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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전체글ll조회 1543

 

 

 

시간을 달려서

05

w.예랑

 

 

 

까만 세상, 암흑이 덮힌 세상. 꿈일까, 현실일까. 아, 게임 속 이려나. 분명한 것은 이 곳엔 아무도 없다. 나 이외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난 그저 계속 달린다. 무엇을 위해서? 그건 나도 모르겠다.

 

결국 다리가 아파와 주저앉았다. 서러움이 북받쳤다. 꺼이꺼이 울고있는데, 홉이 나타났다. 내 볼에 흐르는 눈물을 보더니 홉이 씩 웃으며 눈물을 제 손가락으로 닦아냈다.

 

 

"내가 힌트 좀 줄까?"
"…어떤 힌트?"
"굉장히 중요한 힌트."

 


아리송한 홉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도 모르는 것보단 아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알려달라 졸랐다.

 


"황국에 첩자가 있어."

"…정말이야?"

 


응, 나 거짓말 안해 말하는 홉의 눈동자에 진심이 듬뿍 담겨있어서 믿을 수 밖에, 믿어야만 했다.

 


"…그게 누군데."

"네가 상상도 못 할 사람."

 


빤히 쳐다보는 내 시선을 피하지 않고 올곧게 마주하는 홉이다. 이제 힌트는 그만, 한 마디 뱉고는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또다시 암흑이 덮인 세상. 홉, 난 뭘 해야해?

 

 

꿈속을 헤매다 눈을 뜬 내게 가장 먼저 보인 것은 날 내려다 보는 진의 얼굴이였다.

 

 

"진…?"

"더 주무세요. 아직 밤입니다."

"진. 첩자가, 첩자가 황국에 있대. "

"…꿈이라도 꾸신 겝니까? "

"꿈이 아니야. 이건 진짠걸. 정말이야. 어떻게 하지? 어떻게 찾아내야 해?"

"……"

 

 

진은 계속해서 내 말에 침묵으로써 대답했다. 어둠 속에서조차도 올곧이 나만을 바라보는 진은, 어떤 눈동자를 하고 나를 보려나.

 

 

"나는 이곳에 있는 누구라도 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말 너무 슬플 것 같아. 다들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그래서.."

"…일단 주무세요. 아직은 밤입니다."

"진,너는? "

"저는 황녀님께서 다시 잠에 드시는 걸 볼 때까지 잠에 들지 못 합니다. 아시면서요."

"…미안."

 

 

정말로 미안함이 들었다. 이 남자는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황녀를 위해 희생해 왔을까. 상상도 가지 않았다. 그저 조금이라도 쉬면 좋으련만, 그러기엔 진은 너무 올곧았다. 어둠 속 들여다 보이는 눈동자가 맑았다.

 

이런 내가 웃겼는지 진이 한번 바람빠진 소리를 내며 웃더니 내게 말해온다.

 

 

"뭘 새삼스럽게 그러십니까."

"……"

"괜찮으니, 어서 주무세요."

"……"

"그게 제 낙입니다."

 

 

내가 잠드는 걸 보는 것이 낙이라고 말하는 남자를 보자, 게임 속 이 황녀가 더더욱 부러워졌다. 현실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애정이다. 이런 걸 일상처럼 받아왔던 황녀가 부러웠고, 또 질투났다.

 

 

"…늘 고마워, 정말."

"…황녀님. 저는 황녀님이 고마워 하실 사람이 못 됩니다."

"이런건 그냥 받아드려도 돼. 진은 내게 정말 고마운 사람인걸. "

"…주무십시오."

 

 

진의 말을 마지막으로 들지 않으리라 결심했던 것에 결국 빠져 들고 말았다. 이번엔 꿈을 꾸지 않으려나…. 그러면 좋겠다. 그저 잠에 취해 푹 잤으면. 그랬으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어둠 속이 아닌 화창한 낮이였다. 있을 줄 알았던 진은 사라지고 그 곁은 다른 시녀들이 빈 자리를 채웠다. 채워지지 않을 빈 자리였지만.

 

 

"…진은?"

"호위무사님은 지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황녀님 곁을 지키느라 꼬박 하루를 새셨습니다."

 

 

왜 내겐 피곤한 티를 내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같이 자도 된다고 건내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그가 내게 먼저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니란 걸 알기에 쓸데없는 후회는 관뒀다. 내겐 돌이킬 수 없는 과거보다 현실이 중요했으니깐.

 

 

"손님들은?"

"청국의 황자님은 급한 일이 있다고 하셔서 갔습니다. 흑국의 사신도 마찬가지고요. 화국의 황자님과 백국의 2황자님은 남아있습니다."

"…알았어. 내가 깨어났다고 일러드려. 다들 걱정하고 있을 텐데."

 

 

예, 황녀님 들리는 시녀들의 대답들을 들으며 정신을 차리려 노력했지만 띵해져 오는 감각은 내 맘대로 조절되지 않았다.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일어나려고 하니 또다시 머리가 찡-했다. 부산떠는 시녀들때문에 애써 괜찮다고 했긴 했지만.

 

 

-

 

 

"아픈 건 괜찮아?"

 

 

날 보는 남준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도 밤을 뒤척이며 보낸 듯 했다. 괜히 걱정끼친 것 같아 미안했다. 실은 난 그가 생각하고 있는 그 중요한 사람이 아닌데.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한 숨 푹 자고 나니 말짱하던걸요."

"…그래, 다행이다."

 

 

왠지 모르겠지만 날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 시선이 강아지같았다. 대형견. 갑자기 쿡쿡대는 내가 이상했는지 그가 금새 표정을 바꾼다.

 

 

"남 걱정은 다 시켜놓고 웃는거야?"

"오라버니 방금 강아지 닮았어요."

 

 

생각없이 말을 내뱉곤 되려 내가 놀랐다. 무례한 말을 한 것 아닌가 싶어 그제야 눈치를 살폈더니 남준의 눈동자에 가득 찬 것은 짜증이 아니라 가벼운 웃음이었다.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니 다 나았구나."

"……"

"그럼 되었다."

 

 

싱긋 웃는 얼굴에 나도 같이 웃어주었다. 마주치는 눈빛에 다정함이 짙었다.

 

 

쓰러져 있는 동안 미뤄진 일들이 많아 쉴틈없이 움직여야 했다. 지민이 있는 궁으로 이동하던 중 누군가 내 팔을 잡곤 돌려세웠다.

 

 

"누군데 팔을,"

"……"

"태형…?"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

 

 

자연스럽게 반말을 쓰는 태형이 불만스러웠다. 태형은 아닐지 몰라도 사람을 사귀는 게 느리고 어려운 내겐 너무 빨랐다.

 

"이젠 반말을 대놓고 쓰시네요. "

"불만이면 너도 쓰던가."

 

 

히-하고 웃는 웃음이 내가 여태껏 봐온 그의 모습과는 달리 너무 천진난만한 아이같아 놀랐다. 그치만 또 그게 나쁘진 않았고. 어울렸다. 늘 날을 세우던 그와는 다르게, 또 예뻤다.

 

 

"…저 가야 해요."

"가지마. 나랑 놀아."

 

 

방금 전 말은 취소. 아이같은 게 아니라 완전히 애였다. 땡깡부리는 애. 옆에 있는 시녀가 내게 이젠 가야 한다고 눈치를 주었다.

 

 

"태형, 마중 못 나가서 미안하구요. 와줘서 고마웠어요."

 

 

뒤돌아 보지 않고 갔다. 그가 날 계속해서 보고 있으리란 걸 잘 알았지만, 그래도 뒤돌아 보지 않았다. 여지를 남기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을 주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됬기에.

 

 

"…한 번을 안 보고 가네."

 

 

난, 걸음을 더 빨리 했다.

 

 

"몸은 괜찮으십니까?"
"생각하시는 만큼 허약하지 않아요. 그저 며칠 동안 피곤해서 그런 걸요."

 

 

애초에 허약하지 않으면 그렇게 픽픽 쓰러지지 않습니다, 지민의 말에 대꾸할 말이 없어져 그저 입을 꾹 다물었다.

 

 

"…지금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현하시는 거에요?"

"제가요? 아닌데요? 하나도 안 그런데요?"

 

 

되려 놀라 꿍얼꿍얼거리자 그가 예쁘게 웃었다. 화르륵,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초등학생 때 같은 반 짝궁이었던 남자아이가 날 짖궃게 놀린 적이 있었다. 난 와락 눈물을 터뜨렸고. 걘 내가 울 줄은 몰랐었는지 무척 당황해했었다. 갑자기 전학을 가서 얼마나 놀랬던지. 잘 살고 있으려나. 그러고 보니, 이젠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름이 특이했던 것 같은데. 김태훈? 김태한…?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혀선 내 앞의 지민을 그만 잊어버렸다. 지민이 나를 손가락으로 콕콕, 찔렀다. 고개를 들라는 뜻인 건 알지만 그러긴 싫었다. 괜한 반항심이랄까.

 

 

"이제 저 좀 봐주시죠."

"싫어요."

 

 

부러 고개를 휙, 돌렸다. 집요하게 따라오는 시선이 부끄러워 얼굴을 숙였다. 그가 웃음을 참는 소리가 들렸지만 모른 척 내색하지 않았다. 그러다 그가 내 손을 보았고, 들려오던 웃음은 끊겼다. 자연스레 손을 숨겼다. 무거워진 분위기에 조그맣게 한숨을 쉬었다.

 

 

"…제가 준 반지는 왜 안 끼셨습니까?"

"……"

"…혹시 싫으신 겁니까?"

 

 

그 말에 숙였던 고개를 다시 들었다. 아니,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요, 내 변명에도 시무룩한 그의 얼굴은 바뀌지 않는다.

 

 

"싫으면 싫다고 얘기해 주세요."

"……"

"그냥, 그렇게 해주세요."

 

 

나는 그의 얼굴을 보곤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지금 내가 어떤 대답을 한들, 그에게 상처가 될 것을 알았기에.

 

 

미뤄졌던 일들을 모두 처리하고 나서야 꽃병에 있던 윤기오라버니가 준 서신을 읽을 수 있었다. 남자치고 정갈한 그의 글씨체가 고와 쓰다듬었다.

 

[꽃병에는 네가 직접 예쁜 꽃을 골라 기르면 좋겠다. 황국에 들를 때 잘 기르고 있는지 볼 것이야. 생일 축하한다.]

 

품안에 안았다. 이 남자는 나를 아끼는 구나.

 

 

"어라?"

 

 

이상했다. 분명 그의 서신에는 마음대로 꽃을 심으라 했던 것 같은데 꽃병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작은 꽃씨가 있었다.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인지라 시녀들을 시켜 알아본 결과, 그 꽃씨는 모란이였다.

 

 

"모란의 꽃말이 무엇인지 알아?"

"행복한 결혼, 아니에요?"

"…그래."

 

 

흰색 모란의 잘 알려지지 않은 꽃말. 그것은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믿을 수 없지만 백국이 협박아닌 협박을 보내온 것은 오로지 나만이 아는 일이었다. 내가 홉에게 들은, 사실이 아니길 간절히 바랬던 것이 결국은 사실인 것일까. 첩자는 백국에서 온 사람일까. 지금도 충분히 거대한 백국인데. 인간의 욕심은 끝없다 느꼈다. 그리고, 그가 보내지 않았으리라 믿지만 또 흔들렸다. 그저 덮어버리고 말았다.

 

 

-

 

 

"누님!"

 

 

급히 청국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던 정국이가 다시 황국으로 돌아왔다. 청국의 황제가 승하하셔서 돌아갔다는 것은 이미 시녀에게 들어 알게 되었다. 장례와 즉위식을 준비하려면 바쁠 텐데 굳이 이곳으로 다시 온 정국이가 고마우면서도 미안했다. 얼굴에 땀이 송글했다. 뛰어온 듯 보였다. 뭐가 그리 급했을까.

 

 

"정국아, 안 와도 됐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할 일…? 황국에 중요한 물건이라도 깜박 잊고 간 것일까 싶어 정국을 쳐다보았는데, 떨고있는 정국이 보였다. 중요한 할 말이 있는 것 처럼.

 

 

"왜 그래 정국아."

"……"

 

 

 말을 걸어도 들리는 건 침묵이다. 바짝 긴장해보였다. 혹시, 첩자가 청국이였던 걸까? 그걸 이제 알게 된 정국이가 내게 급히 찾아와 사과라도 하려는 걸까? 망상을 하다 관뒀다. 홉의 말은 그렇지 않아도 곤두서있던 내 신경을 더 날을 세우게 만들었다. 모두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내가 또 미웠다. 어리고 순수한 정국이마저 믿지 못하는 내가.

 

 

"누님. 난 이제 청국의 황제가 돼."

"응. 그렇겠지. 즉위식엔 꼭 갈께."

"그리고 난 황후가 필요해."

"응. 황후, …황후?"

 

 

정국이 결혼하는 것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지금 게임속 이 세계도 황제는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야만 하겠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실은 상상하기 싫었다. 정국이 내가 아닌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는 모습은 보기 싫었다. 제 것을 뺏기기 싫은 어린아이처럼, 난 꼭 정국에게 그랬다.

 

 

"그리고 난 그게 누님이면 좋겠어. 아니, 누님이여야 돼."

"……"

"이거 청혼하는 거야."

"……"

"받아줄래?"

 

 

맑은 정국의 눈동자가 나만을 온전히 담았다. 손에 쥔 것 하나 놓기 싫어하는 추악한 내 모습이.

 

지금도 충분히 애가 탈 정국이에게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다. 아무것도 놓기 싫었기에.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뺏기기 싫었기에. 이 세계에서 만큼은.

 

아이들은 절대로 자신의 것을 남에게 뺏기지 않는다. 순수의 또다른 의미는 이기적이다.

어른인듯 살아가는 아이는 의외의 순간에 이기심을 발휘한다. 그리고,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끌고 만다.

나는, 어른인척 살아가는 아이다.

 

 

 

"근데 있잖아 홉. 만약에 공략성공한 캐릭터가 내게 청혼이라도 하면 어떻게 해?"

"뭘 어떻게 하긴. 네가 맘에 들면 받아들이는 거고 맘에 안 들면 차는 거고."

"…찼다고 막 복수하거나 그러진 않지?"

"글쎄."

"……"

"모르긴 몰라도 네 세계 남자들이 하는 복수랑은 다를 걸."

"……"

"물론 안 좋은 의미로."

 

내가 말했잖아. 중요한 건 '공략'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사담

맨날 할 얘기가 되게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사ㄷ담 적으려고 하면 다 까먹어요 늙었나봐요 이론..;ㅅ;

점점 연재텀이 느려지는 것 같아요 죄송해요ㅠㅠㅠ(꾸벅)

이제 경국지색으로 연재되었던 부분이 모두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나갈거에염

마지막엔 누구랑 이어질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이거슨 역하렘이잖아여!! 번외는 일곱멤버 다 쓸 거에여

근데 엔딩에 새드엔딩 있을 수도 있고 뭐ㅎㅎㅎㅎ 자세한 건 비밀~~(얄밉)

늘 예쁘게 댓글 달아주시는 내님들 ♥해여!!!!!!

 

 


내님들 목록

빡찌/꼬마이모/달빵독쨔/코코몽/둥둥이/정연아/범블비/뱁새☆/랄량/눈부신/미니언/허니귤/우리집엔신라면/민윤기/정정국/하얀여우/노래/우동/에몽/태태랑/열원소/메네/빵떡소다/대두/슈비듀법/비븨뷔/혜야/민군주눈높이/삼다수/비바/0103/돌고돌아서/리프/서영/이스트팩/흥흥/구기네/루이비/예찬/싸라해/밍뿌/초록책상/도메인/방소/뀼/침침보고눈이침침/오호라/설날/만사귀찮타/배운변태/뿌리염샥/깨비/박력꾹/윤슬/자몽/퐁퐁이/라온하제/쪼꼬베리/꿀떡맛탕/플랑크톤/짜몽짜/지민채율/메리딸기/살구잼/망고/캔디/굥기는맑음/국쓰/매직핸드/초코에 빠진 커피/그늘/스케일은 전국/꾸쮸뿌쮸/심슨/싸라해/망개한지민/홉치스/작가님사랑해요/홉스/콜라에몽/관계의회복이에요/골드빈/숲/7평/토깽이/파랑토끼/드라이기/의대생/쁑뺙/배고프다/요괴/라즈베리/망개꽃님이/그뉵쿠키/넌나의희망이야/우유/덕후/태태/다곰/푸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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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설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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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흐어어엉어ㅠㅠㅠㅠㅠㅠ 정국아ㅠㅠㅠㅠㅠ으ㅏㅏ 여주는 무슨 선택을 할까요..진짜 불쌍해요 여주ㅠㅠ.... 다들 뭔가 의미심장하고...흐러루ㅠ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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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우와 빠르셔라!!! 저 너무 떡밥만 던지는 거 아닌가요(눈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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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초록책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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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댓글기다리는중)(오매불망)(언제오실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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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무불안하네요ㅜㅜ뭔가 진일거같기도하구..그리고 혹시 현실세계랑 연결되나요? 김태훈?이라고한애가 태형이일거같은느낌 다른 애들도 현실세계에있었으며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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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8.40
헐 달빵독쨔예여
...이게 무야...왜이렇게 안달나게해여ㅠㅠㅠ
홉의 말은 또뭐야ㅠㅠㅠ 어서 빨리 첩을
찾았음녀 되겠다ㅠㅠ정국아 만약에
내가 너를 찾다고 해도 미워하지 마로라ㅠㅠㅠ
모두 공략해보고 싶어서 그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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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언제댓글이보여질까)(기다림)(궁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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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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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요괴님 안녕하세요♡ 여주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저도 궁금하네여ㅎㅅㅎ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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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내가 암호닉을..뭘로 했더라.. (기억력퇴화)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떡밥대박입니다..작가님..ㅎ...ㅏ..이렇게 이러시며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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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헉 다시 신청하셔도 됩니당 암호닉분들껜 텍파 메일링해드릴 예정이라서용 ;ㅅ;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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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 여기에 신청해도 되나요??? [정전국]으로 신청하겠쯉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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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9.32
초코에 빠진 커피에요
여주 사방에 남자도 많고 숨겨진 적들도 많네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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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1.217
망개꽃님이에요!
여주ㅠㅠㅠㅠㅠ 잘못했다간 나쁜애 될수도있겠네요ㅠㅠㅠ여주야..화이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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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베네 입니다. (조용히 떡밥들을 줍는다) 여주의 선택이 궁금하네요!!! 첩자의 정체도 열심히 추리해봐될 거 같습니다ㅎㅎ 일단적인 복수가 아닌 전쟁으로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라 여주가 잘 선택해야 할 거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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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망고에요!!!여주가 무슨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여주가 한 선택때문에 후뢰하거나 그럴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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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현질할꺼에요 입니다..뭐죠 정국이가 갑작이 청혼을 하구...여주가 선택을 잘했으면 좋겠어요..ㅜ여주 선택이 정말 궁금하네요!!
+ 작가님 글에 브금 있어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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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드라이기입니다 여주가 무슨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모란의 알려지지않은 꽃말이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라는데 언젠가 무슨일이 크게 터질것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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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방소에요!!!!! 진이 뭔가 수상해요!! 아닌거같기도하고...헿 지민이랑 정국이만 믿고싶어지네욯ㅎㅎㅎㅎ 오늘도 잘보고가요!!!!! 다음화때 또 오겠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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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9.220
도메인이에요! 헐 대박....이제 긴장감이 돌 것 같네욛ㄷㄷㄷㄷ무셔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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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237
뿌리염샥이에요!!!!!!!
정국이가 나한테 청혼햇어..........너므설레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나중에 누구를 선택하게되나요??혹시 다 죽거나....하지는 않죠?ㅠㅠㅠ안되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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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비븨뷔입니다 헐 어떡해요 정국이한테 청혼받으면 마냥 좋을줄알았는데 그렇기만 한 것도 아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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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둥둥이에요!!! 후에..첩자부터 시작해서 청혼이라니.... 텨주 혼란스럽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항거니 야주야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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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태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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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첩자라닛..설마진...?은아니겠지..아닐거야..지금황녀가굉장히복잡하겠는데...첩자에스스로를지켜라..청혼까지..어휴,머리아프겠닿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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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다곰이에여!!!
첩자라뇨..도대체 누가ㅠㅠ일곱명 중에 누가 첩자인거져ㅠㅠ안그래도 심란한 여주에게 정국이의 청혼이라니!!여주야 너의 한번의 선택이 모든것을 바꾼다ㅠㅠ잘택해!!!!으허어어엉 나원참..다 남편으로 받아 들일수도없고ㅠㅠ이번편 너무 잘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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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6.218
꾸쮸뿌쮸에요! 와 헐 장난없어요 이제 어떻게되는거죠 정국이 랑 지금 결혼하기엔 좀 이른것같기도 한데... 으 모르겠어요 눈치고자라서 이러거 생각하면 머리만 아파요 그냥 조용히 다음화 기다릴래요....^^ 오늘도 잘보고가요 작가님!@!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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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레몬사탕입니당ㅠㅡㅠ 드디어 정주행이 끝났어요! 번외는 7명 모두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ㅠㅠㅠㅠ 저 이제야 알았는데 왜이리 익숙한가했더니 예전에 경국지색읽었어서 그런거였어여!(뚜둔) 각색하신거였구나ㅠㅠㅠ 왜이리 재밌나했네여ㅠㅠ 아무튼 다음화기대할께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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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덕후
정국아 오또캐ㅠㅠㅠ여쥬 뭔가 안받아줄각이야ㅠㅠㅠㅠㅠㅠ내가 미안해ㅜㅡㅠㅠㅠ고백해줘서 넘 고마오 이뿌니ㅠㅠ우리꾸기ㅠㅠㅠ
좋은글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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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미니언입니다!
어음 이번글은 되게 많이 떡밥이 많은 느낌이랄까요 허허..
모란의 잘 알려지지 않은 꽃말도.. 첩자가 있다는 말도..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도 ..
아니그냥 모든게 저에겐 다 떡밥...그냥 막 진의 눈빛과 말도 그렇구..하나하나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네요 역시 작가님..! (감탄
과연 여주가 정국이의 청혼을 받아줄지 아님 거절을 할지 ㅜ 근데 이거 거절을해도 므시무시한 복수가 일어날수있는거고 받아줘도 타국에서 무시무시한 복수를 할수도있는거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니깐 굉장히 무서운 시대처럼 느껴지네여..안대...아름다워야되는뎅...무룩...
이번편은 되게 약간 전쟁이 시작하기전 서막을 알리는 느낌이랄까요..
앞으로 어마무시한 폭풍이 밀려올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여주가 잘 헤쳐나갈수있길 바라며..
이번에드 작가님 워더를외치며 총총총...하기전에
저번편 댓글에 저의 잘못으러 작가님에게 혼동을 줬어여...8ㅅ8...
제 닉을 먼저 언급하구 썼어야됐는데 그냥 먼저 댓글을 써버려서 첫단어가 제닉이신줄아셨던 작가님 죄송합니담....엉엉...수정했어요..근 일주일간 감기때문에 고생을ㄹ 하더니 이제 댓글도 제대로 못쓰나바여 완전 멍청이같군요...ㅜㅜㅜㅠㅠ엉엉 못난저를 매우치세요! (시무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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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66
망개한지민이에여!
자까님 보고싶었어요!!
정구갸ㅠㅠ청혼해써ㅜㅜㅜㅠ
왠지 당장 받아줄 수 없을?것같은 이기분..ㅠㅠ
태한이?태훈이? 뭔가 태형이일것 같아요!!
으앙 역하렘의 약점은 아이들 고르기 너무 힘들다는거에요ㅠㅠ이런 고민거리를 주셔도#됩니까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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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골드민이예요ㅠㅠㅠㅠ와ㅠㅠㅠ짱이예요ㅠㅠㅠㅠ 역하렘이니깐 .... 아빅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 안되었으니깐 거절했뎄죠.....? 우리 꾸기ㅠㅠㅠㅠㅠㅠㅠ나랑 행목하자ㅏㅠㅠㅠ난 니가 좋아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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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2.155
홉스에요ㅠㅠㅠㅠㅠㅠ오랜망ㄴ에 보는 시간을달려서ㅠㅠㅠㅠㅠㅠㅠ으엉 홉의말들이 하나하나다신경쓰이네요...뭐지ㅠㅠㅠㅠㅠ전쟁이라도 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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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기다리고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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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푸른밤 입니다.
홉이는 정말 알쏭달쏭한 인물이에요. 게임세계에서 홉이의 역할이 길잡이라지만 그래도 그렇지 사람 속 시끄러워지게 황국의 첩자가 상상도 못 할 사람이라 귀뜸해주더니 그 이상은 바라지도 못하게 사라져버리고. 여주를 위해서 알려준 건 아는데 그냥 순간 좀 얄미웠달까요. 여주가 황국에서 가까이 지내는 인물은 겨우 진 뿐인데, 여주가 상상도 못 할 사람이라면.. 저는 설마 혹시나 에이 아닐거야 하면서도 의심은 단 한명만 생각하게 되네요. 아무리 곱씹고 되짚어 읽어도 홉이 너무해. 그리고 이어 등장한 진 때문에 제 의심은 불어나네여. 사실 당연히 진이 등장 할 타이밍인데 이놈의 불신. 제 궁예가 완전 똥궁예기를 바라며. 나중에 첩자가 밝혀졌을 때 다만 여주가 상처를 덜 받기를 바랄 뿐이에요. 누가 되던 상처는 입겠죠 아무래도.
흑국의 사신. 음. 청국의 황자는 정국이. 화국의 황자는 지민이. 백국의 2황자는 남준이. 태형이는 황국의 그 아들인데. 흑국의 사신은 누굴까요. 전편에 있었는데 제가 잊은 것 같기도 하고ㅎ.
진의 보살핌에 황녀를 부러워하고 남준의 걱정에 그가 생각하고 있는 인물이 아니라는 여주야. 여주는 그 사람이야 여주가 황녀인걸. 여주맘은 또 이렇게 맘이 아파요. 이렇게 가상의 아이들과 마주할 적마다 알게되는 여주의 현실은 자꾸만 안타까움을 줘요. 현실에선 상상조차,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애정이라. 애정을 상상해야한다는 말 자체로도 안타까울 지경인데, 더군다나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는 말이 너무나도 여주를 안아주고 싶게 만들어요.
지민이와의 만남에서도 여주의 현실이 비춰졌네요. 이름도 가물가물한 그 현실의 남자애는 음, 제 예상이 맞으면 좋겠어요! 그럼 진짜 게임의 가상세계와 여주의 현실은 맞닿거나 맞물려있는게 얼추 맞는 얘기가 되는 거네요? 이야. 어쩌면 그 이유때문에 여주는 태형에게는 조금이나마 무르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으엇. 여주 오또케 이로케 박학다식하니. 잘 알려지지 않은 꽃말까지 단번에 아네 우리 여주는. ㅋㅋㅋㅋ이쪽 핀트가 아니어야 하는데 저는 왜 여주의 똑똑함에 박수를 치게 되는지. 윽. 또 여주한테 반해버렸어여 저는. 우리 여주 넘나 똑똑한 것!
또 제가 너무 묶여 생각했나봐요. 황국에 첩자라니까 당연히 황국 내에서의 첩자만을 생각했는데 그냥 다른 나라에서도 황국으로 첩자를 보낼 수 있지. 그렇지. 역시 우리 여주는 남달라.... 크으. 네. 제가 바로 그 답없는 여주맘입니다. (당당)
제가 원래 한번 읽고 또 다시 읽으면서 이렇게 댓글 주절주절 쓰는데 잠자코 생각해보니까. 꽃병은 준 사람은 윤기고 남준이지만 꽃병에 꽃씨를 넣을 수 있는 사람은 또 따로 있을 수 있지 않을까해요. 헐. 어머나 세상에야. 더군다나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여주는 협박 아닌 협박 어쨌든 협박이라 생각했는데 저는 좀 다르게 협박보다는 충고? 협박은 좀 어감이 너무 무섭잖아요. 그니까 충고 같달까. 여주 조심하라구. 저만큼 여주 애끼는 사람이 넣어주고 간..
제가 너무 갔나요 예랑님. 쨌든 막둥이 정국이는 막둥이답게 패기있게 다른 아이들 중에서 처음으로 여주에게 청혼을 하네요.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뺏기기 싫었기에, 이 세계에서 만큼은.
여주야. 여주 다 해도 돼. 모든게 다 우리 여주거야. 너를 나쁘게 생각하지마. 왜 여주가 하는 생각이 행동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여주야. 너는 원래 네 것을 그냥 지키려는 것 뿐이야. 스스로가 본인의 것을 지키려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 그게 이기심은 아니야.
이번 편에서 홉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알쏭달쏭해요. 역시나. 홉이가 말하는 복수는 아무래도 각국의 큰 인물들이기에 전쟁을 뜻하는 걸까요. 중요한 건 공략이 아니라 선택. 언제나처럼 우리 여주가 무슨 선택을 하든 여주가 상처 받는 일은 되도록 없으면 좋겠어요. 여주야 네 선택은 다 옳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예랑님의 글도 옳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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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꾹아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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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무래도 각자 복수를하게된다면 복수방법이 다 다르겠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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