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데쿠 전체글ll조회 1654l

 

[방탄소년단/국뷔민] 도련님 전정국 + 시각장애 김태형 01 | 인스티즈

 

 

 

 

 

도련님 전정국 + 시각장애 김태형 01

 

 

 

 

" 정국아!! 잘갔다와! "

 

기분이 좋은 날이겠구나 지레짐작했다.

집을 나설 때 태형의 활기찬 인사를 듣고 나간 하루는 기분이 안 좋았던 적이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그 행복한 예상이 빗나간듯 했다.

 

 

" 뭡니까 "

 

" 죄송합니다 도련님. 차량에 문제가 생긴듯 합니다. "

 

" ..수리하는데 얼마나 걸리죠? "

 

" 족히 1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 회의는 어떡하구요. 당장 9시에 시작인데 이제 20분 남았습니다,

첫 회의부터 지각하란 말씀이십니까? "

 

" 죄송합니다, 최대한 방도를 찾아보겠습니다 "

 

17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강요로 기업운영에 뛰어든 정국은

일과 관한 것을 처리할때 완벽주의자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꼼꼼했다.

그런 정국에게 지금 이 상황은 오늘 아침 태형의 밝은 인사가 무색할정도의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일이었다.

 

" 도련님, 죄송하지만 회의시간에 못 맞출 거 같은데...

대기차량 불러드릴까요? "

 

 

" 놔두세요. 걸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연기를 하시려면 똑바로 하세요.

보도블럭 살짝 받은 것 가지고 차가 못 굴러가는게 말이 됩니까? "

 

 

" 예..? "

 

 

" 가겠습니다. 회사에서 보죠 "

 

 

 

어린 나이에 기업의 부회장 자리에까지 오른 만큼

정국은 기업 내에서 공공의 적이었다.

 

하지만 정국의 기업 운영실적은 역대 부회장들보다 월등히 뛰어났고

그 때문에 공식적인 컴플레인을 걸지 못한 몇몇 높은 직급의 사람들이 이렇게 사람을 매수해 사소한 시비를 걸곤 했다.

 

 

 

현재 8시 56분.

사고가 난 곳과 회사까지는 걸어서 15분거리.

이미 늦었다.

회의가 한창인 사무실에 자신이 들어갔을 때 들려올 수근거림이 미리 들려오는것 같은 착잡한 기분에

저번에 녹음해 놓은 태형의 노래라도 들을까 하고 이어폰을 귀에 꽃았다.

 

 

 

 

♬♪~

 

정국의 기분을 알기라도 한 듯 귀신같이 전화한 태형 덕분에

 정국의 핸드폰 액정에 ' 태형 ' 이라는 기분좋은 두 글자가 띄워졌다.

 

" 여보세요 "

 

- 정국아!!!!

 

" 네 "

 

- 힘내 정국이!!

 

" 무슨 일 있어요? 갑자기 왜요? "

 

- 정국이 힘들면 안돼니까!

알겠지? 꼭꼭 힘내!! 난 젤리먹을거야!

 

" 형 "

 

- 뚝

 

 

" 귀여워서 어떡해요 진짜.."

 

정국의 얼굴에 옅은 미소가 퍼졌다.

 

 

 

 

 

 

 

" 늦으셨네요 실장..아니 부회장님 "

 

" 네, 도중에 사고가 나서요. 죄송합니다 "

 

" 어이구 다치신데는 없으십니까? "

 

" 제 건강이 그렇게 걱정되시면 제 주위에 심어놓은 사람들부터 거두십시오 "

 

"...."

 

" 회의 계속하죠 "

 

 

 

" 예...일단 지시사항 먼저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 어.. 이번 상반기 기업 운영은

 전정국 부회장님께서 단독으로 맡아 진행하시라는 회장님의 지시입니다 "

 

 

" 네?! "

 

" 예?!?! 단독이요? 부회장님은 아직 단독으로 일을 진행하실 수 없습니다! "

 

" 맞습니다! 이번만큼은 회장님의 지시를 따를 수 없습니다 "

 

" 저는 회장님의 지시를 전달할 뿐입니다 "

 

" 절대 안 됩니다! '

 

"......."

 

소란 속에서도 정국은 침묵을 지켰다.

 

 

" 왜지? "

 

"!?! 회장님! "

 

" 내 안목에 문제가 있는건가? "

 

" 아니...."

 

" 여기에 전정국 부회장보다 뛰어난 사람은 없다고 판단하는데.

내가 틀렸나? "

 

"....아닙니다.. "

 

" 부회장. "

 

" 예. "

 

" 부회장으로써의 첫 업무이니 잘 해야 될 걸세 "

 

"....예 "

 

" 다음 안건 계속하지 "

 

 

 

1시간

2시간

3시간이 지나서야 끝난 회의에서

정국은 할 일만 잔뜩 떠안은채 일어섰다.

 

 " 괜찮으십니까 "

 

인상을 잔뜩 쓰고 회의실을 나서는 정국의 모습에

정국의 비서인 남준이 조심스레 물었다.

 

" 너라면 괜찮겠냐 "

 

남준은 회사에서 정국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었다.

 

 

 

부회장실로 돌아와 의자에 주저앉은 정국이 마른세수를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 태형씨하고 통화하시겠습니까 "

 

".....어 "

 

대답을 들은 남준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정국의 유리창을 모두 블라인드로 가렸다.

 

" 근데 매번 이렇게 해야 돼? "

 

" 부회장님이 태형씨하고 통화하실때의 부회장님 표정을 직접 보셔야 합니다

다른 사원들이 보면 까무라칠 정도입니다 "

 

" 내가 언제 그정도였다고..."

 

" 통화하십시오 "

 

 

 

" 여보세요, 형 "

 

- 정국아!!

 

" 네 "

 

- 나 정국이 목소리 듣고싶었는데!

나 뭐하고 있었게?

 

" 뭐하고 있었어요 "

 

- 정국이 그리고 있었다!! 선물이야!!

 

" 제 선물이에요? "

 

- 당연하지! 완전 잘 그렸어!

 

" 멋있게 그려줘요 "

 

- 알겠어, 근데 나 오늘 초밥먹고 싶은데....

 

" 초밥이요? 저녁에 사갈께요, 더 먹고싶은건 없어요? "

 

 

 

' 덜컹 '

 

" 부회장님 "

 

 

 

- 뚝

 

갑자기 들어오는 인기척에 놀라

정국이 전화를 급히 끊었다.

 

 

" 들어오실때 노크하라고 했을 텐데요 "

 

" 죄송합니다. 급한 일이어서요.."

 

" 뭡니까 "

 

" 그 성진기업에서 다음주 까지 보내달라고 한 서류를

갑자기 오늘 보내달라고 하는데 부회장님 승인만 안 받아서..."

 

" 서류 주세요 "

 

" 여기...아 그리고 방금 최실장님께서 아침에 사고난 차

부회장님 자택에 가져다 놓으신다고 연락왔습니다 "

 

" ! "

 

" 왜그러십니까..? "

 

" 저희 집에 가져다 놓으신다고요? "

 

" 예..예 "

 

 " 승인 됬습니다. 가져가세요, 남준이 따라와 "

 

" 예 "

 

정국이 급하게 겉옷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

 

 

" 아침에 걸어오셨습니까? "

 

" 응. 어차피 늦을거같아서 그냥 걸어왔어 "

 

" 또 최실장 짓입니까? "

 

" 아니 최실장이 아니라 위에 누가 있겠지, 빨리 밟아 "

 

" 예 "

 

 

들키면 안 된다.

 

자신의 약점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사람들에게

태형의 존재는 정국을 한번에 무너뜨릴수 있는 히든카드나 다름없었기에 절대 들키면 안 되었다.

게다가 태형을 발견하면 태형 역시도 위험했다.

어쩌면 정국보다도 훨씬 더 위험할지도 모른다.

 

태형이 위험하면 정국또한 위험하고

정국이 무너지면 더이상 태형을 지킬 수 없다.

 

 

 

 

" 도착했습니다 "

 

" 고마워 "

 

" 어? 부회장님 오셨습니까? 마침 차 가져다 놓으려던 참이었는데 "

 

" 놔두고 가십시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

 

" 엄청 빨리 오셨네요, 전화한지 10분도 안된것 같은데.."

 

" 가십시오 "

 

" ..예. 회사에서 뵙겠습니다 "

 

" 남준아 차좀 부탁한다. "

 

" 예 "

 

정국이 남준에게 차키를 넘긴 뒤 집으로 뛰어들어왔다.

 

" 형! "

 

" 정국이? 왜 벌써왔어? 지금 밤이야? "

 

" 아니요, 잠깐 일 있어서 들렀어요 "

 

" 그래? "

 

" 이거 저 그린거에요? "

 

정국이 태형의 손에 들려있는 종이를 빼들었다

 

" 아직이야! 완성 안 했단 말이야 "

 

삐둘빼둘,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 같았지만

정국과 묘하게 닮았다.

 

" 이것 때문에 아침에 얼굴 만지게 해달라고 한 거에요? "

 

" 응! 정국이 얼굴보고 그리고 싶었는데 나는 못 보니까! 손으로 봤어 "

 

아침에 유난히도 목소리가 밝았던 이유를 알겠다.

 

오늘 아침 출근 때 신발을 고쳐신는 정국에게 쭈뼛쭈뼛 다가와

조심스레 얼굴을 한번 만져봐도 되겠냐는 태형에게

흔쾌히 얼굴을 내줬었던 정국이었다.

 

정국의 얼굴을 한참을 만지던 태형이었는데

아마도 태형은 그 때문에 무지 기뻤으리라.

 

" 잘 그렸어요, 나랑 똑같이 생겼네, 그치 남준아?  "

 

" 예, 똑같습니다. "

 

언제 왔는지 큰 키로 정국의 뒤에 단단하게 서 있는 남준이 대답했다.

 

" 어? 남준씨...? "

 

정국과 대화하며 허공에 멈춰있던 태형의 눈동자가

남준의 말소리를 따라 조금 움직였다.

 

" 안녕하십니까 "

 

" 오랜만이에요!! "

 

" 예 "

 

" 형, 저 맘대로 나온거라서 얼른 돌아가봐야 될것 같아요. "

 

" 벌써..? "

 

" 네, 미안해요 "

 

" 아니야! 잘 갔다와~ "

 

"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하고, 저녁에 초밥 사 올께요 "

 

" 응! "

 

" 약 꼭 먹고 안약도 넣어요, 아프다고 안 넣지 말고. 알겠죠? "

 

" 알겠어..꼭 넣을께 "

 

" 착해요 형. 갔다올께요 "

 

" 가겠습니다 "

 

" 안녕히가세요! "

 

- 탁

 

 

정국과 남준이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

 

 

 

 

 

 

" 정국이가 아니였나..? "

 

 

 

잠시 갸우뚱거리던 태형이 이내 색연필을 고쳐잡고

정국의 초상화에 열중한다.

 

 

 

 

+ 앙뇽항셍용 뎅쿵엥용

반갑습니다(정색), 그냥 토요일이고 할 일도 없고 해서 그냥 일찍 왔어요, 잘해쬬? (초롱초롱)

이제 시작이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짜루요...독자님들이 재미없다고 하셔도 저는! 연재할겁니다! 왜냐! 내맴!!

...농담이에요...

제가 글을 한번에 길게 못 써요..ㅠ 병이에요 병ㅠㅠ 그래서 짧지만 자주 오도록 하겠쯉니다...미안해요ㅠ

 

혹시나 글 중 어색한 문장이나 맞춤법, 오타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신속히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앙뇽힝곙셍용♥ 굿밤~

 

 

[암호닉]

 

초코시럽 / 첫댓은 민슈가 / 츄러스츄 / 현질할꺼에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헐 대박 츄러스츄에요! 정국이대박ㅠㅜㅜ 태형이한테 존댓말쓰는거 왜이리 발리는겁니까ㅠㅜ 기업 운영이라니ㅜㅠ 정국아ㅜㅠ 태태는또 왜이리 깜쯱해요ㅠ 근데 마지막말 넘나신경쓰이는것ㅜㅜ무슨일이니ㅜㅜㅠㅜㅠ
8년 전
데쿠
제목이 수정되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작가님 저 초코시럽이에요!! ㅠㅠㅠㅠ대박 ㅠㅠㅠ정국이가 이런직업을 가지고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그냥 국뷔픽인줄알앗던 절 매우쳐주세요ㅠㅠㅠ 앞으로전개될 내용이너무궁금해요ㅠㅠ 오늘 마지막 왜이렇게 소름인거죠? ㅠㅠ 얼른와요작가님 ㅠㅠㅠ♡
8년 전
데쿠
제목이 수정되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헐...정국이 완전 상남자....넘나멋진것♥♥저...그리구영....자까님...저. [별콩벌콩]으루 암호닉하나만저기 껴주세여 잘읽고있어욯♥♥
8년 전
데쿠
암호닉 감사합니다♥
8년 전
데쿠
제목 수정되었어요~
8년 전
독자4
현질할꺼에요....전정국부회장님 너무 멋있어요 ㅜㅜㅜ마지막 태형이말...넘나신경씌네요ㅜ..다음편 너무 궁금해욧!!!! ❤️❤️❤️❤️
그리고 누가 재미없다고 합니까??!! 저한테만은 정말ㄹ로 재미있어요 ㅋㅋ!!

8년 전
데쿠
감사해요ㅜㅜ 제목이 수정되었답니다!
8년 전
비회원45.205
마지막에 정국이가 아니였나는...눈군가가 먼저 왔었단얘긴가요??첫편부터 대작냄세나요 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5
헐 전에 누가 왔었나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정국이 넘나 설레는것퓨ㅠㅠㅠ
8년 전
독자6
헐ㅜㅠㅠ암호닉신청가능해요??![태태]로 조심히 신청하고가요
8년 전
데쿠
암호닉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211.67
bgm뭔지알수있을까요?
8년 전
독자7
부회장 정국이라니!!!막 되게 생각만해도 되게 설레요 흐구흐규 그리고 태형이는 왜 이렇게 기여운건가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 청춘의 이름 012 FM 04.05 15:1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생존신고. 최강으로 짧은 단편 - 좋아해70 그루잠 04.05 00:3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가면 속의 그대 pro. - 평범한 일상 희망파워 04.04 22: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내게 오는 길 011 햇님달님 04.03 22: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Brave Treasure Stealing 뿡뿡이하투 04.03 21: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이제와서 후회해봐야 소용없겠지2 탄소야 04.02 18: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뷔민] 박지민을 만나서 생긴일 25 7 슈기 04.02 03: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四時사시; 사계절-Prologue 랑빈 04.02 00: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Daisy 00 <prologue>1 햄보카자 03.31 02: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짐슙/짐슈] 등대지기 (上)5 X와Y 03.30 23: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 백일홍[百日紅] . 1042 혁명의 제국 03.29 10:35
방탄소년단 [국뷔] 에릭남 interview듣고 삘타서 쓰는 글2 롸? 03.26 22:5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355 태봄 03.26 02:0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뷔민] 박지민을 만나서 생긴일 24 7 슈기 03.22 17:4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민] 도련님 전정국 + 시각장애 김태형 0115 데쿠 03.21 22: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Dangerous Zone; 출입을 금지합니다-613 Name W 03.20 14: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흑백전선 72 N.P 03.20 03: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Dangerous Zone; 출입을 금지합니다-518 Name W 03.20 00:2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season 02 ; Mask tea time (마스크 티 타임) 017 띠셔 03.19 22:4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소유욕 (부제 : 사이코 김태형)12 03.19 00:5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홉슙] 누가 열번찍으면 나무가 넘어간다고했나 04 2 슈기 03.19 00:4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슙] 사진찍는 싸이코 박지민이 보고싶었을 뿐.. 4 박침침성애자 03.19 00:4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이혼녀 X 고등학생 006 론몽 03.18 21: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뷔민] 이모션 로즈 9 (완결)4 아이어니 03.18 00:5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민] 도련님 전정국 + 시각장애 김태형 00_prologe21 데쿠 03.17 23: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season 02 ; Mask tea time (마스크 티 타임) _ prolo..7 띠셔 03.17 20: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오늘 밤, 어떤 꿈을 꾸고 싶으세요 完15 띠셔 03.17 00:59
전체 인기글 l 안내
6/9 14:22 ~ 6/9 14: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