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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이건 너탄에 미친 전정국의 짝사랑.1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이건 너탄에 미친 전정국의 짝사랑.12

w.망충이


*



"빨리 들어가라 쫌."

"기다려봐 지금 사람 존나 많잖아."

"알 바야? 지각하겠다고!"

"씨발 그럼 니 먼저 들가든가! 왜 지랄인데."

"지랄은 니가 하는게 지랄이고 이 미친놈아."


교문 앞에서 약 오분가량 망설이고 있는 정국의 곁에서 초초한 얼굴로 시간만 보는 호석이 정국을 재촉했다. 정국은 등교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혹시라도 자신이 이름이에게 사탕을 전하지 못할까 불안해하고 있었다. 결국 화가 난 호석이 먼저 교문에 진입하려고 하였고 정국이 다급한 손길로 호석의 목덜미를 잡아챘다. 악 시발 이 미친놈이! 호석은 우왁스럽게 끌려가 정국의 곁을 지켜야했다. 결국 호석의 재촉에 못이겨 정국이 지각을 삼분 남기고 겨우 교문 안으로 발을 들였다. 넥타이도 단정하게 매었고 학생증도 잘 차고 왔다. 좋았어. 정국은 심호흡을 하곤 척척 걸어가 이름이의 앞에 섰다.


"이, 이거."


아, 시발 또 말 더듬었어. 정국은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고 이름을 향해 사탕을 내밀었다. 이름이는 제 앞에 내밀어진 사탕에 슬쩍 웃으며 받아들었다. 정국은 꺅 소리를 내며 그자리에서 방방뛰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뒤돌아 교실로 향하며 호석의 팔뚝을 퍽퍽 쳐대며 부끄러워했다. 아니이..시바 사탕 받은건 성이름인데 왜 맞는 건 나야.. 호석은 참 거지같다고 생각했다.


-


"우리 설이.. 사탕 잘 먹었을까?"

"궁금하면 가서 보든가."

"어떻게 그래! 부끄러워!"

"정신나간 새끼."


정국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몸을 비틀었다. 그리곤 휙 책상위로 엎어졌다 다시 고개를 들어 호석을 바라봤다. 호석은 정국이 또 어떤 미친 소리를 할까 두려워 시선을 피했다. 눈 피하지 마라. 정국의 목소리에 호석이 씩 웃으며 정국을 억지로 바라봤다.


"보러갈까?"

"그러던가."


그래, 결심했어! 정국이 두 손을 꽉 쥐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제 옆에 가만히 앉아 말똥말똥 저를 올려다보는 호석을 향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뭐해, 안 일어서고?"


호석은 고개를 푹 떨구며 입술을 깨물었다. 아, 이 미친새끼 진짜.


-


아니 니 여친 보는데 내가 왜 가냐고오! 아직 여친 아니라고 시발 부끄럽게 할래?

정국이 결국 질질 끌려오며 불퉁한 소리를 내뱉는 호석의 궁둥이를 발로 찼다. 호석이 인상을 찌푸리고 엉덩이를 살살 문지르며 뒤돌았다. 삔또상해서 나 못가, 안 가. 정국은 애써 호석을 달래고 달래서 이름이의 반 앞에 도착했다. 우리 이쁜 설이 찾아볼까? 우리 설이~


"저거 김태형 아니냐?"

"얼레."

"둘이 존나 애틋하네 뭐야. 사귀냐?"

"시발놈이, 말 조심 해라."


책상에 엎드려 잠이든 이름이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흐뭇한 얼굴로 미소짓는 태형의 얼굴에 정국이 인상을 찌푸렸다. 뭔데 우리 설이랑 존나 애틋한 건데? 시발! 정국은 쒸익 소리를 내며 거친숨을 내뱉다가 뒤돌아섰다. 사탕이고 나발이고 그냥 잘 자네 우리 설이.


-


무더운 날이 연속으로 찾아오고 정국은 아침일찍 학교로 향했다. 이름이 아침선도를 서는 시간에 맞춰 등교해 이름이의 옆을 지켰다. 모기약을 뿌려주고 그늘을 만들어주고 부채질도 해줬다. 아이스크림도 사다바쳤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윤기가 손에든 기록부로 부채질을 하며 인상을 구겼다.


"미친, 가지가지해라. 어?"

"우리 이쁜 설이 타면 안된단 말이예요."


정국의 말에 윤기는 기가 막히다는 듯이 웃었다. 웃기고 있네. 타면 못생겨지냐? 정국이 윤기를 도끼눈을 하고 바라보며 새침하게 말했다. 아니거든요! 우리 설이는 타도 이쁠거예요! 정국의 말에 이름이는 민망한듯 입꼬리를 올리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누가보면~ 학생회인줄 알겠어~ 누~가~보~면~"


-


정국은 설레는 얼굴로 이름이의 반 앞에 서있었다. 아이구 떨려. 지민은 그런 정국을 힐끗 쳐다보곤 이름이에게 문을 눈짓으로 가리켰다.


"저 미친놈 또 왔다."

"왜 자꾸 미친놈이래."

"미친놈 맞잖아."


이름이는 그런 지민을 살짝 툭치며 문앞으로 나갔다. 그리곤 뒤돌아 자신에게 할 말을 연습하던 정국의 어깨를 툭툭 두들겼다.


"어, 어. 어, 이름아."

"뭘 그렇게 놀라."


정국은 화들짝 놀라며 어깨를 떨었다. 그리곤 머리를 어색하게 긁적이며 등뒤로 감추고 있던 초코우유를 슬쩍 내밀었다. 수줍은 정국의 얼굴에 이름이는 웃음을 꾹 참았다. 초코우유를 손에 꼭 쥐어주곤 어서 들어가보라는 정국의 말에 이름이 뒤돌아섰다. 태형이 이름이에게 다가와 자연스럽게 초코우유를 잡았다.


"오~ 이거 뭐야. 나 주려고?"


태형은 눈썹을 들썩거리며 이름이의 뒤에 있는 정국을 바라봤다. 정국은 쒸익거리며 태형을 노려봤다. 저 새끼가 왜 우리 설이 초코우유를 탐내! 정국은 하얀주먹을 꽉쥐어보이며 태형을 위협했다. 태형은 픽 웃으며 이름이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아, 아니 저 미친놈이! 정국은 금방이라도 태형에게 달라들듯 자세를 취했다.


"아, 뭐하는 거야. 정국이가 나 먹으라구 준거야, 비켜."

"어, 어."


의외로 강하게 나오는 이름에 태형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떼곤 비켜섰다. 이름이는 초코우유를 손에 꼭쥐고 웃으며 자리로 향했다. 지민이 재빠르게 옆에 붙어 초코우유를 톡톡 쳤다.


"뭐야, 뭐야. 이제 전정국 안 싫어하네."

"내가 언제 싫어했는데."

"존나 전정국오면 표정으로 욕하더니.."

"근데 정국이 수줍어하는거 너무 귀엽지 않아?"


이름이의 말에 지민이 입을 꾹 다물었다. 호석아.. 네 기분이 이랬구나. 이제 나도 시작인가봐...


-


"야, 야, 야!"

"아, 왜 뭐. 나 귀 안 먹었어."

"있잖아.. 언제쯤이면 우리 설이 앞에서 안 떨게 될까?"

"알 바야?"

"아니 씨발 쫌. 친구가 고민을 하면 진지하게 들어주고 그래라!"


정국이 버럭 소리를 지르자 호석은 먼산을 바라봤다. 시발새끼.. 귓구녕에 전봇대를 때려박았나. 내 고민은 좆도 안들어주면서 지 고민만 주구장창 들어달래.. 호석이 고개를 푹 숙이자 정국은 호석의 팔을 잡고 흔들었다. 아 왜 말 안 해주는데! 호석은 우울한 얼굴로 정국을 한참을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섰다. 야, 어디가!


"혼자 있고 싶으니까 제발 보내주라 친구시발놈아.."


터덜터덜 걸어가는 호석의 어깨가 축 쳐져있었다. 하지만 정국은 그런 호석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그저 이름이의 앞에서 안 떨게 될 날만 기다렸다. 호석은 뒤를 힐끗 돌아보고 이름을 생각하는 듯한 행복해보이는 정국의 얼굴에 다시 앞을 보고 걸었다. 개새끼.. 나 니 친구 맞냐..



*





오늘도 불쌍한 호석이.. 흑흑.

빨리 오고 싶었는데 ^ㅁ^

할많하않

노력해볼게요! 오늘두 감사해용~






♥꾸기가 조아하는 백설기덜♥


꾸기/ 관계의회복/ 꼬마이모/ 미니미니/ 대머리독수리♥/ 쿠앤크/ 분홍빛/ 우유퐁당/ 0103/ 블라블라왕/ 전정꾸기/ 92꾸이/ 화양연화/ 몽총이덜/ 허니귤/ 꽁치/ 용용/ 정국이랑/ 다홍/ 스티치/ 또렝/ 너를위해/ 복숭아 알레르기/ 미니언/ 근돼/ 모카라떼/ 오빠미낭낭/ 정전국/ 자몽자몽해/ 사랑아 정국해/ 침침아/ 항암제/ 골드빈/ ♥♥태꿍♥♥/ 밍꽁/ 자몽워터/ 하얀레몬/ 쿠야/ 정국맘/ 오징어짬뽕/ 꿀떡먹고싶소허허/ 정꾸0307/ 비비빅/ 쉬림프/ 구르밍/ 하나비/ 지민이어디있니/ 여름겨울/ 침탵/ 1013/ 샘봄/ 올정국/ 콩콩/ 현쓰/ 망고빙수/ 틴트/ 별찬/ 달콤윤기/ 구구가가/ 좀비야/ 아가야/ 민천재/ 0309/ ♥옥수수수염차♥/ 흥탄♥/ 백설기/ 흥흥/ 크롱/ 못먹는감/ 밍뿌/ 가시고기야/ 리프/ 박력꾹/ ★더침★/ 크슷/ 참기름/ 수저/ 내사랑꾸기♡/ 짐니뚜루/ 잠만보/ 꾸꾸낸내/ 녹차/ 토끼야깡춍/ ♠왕짱맑은맹세♠/ 오전정국/ 유다안/ 열원소/ 요괴/ 아이닌/ 봄/ 비븨뷔/ 정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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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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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모카라떼에요 !!!!! 1등했어요!!!!!!!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 설이 앞에서 떨고 ㅠㅠ이제 설이도 정국이를 좋아하는 거 같아서 좋네요 !!!!!!! ㅠㅠ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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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역시 정국이는 귀여워야하는가봐요
부끄러워 하고 질투하고 탄소를 신경쓰고 하는 모습들이
정말 탄소를 좋아하고 아껴서 나오는 행돌들 같아서
보기 좋아요...엉엉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오늘이 가기전에 작가님 글이 올라와 다행이에요
몇시간 후에 저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
인터넷도 못하고....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겠죠..ㅎ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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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지민이랑 호석이도 재밌어욬ㅋㅋ정국이가 안떠는날이 기대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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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쿠야입니다 후후 드디어 봄기운의향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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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여주가 이제 점점 정국이에게 맘을 열기 시작하는군요!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ㅅ; 둘의 사이에 앞으로 더 진전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한편으론 태형이의 생각과 마음은 어떨지 너무나 궁금해요ㅠㅠ 그렇게 매몰차게 거절해놓고 잘 때 애틋하게 챙겨주는 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속내가 보고싶어요... 나중에 태형이 시점 번외라도 따로 있었음 하는 마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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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16
꾸에요..크읍..이제 설이도 정국이게 맘을 열어서 썸타고 연애하고 결혼하는건가요..^^?넘나도 행벅한것..뭐 지금이 거의 썸이랑 같으니께 이제 연애만 하면될것같네여..♡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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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못먹는감이에요 설이도 이제 정국이한테 마음 여니까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 근데 태형이 깁자기 뭐죠ㅠㅠㅠㅠ 싫다 할때는 언제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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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쉬림프
여주가 이제 정국이한테 맘을 열았나봐요ㅠㅠㅠㅠ 그나저나 이제 지민이도 시작인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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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정국이 왜이렇게 귀여워요. 아 태형이가 꼐속 여주신경써주는거 보면 태형이도 여주 좋아해지는것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요 태형이 아픈거 실흥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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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유다안이에요
앜ㅋㅋㅋㄲ호도깈ㅋㅋㅋㅋㅋ넘나 안쓰러운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문이 너무 웃겨욬ㅋㅋㅋㅋ닥가님 필력 갑이에욬ㅋㅋㅋㅋㅋㅋ우리 호도기에게도 설이같은 존재를 만들어주세요..,전정국한테 복수 좀 하겤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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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정전국이에요 하.. 작가님.. 너무 귀엽네.. 이제 둘이 사귀는거만 기다리면 되는부분이죠? 벌써부터 텍스트에서 알콩달콩 콩키우는 소리가 부스럭거리네여^^ 우리 태형이 당황했니! 노린거다! 흥! 난 정구기가 더 조커든~~!!! 누~가~보~면 너 차인줄알겠돠?~~~ 누~가~보~며~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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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 열원소입니다ㅜㅜㅜ 정쿠기ㅜㅜㅜ 넘나귀여운것...! 저는 여주가 태형이한테 우유를 줄줄알았어요ㅜㅜㅜ 그런데 단호하게 지키다닝...♡ 여주야ㅜㅜㅜㅜ 넘나기특한것...ㅜㅜㅜ 다음화도 너무 기대되오 ㅎㅎㅎㅎ 잘읽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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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안ㄴㅕㅇ하세요 크슷입ㄴ다 ㅋㅋㅋ이제지민이도고생길시작인가요ㅋㅋㅋ 여튼 호석이..너도얼른사랑을찾길바래.. 근데진짴ㅋㅋ 전정국 엄청난애정공세ㅋㅋ 근데태태여주위해놔준건좋은데 정국이질투유발작전인곤가? 하핫 오늘도잘읽구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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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꼬마이모 입니다ㅎㅎ 오늘도 역시 재밋어요ㅎㅎ와..우리 꾸기 너무 귀여워요ㅎㅎ 우리 태태는 왜 여전히 설이를 하트뿅뿅으로 볼까요? 설마 이제 좋아하기 시작한거예요?ㅜㅜ 우리 짐니.. 망개도 호석이처럼 힘들겠네요ㅋㅋ 빨리 다음편이 보고 싶네요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ㅎㅎ 언제 핑크빛이 될까요...서서히 되가는것 같은데 빨리 설레고 싶은 마음이ㅋㅋ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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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보고싶엇어요ㅠㅠㅠ 근돼예용 정쿠 설이앞에서 너무 구ㅏ여워ㅠㅠㅠㅠ 근데 또 호석이앞에선 귀여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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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9.168
[호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여주랑 정국이 이대로 사귀었으면...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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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0309 예요 여주도 정국이한테 마음이 조금씩 있군요 이제 다가 오는 거야...! 정국아! 수줍어 하는 게 너무 귀여워요 그기에 참는 여주도 넘나 귀여운 것!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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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풀림]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 ㅜㅜㅜㅜ 우리 정극이 너무너무 설레네요 나도 저런 남자 있었ㅇ,면 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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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어구오구우고우구ㅜ ㅜㅜㅜㅜㅜ이제설이도정구이한테관심가지네ㅜㅜㅜㅜㅜ좋은겁니다ㅜㅜㅜㅡ래 좋아하는사람만ㅇ나야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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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0309입니다ㅜㅜㅜ이제 설이도 정국이에게 관심이...ㅠㅠㅠㅜ감격이다ㅜㅠㅠㅠ잘보고 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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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봄입니당 정국이는 오늘도......카오ㅓ이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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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197
[잘난태태]로 암호닉신청가능할까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 좋습니다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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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 윤깈ㅋㅋㅋ누~가~보~면~ 에서 빵 터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이 상상되는 건 왜져..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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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헐 이제는 설이도 정국이에게 관심을 갖는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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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 저 분명 초반부터 봐왔는데 신알신만 해 놓고 방금 암호닉 목록(?) 봤는데 암호닉을 안했네요...? 나 왜 살지 진짜 하아... 흐어유류추ㅠㅜㅜㅜㅜ 여기서는 정국이가 미자로 나오니까 염치없지만 [미자정국]으로 신청합니당..! 네..! 그렇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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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이제 곧 두룻뚜뚜하는건가요ㅠㅠㅠㅠ설렘보스ㅠㅠㅠㅠㅠㅠ앞날이 창창허네요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지미나 힘내렴 ㅠㅠㅠㅠ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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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비비빅이에요! 오늘도 호석이 극한직업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정국이랑 설이랑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제가 다 흐뭇하네요ㅠ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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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리프
호석이도 뭔가 고민이 있는 것 같고 태형이도 여주 좋아하는 거 같은데... 아 복잡하네요 뭔가 일이 잘 풀리는 거 같은데도 아닌? 그런 분위기 같고 긴장감도 넘치네요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작가 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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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비븨뷔입니다 꺄오 드디어 여주가 정국이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었군요ㅜㅜㅜㅜㅜㅜ 그렇죠 어떤 여자가 정국이를 거부할수있겠습니까....♥ 잘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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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9.179
오빠미낭낭이에요!!!! 역시ㅠㅠㅠㅠㅠㅜ정국이는 귀여운맛에 보는거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드디어..!!! 마음을 조금이나마 여는건가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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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둘이 잘됐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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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백설기예요!아..정국이 넘나 귀여워..죽을것같아..빨리 설이도 정국이한테 넘어가ㅜㅜㅜㅜ부러워ㅜㅜ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하면 저런학교 가는건데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ㅜㅜㅠ오늘도 잘 보고가요!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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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46
작가님 [피그렛]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국이 넘나 귀여운것... 카와이... 망태기 망태기가 필요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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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꾸기에요ㅠㅠㅠㅠㅠㅠ점점설이도정국이한테빠져드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짱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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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꽁치에요!!!! 설이도!!!!! 정국이한테 확실이 관심이 가는거같군요!!!!!!! 정국이가 준 초코우유ㅠ!!!!!!!! 둘다 ... 이제 지민이도 호석이처럼 되겠군요..^^ 호석이 지미니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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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둘이 빨리 잘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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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와...너무귀여운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왜 내머릿속에 있는기억같지...잘보고가영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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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박력꾹이에요 아니 진짜 호석아 ㅋㅋㅋㅋㅋ 넘나 짠한것 ㅠㅠㅠㅠ 곧 지민이랑 둘이 회포나 풀어라 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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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왕짱맑은맹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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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어뜨케ㅜㅠ설이랑 이제 정국이의 러브러브 시작인가요?ㅜㅜㅜ넘나도 기대되는것ㅜㅡ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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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는 여전해 ㅋㅋㅋㅋㅋ계속 떨어 면역력이 없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뭔가 설이도 정국이를 신경쓰고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구먼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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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블라블라왕이에요!!흐어어어ㅓ정국아ㅠㅠㅠㅠ아나진짜ㅠㅠㅠㅜㅠ갓정국뒤바ㅏ~☆하...정국이한테 사탕이랑 초코우유 받으면...무슨 느낌일까...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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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좀비야입니다!!! 설이도 이제 막 꾸기한테ㅜㅜㅜㅜ마음ㅜㅜㅠ여나야?ㅜ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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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호석이넘나불쌍....ㅠㅠㅠㅠㅠㅠ정국이너무귀여운거아니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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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ㅁ니미니에요! 와 정국이 진짜 귀여워 질투하는것도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점점 설이도 정국이한테 맘이 생긴것같아서 완전 기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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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짐아....축하해...이제 너도 호석이처럼.....ㅎㅎㅎㅎㅎㅎㅎㅎ
[A]로 암호닉 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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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하나비에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떠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제 여주가 정국이게 마음 돌리고 있나봐요 10번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는 없나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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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얼른 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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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호석아....이제 지민이도 호석이의 길을 걷게 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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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무 귀엽지요ㅠㅠㅠㅠㅠ 어쩜 이래요 ㅠㅠㅠ 전정국열라귀여워ㅠㅠㅜㄴ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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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호도기한테 왜그르냐!! 호석아 인간관계를 다시 만들어보는건 어떨까...?ㅋㅋㅋㅋ 정국이 어쩜 저리 복숭아같지 진짜????? 복숭아가 사람이 된다면 꾸기같을듯ㅎ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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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호석이 왜이랗게 좋냐고욬ㅋㅌㅋㅋㅋㅋㅋㅋ 내고민으뉴들오쥬지도 않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석이ㅠ고민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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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ㅋㅋㅋ이제 쌍으로 친구에게....허참....정국이가 설이 앞에서 떠는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ㅋㅋㅋㅋ설이도 이제 정국이가 좋아지거 있나봐요!!!아싸!!!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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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호석이 진짜극한직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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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호스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제가 가져가겠습니다.(사뭇진지) 정국이도 여주도 이제 쭉ㅎ ㅐㅇ복하면 되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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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정국이.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여주도 이제정국이한테 빠졌네요ㅠㅠㅠㅠㅠ 둘 다.넘나.귀여워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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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ㅋㅋㅋㅋㅋ호석잌ㅋㅋㅋㅋㅋ세상에서 제일 불쌍해....호섣이도 짝 좀...맹글어주세요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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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 말하는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지희도 정국이 좋아하는거같으니까 고백하자 정국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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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1편부터 느꼈지만 호석이..너무 안쓰럽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여주가ㅠㅠㅠ여쥬가ㅠ이제 완전 맘을 열었네요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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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아 호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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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드디오 꾸기에게도 봄이 ~~ ㅎㅎㅎㅎ지민잌ㅋㅋㅋ이제부터 시작입니깤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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