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찾기 학교ver.
X랄친구 변백현
한창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화장실이 급한 너.
"야...똥백.. 나 지릴꺼같음.."너가 겨우 짜낸 목소리로 짝지이자 소꿉친구인 백현에게 말하자 벌떡 일어선 그.
"쌤!!! 얘 똥마렵대요!!!!"예상치 못한 백현의 행동에 놀라 그를 끌어 앉힌 너.
하지만 반은 아수라장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야 똥마렵냨ㅋㅋㅋ?"놀람도 잠시 반아이들의 놀림감이 된 너는 쪽팔림을 못참고 반을 뛰쳐나감
"야 여주야!!"너의 행동에 당황한 변백현은 너를 부르며 따라 나갈려다 선생님의 저지로 다시 자리에 앉음
"흡..흐.. 변백현 나쁜 새끼.."변기에 앉아 울며 볼일을 보고있는 너. 반에서 애들과 웃고 있을 종인이를 생각하니 얼굴에 열이 확 오름
"에이씨.. 수업시간도 많이 남았는데.."너는 화장실을 나와 보건실로 향함 선생님께 머리가 아프다는 말을 하고 침대에 누움
"야.. 여주야.."몇분 누워있었나, 어찌 알고 왔는지 변백현이 슬금 다가옴
"꺼져라"단호한 너의 말에 백현은 울먹거리며 미안하다고 함
"너는 진짜.. 내가 종인이 좋아하는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 매번 그러고 싶어? 나 진짜 쪽팔려서 학교 어떻게 다녀.."내가 이불을 끌어당겨 머리까지 덮자 변백현이 다시 이불을 내림 화난거같이 아픈표정과 함께
"너는 내가 몇년을 옆에서 챙겨줬는데 기껏 해봐야 일년정도 안 새끼를 좋아한다 하냐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니 옆을 좀 봐 내가 이때까지 왜 그랬는지, 왜 내가 걔앞에서 니 쪽을 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