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라인/태민성종/탬벨/단편] 감기 or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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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조여오던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고 핸드폰의 단축번호를 꾹 터치하자 꼭 저 같은 컬러링이 흘러나왔다.누구랬더라…이,인피니티? 뭐 계속 내꺼하자를

외쳐대는 노래 보단 샤…뭐시기 걔네 셜록이란 노래가 더 좋대도 꿋꿋하게 바꾸지 않는 이성종을 생각하다 푸스스 웃었다.벌써 보고싶다.

 

컬러링이 끊키고 예상했던 밝은 목소리가 아닌 축 처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어, 나 태민이. 어디 아파?

으응, 아니 그냥 피곤해서-.

집으로 갈께, 집이지?

으응-.

 

 

 

 

 

 

 

*

 

 

 

 

 

 

성종에 집의 들리기 전에 각종 감기약과 죽을 사들고 가는 태민이다.성종의 집 초인종을 누르자 부스스한 모습의 성종이 아닌 긴 하얀 셔츠만 입고 있는 성종의 모습이 태민을 반겼다.

 

 

 

 

 

 

 

 

 

 

 

 

 

 

 

 

 

 

 

 

 

 

 

 

 

 

 

 

 

 

 

반겨서 어떻게 됐을깤ㅋㅋㅋㅋㅋㅋㅋ..쿡..ㅁ8ㅁ7 음마가 끼었네..하

 

 

 

 

 

 

[독자1]

탬벨 왔다^^너 진짜 듀글래? 이렇게 낚지말라고...

[93라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에 써놨잖아..ㅠ..난 퓨어한 사람이라서 어쩔수 없다고는 ㄴ개뿔+나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음마가 잔뜩 끼었지만 손이 움직이지 않는댜..

[독자2]

....니 손 빨리 풀고 뒷편 내놔^^

[93라인;]

난..안잠?ㅋ...나좀자면안됨ㅠㅠ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탬벨은 퓨어해야 제맛!

[독자3]

나 수학숙제 때문에 밤샐위기^^그니까 활력을 불어넣어줘...나도 지금 눈 감김...

[93라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예전에 썻던걸.. 탬벨로 바꿔서 돌아옴.. 기다려라..ㅁ8ㅁ7

[독자4]

헐 여신님 소녀 무릎을 꿇겠사와요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

헐????!!!!!!!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있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