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개그물] 좌충우돌 여섯남자의 welcome to 징어민박 0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2/8/c286644e16b114f00a8193f20d60138e.jpg)
화질이 깨지는건 임팩트
10분도 안걸려서 만든건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에게 고퀄의 메인을 기대하지뫄!!!!
안녕 익쁘니들^^ 나는 지구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대한민국의 건장한 표준 체격에 걸맞는 여자임ㅋ 나이따위 밝히지않아 난 숙녀니까...
내가 이 글을 왜 쓰냐고? 핰ㅋㅋㅋㅋㅋㅋ 거지같은 문체일터이지만 읽을려면 읽어라 내가 민박집에서 조나잌 잘생긴 사내 여섯이나 보았도다...
아예 귀농할까 생각중임 친구랑ㅇㅇ 엄마아빠는 날 내치려고 하심 호적에서 지우려고만 하디망...
아주 뜬금없이 여행을 가고싶어서 친구랑 짐을 들쳐메고 왔음 경기도인데 좀 촌... 같기도 하고 도시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딘지는 말 못행
암튼 계속 걸어댕기고 맛난거 사묵다 보니까 해가 졌음 근데 우린 후리해서 뭐 예약해놓고 이런거 전혀 없었음 퓨어함 깨끗하고 맑고 자신잇어...★
그래서 어떡하지 막 이러면서 피식피식 웃으몃ㄴ서 돌아댕기는데 어디서 좀 익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듯 무서운 음성이 들려와
마가렛 마가렛 이러는거임 마가렛이 아닌가? 쨌든 무슨 외계어를 꿍얼거리면서 잃어버린채애애 막 이런 노래갘ㅋㅋㅋㅋㅋㅋ 시골에 울려퍼짐 이건 뭐댜....
그래도 인간의 흔적이 있어서 성난 멧돼지마냥 친구랑 꾸ㅡㅔ웨우우에ㅜ레루뤠렉!!!!! 사람!!!!!! 막 이러면서 하이파이브하고 좋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중학교 시절 육상부를 했던 그날의 나를 추억하며 달렸음... 물론 내 친구또한
브금을 바꾸고싶다. 어반 자카파의 그날의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달리고 달려 허름한듯 안 허름한 그런 맬랑꼴리 꽁기꽁기한 집 앞에 다다랐음 여전히 노래가 나오고 있음 남정네 여섯이서 방 안에서
꼬물거리고 있길래 무서웠어....... 이래뵈도 나랑 내 친구 갱장히 여린 여자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공포에 ㅏ찬 눈으로
똑또똒똒똒 ..... 저기여..... 이랬더니 까무잡잡한 애가 나왔음ㅋ 올 잘생겼더라
얘를 깜댕이라고 부를게 깜댕이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었음 평소에 보지못한 비주얼이여서 안구정화 좀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이러면서 조나잌 뚱하게 쳐다보는거;;;;;
왜긴 왜야 이 개새야 우리 지금 꼬락서니를 보고 왜라니!!!!!! ㄸ끼!!!!!!!!
혼내주고 싶었지만 잘생겨서 난 가만히 꽃미소를 날리고 있었고 내 친구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깜댕이 겁나 84년생 처럼 생겼는데 나름 어린지 잠만 형들한테 물어보고요 이러고 방으로 쑥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오 뭐야ㅠㅠㅠㅠㅠ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눈알 조나잌 큰 짜그마한 애가 눈 도록도록 굴리면서 밖으로 슬리퍼 질질 끌고 나옴 어 여행오셨어여? 하고 묻는데
oh 씹덕이란
그래서 넨넨네ㅠㅠㅠㅠㅠㅠ저희 좀 살려주뎨요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있는데 그 쪼꼬미는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걍 ;;;;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깜댕이는 대체 저 꼬꼬미를 뭐 믿고 내보낸걸까...
그러자 제일 연장자!!!! 로 보이는듯한 키 대따 큰 사내가 요란스레 나옴 머리가 오렌지 색이여서 꼭 귤같았음 까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드티에 츄리닝 바지입고 막 요란스럽게 무슨 ㄱㅐ새끼처럼 생긴 애 헤드락 걸면서 밖으로 나옴 그러하여 지금 대문 앞에는
나랑 내 친구랑
쪼꼬미 깜댕이 귤 개새끼
이렇게 대면ㅇ하고 있었음 진짜 병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장한 남자 넷이서 뭐하는거예요들.....
귤은 개새끼으ㅣ 목을 놓아주던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보이며 우리를 반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그렇게 이가 많아 보이는
애는 처음이었지만 사근사근하고 좀 잘 웃는거 같길래 맘에 들었음
내 친구 인내심을 갖고 설명을 다 했고 귤은 아아 ㅇㅇ 이러고 잘 듣더니만 안으로 들어가서 준메에에에엔! 하고 라멘인지 뭔지 모를 것을 찾아댔음
그리고 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스러운 사내시키 하나가 튀나옴
그러하다
우리 둘 때문에 오밤중에 다섯사내 모두 집합 한놈 누구 남았는지 겁나 궁금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상황 자체가 너무 병신같아서 혼자 막 흡흡거리면서 웃음찾고 있었는데 깜댕이가 나 노려봄 ㅡㅡ 새끼 기분나빠
성스러운 사내는 이름이 준멘이랬응께 준멘으로 부르겠음ㅇㅇ 내 친구 벌써 세번째 상황 설명하고 준멘은 아^^.. 들어오세요 하고 얘기함
역시 생김새 답게 겁나 성스러우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의 울먹이면서 두 손 꼭 붙들고 감사하다고 꺾꺽대니까 혐오에 찬 눈으로 날 바라보더라ㅋ
에이 드러비
그래서 짐 풀고 방 둘러보고 있는데 건너편이 조나잌 시끄러워서 보니까 노트북이 켜져있고 여섯사내 우르르르르르르 다 모여있음
그리고 화면엔 왠 잘생긴 애들이 더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뭐야 엄마 무서웡ㅇ.....
근데 처음 보는 턱으로 찧으면 피날거 같은 남자애가 겁나 싱글벙글 하면서 샤오루^*^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상했음 얘네 진짜.... 외계인 같앴음 뭔 소리 하는지 하나도 이해안되고ㅠㅠㅠㅠㅠㅠㅠ 와중에 깜댕이는 쪼꼬미를 계속 쪼물딱 대고 있었고
귤이랑 개새끼는 막 뒤에서 춤추고 보이냐고 지들끼리 껄꺼꺼꺼껄 대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웈ㅋㅋㅋㅋㅋ
결국 준멘이 상황 정리하고 화면에 있는 사내들이랑 ㅃㅃ 하고 노트북 끔
아 맞다
나 염탐중이여서 피해야되는데 딱 부딪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턱에 달라붙어서 구경하고 있던거 다 들킴..☆
하핳하핳ㅎ하하하핳 방이 참 좋네요! 하고 웃으니까 깜댕이는 여전히 날 노려보고 있었음 기분이 나빴음!!!!! 저 새끼는 왜 자꾸 날 노려보는가!!!!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얘기해보니까 깜댕이는 내가 까매서 싫었다고 함
동질감???? 그런거 없었대 난 못생겼으니까ㅋ
아무튼 그렇게 이 여섯남자와 나와 내 친구의 첫 대면임... 피곤하고 정신없고 재미없지
담편에선 얘네랑 어떻게 친해지게 됬는지 알려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이름도 알려주고
잠깐 사공도 하겠음!!!!!! 익쁘니들아 댓글하고 신알신 알지....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개그물] 좌충우돌 여섯남자의 welcome to 징어민박 01 66
13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