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글을쓰는이유는 내가너무이기적이고 답답해서 익인들한테조언좀받고싶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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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학교선배랑사겼었어ㅋㅋㅋㅋㅋ
처음사귈때는제대로알지도못하고 그냥잘생기고 처음으로얼굴보고직접고백받은거라엄청설레서받은거였어
근데막엄청잘해주는거야
내가살짝 피해망상같은거있고 남자엄청못믿는데 선배는너무좋은거야
막 자장가도불러주고 밤마다통화하고 만나면손잡고 안고 집데려다주고
그냥눈마주치고있는게너무좋았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선배가잘해주는게 너무익숙했나봐
연락도선배가먼저 보러오는것도선배가먼저 내가선배네반에는눈치보여서안갈려고했거든 그거아니까선배는 나보러쪽팔려도올라오고그랬어
그리고선배는 나를밖에서만나고싶어했는데 난그냥 그게너무싫었어
선배를만나는게싫은데아니라 밖에서 만나는게싫었어 그냥 너무어색하고 꺼려지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냥 핑계대고그렇게넘겼지
그때가 시험기간이였는데 그래서그런지 내가연락이좀뜸했어
항상선배가문자해도 내가먼저끝내거나 그랬지
그러다가 독서실에갔는데 문자를계속씹게된거야
선배도짜증나고그랬나봐 내가자기를안좋아한다면서 그날깨지자고한거야
몇일되지도않았는데
난너무속상하고 화나고 짜증나고그랬어
내가문제인건데 병신같이
후회해도늦었고 쫌더잘할걸막그런거야
남친있는익인들은 좀잘해줘 >_ㅇ
여튼 그렇게깨지고 난그선배를너무좋아했어
그래서 선배체육하거나 점심시간에 운동할때 맨날 창가에서훔쳐보고
난힘든데 왜저렇게멀쩡하지 하면서원망도했어 ㅋㅋㅋ
그러다가선배여자친구생긴걸안거야
진짜너무슬펐어그땐
그래서나도 어차피안될꺼니까잊자고
선배는곧졸업하니까잊자고
가끔씩생각나고그래도 왠만큼잊었어
그렇게방학이되고 학원이랑집만오가면서 정신없고
선배는거의잊었는데 선배한테연락이온거야
미안하다고 내가좋다고 상처안주겠다고
솔직히 무서웠어
헤어질때선배가너무...뭐라고하지...쌀쌀맞다고하나?막그런거야
그런모습을그때처음봐서
그래서 좀고민많이됬어 거의다잊은것도있고 그때오빠가너무차가워서
그러다내가너무좋아했던사람이니까 다시잘해보자하면서 다시사겼지
근데뭐라고하지 그때쫌그래서그런가 막정이좀안가는거야
나를좋아하는거같지도않고
그냥여자친구존재를좋아하는거같았어
막추억만들고그런것만좋아하는거같고
그래서내가그냥깨자고했어
삼일만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개학을했어
개학하고몇일있다가선배를만난거야
근데.........너무좋은거야
그냥갑자기너무좋았어
얼굴딱보니까좋았어
그래서여태까지선배를앓고있는거야
그때깨진것도후회되고
너무좋은거야
근데 여자친구있단소리도들리고
고백도해보고싶은데 거절당할까봐그게너무무서운거야
여태까지고백을해본적이없어 맨날 짝사랑으로앓다가끝내고끝내고하니깐
친구는 고백해보라고 당장하게 그러는데
우리반남자애한테말해보니까 너한테질려서 그선배는 너안좋아할꺼라고 그러니까 걔가너무미운데 맞는말인거같은거야
지금 너무미치겠어 선배도너무좋은데 어떻할질 모르겠어
고백한번 해보고싶긴한데 이번학기만지나면 선배졸업이니까 그냥짝사랑으로끝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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