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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전체글ll조회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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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15 날씨 벚꽃이 떨어지는 중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지훈이 꿈을 꿔서 그랬나,기분좋게 학교를 갔더니 시간이 다른날보다 빠르게 갔던거같다.

쉬는시간에 승관이랑 아래층복도를 걸어갈때 바로 앞에 지훈이가 걸어가고있었다.지훈아!라고 불렀더니 뒤돌아 쳐다봐서 인사를 할수있었다.

그랬더니 지훈이가 내가 볼수있게 뒤쪽을 보면서 손을 흔들어줬다!말로만 듣던 씹덕사를 당할뻔했다.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뛰어서 심장을 부여잡고있는데 승관이가 지훈이 뒤를 계속 따라가면서 지훈이한테 칠봉이가 너 좋아한대 라고 말해버렸다..

이렇게 알게하고싶진 않았는데..나쁜 부승관!!!입이 방정이야 진짜.

그때 너무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부정을 해버렸다..나도 입이 방정이야..나는 천천히 친해지면서 알아가고싶었는데 뭔가 애매해져버린거같다.

이렇게 또 좋아하는 아이를 놓치게 될까봐 무섭다.

 

 

 

 

"일기끝"

 

 

 

 

 

 

 

 

지훈이의 일기장

 

 

 

2016.04.15

 

오늘도 교실에서가 아닌 복도에서 칠봉이와 인사를 했다.옆에는 승관이도 있었다.둘이 많이 친한가보다,

쉬는시간에 교실에 가고있었는데 누가 나를 불러 뒤를 돌아봤더니 칠봉이가 인사를 해줬다.떨리는 마음을 잡고 나도 인사를 했다.

오늘도 인사를 하고 끝나는거겠지 하며 갈길을 가고있었는데,뒤에서 승관이가 내 어깨를 잡더니 말을 해왔다.

칠봉이가 나를 좋아한다고..칠봉이는 당황한 듯 아니라고 해왔다.그치 아니겠지,나를 왜 좋아하겠어.

교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는데 부승관이 한말이 자꾸 떠올랐다.지금도 자꾸 생각난다.

아닐거야 싶은데 혹시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일기장을 덮는다)

 

 

 

 

"칠봉이가 나를..칠봉이가.."

 

 

 

[세븐틴/이지훈] 2016.04.15 일기장 | 인스티즈

 

 

 


2016.04.14

오늘은 칠봉이와 지훈이가 아침일찍 복도에서 만나 마주보고 인사를 했습니다.왜인지 그 둘은 오늘 하루가 행복했다네요.



암호닉

[알라비][밍쩡][또렝][드롬][하웬][허쉬][부산복숭아]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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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0.208
넘귀여워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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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알라비예요!! 아 막짤 싱크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뜬 지훈이 티저 사진이 떠올라서 막막 아카ㅠㅠㅠㅠㅠㅠㅠㅠ하면러 오열하게 되네요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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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또렝입니당!!!! 지훈아 아니긴 뭐가아냐 여주는널 굉장히 좋아해ㅠㅠㅠ 물론나도 ㅠㅠㅠㅠ여주가 싫으면 나랑사겨ㅠㅠㅠㅠ 아 왜이러세요 경찰아저씨 잡아가지마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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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부산복숭아입니다!! 아..... 마지막 지후니 사진보고 막 생각나서 발려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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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이런 귀여운 작품을 왜 이제야본것.... 좋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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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자까님ㅠㅠㅠㅠ 이제 안오시는 겁니까? 아ㅠㅠ다음 글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ㅠㅠ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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