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운이 없는거야3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

"야 말하지마"

이러고 얘가 한참 우물쭈물 뜸들이는 거야

이런 요놈의 모습에 나의 가학심리가 자극됐나봐 좀 짓궂게굴었음

근데 저 첫 말만 정확히 기억나고 그다음부터는ㅋㅋㅋㅋ뭉둥그레하게 기억남ㅋㅋㅋㅋㅋ

내가 그냥 말한거 같은 말들을 쓸게ㅋㅋㅋㅋㅋ너무 오래전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치질? 아이구! 중학생이 뭘 먹었길래 그런 병에 걸리셨어!"

"뭐? 그런거 아니거든?"

"그랬어? 알~았어 안말해 근데 아 왜이렇게 탱크보이가 먹고싶냐?!"

"야 너 이렇게 안봤는데 이런애였냐? 말해 말해 그럼 나도 니 비밀 까발릴거다"

"니가 내 비밀 뭘아냐?ㅋㅋㅋㅋㅋㅋ탱크보이 사왘ㅋㅋㅋㅋㅋ"

"아씨!!됐거든?!"

ㅋㅋㅋㅋㅋㅋㅋ나완전 못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탱크보이가 굉장히 달았다

이렇게 친해졌다 3년동안ㅋㅋㅋ

근데 이건 반하게된얘기가 아니야 만나게된얘기지

완정 횡설수설한다ㅋㅋㅋㅋㅋㅋㅋ

반하게된건 좀더 나중에서다 3년후에서야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하게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

처음에 친해진게 치질로친해진거얔ㅋㅋ귀욥닼ㅋㅋㅋㅋ아빨리 반하게된거 써줘유ㅠㅠ...달달?

[소소솟]

반하게된건 3년후라 중간에 사건이랑 사람들 얘기가 있어야지 이해가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달려!

[독자2]

아라뜸!!!!

[소소솟]

올렸뜸!