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38414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http://instiz.net/writing/2379732 

00편 보고 오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도서부 누나 01 -아날로그 파리 | 인스티즈 

 
 


 


 

감정이 사람을 지배하는 순간 그 사람의 시각은 온통 그 감정으로 뒤덮여진다. 그리고 지금 내가 보는 것들은 필터를 씌운 듯 모든 게 환하고 아름답게만 보인다. 세상에. 단 한 사람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니. 순간 이런 내 모습이 낯설어 당황하지만 그 감정도 바로 지워내버린다. 그런 작은 감정으로 휘둘리기엔 내 눈앞에 있는 것들이 너무 아름다우니까. 향긋한 봄내음이 나는 듯하다. 이른 봄.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할 봄이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내게 다가왔다. 


 


 


 


 


 

 "형, 혹시 7반에 머리 길고 예쁜 누나 알아요?" 


 


 


 


 


 

그 누나를 본 후 내가 가장 먼저 한 행동은 형들이 있는 반으로 달려가 그 누나에 대한 정보를 캐내는 짓이었다. 마음만 같아선 그대로 누나 앞에 달려가 이름이라도 알아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난 그렇게 숫기 있는 남자가 아니라 불가능했다. 평소엔 얼굴도 잘 안 비추던 놈이 갑자기 흥분한 얼굴로 달려와 저 말부터 뱉어서 그런가. 형은 꽤나 놀란 눈치였다.  


 


 


 


 

"7반에 머리 긴 애가 한 둘이야. 그건 갑자기 왜?" 


 


 


 


 

형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나는 순간 입을 다물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형의 예상치 못 한 질문이 당황스러워서. 그리고 하나는 


 


 


 


 

"머리 긴데 예쁜 누나가 한 둘이에요? 왜, 있잖아요. 존나 예쁜 누나."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밖에 생각나지 않는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형을 이해할 수 없어서. 내 말을 듣자마자 표정이 묘해진 형은 내 얼굴을 탐색하듯이 빤히 쳐다봤다. 너 김탄소봤지? 다 알겠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 형의 얼굴에 측은함이 섞여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형의 말은 꽤, 아니 정말 당황스러운 것이었다. 너 설마, 걔 보고 첫눈에 반했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니지? 

 


 


 


 


 

[방탄소년단/전정국] 도서부 누나 01 -아날로그 파리 | 인스티즈 

"아, 무슨 그런 말을 해요. 첫눈에 반한다는 게 그렇게 쉬운 건가. 

그냥 나는 그 누나가 예전에 알던 누나인 것 같고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물어본 건데." 


 


 


 


 


 

형의 말을 들은 순간 퍼뜩 생각난 건 형에게 사실을 들켜봤자 놀림만 당하고 별 도움은 될 것 같지 않다는 것이었다. 초등학생 때의 일이었다. 나는 그때 옆반 여자애를 좋아했었는데 그 사실을 형에게 들켜버렸었다. 그리고 그 후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뻔했다. 형에게 놀림만 더럽게 당하고 전교에 소문이 쫙 퍼져서 그 여자애한테 다가가긴 커녕 피해 다녀야했었다. 그때 내가 얼마나 마음고생했는데.. 형에게 다시 들킬 순 없었다. 그런 일념 하나로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긴 했으나, 어째 형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 듯하다.  


 


 


 


 

 "그래 그래. 너 마음 다 이해해. 내가 너 한두 번 본 것도 아니고. 

근데 말이야. 내가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빨리 접는 게 좋을걸." 


 


 


 


 

아, 왜 이제 막 자라나려는 새싹을 밟으려고 해요. 형의 말을 듣자마자 돋아나는 짜증이 온몸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것 같았다. 형은 맨날 저래. 도움은 안 주고 겁만 주고 놀리기만 하고. 확 그냥 연락 끊고 피해 다닐까 보다. 끓어오르는 짜증을 겨우 참고 나는 신경질적으로 몸을 돌려 반을 벗어났다. 야! 어디가! 뒤에서 들려오는 형의 외침은 가볍게 무시했다. 


 


 


 

왜 그때의 난 알지 못했던걸까. 

인생에 도움이라곤 되지 못 할 것 같은 형이 내게 도움을 줄 몇 안되는 기회 중 하나가 저것이었다는 것을. 


 


 


 


 


 


 


 


 


 


 


 

 김탄소. 김탄소. 입안에서 부드럽게 발음되는 누나의 이름을 계속해서 읊조렸다. 아무리 읊조리고 읊조려도 질리긴 커녕 엔도르핀이 상승하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는 새 올라가 있는 입꼬리는 덤이었다. 갑자기 훅 치고 들어 온 누나 때문에 나는 2교시째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온갖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누나는 어디에 살까. 좋아하는 건 뭘까. 싫어하는 건? 점점 많아져가는 질문만큼 누나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몇 배씩 커져갔다. 


 


 


 


 

"야, 너 누나 있지?" 


 


 


 


 

결국 난 깊어져가는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고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며 자고 있는 짝꿍을 깨웠다. 갑작스러운 내 부름에 소스라치게 놀란 짝꿍이 커헉 하는 추한 소리를 내며 깨어났다.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가볍게 무시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 어, 어.. 누나.. 있지." 


 


 


 


 

잠에서 덜 깬 몽롱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짝꿍의 잠을 달아나게 하기 위해 나는 힘껏 그 애의 어깨를 흔들었다. 아 씨 갑자기 왜 그래. 왜 그러냐고오. 결국 나의 방해를 참지 못 한 짝꿍이 전보다 멀쩡해진 모습으로 내게 말했다. 나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너, 누나 취향 아냐? 갑자기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본 짝꿍이 대답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나는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하긴 나도 내 형 취향을 모르는데 쟤가 제 누나 취향을 어떻게 알겠어. 


 


 


 


 

 "아, 근데 역시 남자 하면 마초 아니겠냐." 


 


 


 


 

갑자기 씩 웃음을 지은 짝꿍이 내게 엄지손가락을 차켜올리며 대답했다. 마초? 내가 아는 마초는 정형돈의 순정마초의 그 마초밖에 모르는데. 잘 모르겠다는 내 표정을 읽은 건지 짝꿍은 비웃음을 띤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직 뭘 모르네. 마초를 모르다니. 마초, 남자다움 아니겠냐. 근육 있는 멋있는 형아들! 잔뜩 흥분해 주절주절 내뱉는 짝꿍의 말을 대충 요약하자면 그랬다. 당당하고 남자답고 힘세고 뭐, 그런 남자.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한 번에 다가갈 수 있는 남자가 바로 마초지." 


 


 


 


 

 음.. 그거 뭔진 잘 몰라도 나랑 꽤 거리가 먼 것 같은데. 나는 말없이 짝꿍을 바라보다 책상에 고개를 파묻었다. 아무래도 내 인생에 연애는 안되는 건가봐... 


 


 


 


 


 


 


 


 


 


 


 

누나를 좋아한 지 이제 거의 3일째다. 그리고 슬프지만 나는 아직 그 누나와 대화 한 번 나눈 적 없다. 항상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 뿐 누나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다. 누나를 처음 본 그날, 온갖 SNS란 SNS는 다 뒤졌지만 누나 계정은 찾을 수 없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누나는 카톡조차 하지 않는 문외한이었다. 요즘 시대에 SNS를 안하다니. 그 아날로그함까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나는 답이 없는 걸까.  


 


 

 어쨌든 이렇게 바라만 보다 짝사랑으로 끝나버릴 수 있다는 초조함으로 나는 이리저리 바쁘게 머리를 굴렸다. 어떻게 하면 누나와 한 마디라도 나눌 수 있을까. 그때 내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도서부 부원을 추가 모집한다는 포스터였다. 나는 그때 또 한 번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보컬부냐, 도서부냐. 미래냐, 사랑이냐.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묻고 따질 것도 없이 보컬부였으나 나는 지금 이성 따위 버린지 오래였다. 


 


 


 


 

내 고민은 채 1분도 되지 않아 끝나버렸다. 내 손은 이미 도서부 신청서를 쓰고 있었다.  

동아리야, 2학년 때부터 열심히 하면 되니까. 

말도 안 되는 억지 합리화까지 해가며 나는 부지런히 글을 썼다. 정말 열심히, 또박또박. 


 


 


 


 


 


 

그날 밤 내겐 두 개의 연락이 왔다. 하나는 도서부 부원이 되었다는 소식. 하나는 보컬부를 그만둔 나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형들의 무시무시한 협박이었다. 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도서부라도 들지 않으면 누나랑 친해질 기회가 없단 말이야. 상설 동아리는 하나만 들어야 하는데 그럼 어떡해. 보컬부를 그만 둬야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아리 수업이 든 날이다. 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부지런히 했다. 옷장에 있는 여러개의 아우터를 하나씩 다 걸쳐보며 무엇이 더 내게 잘 어울리는지 진지하게 엄선했다. 결국 입은 건 평소에 자주 입던 회색 후드집업이었다. 결국 평소랑 다를 게 없지만 마음만은 평소와 달랐다.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 드디어 멀리서만 지켜보던 누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바보 같은 웃음이 실실 나왔다. 내 머릿속엔 벌써부터 누나와 내가 대화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세워보는 중이었다.  


 


 

 등교하는 길, 어느새 활짝 핀 벚꽃이 꼭 나를 응원해주는 것 같았다. 예감이 좋다. 지금 누나를 보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고백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솟구쳤다. 아, 나 도대체 왜 이래. 쑥스러운 웃음이 마구 튀어나왔다. 나는 괜히 붕 뜬 기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손으로 머리를 넘기며 크게 숨을 쉬었다. 흥분하지 말자. 속으로 몇 번을 되내며 땅바닥을 쳐다보던 고개를 쓱 들었을 때, 정말 거짓말처럼 누나가 보였다. 


 


 


 


 

그리고 누나 옆에 나란히 등교를 하고 있는 어떤 남자도 보았다. 다른 학교 교복을 입고 정말 자연스럽게 누나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남자. 


 


 


 


 


 

'근데 말이야. 내가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빨리 접는 게 좋을걸.' 


 


 


 


 

스치듯이 말해준 형의 말이 머릿속에 메아리치듯 울렁였다.  

정말 거짓말처럼 나타난 누나는 정말 거짓말 같은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났다. 


 


 

아니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도서부 누나 01 -아날로그 파리 | 인스티즈 

  


 

나름 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모아 보니 생각보다 적네요;ㅅ: 

다음엔 더 길게 써올게요! 

사실 저는 제 글이 조용히 묻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뼈대를 정해두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아니라 

그때 그때 쓰고싶은 장면을 쓰는 타입이어서 

복선이라든가 반전같은 건 없을거에요. 아마도..? 

그냥 심심할 때 머리 식힐 겸 가볍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글에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보컬부 부장과 차장은 태형이와 지민이입니다. 


 


 


 

그리고.. 이 말을 해야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요. 안하는 것 보단 미리 알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이런 말 하는 거 정말 죄송하지만 이제 시험기간이어서 자주 오지 못 할 것 같아요ㅠㅠ 

겨우 2편 올려놓고 이런 말을 하다니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미안해요ㅠㅠㅠ 

그래도 최대한 자주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ㅠㅠㅠㅠㅠㅠ 


 


 


 

암호닉♥

골드빈 

상큼쓰 

샤군 

아카정국 

윤슬 

인연 

예다 

팡도르 

퍼퓸드 

핑핑이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전정국] 도서부 누나 01 -아날로그 파리  17
9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인연입니다 'ㅅ' 1화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네요 어깨동무한 남자는 정말 남자친구인 건가,,, 차라리 정국이가 오해하고 있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시작부터 엇나가면 정말 제 마음이 다 아픈 (왈칵) 늦으시더라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잘 읽고 갑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플래시
글쎄요 과연 저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범주 내에 있을 겁니다ㅋㅋㅋㅋ 앞으로 마음고생할 정국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시작부터 잘되면 재미없으니까요(?) 기다려주신다니ㅠㅠㅠ최대한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ㅠㅠㅠ사랑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도서부누나ㅜㅜㅜㅠㅜㅜㅜ근데그누나가되게유명하긴한가봐요겁나예쁜누나라고하자마자바로이름말하는거보면ㅠㅠㅠㅠㅠㅠㅠ표현들이진짜너무이뻐요
9년 전
대표 사진
플래시
여주가 예쁘긴 하죠. 저희 학교에 있는 어떤 사람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ㅠㅠㅠ분에 겨운 칭찬이네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윤슬입니다!! 글 분위기에서 봄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표현도 너무 이뻐요ㅠㅠㅠ 아 여주가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ㅠㅠ하지만 어깨동무를 한 남자가 가족이든 누구든 상관은 없어요!! 왜냐하면 결국 여주는 정국이랑 이어질꺼니까요!!!ㅋㅋㅋㅋㅋㅋ(설마....대반전은 없겠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천천히 오셔도 되요♥♥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플래시
예리하네요ㅋㅋㅋㅋㅋ 벌써 결말을 맞추면 곤란한데ㅋㅋㅋ 모두가 궁금해하는 어깨동무남의 정체는 아직 저만 아는 걸로.. 윤슬님 댓글에도 봄이 느껴져요. 물음표 엄청 많고 발랄해 보이는 게 귀여워요. 시험기간이어서 자주 오진 못 하지만 최대한 빨리 올 수 있도록 틈틈이 쓸게요. 고마워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8.115
와..재밌네요ㅜㅜㅜ글을참예쁘게쓰시는것같아요!ㅜㅜ암호닉 라온하제신청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99.168
헐 이거 정국이의 짝사랑이가요ㅜㅜㅠㅠㅠ대박이다우ㅜㅠㅠㅠ
[호비]로 암호닉 신청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38.182
샤군이에여!!! 짝사랑초장부터 난관이 왔네욬ㅋㅋㅋㅋㅋ정국이불쌍해서 어째요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그 형도 누구고 짝꿍도 누구고 여주의 남자친구도 누구일까....궁금증 폭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1.73
예다입니다!
이런 정국이 마음 괜찮답니까..? 맴찢쓰.. 그래도 뭐 복선이나 반전은 없다고 하셨으니까 해피해피하다고 기대하고 있어도 되죠? 그리고 당연히 시험이 더 중요한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용 언제 오시든 글 올려주시는 거에 감사하거든요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아카정국이에요 ㅜㅜㅜㅜㅜㅜ 정국이 완전 아카아카한데 맴찢 안당하겠죠?...아카마음의.맴찢이란없는데ㅜㅜㅜㅜㅜㅜ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다음편도 기대하께요ㅜㅜㅜ 시험기간이라 들어올지 모르겠네요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31.12
일단 암호닉 오타 나셨어요...! (소근소근) 죄송하지만 퍼퓸브에서 퍼퓸드에서 수정 부탁드려요! 그나저나 진짜 남자 친구인가...ㅠㅠ 마지막 정국이 말이 너무 아련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플래시
헐 미안해요ㅠㅠㅠ계속 모니터를 봤더니 눈이 뻐근해서 실수했나봐요 바로 고칠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허규좋다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 완전 짱짱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팡도르 정국이 오구오구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골드빈ㅇ이예요!! 오 저 암호믹 일빠네요ㅠㅠㅠ 이거 보러는 참 늦기도 왔지만요ㅠㅠㅠㅠ 으앙 ㅠㅠㅠ꾸기 너무 구ㅏ여워요ㅠㅠ 전전긍긍하는 모습 너무 귀엽구요ㅠㅠㅠ 옆의 남자가 친오빠여라!!! 그냥 여주를 데리고 보컬부에 들어가는건 어떨까요?!?! ㅋㅋㅋㅋㅋ 잘보고가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