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찬/성열] 제목미정
![[퓨전/공찬x성열] 제목미정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c/1/5c11ea1c8d46d2368f1419d6714a17fd.png)
공찬식을 처음본건 대기실을 오고가며 인사를 나눌때였다. 남자치고는 꽤나 이쁘장한 외모에 눈길이 갔었다. 친해진것은 그를 알고 지낸후 얼마 안됬었을때였다. 그냥 어느순간부터 화장실과 대기실복도에서 또는 무대 뒤에서 몇번 마주친 이후로 우리둘은 급속도로 친해졌다. 비록 나보다 두살이나 어린 그였지만 우리둘의 코드는 생각외로 잘 맞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런 그를 이성으로 보았던것은 몇일 전 이었다. 괜시리 이쁘장한 외모에 괜히 여자같이 보여 설렜고, 진득한 스킨쉽을 해올때면 동하였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가 언젠가 저 녀석을 내 밑에서 울게 만드리라. 그리고 그걸 실행하는데는 몇일안된 후였다. 그리고 지금 그는 나의 부름에 따라 우리집으로 오고 있었다. 아 이럴려고 친하게 지낸건 아닌데, 괜시리 죄책감을 느끼는 성열이였다.
딩-동-
곧이어 벨이 울렸고, 나는 일말의 죄책감 따윈 없었졌다. 그냥 문을 열어 그를 반기고 나의 방으로 안내하였다. 아아 그가 내 방에 발을 들이려는 순간 나는 긴장감 반 설렘반으로 그를 밀어넣었고, 곧이어 공찬식을 내 침대위로 눕혔다. 공찬식은 꽤나 놀란 눈치였다.
"야, 너 존나 이쁘게 생겼어."
"뭐?"
"그리고 존나 꼴리게 생겼어."
"이성열 돌았냐."
응, 돌았나봐. 그리고 미친듯이 찬식의 입술을 물고 핥았다. 그렇게 물고 빨기를 하다가 놓았을때의 공찬식의 표정은 예매하였다. 그런 그의 표정을 무시한채 나는 그의 티를 벗겼고, 나의 티를 마저 벗을라고 일어났을때 그는 나의 손목을 잡아 끌어 다시 눕혔다.
"이성열. 미쳣네, 이젠 유혹까지 해주고."
나야 고맙지만. 그렇게 말하고 공찬식은 어리둥절해 하는 성열의 입술에 베이비키스를 한후 입술을 목에 박았다.
어? 이게 아닌데. 내가 공찬식보다 키도크고 나이도 많은데. 이게 뭐지, 무슨일이지.
찬식아. 야 공찬식. 야!!! 미안해. 그만해! 야!!
-
어제 익슾에서 쓴 조각이라죠^3^..
공찬이랑 성열이랑 둘이 친해보이길래
퓨전픽을 원하는 열총러들이 많아서ㅋ..
그 중 하나가 저라죠ㅠㅠㅠ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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