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수가..
경수가 그렇게 가버렸다....
경수와의 추억을 꺼내보려
문자함을 연다....
보이는 거라곤..
01. 경수의 술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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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단호박 도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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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추억할 것이라곤 없구나....
(휴대폰을 조용히 닫는다.)
+) 경수랑 징어랑 업고 날리 난날 찬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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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북치고 장구치고를 했다고 한다..(둥둥...)
그리고 찬열이는 동생프사가 자신이 아닌 것에 대해
굉장히 분노했다고 한다 (부들부들)
+) 징어는 모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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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열이 어렸을 때 찬열이 일기
2003년 7월 13일
오늘 OO이가 아팠다
OO이는 맨날 아프다
근데 나는 OO이가 아픈줄 모르고
OO이한테 장난을 쳤다
그러다 도경수한테 혼났다
도경수는 자기가 멋진 줄 알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작은 아이다.
2003년 8월 14일
OO이는 고작 열살 주제에
오빠인 나를 이겨먹으려고 한다
여덟살이면 다 알 나이라나 뭐라나
근데 경수는 OO이한테
그래, 니가 박찬열 보다야 낫지
라고 말했다
나는 도경수를 싫어하기로 했다
2003년 9월 12일
선생님한테 일기가 아니라 월기냐고 혼났다
한달에 한번쯤은 쓰고 싶은 날이 있어서 그런것 뿐인데...
앞으론 매일 쓰란다.
이렇게 일기 쓰는 실력으로는 절대 실력있는
작곡가가 될 수 없을거라나 뭐라나
그래서 좀 길게 써볼까 한다
흠.
그래 솔직히 쓸게 없긴 없다
도경수랑 OO이 얘기 빼고는 없다
재밌는 것도 없다
아, 맞다
도경수는 오늘 OO이한테 생에 두번은 없을
프로포즈를 받았다
"경수 넌 나랑 결혼 해야해!"
경수가 왜냐고 물으니
자기 심부름을 잘해서란다
경수가 한숨을 쉬었다
쯧 넌 이제 내 '매제'다.
(나의 유식함.. 매제라는 단어도 알다니.)
2003년 9월 26일
오늘 경수 엄마를 우연히 봤는데
경수한테 맛있는 거 사먹으라며 돈을 쥐어주시고
나한테는 경수랑 친하게 지내달라며 말했다
뭔가 굉장히 예쁘셨는데
어쩐지 경수 표정이 어두웠다
엄마가 늘 바쁘셔서 그런지.
근데 경수는 OO이가 오자마자 웃었다
OO이는 아무렇지 않게 경수에게 같이 인형옷을 만들자고 했다
정작 만든 건 도경수다.
2003년 12월 31일
드디어 내일이면 나도 열한살이 된다!
OO이가 일곱살이 된다니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엄마는 자꾸 동생한테 뭐라고 한다
나나 도경수를 닮으라고.
OO이가 울었다.
OO이가 우는 걸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건 그런걸까..
그래도 OO이는 도경수가 오면 금방 기분이 풀릴 것이다
OO이랑 경수네 집에 놀러나 가야겠다.
-
이게 대체 뭘까요 여러분..
일기 정말 괜히 쓴것 같네요....
죄송해요.
아, 공지사항이요.
제가 사정상 당분간 연재를 못할 것 같아요...
(1~2주간..ㅠㅠ)
이런 글은 늘 연재라도 빨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불가능해졌으니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를 해야겠지만.....
이젠 그동안 글을 읽어주셨던 분들도 모두 떠나겠지만....
(이런 글을 참고 견뎌주신 것만으로도 대단해요.)
그래도 혹시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저번에 있다던 그 큰일과..체력이 뒷받침 못해줘서ㅠㅠ죄송합니다...)
늘 덧글 달아주고 사랑해주는 워더 됴경스님
덧글로 날 감동시키는 힘내 내사람 핫바님
신속 정확한 덧글 주시는 유후님
경수 예뻐해주시는, 날 글쓰게 하는 홍홍님
꼬박꼬박 글 읽어주시는 미어캣님
~라능 이라는 중독성 있는 말투의 라퓨타님
자기를 밝히길 까먹었다 마지막에 밝히는 동네북님
저와 별명이 너무 비슷한! 오레오님
중간부터 아셨는데도 정주행해주신 소희님
무한한 사랑을 보내요 노란우산님
울지마라고 내가 눈물닦아줄게 도리님
별과 하트를 좋아하는 딤첸님
이글이 비타민이 되길 ㅠㅠ 비타민님
어? 요르가 맞아요? 왜 난 야르와 요르속에서 헤매죠...? 죄송해요 요르님
(혹시..제가 틀렸다면.. 절.. 때리세요..ㅠㅠ)
그 외에도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간 올라올 다음 편 예고.
(전설의 레전드 .Ver)
"야, 도경수가 여친생겼대!"
"뭐?!"
"그 여친이 신민아를 닮았대!"
"뭐?!"
"근데 고백한게 그 여자래!"
"뭐?!"
털썩.
내려가자마자 정신줄 놓은 도경수를 잡으러
지금 내려갑니다.
(대박 대박 대박사건!!)
-
정말..병맛이네요.
죄송합니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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