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훈] 남사친에서 짝남으로 바뀌는 과정 썰 011 (부제; 아앙아가악!!!악!!!!)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9/0/f907ece5ba76248853cc64076ed690ca.png)
♥암호닉♡
그날 놀이터 이후로 오세훈 학교에서 잘 안보임..요새 뭐 하고 지내는지 시험때문에 동아리 활동도 안하고 급식실이나 복도에서도 잘 안보이니깐 살짝 궁금함..
그렇다고 먼저 연락하긴 쑥스럽기도 하고 내가 먼저 해봐야 하던말던 하지..그래도 항상 톡 프사 바꾸는거 보면 잘지내는거 같긴함..
"야 너네 요즘 재미없다?"
"그러게 가을타냐"
"아..넌 걍 짜져"
점심 다 먹고 계단에 다섯잌ㅋㅋㅋ줄줄이 앉아서 얘기하다가 내가 아무말도 없으니깐 분위기 띄울려고 한명이 나한테 말함ㅋㅋ근데 얘네는 질문을 하다보면
어느새 지들끼리 주거니 받거닠ㅋㅋ무튼 나는 얘네 말 들으면서 고개 끄덕거림 응..나 확실히 봄도 아닌 가을 타고있는거 같애 힘도 없고..그래..응..ㅠ
ㅋㅋㅋㅋㅋ 애들도 못듣게 걍 헛소리 하는거임ㅋㅋㅋ근데ㅠㅠ정말 그 며칠사이에 시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걍 아파서 후유증같은게 온거같음..ㅠ
애들이랑 얘기하다가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한숨이라던가 한숨이라던가..한숨이라던가..항상 푹푹 쉼..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는거 같고...는 무슨 받을리가..^^ㅋㅋㅋ
띠로딩ㅋㅋㅋㅋㅋㅋㅋ그냥 예비종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ㅠㅠㅠㅠ무튼 예비종 울리고 우리는 차례대롴ㅋㅋ일어나섴ㅋㅋ또 일자로 줄줄이 걸어감ㅋㅋ
인식못하지만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웃기겠음..줄서서 가는뎈ㅋㅋㅋㅋㅋ하..ㅠ지금도 가을타서 조증옴..이해해주셈..ㅎㅎ
다음이 국어라 국어책 준비하고 가만히 앉아있음 근데 아이들이 와서 ㅇㅇ야 오늘 도서관 안갈래?가자가자 갈꺼지?안가면 배신 이러면서 강제약속 잡음ㅋㅋ
근데 집에서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도서관에서 애들이랑 공부해보자 해서 걍 가기로함ㅋㅋㅋ수업종 치고 어김없이 사랑의매와 책 한권 들고 온 선생님이 보임
표정 또한 엄청 행복해 보임ㅋㅋㅋㅋ 반장이 인사하고 수업 이어가는데 나는 발표하기 싫어서 일부러 고개 숙여서 책만 보는데
선생님이 ㅇㅇㅇ이러면서 나 콕 찝어서 이름말함 나 유리심장이랔ㅋㅋㅋㅋ발표시킬까봐 긴장했는데 진짜 내이름 부르니깐 심장 개빨리뜀..진정해..진정해!ㅋㅋㅋ
그런 내마음도 몰라주는 선생님은 일어나라함..나 진짜 애들이 쳐다보는것도 부담스럽고..아무것도 몰라서..아아 이러면서 일어남..ㅋㅋㅋ내가 자세가 어정쩡하니깐
쌤은 똑바로 서야짘ㅋㅋ오늘 기분 좋은날아니야?ㅋㅋㅋ이러면서 나는 전혀요 다운인데요ㅠㅠ이러면서 울상짓곸ㅋㅋ쌤은 아 ㅇㅇ은 아직모르는구나?
이러면섴ㅋㅋ근데 앞에서 애들잌ㅋㅋ쌤 조용해요!!비밀이라고요!!이러면서 지들이 더 난리..ㅋ
ㅋㅋㅋㅋ근데 나는 그냥 나 약올리는 줄알고 걍 넘어감ㅋㅋㅋ난..넘어가는 일들이 많아서 탈이야..무튼 정말 발표시킴..근데 맞춘게 함정ㅋㅋㅋㅋ
칭찬받아서 만족했음ㅋㅋㅋㅋㅋ아주많이ㅋㅋㅋㅋ게다가 삘타서 발표 시킬때마다 발표함 근데 그거 하나맞고 다른건 다 틀렸다는거..무튼 하교시간이 찾아옴
시험기간이라서 교실사물함에 박아둔 책들 오랜만에 꺼내서 가방에다가 정리하고 공책 손에 안고 아이들이랑 걸어감
"ㅇㅇ야 준면이오빠 잘지내?"
"엄청 잘지내"
"준면이오빠도 도서관에 있어?"
"있겠지 뭐 도서관 다닌다고 하던거 같던데"
도서관 가는 길은 다 그렇듯 이성얘기임ㅋㅋ하지만 애들이 왠일로 오세훈 얘기는 안하고 우리오빠 얘기만 줄줄이 말함ㅋㅋ근데 나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친구 한명이
갑자기 배 아프다고 마트화장실 들려다 간다는거 그니깐 다른 친구도 마트에서 초콜릿 산다고 가버리고 그래서 나랑 똥킥 친구 남았는데 걔는 무슨 전화 받더니
집에 가야한다고 가버리는거 아님? 난 뭐야 이러면서 혼자 도서관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도서관옆에 벤치에 변백현이랑 까만애 둘이 있는거야 근데 오세훈친구라서
별로 아는척 하기도 그렇고 몰래 숨어 들어가려니깐 딱 걸림ㅋㅋ변백현 나보자마자 ㅇㅇ야!!일로와 ㅋㅋㅋㅋ나랑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자연스럽게 부름 나는 어..어
이러면서 떨더름하게 웃으면서 가곸ㅋㅋ근데 얘네가 벤치에서 일어스더니 내 손목 잡고 도서관 뒤로 끌고 가는거..진심 이때 배신하고 돈 뺏고 때리려는 줄암
둘다 아무말도 안하고 마치 살인 한번 해본 얼굴이였음ㅋㅋㅋ그얼굴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심각성 느껴져서 괜히 안넘어가는 침 삼키곸ㅋㅋ
"야 우리가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와"
"맞아 괜히 도망치면 알지?"
"ㄱ..그래"
까만애랑 변백현이랑 쿵짝이 잘맞음ㅋㅋ나혼자 내비두고 지네끼리 웃으면서 더 깊게 들어가길래 마트간 애들한테 톡했음 하지만 짜고치는지 씹고..진짜 도망치고 싶었는데
갑자기 안쪽에서 ㅇㅇ야 들어와!! 이러면서 백현이가 소리치는거 존나 급하게 말하길래 나도 빨리 들어가니깐 깜깜하고 아무것도 안보이는게 나랑 장난치나 생각할쯤에
뒤에서 ㅇㅇㅇ 뒤봐 이러고 오랜만에 듣는 오세훈 목소리 들리는거아님? 근데 나는 얼어붙어섴ㅋㅋ몸이 안움직이는거 그래서 오세훈이 왜이래?이러면서
케익들고 앞으로 오더라 오늘이 생일도 아닌데 왜 이걸...혼자 상황파악하면서 눈치보니깐 오세훈이 지혼자 쑥스럽단 표정 짓으면서
"사귀자"
딱 이 세마디함 그리고 얘 말 끝나자마자 애들이 하나 둘씩 뒤에서 나와서 사겨라사겨라 이러는거ㅋㅋㅋㅋㅋ나 진짜 얼굴 개 빨개져서
당황하니깐 변백현이 말을 하세요 말을 예 아니요 말을 하시라고요 ㅋㅋㅋㅋ그래서 쥐어짜서 알았다고 하니깐 애들 어어억!!소리지르더니 달려들어서
우리 부둥겨안고 공부도 안하고 집에 갔다는 그런얘기...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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