여주가 살짝 웃으며 뒤돌아봤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비추는 여주의 모습에 태형이 손에든 청포도상자를 흔들어보이며 여주에게로 다가갔다.


"금방 씻어올게."


태형이 청보도를 깨끗하게 씻어 여주에게 건넸다. 요즘엔 어때? 하는 태형의 물음에 여주가 청포도를 오물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괜찮다는 여주의 말에 태형이 환하게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다행이다."

"근데 태형아."

"응?"

"나 그 집 다시 들어가기 싫어."


여주가 청포도를 들고 물기를 탁탁 털어내곤 입에 넣으며 무덤덤한 말투로 태형에게 말했다. 태형은 당황한 얼굴로 말을 얼버무렸고, 여주는 손에 묻은 물을 태형의 팔에 쓱쓱 문지르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전정국씨도 별로 안 보고싶고 그 집 들어가면 우리 애기 생각도 날 것같고.. 여주의 말이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태형은 며칠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던 정국을 생각하면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여주를 달래 집으로 보내기엔 정국이 한 짓이 어디 별일이 아니던가. 여주에겐 충분히 충격이었을 일이었을텐데. 태형은 그저 여주의 손을 꼭 잡아주며 다독여주는 것밖에 해줄 수 없었다.


-


여주의 퇴원일이 되어 짐을 싸고 돌아갈 준비를 도와주는 태형의 손길이 분주했다. 여주는 부쩍 마른 몸을 움직여 태형의 옆에 서서 옷무새를 다듬었고 정국이 병실앞에 도착해 문에 기대 서서 여주와 태형을 바라보고있었다. 여주는 정국을 바라보곤 몸을 살짝 움찔거리며 태형의 옆에 붙었다. 태형은 떨리는 손으로 제 팔을 잡고 잔뜩 겁먹은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여주를 다독거렸다.

정국은 그런 여주의 행동에 한숨을 쉬며 먼저 뒤돌아 나왔다. 차에 올라탄 후에도 여전히 여주는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말없이 한참을 달리다 집에 도착해 현관에서 한참을 망설이는 여주의 등을 토닥거리며 태형과 함께 들어섰다. 바로 방으로 들어간 여주가 화장대 위에 예쁘게 올려두었던 아기 신발에 눈물을 글썽였다. 함께 방으로 들어온 태형이 울먹이는 여주의 어깨를 토닥였다.


"우리 아기, 불쌍해서 어떡해?"

"괜찮아. 괜찮아, 여주야."


태형의 품에 안겨 엉엉 우는 여주의 행동에도 정국은 그저 멀리 떨어져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차마 여주에게 닿지 못한 정국의 손이 움찔거리며 한참을 머뭇거렸다.


-


태형이 가고 단둘이 남은 여주와 정국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정국이 먼저 여주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여주는 정국에게서 살짝 뒷걸음질 치며 정국을 올려다보고 정국은 가벼운 미소를 머금었다.


"저녁.. 먹을래요?"

"생각 없어요."


여주는 고개를 돌리고 정국의 시선을 피했다. 정국은 어색하게 머리를 긁적이며 등을 보였고, 여주는 방으로 들어갔다. 정국은 홀로 식탁에 앉아 억지로 수저를 들었다. 여주가 한순간에 다시 전처럼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정국은 서운했다.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잠근 여주의 행동에 정국은 억지로 밥을 입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다 울컥해 목이 막히고 눈물이 흘렀지만 여주는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그저 정국 혼자서 눈물을 뚝뚝 흘려야했다. 겨우 밥을 먹고 나서 정국이 씻고 안방으로 들어섰다. 여주는 등을 돌린채 누워있었다. 정국이 여주의 곁으로 가 앉으며 어깨를 가볍게 감싸쥐었다.


"놔요."


여주가 몸을 비틀었다. 정국은 잠든줄 알았던 여주가 깨어있어 당황했지만 여주의 어깨에서 손을 뗄 생각은 하지 못했다. 여주는 정국을 날카롭게 올려다보며 손을 쳐냈다. 그리곤 다시 이불을 끌어와 덮으며 눈을 감았다.

정국은 머리를 헝크리며 여주의 옆에 누웠다. 바로 옆에 여주가 있지만 정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두손을 꼬물거리며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밖에 하진 못했다.


-


여전히 정국과 여주 사이엔 대화가 없었다. 겨우 같은 식탁에 앉아 밥은 먹었지만 아무런 말도 오가지 않았다. 항상 재잘거리던 여주의 입은 굳게 닫힌지 오래였다. 정국은 변해버린 여주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꼈다. 내가 여주를 저렇게 만들었다. 내가. 정국은 밤마다 몰래 숨죽여울었다. 사과를 하고 싶어도 여주와 대화를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정국이 출근하고 나면 여주는 방안에만 틀어박혀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태형은 여주가 우울해보여도 아이를 따라가겠다고 무리한 짓을 하지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 여주는 태형의 앞에선 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웃어보이긴 했다. 하지만 정국의 앞에만 있으면 웃음을 잃어버린듯 무표정을 시종일관 유지했다. 전에 해맑게 웃던 여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여주씨. 이거 여주씨가 좋아하는 거 잖아요."

"됐어요."


여주는 정국이 권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거절했다. 받고 싶지않았다. 지금 한집에서 함께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주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마음같아선 정국을 두고 떠나고 싶었다. 정국이 여주의 손을 겹쳐잡았다. 여주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손을 뿌리치려했다. 하지만 정국의 힘이 더 셌다.


"왜요."

"아이는 또 가지면 되는 거잖아요."

"...."

"다시, 전처럼. 나한테 다정하게 해줄 순 없는 거예요?"


정국의 눈에 눈물이 그렁하게 맺히고 한 두방울씩 뚝뚝 떨어졌다. 여주는 무표정으로 정국을 바라보다 마른입술을 삐죽올리며 말했다.


"전정국씨, 진짜 뻔뻔하네요."

"..."

"전정국씨, 당신같으면 내 아기 죽인사람 아이를 또 갖고 싶겠어요?"

"여주씨.."

"그 아기도 또 죽이면?"


여주는 정국의 손을 뿌리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우욱, 저도 모르게 헛구역질이 나와 욕실로 곧장 뛰어갔다. 뭐 먹은 것도 없는데 말간 물만 줄줄 뱉어댔다. 정국이 여주의 등을 쓸어내렸다. 여주는 힘겹게 버티고 앉으며 정국을 노려봤다.


"울지마요."


정국은 여전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여주가 입술을 꽉 깨물었다.


"당신은 울자격도 없어."


여주의 말에 정국이 무릎을 꿇어 앉았다. 제발 여주씨, 내가 잘못했어요. 정국의 사과에도 여주는 눈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겨우 이걸로 자신이 다시 정국에게 웃어준다면, 내가 그동안 받았던 상처, 설움은 다 뭐가 되는데. 여주는 주먹을 꽉쥐었다. 정국이 여주의 치마자락을 잡고 엉엉 토해내듯 울었다. 내가 잘할게요, 제발 한번만. 여주는 눈물로 엉망이된 정국의 얼굴에 울컥했지만 냉정하게 밀어냈다.


"비켜요."


제발, 제발. 속삭이듯 애원하는 정국의 목소리도 듣기 싫었다. 여주는 정국을 확 밀어냈다. 정국이 여주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았다. 여주는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는 기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불쾌하다는 얼굴로 몸부림을 쳤다. 놔요, 놔! 놓으란 말이야! 여주의 몸부림에도 정국은 꿋꿋하게 여주를 끌어안았다. 여주의 손이 정국의 얼굴을 몇번이고 때렸다. 정국은 꿈쩍하지 않았다.


"내가 다 미안해요, 내 잘못이예요. 여주씨 내가 잘못한거야, 제발. 제발 용서해줘요."


여주는 정국에게 안겨 축늘어진채 정국을 노려봤다. 싫어요, 말라버린 여주의 입술을 비집고 나온 그 한마디는 너무나도 건조했다.




*





아.. 새학기.. 너무 우울.. 글도 우울..

자퇴몰려..(울먹) 고삼인데.. 이제 졸업할건데..어휴

일단 적응기가 필요해요! 글은 좀 차근차근 써놔야겠어요.. 아마도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나 올거같네요ㅠ 미안해요..

그럼 2만 여러분 새학기 힘내구.. 빠샤빠샤해요!

안~녕!!





♥전정국이랑 혼인신고하실 외동딸래미덜♥


01.

버뚜 /0103 / 골드빈 /자몽더쿠 / 대머리독수리★ /윤기야 나랑살자 /꾹꾸기 / 둥둥이 /근돼
지금당장콜라가먹고싶다 /무뼈닭발 /쉬림프(중복)/초코쿠키/코코팜 / 낑깡 /뿅아리 /방탄비글단 /슈탕

열원소 /퓨아 / 토끼풀 /바움쿠헨 / 삐요 /나의별 /전정국오빠 /머루 /부릉부릉(중복)/숩숩이 / 슙기력 /아카정국 /용용
수저 /고무고무열매 / 하울 /이블 /망고빙수 /희망빠 /0207 /흥탄♥ /뜌 /미니미니 /ㅈㅈㄱ / 진진 /가시버시 /윤기할배

호빗 /음오아예 /라푼젤 /분수 /전정국(BTS/19) /퀚 /꼬마이모 /컨태 /녹빙 /휘휘 / 물오름 /마틸다 /딸기꾸기
현지짱짱 /니뇨냐 /걱정은 노노해 /비비빅 /예화 /2538 / 620 /요2 /포도알(중복)/태태 / 아이닌 /유침 /뿌뿌(비회원1회원2중복)

감자도리 /딸기스무디 /성인정국 / 예찬/ 꾸쮸뿌쮸 /소녀 /두둠두둠 /휴지 /체리 /☆★ /민슈프림 /유 / 복동 /케미스트리
비븨뷔 / 박지민 /쿠키 / 릴루랄라 /잼잼★ /밍꽁 /샤프 /윧 /두둠칫(중복)/아야 /하이린 /운전 /춍춍 /소진 /현 / 파란빛 /뽀뽀

망고 /다람다람이 /오빠미낭낭 / 자라 /됼됼(중복)/ ㄴㅎㅇㄱ융기 / 딸기탱탱 // 호석이두마리치킨 / 디보이 /줍줍 / 쿠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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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고 / 0309 / 꿈틀 /고대가고싶다 /슙슈 /꼬꼬 / 봉글이 /지블리 /넌나의희망이야 /꽁치 / 베네 /정실부인 /뿡뚱

융기는민슈가 /즌증구기 /자몽자몽♥ /전정꾹이 /빅베이비 /설탕맛쿠키 /하콧 /다람이덕 / 1978 / 시카고걸 / 다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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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두부 /콩콩 / 감귤쓰 / 지민이어디있니 /올림포스 /망개눈침침 /허니귤 /아가야 / 헤이호옹 /우유 / 침탵 / 마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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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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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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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하 하루빨리 둘이 잘풀어서 이제라도 알콩달콩 잘살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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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왕짱맑은맹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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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아진짜 어뜨케ㅜㅡㅠ정국이가 잘못한건 맞지만ㅜㅜㅜㅡㅜㅜ흡ㅜㅜ하루 빨리 여주와 정국이가 다시 잘됐으면 좋겠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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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45
하콧입니다 에휴ㅜㅜㅜ'울 여주님 그럴만해요ㅠㅜㅡ작가님 새학기라서 힘드신데 힘내세요 엉엉엉 늘 글은 잘읽고 있어요 작가님 기다렸는데 너무 반가워요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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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으앙 ㅠㅠㅠ찌통 ㅠㅠㅠㅠ정국이 불쌍하면서도 여주 맘 이해되고ㅠㅠㅠㅠㅠ얼른 ㅘ해하고 알콩달콩 모드가길 바라오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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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29
침탵
와..작가님 제목 바꾸셔야 되는거 아니예요?? 여주가...여주가....매말라 버렸어요...ㅜ 찌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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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8.157
[030915]
아ㅠㅠㅠ제가 이걸 얼마나 기다렸던지ㅠㅠㅠㅠ
정국이가 유산시킨거 하나에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게 그 하나가 아니라 이때까지 해온 자신의 모든 일들의 대가라고 생각하기를 (괘씸) 솔직히 애가 한 두번 쓰레기짓 한것도 아니구.... 여주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그래서 이 둘은 어떻게 되려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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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복동
정구이 너무 멀리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상처 많이 받아서그럴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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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5.184
ㅈㅈㄱ 여주 단호박 ㄷㄷ해 여주가 빨리 훌훌 털어냈으명 좋겠어여..헝 잘 읽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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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
삐요에요!
아ㅠㅠㅠㅠㅠㅠ진짜 여주랑 정국이 둘다 상처가 너무 커서 어쩌죠ㅠㅠㅠㅠㅠㅠ보는 내내 계속 마음이 아팠어요ㅠㅠㅠ둘이 다시 잘됐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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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1.91
이요니용송
어엉....이번화도 찌통....
그ㅡㄴㄷ데....쉽게 용서해줄수는없으ㅡㄹ듯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정국이 둘다 찌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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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하.......... 근데 안타까워요...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정국 나빴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바보야 넌 그런것도 모르고 빨리 더 사과해ㅜㅜㅠㅠ... 작가님 정국이 더 굴려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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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미역이에요! 이번편만 보면 정국이가 안쓰럽긴 한데 과거들만 생각하면 여주가 더 안쓰럽네요ㅠㅠㅠ 아직까진 용서는 무리인 것 같네요ㅠㅠㅠㅠ 오늘도 글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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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민윤슙이에요 여주도 불쌍하고 정국이도 불쌍하고.. 정국이를 용서하는게 힘들겟지만 용서해서 이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싶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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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카라멜모카에요!!!!!!
왔구나!!!!!!!작가님 왔다!!!!!!기다렸어요!!!!!!!!!!! 세상어ㅜㅜㅠㅜㅜㅜㅜㅜ정국아ㅜㅜㅜㅜㅜㅜ아 그동안 했던거 생각하면 진짜 화나는데 또 저리 우는거 보니까 맴찢ㅜㅜㅜㅜㅡ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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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망고에요!!!!정국아 그러게 왜 그랬니ㅠㅠㅠㅠㅠ여주가 완전히 돌아서버렸잖니.....여주가 많이 힘들었겠지만 빨리 용서는 안해줘도 정국이 마음만이라도 알아주기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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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그래도 다행인게 여주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서 다행. 저는 또 금세 유하게 풀릴 줄 알고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그치 엄마로써 아이를 잃었는데 어찌 그게 쉽게 쉬이 되겠니. 보다 믿었던 남편에 의해 이 사단이 났는데.
여주 말처럼 참 뻔뻔해. 많이 울어라. 많이 힘들어해라. 아 진짜 맴찢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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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오타에여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정ㅇ국이도ㅠㅠㅠㅠㅠ여주도ㅠㅠㅠㅠ넘ㅁ나 마음아픈것 ㅠㅠㅠㅠㅠㅠㅠ지쨔ㅠㅠㅠㅠㅠ예전으로 돌ㅇ오면 참 좋을ㄹ텐데ㅠㅠㅠㅠㅠ그러기 힘들다는 럴 아니까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되게 답ㅂ답하네여ㅠㅠㅠㅠㅠㅠ으휴ㅠㅠㅠㅠㅠ퓨정둑가ㅠㅠㅠㅠㅠㅠㅠ바보멍ㅊㅊ텅아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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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하 정국이 너이시끼 ! 너가 잘못한거 지감 큰벌받난거야 !!! 어후 ㅠㅠㅠㅠ여주 진짜 어떡하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 가져본적도 없는데 막 눈물나올라해요 퓨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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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으어어어... 정말 나빴다.... 전정국 솔직히 글인데 제가 왤케 화나는지.. 미안한건 알겠는데.. 여주가 이태까지 버텨온게 대단하고 용서 못하는게 당연한것 같아요.. 이렇게 화는데 너무 몰입해서..하하핳 정국이한테 미안하게 욕했어요...하하핳 뻔뻔하긴 하네요 여주는 그 힘든시간을 오랫동안 버텨왔는데... 기다려주지.. 더 기다려 줘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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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요2예요!!아 정국이도 힘들겠지만 여주도 얼마나 고통스러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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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미니미니에요! 여주도 많이 지쳤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 진작에 잘했으면 좋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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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1.39
녹빙이에요!!!개강하고 넘나 힘들어서 이제 글읽엇네요ㅠㅠㅠ정국이나 여주나 겁나찌통이에요ㅠㅠㅠ흐엉 작가님 이번편도 재미있게 잘 읽었구요 다음편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구 있을게요!!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 고생많은시는것같구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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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하 여주 입장도 이해가 가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도 안쓰럽고... 여주고..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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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철별이입니다!!! 이젠 정국이가 불쌍한대ㅠㅠㅠㅠㅠ 그래도 유산한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때문에 용서는 안되네요... 으아ㅜ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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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내친구꾹이
너무 힘들다 내가 저렇게하는것도 정국이가 저러는것도 행복해지기에는 너무멀리와버렸어 어떡해ㅠㅠㅠㅠ 그리구 작가님 학교적응하시느라 힘들죠ㅠㅜ 천천히 쓰셔도 되요 기다릴게요 힘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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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줍줍이에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한데 아직은다안풀려써요....우리여주한태....울컥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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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정국아 이미 늦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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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눈부신이에요! 하이고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회할 짓 하지말자ㅠㅠㅠㅠㅠㅠㅠ 잘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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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정말 마음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엇갈리기만 하고 ㅠㅠㅠㅠ 아이 잃은 슬픔이 이해도 가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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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여주야 거기서 마음을 돌리지 마 넌 쟈가운 여자가 되어야 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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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아니 한 집에 같이 사는거 자체가 여주 진짜 용하다 여주야 걍 나와 집 어떻게 같이 살아 ㅠㅠㅠㅠ 트라우마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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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전정구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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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정국이ㅠㅠㅠㅠㅠㅠ여주가진짜마음을닫아버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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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다시 꼭 잘되면 젛겟어여ㅠㅠㅠㅠ제바류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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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무 안쓰럽다...진짜 너무 불쌍하다 여주가....찌통찌통라네요ㅠㅠㅠ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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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이게 딜레마네...진정한 딜레마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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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7.91
빽쮸입니다 작가님 오랜만ㄹ에 작가님 글을 보ㄹ러 왔어용ㅎㅎ 역시나 정국이는 사람이 안돼있군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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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용서받기 힘들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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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여주 너무 맴찢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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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맴찢이에요ㅠㅠㅠㅠ 마치 여주와 정국이의 입장이 바뀐 것처럼... 그렇지만 여주는 사연이 있으니 조금 다른 케이스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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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진짜ㅠㅠㅠ새벽에 눈물 흘리면서 보고있어요ㅠㅠㅠㅠㅜ진짜 슬퍼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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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도 불쌍하고 여주도 불쌍하고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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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이럴줓알았어ㅠㅠㅠ전정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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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찌통ㅠㅠㅜㅠㅠㅠ둘다 너무 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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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어휴ㅠㅠ정국아그러게왜그랬어ㅠㅠㅠㅠ으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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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이때까지 한 일을 생각하면 진짜 용서 못하겠는데 울고 후회하는 정국이 보니 또 마음 아프고.. 여주도 마음 아프고...그러게 왜 그런 짓을 해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둘이 잘 풀리길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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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어휴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예전에 안그랬으면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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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정국아ㅠㅠㅠㅠㅠ정국이가불쌍하기도한데여주가너무안쓰러워요ㅠㅠㅠ빨리화해하기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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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8ㅁ8 이곳에서 울고있어야 하나요 그래도 아직 정국이가 괘씸한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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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여주야ㅠㅜㅜㅜㅡ여주가 너무 안쓰러워요ㅜㅜㅜㅜ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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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아아 눈물나와요ㅠㅠㅜㅠㅠㅠ진짜 슬픕니다ㅠㅠㅠㅠㅠ눈물닦기도 힘들정도로 눈물 많이 흘리고 있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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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도 안쓰럽고 여주도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 둘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ㅜㅠㅠㅠㅠ 잘보고갑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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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아무리 정국이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도 그 몇십배는 여주가 더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여.. 엉엉.. 나 너무 감정이입 해서 보나봐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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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벌 받는 거야 나쁜놈아... 그래도 너무 짠하고 슬픈건 어쩔 수 없나봐여 자까님,,,,ㅜㅜㅜ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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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ㅠㅠㅠ 이번글도 가슴아파요ㅠㅠㅠ 흐엉 찌통이라 그런지 마음도슬펐답니다 둘다 안쓰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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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후회를 왜 이와 서해ㅜㅜ 진작에 업주의 소중함을 알아차리고 달래주고 안아주고 토닥여주지 어주를 생기 잃게 만든 개 누군데 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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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진짜 계속 생각하는건데요... 이제와서 저러면 뭐 어쩌자는 걸까요 진짜ㅠㅠ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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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으히우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정ㅇ국아왜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된 일을 어떻게 다시 예전 처럼돌아가게만들어ㅠㅠㅠㅠㅠㅠㅠ아정말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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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ㅜㅜㅜㅜㅜ여주너무안쓰러워ㅜㅜㅜ그냥 다잊고 새인생찾았으면ㅜㅜ
8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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