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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남자친구가 철벽을 쳐요 8 | 인스티즈

아저씨가 철벽을 쳐요  w. 채셔
8. 준비되지 않았는데, 벌써 봄이 왔어



그러니까 내가, 내가 꼬맹이 가슴을 만진 거지. 나는 문 밖에 서서 가만히 손을 내려다보았다. 아직도 봉긋하게 솟아오른 가슴의 감촉이 그대로 손에 남았다. 정말, 꼬맹이가 여자구나. 정말… 꼬맹이가 여자가 됐구나. 이 몽글거리는 기분을 어떻게 해소할 수가 없어서 겉옷을 챙겨 입고 바로 집을 나섰다. 도망치듯 뛰듯 걸어 도착한 곳은 옆 아파트의 놀이터였다. 애들이 뛰노는 소리가 귀에 흘러든다. 한창 사춘기 때 엄마 몰래 야한 동영상을 보다 들켜버린 기분, 혹은 늘 몰래 꽁꽁 감춰두고 있던 페티쉬를 들킨 기분이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벤치에 앉아 떨리는 숨을 내뱉었다. 뭘 해도 애 같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던 꼬맹이에게 이딴 감정이라니. 엄마가 들으면 경을 칠 거다, 정말 여동생 같은 애니까.




"야, 아줌마가 이거 챙겨 입으라고 했잖아."
"오빠가 안 입혀주면 안 입을 거야."
"아, 진짜 왜 이렇게 짜증나게 해?"
"으아아앙…!"
"아, 울지 마. 울지 마! 뚝! 뚝…! 뚝 하라니까, 빨리!"




떨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려는데, 앞에서 조그만 남자 애, 여자 애가 눈에 들어찼다. 끝내 울어버리는 여자 애를, 남자 애는 빤히 쳐다보다 그대로 안아준다. 그리고 귀신 같이 여자 애는 눈물을 멈췄고. 눈치를 보던 남자 애가 손에 들려있던 점퍼를 입혀주자 여자 애가 헤에 웃는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딱 꼬맹이 같다. 곧 남자 애의 엄마가 왔고, 눈물에 잔뜩 젖은 여자 애의 얼굴을 본 남자 애의 엄마는 그대로 남자 애를 혼냈다. 그리고 남자 애도 억울한 듯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으앙, 하고 울어버리는 남자 애에게, 남자 애의 엄마는 남자답지 못하다며 더욱 다그치기 바빴다. 옆에서 여자 애는 발로 애꿎은 모래만 퍽퍽 파고 있고. 이거 봐. 꼬맹이랑 다를 게 없다. 맨날 혼은 나만 났지.





"하아…."





남자 애가 혼나는 것을 의미 없이 지켜보다 자리를 떴다. 더 봐 봤자 결말은 뻔하게 알고 있으니까. 저 남자 애도 결국은, 여자 애에게 빠지게 될 거다. 아니, 원래부터 빠져 있었을 지도 모른다. 담배 연기를 내뿜듯이 한숨을 길게 내빼고, 상가로 나섰다. 집 앞에 마침 죽 가게가 있으니까, 두 개를 샀다. 또 안 먹을 게 뻔하다. 꼬맹이 같은 게. 내 것까지 사서 정당성을 부여한 다음, 억지로 먹여야 한다. 생각보다 빨리 나온 죽 두 개를 손에 들고 집으로 걸었다.





"이제 사이 좋게 지내야 해."
"네에…."
"자, 둘이 뽀뽀."





지나가다가 무심코 돌린 데에 아까 그 남자 애와 여자 애가 있었다. 여자 애가 은밀하게 내민 입술에 남자 애는 머리를 긁적이다 그대로 뽀뽀를 해주었다. 여자 애의 볼이 빨갛게 물든다. 모든 걸 이룬 표정이 얄밉지만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내 마음을 온통 파헤쳐놓는 꼬맹이도.





"야, 나 왔…."





집에 도착해서 죽 두개를 식탁 위에다 내려다놓고 방 안으로 들어가는데, 또 자고 있었다. 아파서 자는 건지, 졸려서 자는 건지 모르겠다만 코까지 골고 있는 걸 보니 이제 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옆에 앉아서 가만히 꼬맹이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아까 만졌던 가슴도. 하아, 하고 꼬맹이의 얼굴에 붙은 머리를 세심하게 떼어내주는데, 자고 있던 꼬맹이가 내 손을 꼭 잡아온다. 사실 안 자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어릴 때부터 이런 장난 하나는 제일 잘 쳤지, 우리 꼬맹이가. 으응, 하고 미간을 찌푸리며 반쯤 잠에 취한 목소리로 '아저씨이….'하고 불러온다.





"으응, 왜."




퍽 다정한 목소리로 왜, 하고 대답하자 꼬맹이가 입술을 쭉 내민다. 아까 그 여자 애가 문득 생각이 나서 결국은 웃음을 터뜨렸다. 꼬맹이의 입술을 손으로 꾹 눌러 집어 넣고. 일어서서 다시 꼬맹이를 바라보다가 결국 그 심통 난 얼굴에 입술에 뽀뽀를 해주었다.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꼬맹이는 '아저씨, 나 이상한 꿈 꿨어.'하고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왜, 하고 묻자 꼬맹이는 '전쟁 나서 아저씨랑 나랑 헤어지는 꿈.'이라고 대답한다. 터무니 없는 말이라 피식 웃으며 꼬맹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꼬맹이랑 사귀다 헤어지면 어떡하지.




"아저씨, 나 배고파."
"죽 사왔어."
"아, 나 죽 말고 얼큰한 거 먹고 싶어어."
"떙깡 부리지 말고 죽 먹어."




꼬리를 늘이는 꼬맹이의 말을 딱 자르고 밖으로 나섰다. 꼬맹이랑 사귀다 헤어지면…. 그대로 내 인생에 꼬맹이의 부분을 들어내는 거다. 생각해보니까 그건… 너무 잔인하잖아. 아직 따뜻한 죽을 그릇에다 담고 세팅을 해주다 짐짓 심각해졌다. 꼬맹이의 부분을 들어내면, 어떻게 살지. 그러고보니 꼬맹이가 내 인생에 꽤나 중요한 사람이다. 여자친구가 꼬맹이를 두고 정리하라고 하면, 여자친구를 정리할 정도로 중요한 사람.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으면? 맞다, 꼬맹이는 꼬맹이다. 나에게 꼬맹이는…  꼬맹이일 수 밖에 없는데. 발을 질질 끌며 입술을 쭉 내밀고 마주편에 앉는 꼬맹이를 바라보다 고개를 저었다.




그래, 꼬맹이는 꼬맹이다. 그러니까… 잃을 자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덧붙임

안녕하세요, 채셔예요!
으아니, 글잡에도 봄이 왔나봐요. 무한도전 보니까 봄과의 전쟁이던데 글잡도 T-T
우리 이삐들 얼른 보고 싶은데, 다들 뭐하려나 8ㅅ8 개강, 개학이라 한참 바쁘죠?
저도 바빴어요. 인간 관계도, 이제 슬슬 시작하는 발표나 팀플도.
아참, 독방에 철벽 글 검색했다가 뜻밖에... 동공 지진....*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치만 노력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이삐들 학교 열심히 다녀요. 다음엔 더 빨리 오도록 노력해볼게요. 사랑해요♡
참참, 그리고 조금 있다 암호닉 정리도 할 예정이에요! 꼭 출석해주세요.
메일링도 4월 초까지는 마무리할 예정인데,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어찌 됐든 4월 안엔 꼭 보낼게요!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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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철별이입니다!!! ㅠㅠㅠㅠㅠㅠ 민윤기... 그런걱정은 나중에 해줘라ㅠㅠㅜㅜㅜ 왜그르냐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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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또렝입니다 ㅠㅠㅠ 윤기야 꼬맹이를잃을리가 있겠니ㅠㅠㅠㅠ ㅈ절대 안잃으니까 얼른 꼬맹이좀 좋아해주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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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언제오세오...보고싶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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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ㅠㅠ 윤기 걱정하는 모습이 왜이리 찌통인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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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미니미니에요! 윤기 마음도 이해가 가서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사겨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잃어버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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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뷔밀병기입니다!하앙 윤기가 저 애기들 보고 깨달은게 있는것 같네옇ㅎㅎㅎㅎㅎ 철벽남이라도 윤기라면 뭐든 져아ㅠㅠㅠ아 빨리 연애하고 결혼도 해서 애기도 낳아라!!!! 언능언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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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5.62
[수박마루]에요! 한동안 인티에 들어오지 못했더니 작가님 글 올라온지도 몰랐었네요 ㅠㅠ 작가님 공지도 뜬것같은데 그것도 얼른 보러가야겠어요ㅠㅠ그리구 오늘의 윤기는 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ㅠ얼른 사겼음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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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쩡구기윤기입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설레는것 애기들이 진짜여주와 윤기같네요.. ㅠㅠㅠㅠㅠ 잘읽고갑니다 ❤️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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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가온이에요
흐엉 융기...이제 여주와 사랑하자!!!!
알콩달콩 아기들처럼 귀여운 연애를 합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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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2.105
페이퍼에요.. 시험 준비한다고 보지도 못하고 잇엇어요ㅠㅠㅠㅠㅠㅠ 윤기야... 안잃어버리니까 제발 가져죠...철벽은 다메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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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융융 입니당 !!!!!!!!! 이제곧 사귀겠죠 ?ㅎ흫흐흐히히힣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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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정콩국입니다ㅜㅠ 이번 화를 지금에서야 읽게됐네여ㅜㅜ흐이 많이 늦은 저를 용서하세여ㅜㅠ 아 윤기랑 여주랑 얼른 행쇼했으면 좋겠는데ㅜㅜㅜ 오늘도 글 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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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다비닝입니다ㅠㅠㅠ 오랜만에 인티들어와서 밀린거 다 보고갑니다ㅜㅜㅜ 너무설레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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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박지민은갓지민
이렇게 설렘콩닥하는 글을 너무 늦게 읽어버린 저는 바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애긔들 모습 너무 귀엽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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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4.132
비글이에요!글잡넘나 오랜만인것...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일상이 제덕질을 너무 방해해요 작가님 혼 좀 내주세요ㅠㅠㅠ사실 너무오랜만인지라 저 기억도 안나실것같아요(울뛰)그래도 사랑합니다작가님 재밌은글읽어서 너무나행복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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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6.157
개나리에요!! 이제 윤기가 여주에게 마음을 여는건가요? 열었으면ㅠㅠㅠ 빨리 알콩달콩했으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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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거창아들입니다 윤기가 잃어버릴생각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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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슈가형❤️
안잃어버리면 돼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여주랑 용기내서 시작해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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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청퍼더예요 먼가 나의 어릴적모습을 다른애기들한테 보는느낌은 엄천 묘할것같아요 ㅋㅋㅋㅋ그래서 먼가 윤기마음이 이해가는것같기도하고 그냥 이렇게 알콩달콩 이쁘게연애했으먄 하는바람이있는데 ㅠㅠㅠㅠ맘처람 되지않겠죠 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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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민윤기입니다
ㅜㅠㅠㅜㅜㅜㅜㅜㅜ둘이사ㅕ라빨리ㅜㅠㅠㅠㅜ
나도 그랬지만 잃을게 두려워서 시작을 안하는건 미련한거라는걸 깨달아버린..(눈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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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조막부리입니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 딴 남자한테 뺏겨봐야 진짜 잃는게 뭔지 알지..시작이라도 해봐야 후회하지 않는다고ㅠㅠㅜㅠㅜ꼬맹이가 꼬맹이일수 있는건 지금 옆에 있기 때문인거고 딴 사랑 찾아가면 꼬맹이에서 다 큰 남이 된거지..답답해서 막 썼는데 남 훈계할 처지가 8ㅅ8 또룩..오늘 읽는내내 제가 몽글몽글 해졌던게 윤기 감정표현bb 진짜 작가님ㅠㅠㅜㅠ 나만 혼났다고 말하는거나 결국 저 남자애도 좋아하게 될거라고 한다거나..얄밉지만 사랑스럽다..내 마음을 파헤친 꼬맹이..이런 디테일은 어디서 나오는지 정말 ㅠㅜㅠㅠㅜ작가님 뽑뽀=3= 상주고 싶어요 봄날의 설렘상..오늘 댓 참 오글거리게 썼는데 벚꽃날리는 계절이니까 봐주세욥 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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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2.46
찜니뚜루에요! 작가님 넘 오랜만이죠ㅠㅜㅠㅜㅜ 인티도 잘 못들어오고 초록글에 떠있는 암호닉 생존신고보고 후다닥 달려와서 밀린 철벽글 다 봤네요ㅠㅠㅜ 융기 넘 참는거 아닌가여!!! 어서 둘이 러브러브했으면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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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8.202
설렘사에요! 그 동안 바빠서 댓글도 못 남겼네요ㅠㅠ 지금 출체크하러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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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윤기ㅜㅜ마음도이해는가요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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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아..ㅠㅠ 고작 헤어질게 무서워서 그렇게 철벽쳐대는거면 그러지마..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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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윤기야입니다 윤기가 이렇게 마음을 닫는 건 아니겠죠 ㅜㅜㅜㅜㅜ 그건 안 디여... 걱정 말고 사귀었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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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윤기야.. 윤기야... 윤기야!!! 망설이지 말란 말이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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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오타에여ㅕㅕㅕㅕ아휴ㅠㅜㅠ진ㄴ짜 민ㄴ윤기 ㄱㅎ민ㄴ 렂나 많이 하넼ㅌㅌㅌㅌㅋㅌㅌㅌ고민ㄴ 좀 그만해라 인마ㅏ 어휴ㅠㅠ사리나오겤ㅅㅇㅇ어 어주.... 진ㄴ짜 그냥ㅇㅇ 사귀라거ㅓㅓㅓㅓ그냥 ㅏ겨ㅠㅜㅠㅠㅠ제발ㄹㄹ ㅠㅜㅜㅠㅠㅠㅠ어차피 사귈ㄹ거자나ㅏㅠㅠㅠㅠㅠㅠ그냥ㅇ 인전ㅇ하고 사귀라고ㅠㅜ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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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하ㅠㅠㅠ잃기싫어서 접으려는 마음이 이해가 되지만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윤기과 여주사이에 돌아가는 길이 있더래도 꼭 잘 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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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마망고에요!융기야ㅜㅜㅠㅠㅠㅠ망설이지말고그냥사귀란만이야얼른고백하라고ㅜㅠㅠㅠ얼른깨소금날리게연애했음좋겠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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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난장이에요!! 아ㅠㅠㅠㅠ왜 시작도 전에 두려워하는거야ㅠㅠㅠ헝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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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윤기 남자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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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민뿡이에요
윤기야 고민하지마ㅠㅠ니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하면되는거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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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디즈니예요 아아아ㅠㅠㅜㅠ 헤어지지않으면 되자나ㅠㅠㅜㅠ 서로를 좋아하는데 뭐가문제야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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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핫초코입니다 제가좀늦게왔져ㅠㅠㅠㅠㅠ시험기간이라 좀 바빠요ㅠㅠㅠ 이번편은 진짜 윤기도 인정하는분위기 근데왜시작을 안해ㅠㅠㅜ너도좋아하잖아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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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안돼... 윤기야 헤어질생각을 왜해!!! 시작해줘 제바루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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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그래 융기 마음도 이해하지만 그러몀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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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아니 윤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대체 어ㅐ그랴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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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아이ㅠㅠㅠ윤기마음이 이해는가는데...그래도...이번화도 잘보고가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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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09
유이똡니다!ㅠㅠㅜ흑 작가님 얼마나 기다렸는데여 철벽을 쳐요 8이 올라올 때까지 앞으로 출석도 꾹꾹 찍고 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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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아ㅠㅠㅠ안잃으면되주ㅜ왜 그런걸 걱정하는거니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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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아ㅠㅠ윤기가 너무 많은 걱정을하느라 자기마음을 표출해내지못하는것같아서 안쓰러워요ㅠㅜ 저 둘은 언제행쇼할수있을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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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으하아ㅏ...ㅠㅠㅠ 그러지마...
점점 아련아련 해지네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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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기화입니다. 아ㅠㅠㅠㅠㅠㅠ 이제 윤기도 여주를 좋아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하긴.. 오랫동안 알고 있던 사람을 애인으로 두는 것은 도박이죠.. 저는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그럴 사람이 없으니까요!!!(주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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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물론 나같아도 오래 곁에 있던 사람을 애인으로 두면 윤기 너와 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그래도 시작부터하자ㅠㅠㅠㅠㅠ잃을걸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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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나중을 생각하면 진짜 신중히 고민 해여겤ㅅ네요...윤기야ㅠㅠㅠㅠㅠㅠ헝 ㅡ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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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니야 아니야 안 잃으니까 어서 시작해 윤기야ㅠ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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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윤기도 많이 혼란스러울꺼같네요ㅠㅠㅠ잃을까봐 시작도 안하는듯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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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ㅠㅠㅠ 행쇼하먄되지.왜나중일을 걱정하니ㅠㅠㅠ윤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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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자까님.. 윤기꽃이에여... 잘 지내셨나요..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하실지도 의문이지만ㅠㅠ 천천히 다시 정주행중입니다 곧 최근 글에서 다시 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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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윤기야ㅠㅠㅠㅠㅠㅠ안헤어질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마음이이해가가긴한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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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오랜만에 정주행중인데 또봐도 재밌어요ㅠㅠㅠㅠ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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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아니야ㅠㅠㅠㅠ오래오래 행쇼할거야ㅠㅠㅠㅠㅠㅠ시작 안할려고 하지마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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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ㅎ..윤기는왜저렇게말같지도않은소리를(먼산)키스까지해놓고 꼬맹이는꼬맹이라닠ㅋ큐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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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작가님 필력에 또 감탄하고 가요 윤기 너무 귀엽고 어서 빨리 자신의마음을 알앗으몬 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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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아 그런거엿어ㅠㅠㅠㅠ 아니 쭉 행쇼할생각을 하셔야지 그러시면 안되요 찰싹찰싹ㅠㅠㅠㅠㅠ 정신차리고 들이대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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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헤어질 생걱을 하고 사귀면 아무도 못사귄다 윤기야! 아잇 설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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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윤기야ㅠㅠㅠㅠ 그런 생각하지말고 행복한 생각을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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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안돼요 망설이면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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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아ㅠㅠㅠㅠㅠ민윤기 키스도 했는데 왜그래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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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아니ㅠㅠㅠㅠ꼬맹이랑 윤기 둘이 평생 행복할건데ㅠㅠㅠ행복할 일만 남았는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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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안끝내면돼 ㅠㅠㅠㅠㅠ 윤기야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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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5.22
아니라고우우ㅜ구ㅜㅜㅜㅜ아니야ㅜㅜㅜㅜㅠㅜㅠㅜ너꼬맹이안잃는다구ㅜㅜㅠㅠㅜ푸푸퓨ㅜㅜㅜ빨리둘이행쇼하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후회하지말고그냥너의진짜마음를표현해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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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아아 찌통......... ㅣ이런 느낌 뭔가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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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아니야ㅠㅠㅠㅠㅠ윤기야 나랑 가정을 꾸리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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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아 맴찢이야ㅠㅠㅠㅠ진짜 저런 상황 너무 마음 아파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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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헤어지면 어쩌나 생각했구나ㅠㅠㅠㅠㅠㅠ너네는 안헤어질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해야만혀ㅠㅠㅠㅠㅠ내가 일빠로 응원해줄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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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아 ㅠㅠㅠㅠㅠ 윤기는너무 걱정이많아 조금만 덜어내도 괜찮을텐데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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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냐 용기를내!ㅠㅠㅠㅠㅠㅠㅠ결국연애라는건 무언가를 포기할 수밖에 없어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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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아.. 이번화... 잃을 자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말라는게 왜이렇게 공감되고 아픈지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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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15
조심스러운건 맞지만..ㅠㅠ 그래도 처음부터 끝낼생각 먼저하냐 융기야...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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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안돼...밀쳐냐ㅐ지마...윤기야그냥 사귀지말고 결혼당장해버려...그만쿰조아하자나...앙대..
8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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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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