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37979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민윤기] 5년지기 남자사람친구 08 | 인스티즈

 

 

 

 

 

 

(오늘은 윤기시점입니다, 헷갈리지않게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말을 한순간, 윤기는 나의 입술을 덮쳤고, 나는 두 팔을 윤기에게 감쌌다. 

 

이렇게 나는 첫키스를 했다, 윤기와.
 

 

 

 

 

 

5년지기 남자사람친구 08 

 

 

 

 

 

나는 지금 4년반넘게 짝사랑해온 여자애가 있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좋아하고있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5년정도전에 나는 그녀에게 관심이 생겼고, 4년반정도전에 그녀를 좋아하기 시작한거같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녀의 행동때문에 헷갈리기 시작했다. 

 

한 2, 3주 전에 그녀에게 온 전화 이후로, 그녀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여보세요? 성이름 왜?"  

 

"....."  

 

"여보세요? 이름아?"  

 

"....."  

 

 

 

너무 조용해서 끊긴줄 알았다, 전화가. 

 

끊어진줄 알고 폰을 귀에서 떼는 순간, 그녀가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나에게 들려왔다. 

 

 

 

"뭐지, 끊어졌ㄴ..."  

 

"윤기야"  

 

"아 깜짝이야, 왜 대답을안해. 전화해놓고선."  

 

"민윤기"  

 

"왜애애, 무슨일인데"  

 

"윤기야, 민윤기..."  

 

 

 

그녀가 전화로 내이름만 계속 불렀다, 계속. 

 

사실 이때 살짝 당황했다. 

 

 

 

"너 내이름 부르는거에 맛들렸냐"  

 

"그냥, 그냥..."  

 

 

 

혹시 지금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위급한 상황인데 말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진짜 무슨일있어? 왜이렇게 우울해"  

 

"민윤기"  

 

"너 진짜 왜그ㄹ..."  

 

 

 

혹시 안좋은 상황이냐고, 그래서 말못하고 내이름만 부르는거냐고 물어보려고했다, 이말을 듣기전까지는. 

 

 

 

"보고싶다, 보고싶어 민윤기."  

 

"....."  

 

"왜이렇게 요즘에 너 보고싶을까, 특히 저녁에."  

 

"....."  

 

"보고싶어, 윤기야."  

 

 

 

나는 이때 말을 할수가없었다. 

 

당황한것도 있지만, 혹시 그녀가 내마음을 눈치채고 이런말을 하는것을까,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사실 그녀의 그말을 듣자마자 0.5초만에 나도, 나도보고싶어. 라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내마음을 숨겨야만한다. 

 

혹여나 그녀가 내마음을 알고 날 피하지는 않을까,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 있다. 

 

그래도 지금은 자연스럽게 넘어갈수 있지않을까, 처음으로 그녀에게 내마음을 살짝 표현해보고 싶었다. 

 

 

 

"나도...(중얼)"  

 

"....응?"  

 

"나도 너 보고싶다고, 성이름. 보고싶어, 이름아."  

 

 

 

결국 말하고 말았다.  

 

괜찮겠지, 자연스러웠겠지. 

 

 

 

 

 

나도 언젠가는 고백해야할텐데, 이상태로는 고백은 무슨 아무것도 못할지경이다. 

 

내마음 털어놔야되는데 언제하지. 

 

 

 

 

 

5년지기 남자사람친구 08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15.2
채움입니다!! 이미오래전부터 좋아하고있었네요!!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Sat.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채움님!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와..윤기는진짜오랫동안마음이있었던거네요!! 조마조마했겠어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Sat.
네 그랬겠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와 윤기 진짜 여주 많이 좋아하나봐요 4년반넘게 변하지않고 여주를 사랑하다니.....너무 멋있자나여ㅠㅠㅠㅠㅠ민군주님의 열렬한 사랑이라니ㅠㅠㅠ민윤기 작살난다잉~~~?
9년 전
대표 사진
Sat.
멋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Sat.
암호닉 신청받았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고백 확지르는거야!!! 할수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2 10
04.08 01:56
[방탄소년단/느와르] 이런 조직, 범죄물이면 볼래요? 03. 막내의 등장54
04.08 01:31 l 느와르몬스터
[방탄소년단/전정국] 부랄친구와 정략결혼 (부제 : 두가지 클리셰의 조화). PRO271
04.08 01:16 l 정략결혼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2 + 0.553
04.08 01:03 l 月夜
[방탄소년단] 사장님 팔아요 023
04.08 00:58 l 3566
[방탄소년단/김태형] Real Romance 06 (부제; 고백)28
04.08 00:54 l 오토방구
[방탄소년단/김남준]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남준 라디오5
04.08 00:44 l 하이스
[방탄소년단] 사장님 팔아요 0119
04.07 22:16 l 3566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에필로그8
04.07 21:11 l 아뀽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20 (외전 5-下)9
04.07 21:05 l 아뀽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5完24
04.07 20:51 l 아뀽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권순영 키우기! (부제: 술이 들어간다 쭉쭉!)14
04.07 20:15 l 권순돌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113
04.07 18:47
[세븐틴/전원우] 무뚝뚝한 형사 전원우 X 무대포 형사 너 - 2편16
04.07 05:21 l 후링글스
[세븐틴/김민규] 결핍 둘7
04.07 02:17 l 미쁘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559
04.07 01:53 l 채셔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完81
04.07 01:37 l 멜랑꼴리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413
04.07 00:55 l 바론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35
04.07 00:23 l 블루팝콘
[방탄소년단/전정국] 전정국 짝사랑하기 027
04.07 00:02 l 빠바
[EXO/레드벨벳/SM] 연예계 페이스북.024
04.06 23:59 l 꽃치
[방탄소년단/박지민] 망개나무 성장 일지 004
04.06 23:10
[방탄소년단/김태형] 사투리 김태형×표준어 너탄 0322
04.06 22:53 l 사투리 김태형
[인피니트/현성] 뒤죽박죽 썰2,3
04.06 20:24 l 나는성공한다
[빅스/정택운] 체육교육과 정택운x영어교육과 너쨍 0121
04.06 19:26 l 버섯
[방탄소년단/김남준] 연하랑 연애하는 법 1495
04.06 19:25 l 복숭아 향기
[방탄소년단/민윤기] 5년지기 남자사람친구 089
04.06 16:57 l Sat.


처음이전75175275375475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